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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아이파크’ 블록별 당첨자발표일 달라 중복청약 가능

지난 11.24 대책에 따라 올해부터 분양하는 단지에 대한 잔금대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이에 잔금대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동탄2 아이파크’에 인기가 집중되고 있다. 잔금대출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 아파트인데다 대형 건설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에 나섰기 때문. 여기에 합리적 분양가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을 통해 수요자들의 금융부담을 낮췄다. 연말에 견본주택을 개관했음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에는 주말을 포함한 3일간 1만7000여명이 다녀갔다. 또 수요자들은 청약에 낙첨될 것을 우려해 내 집 마련 신청서만 4000명 이상 접수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 동탄2 아이파크(A99·100블록) 당첨자발표일 달라 중복청약 가능해 현재는 같은 날 2곳 이상의 아파트에서 청약이 동시 당첨되면 부적격 당첨으로 분류돼 모든 당첨이 취소된다. 그러나 청약일이 같더라도 당첨자발표일이 다를 경우에는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현대산업개발이 짓는 ‘동탄2 아이파크’의 경우 A99·100블록 두개 블록으로 이뤄졌지만, 당첨자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일정은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발표는 A99블록 12일, A100블록 13일이다. 계약은 A99블록 17일~19일까지, 100블록은 18일~20일까지 체결된다. ◆도보권 초중고교 위치, SRT 수혜로 서울 접근성↑ ‘동탄2 아이파크’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 도보 거리에 유치원•초•중•고교가 계획돼 있다. 또한 독서실, 키즈룸 등 아이 교육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가 단지 내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이 예정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 공원에서 동탄호수공원으로 연결된 산책로가 있고 한원CC가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에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달 9일 개통한 SRT(GTX 예정) 동탄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의 이동시간이 15분에 불과하다. 또, 단지 인근으로 국지도 23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장지IC(예정)를 이용해 강남 및 분당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산IC도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강남, 분당, 수원, 오산, 평택 등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개발호재도 누릴 수 있다. 장지첨단산업단지가 조성 중이어서 직주근접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개발수혜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장지첨단산업단지는 17만8176㎡ 규모에 통신업, 정보서비스업, 연구개발업의 기업이 입주 예정으로 2018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동탄2 아이파크는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4베이로 설계돼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여기에 기존 아파트보다 5cm 높은 천정고와 20cm 넓은 주차장을 제공한다. 아파트 내부는 친환경 E0등급의 집성목 자재를 사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실현된다. 또 아이파크만의 첨단 시스템, 보안 및 에너지절감 시스템도 잘 갖췄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3월이다.

2017-01-03 14:01:4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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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건설,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 오피스텔 2월 분양

양우건설은 오는 2월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267-6번지에서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53㎡, 568실이다. 전용면적별로는 ▲24A㎡ 50실 ▲24B㎡ 100실 ▲25㎡ 180실 ▲33㎡ 180실 ▲46㎡ 8실 ▲53㎡ 50실 등으로 원룸부터 3룸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췄다.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은 이천시 중심지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편의·업무 등 다양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 인근으로 3번·42번 국도가 있어 이를 통해 이천 시내는 물론 영동고속도로 이천 IC,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로 진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롯데마트(예정), 미란다호텔 내 편의시설 등을 비롯해 이마트, 이천시외버스터미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여기에 안흥유원지, 이천온천공원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성이 우수한 것은 물론 산책, 조깅 등의 여가활동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안흥초, 이천중, 이천제일고 등 교육시설도 모두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은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도 거주할 수 있는 2~3룸형태의 다양한 평면을 제공한다. 전용 24~25㎡는 스튜디오타입의 원룸형태로 생활가전 및 가구 등을 갖추고 있는 풀퍼니시드 시스템 적용으로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전용 46㎡와 53㎡은 3-Bay 3룸 구조의 소형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3~4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전용 46㎡은 침실과 거실의 가벽을 통해 거실강화형 2룸 형태로 변경이 가능하고 전용 53㎡은 거실 수납공간 및 침실 화장대 설치로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거실의 2면창 설계를 통해 조망 및 통풍성이 우수하다. 양우건설 분양관계자는 "이천시의 중심권역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 편의, 문화, 업무 등 생활 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까지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다"며 "평면도 다양해 폭 넓은 수요층 흡수가 가능한 것은 물론 이천시 최대규모의 탁트인 조망권도 확보하고 있어 이천시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287-3번지에 2월 중 개관하며 현재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464-37 도완빌딩 4층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다.

