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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본격 추진

서울 중랑구 면목지구에 새로운 방식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서울 중랑면목 지구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에서 1만㎡ 미만의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비사업이다. 2012년 도입돼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의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으나 사업규모가 작아 사업비 조달, 전문성 부족, 미분양 우려, 시공사 참여 저조 등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런 문제를 보완하고자 LH가 조합과 공동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하는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LH가 사업비 조달, 사업 총괄 운영, 미분양 주택 인수 등을 책임지게 된다. 현재 수도권에서 는 ▲중랑면목 ▲인천석정 ▲부천중동 ▲수원파장1 ▲수원파장2 등 5개지구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랑면목 지구를 시작으로 나머지 지구들도 내년 초에는 조합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로주택정비사업과 행복주택사업을 연계해 일정물량은 LH가 행복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년층 임대수요가 많은 도심내에 행복주택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법 개정이 이뤄지면 용적률 상향, 사업 절차 단축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8 09:56: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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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삼가·서울개봉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예비인증 획득

용인 삼가동과 서울 개봉동에 있는 뉴스테이 사업장이 최초로 주거서비스 예비인증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용인삼가·서울개봉 2개 사업장에 대해 주거서비스 예비 인증을 부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0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제 도입 후 첫 사례다. 인증기관은 한국감정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다. 2개 사업장에 대한 예비 인증은 감정원이 인증심사단 사전심사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했다. 용인삼가는 우수(80~89점)등급, 서울개봉은 인증(70~79점)등급을 각각 받았다. 용인삼가 뉴스테이(동남개발, 현대엔지니어링)는 1950가구 규모다. 600m 거리에 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이 있다. 영동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접근이 쉽다. 2km 내 용인행정타운, 대형마트, 대학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있다. 이 단지는 방과 후 돌봄·동호회·창업지원 등 재능기부 서비스, 지역 정비업체와 연계한 차량관리 서비스, 백화점·아울렛과 연계한 지역장터 등 입주민 재능과 지역 업체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개봉 뉴스테이(KGMC, 범양건영)는 1089가구다. 500m 거리에 경인선 개봉역, 남부순환로, 경인로가 있어 광역적 접근체계가 우수하다. 1km 내 초·중·고·대학교, 도서관, 아울렛, 시장 등 생활 기반 시설이 많다. 이 단지는 키즈카페·에듀센터 등 공동체 공동 보육 서비스, 공부방·작은 도서관·세미나실 등을 통한 교육·창업지원 서비스,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건강 프로그램 운영, 세탁물 수거·배달 서비스, 계절용품 보관서비스 등이 제공될 계획이다. 두 사업장 모두 녹색건축인증을 받아 분양주택 수준의 품질을 확보한다. 연차별 가구 청소 서비스, 입주자 건강증진 서비스, 자동차·자전거 셰어링 서비스, 무인택배 보관함도 제공한다. 내년 상반기 임차인을 모집한다. 오는 2020년 입주 예정이다. 향후 입주자모집 공고문과 단지 출입구에 뉴스테이 명칭 및 로고, 인증명판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뉴스테이 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임차인 모집 시 사전에 예비 인증으로 평가된 주거서비스 상세 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인증기관을 통해 입주 후 1년 이내 예비 인증 이행정도, 입주민 만족도 및 이용률 등에 대한 본 인증을 실시해 당초 계획된 주거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되는지를 평가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예비 인증 첫 사례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향상을 위한 첫 걸음으로 향후 인증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인증을 통해 계획된 주거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의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및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주택시장 및 품질 관리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8 09:06: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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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수요자 맞춤형 아파트 내부 상품 ‘주력’

