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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올해 경제활성화·주거안정 중점

국토교통부는 올해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주거급여를 확대하고 내진보강, 자연재해 대응력 향상 등 안전을 강화한다. 또 연말에는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셔틀버스도 운영된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7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국토부는 ▲경제활력 제고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안전 강화 ▲생활여건 개선 ▲포용·공존 확산 ▲미래 대비 등 6대 주요정책을 선정했다. 우선 경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자율주행차·드론·스마트시티 등 신산업 성과를 가시화하기로 했다. 자율차의 경우 일반인 탑승 셔틀 서비스를 판교 등 도심에서 12월 중 개시하고 평창올림픽을 위한 시험운행을 추진한다. 드론은 향후 5년간 3000여대 수요 창출을 목표로 비행특별허가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규제를 완화한다. 경제활력을 위해 올해 인프라 예산 18조1000억원 중 60.5%인 11조원는 상반기에 조기집행하기로 했다. 도로공사 등 주요 산하 공기업 예산도 58.3%(15조원)를 상반기에 집행한다. 주거정책은 서민·중산층의 주거비를 줄이고 주거복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공공임대주택 12만 가구 공급, 주거급여 81만 가구 지원, 18만 가구 전세대출 및 구입대출 지원 등 총 111만 가구 주거 지원 등을 통해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던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공공임대, 주거급여, 전월세 융자 등을 포함한 주거복지 청사진을 상반기 중에 마련하고 임대료 부담과 최저 주거기준 등을 고려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제도 개선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또 국토부는 교통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교통이 혼잡한 지역에 출퇴근 전용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를 도입하고 스마트폰 좌석예약제를 도입한다. 역세권 캬셰어링 확대, 신안산선 및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순차적 구축 등도 동시에 진행한다. 고속버스에 이어 시외버스도 모바일 예·발매 및 지정좌석제를 시행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무정차 프리미엄 고속열차 도입 등도 추진한다. 인천공항은 지능형 안내 로봇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 기술을 통한 'Airport 4.0'을 구축하고 셀프 수하물처리 도입, 자동출입국 서비스 확대 등을 진행한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3000명대로 줄이고 내진보강을 추진하는 등 안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사고 치사율이 높은 전세버스·화물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보험료 단체할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운전 미숙자 렌터카 대여 제한, 택시 고령종사자 자격검사제 등도 추진한다. 속도하향(60→50㎞/h) 시범 추진, 사고 잦은 곳(65개소)·위험도로(59개소) 개선 등 안전 기준도 높인다. 지진, 홍수, 가뭄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능력도 강화한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내진보강 예산을 지난해 541억원에서 올해 1712억원(216%↑)으로 대폭 증액했다. 이를 통해 사회간접자본(SOC) 내진보강을 조기에 완료(2024년→2020년)하고 신축건물 내진설계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를 통해 자발적인 내진보강도 유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외에도 전략적인 해외진출 방안 마련, 규제완화를 통한 저렴한 입지 제공 등 기업 투자여건 개선, 안정적인 주택시장의 관리, 국토교통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등도 2017년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1-05 11:22:0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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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막바지 공급물량 속, 12월 평균청약경쟁률 한 자리 수 ‘뚝’