2017-01-03 13:56:05 김형준 기자
헬스장·독서실 등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인근 단지 주민도 이용 가능

올해부터 아파트 단지 주변에 사는 거주자도 아파트 경로당과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단지 주변 입주자에게도 주민공동시설의 이용을 허용하고 주민공동시설의 용도변경 행위신고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제까지 공동주택의 경로당, 놀이터, 운동시설, 도서실, 교육시설, 수련시설, 휴게시설, 독서실, 집회소, 공용취사장, 공용세탁실, 사회복지시설 등 주민공동시설을 해당 공동주택 거주자만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행령이 개정되면 공동주택 단지 주변 입주민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무분별한 시설 개방을 막기 위해 시설 공동 이용 여부를 결정할 때 관리 규약으로 정하는 비율 이상의 입주민의 동의가 필요하다. 또 이용자 역시 인근의 공동주택단지 입주민으로 한정되는 등 모든 외부인에게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공동주택에 설치되는 전기자동차용 이동형 충전 설비 절차도 간소화된다. 기존엔 전기차의 이동형 충전기 사용에 필요한 충전설비 '차량무선인식장치(RFID)'를 설치하려면 입주자나 입주자 대표 회의의 동의를 받아야 했다. 그러나 이제 해당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동의만으로도 설치를 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공동주택 주차장 증설을 위한 허가 기준도 개선된다. 이제까지 용도 변경이 가능한 공동주택 범위는 기존 1994년 12월 30일 이전 승인 또는 허가받은 주택에 국한됐다. 그러나 1996년 6월 8일 이전에 승인 혹은 허가받은 주택으로 확대된다. 공공주택의 주민공동시설 간 용도 변경을 위한 신고 기준도 개선된다. 필수시설인 경로당이나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집, 도서관의 경우 입주자 3분의 2의 동의와 시·군·구 지방건축위원회의 심의가 있으면 다른 주민 공동시설로 용도 변경이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이 주민공동시설의 비활성화 문제를 해소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3 10:45:3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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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신도시 교육중심 아파트 ‘세영리첼 에듀파크’ 정당계약 진행

맹모(孟母)들의 시선이 송산신도시 ’세영리첼 에듀파크’로 향했다. 송산신도시 동측지구 교육 프리미엄 수혜를 최대로 누릴 수 있는가 하면, 학군은 불패신화로 인식되면서 불안한 부동산 시장에 보험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세영리첼은 2일~4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당첨자를 대상으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송산신도시는 ‘송산교(예정)’로 인해 안산시 생활권으로, 쾌적한 주거 및 교육환경에서 자녀를 키우려는 수요가 상당부분 넘어오고 있다. 특히 안산은 20년 안팎의 노후아파트가 많을 뿐 아니라, 비싼 아파트 가격에 부담을 느낀 내집마련 수요가 송산신도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송산신도시 ‘세영리첼 에듀파크’의 분양가는 내집마련 수요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3.3m²당 약 940만원대로, 전용면적 84m²A의 경우 3억1000만원대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송산신도시 내 마지막 900만원대 합리적인 분양가를 실현했다. 특히 송산신도시 ‘세영리첼 에듀파크’ 인기 이유에는 교육 환경이 큰 몫을 차지했다. 송산신도시 동측지구 내 교육환경이 가장 우수해 원스톱 교육환경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초등학교(2018년 3월 개교 예정, 초교 내 병설유치원 예정), 중학교(2018년 3월 개교 예정)와 복합화시설이 단지와 붙어 있으며, 공립 유치원, 고등학교(예정)가 인근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여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환경이다. 이외에도 송산신도시 ‘세영리첼 에듀파크’는 다수의 장점을 안고 있다. 송산신도시 동측지구 북부권역 아파트가 단면형 개방단지인데 반해, 남부권역에 ‘세영리첼 에듀파크’는 양면형개방 단지로 우측으로는 시화호를, 좌측으로는 산 조망이 가능하다. 좌측 산 조망에는 단지 앞 근린생활시설이 5층 이하의 병원, 학원, 마트 등의 유해시설이 없는 시설로 구성돼 있기에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송산신도시 북부권역은 3개의 공원을 확보하고 있지만 남부권역은 ‘세영리첼 에듀파크’를 중심으로 7개의 공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단지 앞 ‘도담공원’은 약 1만1000평으로 복합운동마당, 테마가로수길, 조깅트랙, 축구장 등이 구성돼 쾌적한 생활 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근린공원 및 수변공원 등이 인접한 환경은 주택구입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조건에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동탄신도시의 경우 공원이 인접한 아파트가 비인접 아파트에 비해 최대 9500만원의 프리미엄이 상승한 바 있다. 송산신도시 ‘세영리첼 에듀파크’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 719-2번지에 위치한다.