최근 건설사들이 브랜드와 별도로 내부 주력상품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건설사 주력상품은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진 요즘 가족구성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비슷한 조건의 아파트 가운데 브랜드 마다 강조하는 상품이 다르기 때문에 수요자들은 자기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어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집안 내부 상품을 디테일하게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대표적으로 꼽히는 선택형 주방작업대는 주방 사용자의 키에 따라 주방작업대 높이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표준형(Standard)'과 '높은형(High)'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표준형은 일반적인 높이의 주방 작업대로 한국인 표준 체형의 사람이 이용하기 편한 높이, 높은형은 표준형에서 4~5㎝ 높여 신장이 큰 사람이 이용하기 좋다. 또한 2014년 특허를 낸 '드림라윈월'은 거실 아트월 벽체의 타일과 타일 사이에 레일을 달아 선반이나 수납장을 원하는 위치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색상을 선택할 수 있어 수요자가 원하는 대로 벽면을 꾸미는 동시에 수납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분양하는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에도 높이 선택형 주방작업대와 높이조절이 가능한 현관창고가 적용됐다. GS건설은 서비스면적에 주력을 삼고 있는 모습이다. 3면 발코니를 내세워 서비스 면적을 넓히면서 실속 있는 평면을 적용하고 있다. 3면 발코니는 기존 거실과 주방 등 전·후면에만 들어갔던 2면 발코니에서 침실 옆 측면에 발코니가 추가로 들어간 설계 구조다. 게다가 발코니 면적은 서비스 면적이기 때문에 분양가 산정에 반영되지 않아 가격부담도 덜 수 있다. 지난 4월 GS건설·현대건설·포스코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 도시개발구역 M1~3블록에서 선보였던 '킨텍스 원시티'는 전체 가구의 약 73%에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돼 전용 84㎡ 기준 최대 약 57㎡가 넘는 넓은 서비스 면적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전용 84㎡ 기준 기본 방 4개 구조에서 최대 6개까지 두는 구조를 선보여 청약시장에서 인기가 높았다. 이 단지는 청약 결과 고양시 최초로 1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5.2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고, 계약도 단기간 완판됐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 맞춤형 평면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무브앤피트(MOVE&FIT)'라는 콘셉트로 수요자의 취향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평면'을 제공하고 있다. 가변형 벽체와 알파룸 등을 활용해 같은 평면이어도 어떤 공간을 더 강화할 것인지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다. 식당을 늘리거나 팬트리가 있는 가족공간 강화형, 자녀침실과 학습공간이 나눠져 있는 자녀학습 강화형, 가족실과 드레스룸이 특화된 침실공간 강화형 등으로 구분돼 있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대림산업은 올해 초 자체 개발해 특허까지 받은 신평면 '디 하우스(D.House)'를 출시했다. 디 하우스는 주방, 화장실과 같은 습식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이 원룸처럼 오픈돼 있다. 때문에 최소한의 구조벽으로 설계돼 수요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공간을 분할하고, 방 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디 하우스의 또 다른 장점은 최대 80%가량 되는 전용률이다. 동일 전용면적의 일반 아파트 전용률은 통상 76% 수준인데, 3.3㎡당 분양가가 같다고 할 때 디 하우스 전체 분양가는 5~10%가량 저렴해진다. 업계 전문가는 "건설사가 2000년대 초반부터 저마다 브랜드를 달고 이미지를 내세웠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주력 상품을 내세우면서 수요자들에게 상품으로 건설사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며 "특히 중소형 아파트가 열풍인 지금, 대부분의 건설사에서 대부분 공간 활용을 통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어 수요자 입장에서는 브랜드마다 비교 분석을 통해 현명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12-27 17:18:1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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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오피스텔 공급 잇따라…시공도 활발히 진행

대형건설사 오피스텔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도급사업을 통해 브랜드를 달고 공급하거나 자체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중소건설사 위주로 오피스텔 시공에 참여 했지만 최근에는 오피스텔이 대규모로 공급되는가 하면, 대형면적의 주거용 아파텔로 지어지다 보니 대형사의 틈새시장이 되었다. 한편, 수요자 입장에서는 대형사 시공으로 자금안정성이 확보돼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줄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 또한 대형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적용된 평면 및 시스템 등이 적용돼 상품성까지 높아졌다. 이에 브랜드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단기간 내에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서 공급한 오피스텔 '킨텍스 원시티'는 전용면적 84㎡ 단일로 구성된 총 170실 규모로, 청약당시 7360명 지원해 43.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 오피스텔에는 도심권 소형 아파트에도 적용되기 힘든 방3개, 욕실2개, LDK 구조의 4베이 판상형과 복층형 테라스 등의 설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GS건설이 지난 10월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에서 선보인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54㎡ 총 555실 규모로, 청약에만 5926건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 10.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이틀만에 완판을 달성했다. 아파트의 특화 시스템인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이 도입되며, 피트니스센터와 멀티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총 876실을 분양 중이다.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9~83㎡, 지하 2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 지상 4층~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별로 △19~21㎡ 153실(1룸) △37~41㎡ 81실(1.5룸) △45~59㎡ 634실(2룸) △83㎡ 8실(3룸) 으로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를 위한 별도의 방을 갖춘 평면까지 다양화 했다. 이 단지는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편의·문화·업무 등의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이 도보권에 있어 이를 통해 강남역 30분대(10개 정거장), 판교역 20분 이내(6개 정거장)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롯데아울렛(광교점)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롯데마트, 아브뉴프랑,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대형쇼핑센터 및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오는 2020년 완공예정인 수원컨벤션센터 지원시설(쇼핑몰, 호텔, 아쿠아리움 등)도 걸어서 이용 가능해 생활 편의성 증대된다. 여기에 일산호수공원 2배 크기인 광교호수공원(202만여㎡ 규모)도 도보권에 있어 주거 쾌적성은 물론 산책, 조깅 등의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 역시 자랑이다. 현재 단지 인근으로 약 190개 업체 6,000여명이 근무 중인 광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CJ제일제당 통합 연구소, 삼성디지털시티 R5(모바일)연구소, SEAGATE(하드디스크 제조업체) 등의 업무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풍부한 개발 호재로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단지 북측 맞은 편에는 연면적 8만 6,770㎡ 규모의 경기도청신청사가 내년 6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이고, 단지 남측으로 전시시설, 컨벤션홀, 중소회의실 등을 갖춘 연면적 9만 5,460㎡ 규모의 수원컨벤션센터가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상반기 예정이다.