11.3 부동산대책의 시험대라고 할 수 있는 2016년 연말 분양시장은 건설사 막바지 공급물량 속 입지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교육 여건이나 위치 등 수요자들의 구미를 잡아 끈 사업지는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한 반면 그렇지 않은 곳은 청약자 수를 채우지 못해 대조를 이뤘다. 5일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에는 3만4122가구(임대, 뉴스테이 제외)가 일반에 공급됐으며 청약자수는 30만4147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달인 지난해 11월 2만2234가구가 일반 공급돼 청약자수가 46만1704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공급물량은 늘어난 반면 청약자 수는 줄은 수치다. 특히 12월 평균 청약경쟁률은 8.75대1로 지난해 4월 이후 두 자리 수를 유지해왔던 수치가 한 자리수로 내려와 주춤해진 시장 분위기를 반영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가 평균 89.37대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33.73대1) ▲세종(31.41대1) ▲울산(15.70대1) ▲충북(10.47대1) ▲강원(7.55대1) ▲서울(7.37대1) ▲전남(6.57대1) ▲경남(4.37대1) ▲광주(4.27대1) ▲경기(3.62대1) ▲전북(2.75대1) ▲대전(2.47대1) ▲제주 (1.94대1) ▲인천(1.25대1) ▲충남(0.98대1) ▲경북(0.87대1) 순이었다. 특히 11.3 대책에서 조정지역으로 분류된 부산과 세종에서는 연말 주춤한 분위기와 달리 평균 두 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12월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사업지 중 3곳을 제외한 7곳이 조정대상 지역이다. 부산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는 102가구 일반분양에 1만3433명이 몰려 평균 131.7대1을 기록해 이달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래구의 'e편한세상 동래명장 1단지'와 'e편한세상 동래명장 2단지'도 평균 69.34대1, 42.28대1을 보였다. 이들 단지는 청약접수 일정이 1순위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이 분리돼 사실상 1순위 해당지역만 모집을 진행했다. 인기 지역인 만큼 청약자가 여전히 몰려들었다. 서울에서는 종로구 무악2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 롯데캐슬'이 평균 43.36대1로 높았고, 경기도에서는 남양주 다산진건지구의 '다산진건B5자연앤e편한세상2'가 평균 23.4대1로 집계됐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11.3대책 발표, 금리인상 분위기, 대출규제 강화를 앞두고 있었던 지난해 연말은 올해 분양시장의 예고편이라고 부를 수 있다"며 "조정지역의 전매제한 강화로 12월은 실수요자들이 시장을 만들어냈는데, 앞으로 이전 같은 열기를 찾기 어렵겠지만 입지가 우수한 곳은 내집마련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5 10:35:3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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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현대건설, 김해 율하자이힐스테이트 6일 분양

GS건설은 경상남도 김해시 율하2지구 내 B1블록에 '율하자이힐스테이트'을 6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74~84㎡, 1245가다. 특별공급은 797가구, 일반공급은 448가구다. 주택형별로는 ▲74㎡ 213가구 ▲84㎡A 674가구 ▲84㎡B 225가구 ▲84㎡C 133가구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율하2지구는 토지이용계획상 상업지역에 모든 편의시설이 집중돼 있다.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율하2지구 상업지역에 가장 근접해 있으며 초등학교 부지도 단지와 접해 있다. 평면은 74㎡, 84㎡A, 84㎡B에서 4Bay 설계를 도입했다. 대형 알파룸이 적용된 74㎡, 84㎡A는 플러스옵션을 통해 가구 특성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넓은 거실과 주방의 확장성이 뛰어난 84㎡B에도 알파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안방과 자녀방의 독립성을 살린 84㎡C타입에서도 알파공간, 베타공간이 짜임새 있게 설계됐다.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남향 중심으로 단지가 배치됐으며 남쪽으로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를 위해 입면, 측벽 패턴의 고급스러운 외관 특화 디자인을 도입했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작은 도서관, 맘스카페, 무인택배보관소가 설치돼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 줄 전망이다. 또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LH가 공공택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분양가격도 주변 시세나 분양가 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4년 9.1 부동산대책을 통해 2017년까지 공공택지를 공급 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김해에서는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라는 희소성이 있다. GS건설은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율하2지구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에 들어서는 민간참여공공주택"라며 "입지와 브랜드,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장유동 91-7번지에 있다. 청약자격은 만 19세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민간주택에 비해 까다로운 편이다. 특별 공급은 1월 9일이며, 부산과 경남에서 신청 가능한 1순위 청약일은 10일, 2순위는 11일이다. 입주는 2019년 5월이다.

2017-01-05 10:24:4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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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신당 KCC스위첸’ 1월 분양

KCC건설은 서울시 중구 신당11구역 재개발을 통해 '신당 KCC스위첸'을 1월 중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45~84㎡, 176가구 중 10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45㎡ 7가구 ▲59㎡A 3가구 ▲59㎡B 19가구 ▲72㎡A 22가구 ▲72㎡B 40가구 ▲72㎡C 12가구 ▲84㎡ 1가구 등 이다. 신당 KCC스위첸에는 KCC건설만의 차별화된 특화 시스템인 '스위첸7'이 적용된다. 우선 공동 및 세대 현관문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기능 등을 갖춘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이 적용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켰으며 일반 아파트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해 안전까지 확보했다. 획기적인 단열 설계와 화재 시 유독가스로부터 가족들이 안전을 지켜주는 KCC단열재를 적용했으며 욕실 소음을 최소화한 당해층 배수배관 시스템도 적용된다. 여기에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한 창호형 자연환기 시스템에 맞통풍 구조의 특화평면 설계(일부 세대)로 자연 환기효과를 높였다. 이밖에 단지내에는 자녀들의 안전한 승하차와 엄마들의 기다림의 여유를 위한 키즈&맘스스테이션도 조성된다. 신당 KCC스위첸은 교통·교육·편의·공원 등을 쉽게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우선 서울 지하철 2호선·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이 도보 10분 거리 이내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한정거장 거리인 지하철 2호선·5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을 통해 서울 도심 및 경기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단지 가까이 청계천과 서울숲을 비롯해 단지와 인접해 있는 무학봉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신당초, 무학초, 성동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반경 1km 이내에는 비트플렉스(왕십리 민자역사) 내 이마트, CGV, 엔터식스 복합쇼핑몰을 비롯해 이마트(청계천점), 롯데시네마(황학점) 등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관계자는 "더블 역세권에 교육, 문화, 편의, 공원 등 편리한 주거 인프라를 갖춘 데다 최근 11.3부동산 대책의 반사이익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강북권에서 선보이는 재개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시청과 광화문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로의 출퇴근 환경이 편리하고 100% 중소형에 일반분양분도 전체 약 59%를 차지할 정도로 높아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174번지에 마련되며 1월 중 개관한다.