2017-01-03 10:37:2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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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종합건설 '인천 연수 행복한마을 서해그랑블' 분양

서해종합건설은 인천 연수구 동춘2구역 '인천 연수 행복한마을 서해그랑블'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1만5000명이 방문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지하 3층~지상 18층, 6개 동 334가구 규모이다. 전체 가구의 94%인 315가구가 전용면적 59㎡로 설계됐고, 나머지는 전용 77㎡형이다. 이 단지는 앞서 서해종합건설이 분양한 '연수 서해그랑블 1차(1043가구)'와 분양이 계획된 3차 단지(333가구)를 더해 동춘2구역에서 1710가구 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인천 연수구는 송도동을 제외하면 20년 이상동안 전용면적 60㎡이하의 소형아파트 공급물량이 전무한 상태이다. 송도신도시 또한 4만7000여 가구 중 전용면적 60㎡이하는 5%인 2370가구로 소형평형의 공급물량이 중대형 평형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하다. 업계 관계자는 "송도신도시도 전체 4만7000여 가구 중 전용면적 60㎡ 이하는 5% 정도인 2370가구에 불과하다"며 "그만큼 소형 면적 아파트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 행복한마을 서해그랑블' 아파트는 인천지하철 1호선 동막역이 도보권에 있고, 원인재역에서 수인선 환승도 가능하다. 단지에서 제2·3 경인고속도로, 경원대로, 미추홀대로 등 간선도로 진입이 편하고, 서울을 드나들 때는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박문초, 서면초, 동춘초, 청량중, 인천여중, 대건고 등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다수의 유명 대형프랜차이즈 학원이 밀집해 있어 유명 학원시설이 부족한 송도신도시 주민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위에 홈 플러스, 스퀘어 원, CGV, 이마트,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전 가구는 채광과 통풍이 잘되는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또 모든 가구가 방 3개와 거실이 발코니에 붙은 4베이(Bay)로 구성된 것도 눈에 띈다. 1층 입주자에겐 최대 77㎡ 규모 지하 알파 룸이 제공되고, 2층 가구는 테라스 특화로 설계됐다. 지하 주차장엔 철 지난 물건들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창고가 가구마다 제공될 계획이다.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스마트 일괄 제어 스위치, 원격 검침 시스템 등 첨단 IT 기술이 적용된다. 사생활 보호를 위한 무인 택배 시스템, 무인 경비 시스템 등이 도입되고 생활 편의를 위한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벽걸이형 TV 시스템 박스, 주방 컬러 액정 TV 폰도 설치된다. 단지에 전기차 충전소도 들어설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경찰서 옆 남동구 구월동 78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2017-01-03 10:00: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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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 아파트·오피스텔 분양시장 후끈

