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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약점' 사라졌다...개발호재에 성수동 기대감

서울 성수동 삼표 레미콘 공장의 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한껏 들뜬 분위기다. 성수동의 유일한 약점으로 꼽혔던 공장이 이전하면서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부지에 서울숲과 연계한 대형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달 말에는 마천루 지도를 완성할 49층 주상복합단지의 분양도 앞두고 있어 성수동 일대가 강북권의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성수동1가에 위치한 삼표산업 레미콘 공장의 부지를 2022년까지 공원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 공장은 1977년 건설됐으며 40년동안 운영되며 서울의 도심개발을 이끈 주요시설로 꼽히기도 한다. 공장부지는 총 2만7828㎡로 이 중 80%(2만2924㎡)를 현대제철이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4904㎡는 국공유지다. 삼표그룹의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이 부지를 임차해 레미콘 공장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공장의 트럭 등 중장비가 유발하는 소음과 교통체증, 미세먼지 등에 따른 주민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2015년 10월에는 공장 폐수를 중랑천에 무단방출한 것이 적발돼 환경단체와 성동구민들로 구성된 '레미콘 공장 이전 추진위원회'가 조직돼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서울시는 이 부지를 매입해 기존 서울숲과 이어지는 대형 공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공원 조성을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발표할 예정으로 단순히 공원을 넘어 융·복합 시설이 어우러진 서울의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세부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남았을 뿐, 공장 이전 자체는 합의가 끝났다"고 설명했다. 대형 호재가 전해지며 성수동 일대 부동산 시장도 크게 들썩이고 있다. 성수동은 오세훈 서울시장 시절 '한강 르네상스 계획'에 따라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최고 50층까지 아파트를 올릴 수 있도록 허용됐다. 최근에는 '갤러리아포레'에 이어 '서울숲 트리마제' 등 초고층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서며 이미 강남 못지 않은 신흥부촌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한강과 서울숲을 끼고 있고 강남과 강북을 잇는 교통의 요지라는 입지적 장점도 지니고 있어 성수동이 한동안 강북권 부동산 시장의 핵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성동구의 아파트값은 0.64% 오르면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성수동 D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성수동의 유일한 단점이 레미콘 공장으로 꼽혔지만 이번에 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대 주택의 호가가 일제히 2000만원~3000만원 가량 뛰었다"며 "공장이전이 순항하고 정비사업에도 속도가 붙으면 일대 부동산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신규 분양도 예고됐다. 대림산업은 오는 28일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서 분양하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최고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다.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로 아파트 2개 동과 아트센터, 판매시설인 '리플레이스', 업무시설인 'D타워'가 하나의 단지를 이룬다. 업계에서는 이번 분양으로 '갤러리아포레'와 '서울숲 트리마제' 등과 함께 성수동 일대의 마천루 지도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성수동 주상복합단지는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입주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 공장 이전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면 입지적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7-07-16 17:07:03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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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7월 셋째주, 전국 16곳 6854가구 공급

7월 셋째 주에는 전국 16곳에서 685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역센트럴푸르지오',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장암더샵' 등 3125가구가 나온다. 지방에서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e편한세상오션테라스',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원주롯데캐슬골드파크' 등 3729가구가 분양된다. 최근 지방 민간택지 전매제한 등 주택법 개정안 통과로 부산이 청약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됐다. 따라서 규제에 포함되지 않은 'e편한세상오션테라스'에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이번주에 견본주택을 여는 곳도 있다. GS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해 '신길센트럴자이' 52~128㎡, 1008가구 중 48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 대영초·중·고교가 있고 타임스퀘어, CGV, 이마트(영등포점)도 접근이 쉽다. 인근에는 영등포구민체육센터가 있고 특성화도서관이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16번지에 오피스텔 '힐스테이트송도더테라스' 84㎡ 2784실을 공급한다. 전 가구에 테라스가 제공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과 가깝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 보육시설과 종로엠스쿨이 입점한다. [!{IMG::20170716000015.jpg::C::480::}!]