2017-01-05 09:12:1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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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 6일 분양

동양은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1217번지 일대에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를 6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34~102㎡, 881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34A㎡ 136가구 ▲59A㎡ 327 가구 ▲65A㎡ 20가구 ▲74A㎡ 150가구 ▲74B㎡ 109가구 ▲74C㎡ 20가구 ▲77A㎡ 19가구 ▲81A㎡ 8가구 ▲81B㎡ 6가구 ▲84A㎡ 53가구 ▲86A㎡ 6가구 ▲90A㎡ 8가구 ▲92A㎡ 4가구 ▲92B㎡ 3가구 ▲96A㎡ 6가구 ▲96B㎡ 3가구 ▲102A㎡ 3가구다.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는 전국 최초 특별한 중도금 혜택을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타 단지들이 분양을 시작하고 3~4개월이 지나면 바로 납부를 시작하는 것과 달리 이 단지는 정당계약 1년 후부터 중도금 납부를 실시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또한 3.3㎡당 500만원 대의 합리적 분양가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분양한 원주시 내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 중반대로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의 분양가는 저렴하다는 평가다. 교육특화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인근 명문대생들과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멘토링클래스, 인터넷 강의 등이 가능한 미디어스터디룸, 블럭&조이 공간, 영어도서관 등이 마련돼 다양한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인근 3개 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약 1만3700여 명과 원주시내 노후 아파트 및 빌라 거주자 약 2만여 가구 그리고 혁신도시 및 인근 공단 근무자 약 2만여 명 등 풍부한 배후수요가 있어 실거주는 물론 높은 임대수익도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말 개통한 제2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서원주~강릉 간 중앙선 고속화전철(2017년 예정), 여주~서원주 수도권전철(2021년 예정) 등 개발호재로 교통여건도 대폭 향상된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서원대로 181(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된다.

2017-01-05 09:03:3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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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시작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무료 셔틀버스 운행

지난달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 '양주신도시 푸르지오'가 입주민들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대우건설은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부출입구 인근으로 옥정초등학교가 있지만 오는 9월 개교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초등학생을 둔 입주민들은 옥정초등학교 개교 전까지 인근 율정초등학교에 자녀들을 보내야 된다. 이에 셔틀버스는 등·하교 시 단지와 율정초등학교 사이를 오갈 예정이다. 또 초등학교 통학시간 외에는 셔틀버스를 지하철역과 마트 등을 순환하게 해 입주민들의 주거편리성을 높일 예정이다. 셔틀버스 운행은 옥정초등학교 개교 이전인 8월까지 예정된 상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의 입주가 시작돼 입주자들의 편리함을 높이기 위해 고민한 결과 이번 셔틀버스 무료운행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게 되고 일상생활에도 편리함이 더욱 커질 수 있게 된 만큼 입주민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는 양주신도시 최초 민간분양 아파트로 A9블록에 입지했으며 1862가구의 대단지다. 이는 양주신도시 최대 규모다.