지난해 말부터 올 1월까지 전국적으로 아파트 7만2389가구, 오피스텔 5632실이 분양된다. 이는 2015년 말~2016년 초 아파트(6만3244가구)와 오피스텔(8773실) 공급 물량과 비교해 오피스텔은 줄었으나 아파트는 오히려 크게 늘어나 총 공급물량이 증가한 모습이다. 2일 업계와 부동산114 통계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넷째주부터 올 1월까지 서울에서는 아파트 5619가구가 분양된다. 이난 전년 동기(4388가구)와 비교했을 때 분양 물량이 28%가량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경기도 분양 예정물량은 1만7704가구로(1만7947가구) 역시 큰 차이가 없었다. 특히 세종시의 증가치가 눈에 띈다. 2015년 말과 2016년 초에 918가구가 분양됐지만 올 1월 분양 예정물량이 3507가구로 4배 가까이 물량이 늘어났다. 이외에도 강원(2645→4539), 경상도(1만147→1만6412), 전라도(510→3851) 등 지방 분양 물량이 크게 늘었다. 연말 연초 아파트 분양 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이유는 올 해부터 시행되는 잔금대출규제를 피하기 위해 12월 말에 분양단지들이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말연초에 분양되는 7만2389가구 가운데 5만3596가구는 12월 말(넷째주~다섯째주) 분양물량이다. 또 서울을 중심으로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순탄치 않아 밀렸던 사업지가 1월에 분양채비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지방 물량이 늘어난 점도 증가세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오피스텔의 경우 2015~2016 연말 연초에 비해 서울과 지방분양물량은 늘었지만 경기도 분양이 큰 폭으로 줄면서 전체 물량 감소를 견인했다. 구체적으로 서울에서 공급예정인 물량은 1067실로 전년(277실)과 비교했을 때 4배가량 늘었으며 서울 경기를 제외한 지방의 공급물량은 역시(2590실) 소폭 늘어난 3071실로 집계됐다. 반대로 경기도의 물량은 확 줄어 같은 기간 5906실이 분양됐지만 올 예정물량은 1494가구에 불과하다. 업계에서는 오피스텔 물량이 집중됐던 수도권 신도시 공급물량이 큰 폭 줄면서 전체적인 공급 감소 현상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보통 연말 연초에는 분양 물량이 소강상태를 맞지만 부동산정책과 맞물리며 공급은 되려 늘어나 수요자들은 오히려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며 "공급이 많은 만큼 입지를 비롯해 브랜드, 분양가 등 상품성을 꼼꼼히 떠져 옥석을 가려내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연말·연초 분양물량으로는 대림산업이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을 개관해 서울 강서구 염창1구역 재건축 아파트인 'e편한세상 염창'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1~84㎡, 499가구로 조성되며 27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GS건설은 1월 서초구 방배동 992-1번지 일대를 재건축해 짓는 '방배아트자이'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26㎡, 353가구 중 96가구가 일반에 나온다. 이 밖에 동양은 강원도 원주에서 1월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지난해에서 미뤄진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을 13일 분양하며 온누리종합건설이 인천 영종지구 내 최초 테라스 오피스텔 '영종 스카이파크리움'을 1월 선보인다.

2017-01-03 09:24:04 김형준 기자
올해 상반기 건설업 일평균임금 17만9690원… 전년비 6.6% 상승

올해 상반기 건설업 일평균임금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6.6% 오른 17만9690원으로 조사됐다. 대한건설협회가 2일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에 따르면 건설업 전체 117개 직종의 일평균임금은 전반기보다 2.64%, 전년 상반기보다 6.6% 상승한 17만9690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체 11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전반기보다 2.79% 상승했고 광전자는 3.04%, 문화재는 2.28%, 기타직종은 3.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월급제 기능인이 많은 원자력직종은 전반기보다 0.73%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2016년 상반기 5월 기준 임금조사 이후 4개월의 시차를 둔 9월 임금을 조사한 것으로 상반기보다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주택경기 호조로 주택 착공실적이 2014년 50만8000가구에서 2015년 71만7000가구로 41.2% 급증했고, 2016년 상반기에도 29만9000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했다"며 "이 영향으로 기능인력 수요가 증가한 것이 임금상승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진행된 공정률에 따른 공사비를 나타내는 건설기성은 지난해 9월 9조4050억원을 기록해 5월보다 6.5% 증가했다.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의 2016년 9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2017년 1월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공표자료)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http:

2017-01-02 15:56:1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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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탐방] 대출규제 피한 마지막 단지… e편한세상 염창