2017-07-16 11:41:08 이규성 기자
김현미 장관 "도시재생,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도시는 국민의 삶의 터전이자 국가 경쟁력의 토대로 도시재생은 인구감소와 저성장 추세에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13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김 장관은 천안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부터 제대로 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주민·지자체 등 지역사회와 함께 낡고 쇠퇴한 도시를 활력 넘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도시재생 사업지와 선정방법·공모지침 등을 담은 공모계획초안을 이달 중에 공개하고 연내에 내년도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지난 4일 출범한 도시재상사업 기획단을 중심으로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중장기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또 방치된 건물들을 활용한 청년창업 및 문화·예술 공간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만난 청년 창업가들에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사람들의 삶을 보듬어주는 따뜻한 재생이 되어야한다"며 "재생사업에 따른 부동산 임대료 등의 상승으로 인해 기존 주민과 영세 상인들이 삶의 터전에서 내몰리지 않도록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도시재생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재생사업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주거환경 정비, 상권 기능회복, 공동체 활성화, 경제 거점형성 등과 같이 지역의 여건과 필요에 맞는 재생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7-07-13 15:02:35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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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에도 물량 풍성...아파트분양 열기 이어지나

지난 3일 대출규제 시행 전후로 잠시 눈치보기에 들어갔던 건설사들이 하나 둘씩 물량을 풀어놓기 시작했다. 7월은 장마와 휴가철이 시작돼 일반적으로 부동산 비수기에 속하지만 올해는 장기간 미뤄진 물량이 많아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공급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인기가 높은 강북권 뉴타운과 강남권 재건축 물량도 분양이 예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7월 중 서울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는 1만547가구다. 전년 동월(3103가구) 대비 3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이달 분양물량이 몰린 것은 지난해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과 지난 5월 조기대선 정국, 6·19 부동산 대책까지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시기를 제대로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8월에는 정부가 가계부채 종합대책도 예고하고 있어 더한 규제가 나오기 전까지 물량을 털어버리는 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6·19 대책을 통해 기존 강남4구에만 적용됐던 분양권 전매제한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고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강화했다. 그러나 대책 이후로도 서울 분양시장은 열기를 이어갔다. 지난달 말 수색증산뉴타운에서 분양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경우 38.9대 1로 올해 서울 민간분양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서울지역에는 여전히 수요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실제 부동산114의 아파트 분양시장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539명 중 70.5%는 올해 아파트 분양에 참여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분양에 참여하는 이유를 내집 마련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비중 역시 32.4%로 전년(24.6%)보다 늘어났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6·19 대책 이후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있음에도 청약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그만큼 수요자들이 원하는 아파트 공급이 부족하다는 것을 방증한다"며 "서울과 부산 등의 대도시권은 단기간 내에 하락세로 전환되기는 힘들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7월 분양시장도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계뉴타운에서는 오는 14일 4구역에서 대우건설이 뉴타운 지정 12년만에 첫 분양단지인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최근 개발호재로 한창 뜨거운 노원구인데다 일대에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기 때문에 기대감이 높다.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전용면적 39~104㎡의 810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8~84㎡ 444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SK건설도 오는 28일 아현뉴타운 내 정비구역에서 '공덕 SK 리더스뷰'의 분양을 예고했다. 지하철 5·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등 4개 노선의 환승역인 공덕역이 가깝고 마포대교 진입이 쉬워 최적의 교통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는 472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115㎡ 25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또 이달에는 개포 시영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와 신반포 6차를 재건축하는 '신반포 센트럴 자이'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도 분양에 들어간다. 대출규제 이후 처음으로 나오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이기 때문에 이들을 겨냥했던 6·19 대책의 실효성도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 팀장은 "청약시장 분위기가 단기간에 현저히 나빠지진 않겠지만 가요수가 빠지면서 종전보다는 평균적으로 경쟁률이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7월 분양물량이 몰린만큼 이번 성적이 향후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13 14:51:39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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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하이라이트] 가재울 뉴타운5구역 '래미안 DMC 루센티아'

오는 9월 삼성물산이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 뉴타운 5구역에서 '래미안 DMC 루센티아(Lucentia)'를 선보인다. 현재 가재울 뉴타운은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완성 단계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Lucentia)'는 은은하게 빛난다는 의미를 가진 '루센트(Lucent)'와 중심을 뜻하는 '센터(Center)', 휘장, 배지를 나타내는 '인시그니아(insignia)'를 결합한 단어다. 이는 가재울 뉴타운의 중심이자 강북 뉴타운을 대표하는 단지로 완벽한 편의를 갖춘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편의성을 강조하는 뜻을 담고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DMC 루센티아'를 서울 서북권의 중심이자 2만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개발되는 가재울 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전용 59~114㎡, 25층짜리 11개동 99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51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특목고인 한성과학고, 명지대, 연세대 등 대학교가 위치해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다. 가재울초, 연가초, 연희중, 가재울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사립초등학교인 명치조, 충암초도 가깝다. 또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홍제천, 궁동공원, 백련산 등도 인접해 있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경전철 서부선 명지대역(사업제안 단계)과 월드컵 대교(공사 단계)가 들어서게 될 경우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성산대교 접근성도 뛰어나다. 도심과 여의도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달 30일 사전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가재울 5구역 인근에 마련된 '래미안 DMC 루센티아 웰컴라운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곳에선 소규모 사업설명회를 비롯해 전문 상담서비스 및 분양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이름에 걸맞게 수준 높은 주거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며 "강북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재울뉴타운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일대 107만5672㎡를 9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재개발 단지다. 현재 1·2·3·4구역의 입주가 완료된 상태다. 5·6구역에서 조만간 분양을 앞두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가재울뉴타운의 아파트는 대부분 분양가보다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6월 기준 DMC파크뷰자이 1단지 59㎡의 거래가는 6억원 수준을 나타냈다. 분양가 대비 2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IMG::20170713000011.jpg::C::480::}!]