2017-01-05 08:36:3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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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방배아트자이' 5일 분양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992-1번지 일원의 방배3구역을 재건축한 '방배아트자이'를 5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28㎡, 353가구로 이 중 9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 25가구 ▲84㎡ 63가구 ▲128㎡ 8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방배아트자이는 강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회사 자체 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을 실시하며 잔금 대출규제도 피해 강남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3798만원으로 책정됐다. 방배아트자이는 단지 내 다양한 테마파크를 건설한다. 상쾌한 수경시설과 싱그러운 수목의 조화가 돋보이는 정원인 '워터엘리시안가든', 아이를 위한 창의적인 놀이시설과 부모를 위한 휴게쉼터가 공존하는 놀이터인 '자이펀그라운드'가 대표적이다. 또 자이(Xi)만의 커뮤니티 센터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단지에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한 게스트룸도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2호선 방배역과 경부고속도로가 위치해있으며 우면산과 예술의 전당도 가깝다. 또한 서리풀 터널이 개통하면 서초동 대법원과 법조타운, 강남역까지 차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사업부지 반경 1km 내에 서울고, 상문고, 동덕여고, 서초중, 이수중, 방일초, 신중초등학교 등 명문 초,중,고교들이 위치하고 있다. 방배아트자이는 2012년 분양한 '방배롯데캐슬아르떼' 이후 방배동에서 5년 만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다. 이상국 방배아트자이 분양소장은 "방배동은 반포, 잠원, 압구정, 개포동보다 집값이 싸고, 재건축, 재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신흥 부촌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곳"이라며 "방배동에 들어서는 명품 브랜드 자이를 기다리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청약일정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에 1순위, 11일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23일~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에 위치한 자이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10월이다.

2017-01-04 14:25:2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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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주요 건설사 ‘마수걸이’ 분양 어디

올해 주요 건설사별 첫 아파트 분양에 수요자들은 물론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마지막 단추도 잘 꿰진다'는 속담 처럼 건설사마다 대표 단지 선정에 머리를 맞대고 있는 것. 더욱이 올해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냉각기류가 감지되는 가운데 연 초 분양결과에 따라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도 주도할 수 있어 고심하고 있다. 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 일반 분양물량은 5만2036가구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일반분양 4만671가구 보다 1만1365가구가 더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2만5813가구, 부산 등 지방 광역시 9827가구 기타도시 1만6396가구 등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2016년 11·3 부동산대책으로 미뤄졌던 물량이 올해 1분기 분양으로 잡혀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해마다 첫 아파트 분양은 그 해 건설사들의 첫 출발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며 "주요 건설사들의 첫 분양에 알짜 아파트가 많은 것도 이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초 공급했던 주요 건설사들의 첫 분양 아파트들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꽤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GS건설의 첫 분양(1월) 단지였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607가구)'는 당시 최고 분양가(평균 4290만원)였으나 평균 37.8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서울 청약열풍의 불씨를 당겼다. ㈜삼호가 대구 중구 대신동에서 1월 분양한 'e편한세상 대신(467가구)'은 최고 528대 1의 경쟁률로 2015년 후끈했던 대구 분양시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올해 전국 첫 분양은 대림산업부터 시작된다. 대림산업은 서울 강서구 염창1구역 재건축 아파트인 'e편한세상 염창'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1~84㎡, 499가구이며 2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가 운행되는 염창역이 가깝다. 2016년 2만8666가구로 가장 많은 아파트를 공급한 대우건설은 경기도 평택에서 2월 첫 스타트를 끊는다.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는 용죽지구 2-1블록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5~174㎡, 621가구다.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이 형성되고 있는 이곳은 배다리생태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경부고속도로 안성IC도 가깝다. 롯데건설은 2016년에서 미뤄진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13일 개관한다. 전용면적 30~84㎡, 375실이다. 지하 1층에서 신분당선 성복역과 직접 연결되며 단지 내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쇼핑몰 등도 함께 들어선다. 아파트는 3월께 서울 은평구 수색4구역에서 1182가구 중 전용면적 59~114㎡, 51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2017년 첫 사업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 A2블록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전용면적 75~84㎡ 1530가구를 2월쯤 내놓는다. 이미 분양을 완료한 1, 2차 2987가구까지 합치면 4517가구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단지 앞에는 유치원 용지, 학교용지 등이 예정돼 있고, 롯데몰(예정),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올해 1만9808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된 GS건설은 서울 방배동 방배3구역 주택재건축 '방배아트자이' 견본주택을 5일 개관이다. 353가구 중 전용면적 59~126㎡, 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방일초, 신중초, 서초중, 이수중 등이 인근에 있다. 이밖에 현대건설은 GS건설과 함께 경남 김해 율하지구 B1블록에서 '율하자이힐스테이트' 전용면적 74~84㎡ 1245가구를 1월에, 중흥건설은 첫 뉴스테이로 광주광역시 남구 효천1지구 A-2블록 615가구를 2월쯤 공급할 계획이다.

2017-01-04 14:16:03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