서울 강서구 염창동 277의 24 일대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염창'이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갔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잔금대출 규제를 피한 마지막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편한세상 염창은 전용면적 51~84㎡, 499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274가구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51B㎡ 1가구 ▲55㎡25가구 ▲59A㎡ 21가구 ▲59B㎡ 19가구다. 강추위에도 개관 첫날부터 견본주택 앞에는 많은 방문객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분양관계자는 "염창역 인근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데다가 지하철 9호선을 통해 여의도나 강남 출근이 편리해 실거주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내방객들은 이 단지의 강점 중 하나로 여의도, 강남 등 업무지구의 우수한 접근성과 더블역세권을 주로 꼽았다. e편한세상 염창은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염창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염창역은 급행이 서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신논현·종합운동장·고속버스터미널까지 20분대면 이용 가능하다. 신정동에서 방문한 한 내방객은 "지하철역이 가까워 마음에 든다"며 "특히 9호선 접근성이 좋아 여의도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에는 9개 평면 타입 중 전용면적 55㎡와 전용 84㎡A타입 등 2개의 평면이 유니트로 준비돼 있었다. 전용 55㎡타입은 개인공간과 공용공간이 구분된 복층형 구조로 눈길을 끌었다. 주방-식당-거실이 연결되는 구조로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건식공간과 습식공간이 분리된 욕실설계가 적용된다. 전용 84㎡A타입은 3Bay 판상형 구조로 자녀방이 안방과 유사한 크기로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며 주방은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ㄷ자형'으로 설계됐다. 등촌동에 사는 한 내방객은 "복층구조라 공간 활용이 좋아보여 특히 눈길이 갔다"며 "신혼집을 알아보는 중인데 아이가 태어나거나 나중을 고려하면 계단 등이 걱정돼 고민된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들 사이에서 소형아파트의 인기가 늘면서 특화설계를 갖춘 소형 아파트가 큰 인기를 끌고있다"며 "이처럼 특화설계를 갖춘 단지는 희소성과 차별성을 갖춘 단지로 인식돼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대림산업의 특화 설계 시스템이 적용됐다. 우선 에너지절감을 위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부분에 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던 반면 이 단지에는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낮췄다. 또한 입주민은 스마트폰으로 세대 내 에너지 사용량을 월별 그래프로 확인 가능하며, 동일 평형 평균 사용량 및 전년 동월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고 사용 목표값을 설정해 효율적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e편한세상 염창은 기존 잔금대출 기준을 적용받는 마지막 아파트이기도 하다. 앞서 정부는 올해 분양되는 아파트부터 중도금 대출에서 잔금대출로 전환할 때 소득 심사를 강화하고 원금과 이자를 동시 분할 상환하는 규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2134만원으로 인근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전용 59㎡의 경우 3.3㎡당 2300만원대로 가장 비싸고 타워형인 전용 84㎡B·C 타입은 3.3㎡당 2000만원대로 가장 저렴하게 책정됐다. 구로동에서 방문한 내방객은 "요즘 아파트 값이 워낙 올라서인지 인근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많이 비싸다는 생각은 안든다"며 "규제도 예정돼 있어 그 전에 84㎡에 청약을 넣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분양관계자는 "당초 조합요구는 3.3㎡당 2300만원 수준이었으나 최종적으로 인근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했다"며 "새 아파트로 인근 단지의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오히려 조금 저렴한 편"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염창의 청약일정은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에 1순위 서울시, 5일에 1순위 인천·경기지역 청약을 실시하며 2순위 청약접수는 6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17~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93-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19년 3월이다.

2017-01-02 15:32:4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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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진역 코아루 천년가' 견본주택 오픈 본격 분양

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30일 문을 연 '성남 수진역 코아루 천년가' 오피스텔 견본주택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첫 주말 동안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본격 분양에 들어간 성남 수진역 코아루 천년가는 지하 6층, 지상 14층 규모의 오피스텔로, 전용면적 ▲22.17㎡ 64실 ▲25.00㎡ 153실 ▲26.24㎡ 42실 ▲38.25㎡ 26실 등 419실로 구성돼 있다. 이 오피스텔은 혁신적인 평면 설계와 자투리 공간 활용을 통해 효울적이면서도 쾌적한 실내공간을 창출해 냈으며,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1실 1주차와 랜드마크로 손색 없는 내·외관 디자인으로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주말 동안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 역시 이처럼 입주민 편의 중심의 설계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와 함께 오피스텔이 갖춘 우수한 교통편의 등 입지적인 장점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실제로 성남 수진역 코아루 천년가는 지하철 8호선 수진역과 분당선 모란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불 역세권에 위치, 문정역과 잠실, 강남을 각각 10분, 20분,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다른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분당-수서고속화도로 탄천 IC를 이용하거나 성남과 여주를 잇는 복선전철을 이용하면 분당과 판교까지도 빠른 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어 인근 타 지역에서 발생하는 수요까지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단지 1km 내에는 유치원을 비롯한 초, 중, 고교 등 12개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고, 5km 반경 내에는 가천대, 동서울대, 을지대, 신구대, 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등 5개의 대학 시설이 위치해 입주자 자녀들을 위한 교육환경까지 다양하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성남 수진역 코아루 천년가는 주변에 위치한 대학교들과 판교테크노밸리 등에 있는 기업 종사자들이 주 수요층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산성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이주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분석돼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토지신탁 '성남 수진역 코아루 천년가'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6946번지에서 위치해있다.

2017-01-02 15:24:0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