2017-07-13 11:13:1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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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호재 몰린 용산구, 집값도 '들썩'

역대급 개발호재가 몰린 용산구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용산 미군기지 이전이 본격화하면서 243만㎡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인 용산민족공원 조성이 가시화했고 서울시의 용산마스터플랜과 신분당선 연결 등 대형 호재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미 8군사령부는 전날 평택 신청사 개관식을 열고 60여년에 걸친 용산기지 주둔을 공식적으로 마감했다. 미군기지 평택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용산 개발사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주한미군이 떠나면서 남게되는 일대 243만m²의 부지에는 최초의 국가 도시공원인 용산민족공원이 조성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용산민족공원을 뉴욕 센트럴파크와 같은 세계적인 생태자연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용산민족공원은 대규모의 녹지 및 호수와 함께 시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만들어진다. 특히 용산파크웨이(가칭)는 용산역 광장에서 미디어광장, 용산프롬나드를 거쳐 중앙박물관까지 약 1.4㎞에 이르는 공원길로 꾸며진다. 총 4만여㎡ 규모로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을 합한 면적(3만2000㎡)보다 약 1.3배 크다. 서울시가 연내 발표를 예고한 용산마스터플랜도 눈길을 끈다. 용산마스터플랜에는 한강과 용산전자상가 등을 연계해 용산을 동아시아 주요 국제도시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코엑스 면적의 5배에 달하는 상업시설과 대규모 수요의 오피스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유동인구 급증과 함께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8월 착공한 신분당선 연장사업도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신분당선 용산~강남 구간(7.7㎞)엔 6개 정거장이 건설된다. 개통되면 용산역에서 강남역까지 15분이면 주파할 수 있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선(송도~여의도~용산~마석)도 연내에 예비 타당성 조사가 예정돼 있다. 각종 개발호재가 쏟아지면서 집값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용산구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평당 2596만원으로 강남구(3752만원)와 서초구(3451만원), 송파구(2617만원) 등 강남3구에 이어 가장 높았다. 이는 전년 대비 10% 가량 오른 수준이다. 평당 전세가도 1548만원으로 전년 대비 8% 가량 상승했다. 6·19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용산구의 아파트 값은 0.34% 오르며 서울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0.20%)을 웃돌았다. 한남동 '한남힐스테이트', 서빙고동 '신동아' 이촌동 '한강맨션' 등이 일제히 1500만원~5000만원가량 올랐다. 최근 효성이 용산역 한강로에서 분양한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평당 3600만원이 넘는 높은 분양가에도 1순위 청약에서 670가구 모집에 2117명이 몰리며 평균 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전용면적 92㎡A형은 최고 경쟁률 26.4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용산은 서울 정중앙에 위치해 교통의 요지인 데다 남산을 배후로 한강을 바라보는 배산임수의 입지를 갖춰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명당으로 평가받는다"며 "정부의 규제에도 개발호재까지 몰리면서 높은 미래가치를 알아본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12 16:13:32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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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덜한 재개발아파트 노려볼까?...수도권 9400가구 나온다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 강동구 천호1구역, 경기도 남양주 덕소3구역 등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혈투를 치르고 있다. 워낙 덩치 큰 알짜로 평가된 부지들이다. 최근 부동산 규제가 재건축에 집중돼 반사적으로 재개발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올 하반기 수도권 재개발구역의 일반분양 아파트는 9400여 가구에 이른다. 작년보다 두배 가량 많다. 재개발은 재건축과 달리 하반기 청약조정지역 내 적용되는 조합원 주택 수 제한이 없다. 게다가 내년 시행하는 초과이익환수제도 적용 받지 않는다. 1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수도권 재개발구역 16곳, 1만9384가구 가운데 94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9곳 4516가구, 경기 5곳 3407가구, 인천 2곳 1537가구 등이다. 이는 올해 상반기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 3217가구보다 2.9배, 지난해 하반기 4181가구보다는 2.2배 늘어난 수치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재건축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지지부진했던 재개발사업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며 "역세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만한 재개발 아파트로는 의정부 '장암 더샵'을 비롯해 아현뉴타운 '공덕 SK 리더스 뷰', 가재울뉴타운 'DMC에코자이' 등이 꼽히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4일 경기도 의정부 장암동 장암4구역에서 '장암 더샵' 677가구 중 25~99㎡ 5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서울 초입으로 지하철 1호선 회룡역과 경전철 발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급수 생태하천 동막천이 단지 내로 흐르고 수락산 등산로가 이어진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비율이 93% 이상이다. 조합원 물량 비율이 적어 로열동·로열층 당첨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서울에서는 SK건설이 이달 마포구 아현뉴타운 재개발을 통해 '공덕 SK 리더스 뷰' 472가구 중 84~115㎡ 2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4개 노선의 환승역인 공덕역이 가깝다. GS건설은 이달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6구역에서 'DMC에코자이' 1047가구 중 59~118㎡ 552가구를 분양한다. 오는 9월에는 삼성물산이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5구역에서 '래미안 가재울 5구역' 59~114㎡, 997가구 중 513가구를 내놓는다. 이어 삼성물산은 12월 신정뉴타운 2-1구역에서 '래미안 신정 2-1구역(가칭)' 59~115㎡ 1497가구 중 6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에 가깝다. 가재울뉴타운은 상암DMC에서 가까운 2차뉴타운으로 2만가구의 미니신도시로 개발될 계획이다. [!{IMG::20170712000046.jpg::C::480::}!]

2017-07-12 11:45:1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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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마련, 고속도로 수혜지역 노려볼까?

올해 '서울~세종 고속도로', '울산~함양 고속도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 토지 보상과 착공 고속도로 노선은 24곳에 이른다. 신규 도로 개통은 아파트 거래 등 지역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준다. 이에 따라 내집마련 수요자라면 고속도로 수혜지역을 노려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지난달에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됐다. 이에 수도권 및 각 지방의 주요 신설 고속도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택업체들도 신규 도로망 일대에 주택 공급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울산 함양 고속도로'는 함양, 밀양, 울산 등 경남권 주요 도시를 잇는 핵심 교통망으로 오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서울 마곡지구, 경기도 고양, 파주, 문산을 잇는 '서울∼문산 고속도로'도 파주스타디움 앞 3공구 금촌IC구간을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경기도 구리에서 세종시를 잇는 129㎞의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오는 2025년 개통한다. 이달 대우건설은 '울산∼함양 고속도로'가 지나는 경남 밀양에서 '밀양강 푸르지오' 74㎡·84㎡ 523가구를 공급한다. '서울 문산 고속도로' 주변에서는 주택업체 2곳이 분양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에서 '지축역 반도유보라' 76~84㎡, 549가구를 공급한다. 또한 남광토건은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일대에서 '파주 원더풀파크 남광하우스토리' 59㎡~148㎡, 1035가구를 공급한다. 우미건설은 오는 10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닿는 세종시에서 주상복합 '세종 린스트라우스 60~85㎡ 223가구, 85㎡ 초과 245가구 등 46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양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대에서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63~84㎡, 1098가구를 공급한다. 인근에 서울∼세종 고속도로 원삼 나들목이 들어선다. 모아종합건설은 오는 11월 '봉담∼송산 고속도로' 수혜지인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일대에서 '송산그린시티 모아미래도' 60~85㎡, 601가구를 공급한다.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시흥~평택간 고속도로 등과 가깝다. ㈜한라는 오는 10월 '당진∼천안 고속도로' 수혜지인 충남 당진시 수청동에서 '당진 수청2지구 한라비발디' 59~84㎡, 839가구를 분양한다. 서해안 고속도로가 가깝다.

2017-07-11 15:45:0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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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5년간 95조 투입 일자리 '137만개' 창출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년부터 5년간 95조원을 투입해 137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도 연말까지 외부 위탁용역업체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11일 LH에 따르면 전날 LH와 인천공항공사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관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사업계획과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LH는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14조4000억원 수준인 사업비를 내년부터 매년 18조9000억원으로 31.3%(4조5000억원) 확대한다. 확대된 사업비는 새 정부가 중점과제로 선정한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 신규 투자에 쓰인다. 우선 새 정부의 공공임대주택 확대 정책에 따라 예년보다 2만6000가구 늘어난 연간 10만7000가구의 공공임대를 공급하기 위해 연 3조원을 투자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약에서 밝힌 17만가구의 공적임대주택 중 공공임대주택은 13만호로 이 중 LH가 10만7000가구를 책임진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도 연 1조5000억원을 새롭게 투자한다. 정부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연간 10조원을 투입할 예정인데 공기업 투자분으로 할당된 3조원 가운데 50%(1조5000억원)를 LH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LH는 이 같은 투자비 확대로 경기 활성화와 더불어 종전 20만8000명 수준으로 추산했던 일자리 창출 효과가 27만4000명으로 31.7%(6만6000명)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5년간 총 137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셈이다. LH는 또 현재 전세임대, 주거복지 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직접고용 비정규직 1390명과 청소· 경비·시설관리 등 업무를 하는 민간위탁 간접고용 비정규직 1089명도 9월부터 단계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LH 측은 "현재 비정규직 전 직무에 대한 직무분석을 진행 중"이라며 "내달 업무 특성별 전환 로드맵을 확정하고 9월부터 단계적으로 정규직 전환 및 처우개선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도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당선 직후인 5월 12일 첫 현장방문으로 인천공항을 찾아 "임기 내에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인천공항공사는 공사직영 직원이 1282명, 위탁운영 직원이 7357명이다. 제2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위탁운영 직원이 9863명으로 1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노조 등 이해당사자들과 협의를 통해 직접 고용, 자회사 설립, 무기계약직 방식 등으로 위탁용역업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0년간 공공기관이 경영 효율화에 치중하면서 수많은 비정규직을 고용하고 공공 서비스 축소를 가져왔다"며 "공공기관은 수익성이 아닌 공공성의 관점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07-11 15:36:35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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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르는 서울 아파트값…정부 '후속대책'은?

6·19 부동산 대책 이후 잠시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반등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과열현상이 지속되면 언제든지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후속대책'이 나오는 것은 결국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분양시장이 과열을 보이는 것은 단기 투기수요가 원인이라고 지목하면서 "장기간 무주택자와 부양 가족이 많은 실수요자의 당첨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청약가점제의 적용 비율을 높이고 청약 1순위 획득 소요기간을 늘리려 한다"고 말했다. 청약가점제는 무주택 기간과 부양가족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을 따져 점수가 높은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분양권을 제공하는 제도다. 참여정부에서 도입한 제도로 85㎡ 이하의 경우 분양물량의 75%를 가점제로 공급하도록 했지만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는 부동산 시장 침체를 이유로 40%까지 공급분을 줄였다. 6·19 대책에서는 청약가점제에 대한 언급이 빠져있지만 후속대책에 포함된다면 비중이 50% 이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또 청약제도 개선은 법률의 개정이 없이 국토부 시행령인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만 고치면 되기 때문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11일 "청약제도 개선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면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며 "6·19 대책에서 청약조정대상 지역을 확대할 때도 3일간의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시행된 만큼 과열 양상이 포착되면 바로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 1순위 자격 획득 소요기간을 늘리는 방안도 언급됐다. 현재 청약 1순위 자격을 얻으려면 수도권은 통장 개설 후 12개월, 지방은 6개월이 지나야 한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2014년 박근혜 정부가 2년에서 1년으로, 지방은 이명박 정부가 2년에서 6개월로 각각 완화했지만 이를 회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청약제도를 강화하면 경쟁률이 낮아지면서 실수요자들의 당첨확률이 올라갈 수 있다"며 "장마와 휴가철로 이어지는 여름 비수기 시즌이 마무리되고 분양물량이 몰린 하반기부터는 관련된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갭투자'를 억제하기 위한 다주택자 양도세·보유세 강화 등도 거론되고 있다. 6·19 대책에서 대출규제가 강화됐지만 갭투자는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갭투자는 전세보증금을 레버리지로 삼아 주택담보대출을 거의 이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분양권 전매제한이 확대되면서 갭투자로 자금이 몰린 경향도 있다. 아울러 6·19 대책에서 빠진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 고강도 대책도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 분양권 전매가 입주시까지 금지되고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금지, 조합주택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강화 등의 조치가 한꺼번에 시행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공급을 고려하지 않은 규제 일변도의 대책은 부작용만 양산할 가능성이 크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지역 등 투자수요와 실수요가 동시에 존재하는 곳은 아직도 수요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규제를 해도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김미경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최근 시장을 보면 서울이나 부산이 오르고 있는데 이 지역들은 공급이 일부 늘어났다 하더라도 주택 교체수요를 전부 충당하기 힘들다"며 "규제를 가한다고 하더라도 대도시권이 금방 하락세로 전환되기는 힘들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2017-07-11 14:12:46 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