2016-12-27 16:04: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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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2016 기술협력사 고객의 날’ 개최

포스코건설은 27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올 한해 함께 협력해온 우수기술 기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술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2016년 기술협력사 고객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을 비롯해 포스코 패밀리사 임직원, 기술혁신에 도움을 준 협력사 대표, 학계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기술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철강구조 핵심역량 강화방안과 ▲공동개발 앵커공법 적용확대 협력사례 ▲LCT 및 청라시티타워 구조설계 협력사례 등 기술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앞서 포스코건설과 협력사간에는 '기술경쟁력 제고와 기술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MOU' 5건을 체결했다. 특히 철강구조를 활용한 신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물류창고 Total Package 상품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MOU'는 포스코, 포스코ICT, 태인이앤씨 등 9개사가 당사자로 참여했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사는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철강구조 기반의 고부가가치 기본설계역량을 확보해 차별적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기술협력사와 더욱 견고한 동반성장 관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27 14:24:4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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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건설, 대구월배초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전달

라온건설이 대구월배초등학교에 2500만원 상당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라온건설은 지난 22일 대구월배초등학교 연수실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라온건설은 대구 월배초등학교 뒤편에 '대구 월배역 라온프라이빗' 신축공사를 진행하며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임시펜스를 설치하고 등하교 시간에는 학생 교통 안전 지도를 위한 인력을 배치했다. 또한 지난 여름에는 냉방비를 지원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달 중순에는 후관 복도 창에 블라인드를 설치한 바 있다. 또한 학생용 도서 약 500권을 기증했고, 현재 학교 담장 벽화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모두 2500만원 상당의 지원이다. 강기원 라온건설 건설본부장은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에 여러 지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온건설은 현재까지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개선사업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02년 국무총리 표창과 2004년 대통령 표창, 2010년 대통령 산업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라온건설의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 각 현장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기부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16-12-27 14:24:2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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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민간·공공주택, 마이홈포털에서 쉽게 찾는다

앞으로 입주가능한 민간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을 한 곳에서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8일부터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에서 '입주가능한 주택' 지도 찾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이홈은 국토부가 각종 주거지원 서비스를 통합 상담·안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구축·운영 중으로 인터넷 포털과 모바일 앱 외에 오프라인 상담센터와 콜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마이홈포털에서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해 지도 찾기, 단지정보, 입주자격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공공임대주택 정보뿐만 아니라 입주 가능한 민간주택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28일부터 시작하는 '입주가능한 주택' 지도 찾기 서비스에서는 아파트·오피스텔·원룸 등의 민간주택 전·월세 및 매매 매물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일반 포털에서 제공하는 주택가격 구간에 따른 검색 기능 외에 시세 또는 실거래 가격을 기준으로 하여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주택을 찾아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입주 가능한 민간주택 정보는 다음(Daum) 부동산의 매물정보와 연계되어 제공하게 되며, 기준가격은 국민은행(KB) 부동산 시세 또는 최근 1년간의 실거래 가격의 해당 주택유형 및 지역(읍·면·동) 평균값을 적용한다. 내년 1월에는 마이홈 모바일 앱에서도 '입주가능한 주택' 지도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 국민들에게 공공임대주택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Daum) 부동산 포털에서도 민간주택 매물 정보와 함께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 공고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내년 중 다음(Daum)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정보 서비스도 시작되며 카카오톡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 '알림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다른 민간 포털사이트 등으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모집 정보 제공을 계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주거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저렴한 임대주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마이홈을 통해 입주가능한 민간주택과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일반 국민들이 공공임대주택을 비롯하여 각종 주거지원 정보를 보다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7 13:12:2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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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등 13곳서 행복주택 5293가구 입주자모집

국토교통부는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3곳 5293가구에 대한 행복주택 입주자를 오는 29일에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지하철역,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지,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청년층의 주거수요가 풍부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오류 행복주택은 890가구로 1호선 오류동역에 연접한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전용36㎡이상의 투룸형(모집물량의 40%)을 신혼부부에게 공급하고 출산과 육아에 특화된 주민편의시설도 설치한다. 수원광교는 204가구다. 경기도청 신청사 예정지인 광교신도시에 위치하며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이용이 가능하다. 호수공원이 조성되는 등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수원월드컵경기장, 아주대학교병원, 대형마트 등 근린생활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경기도는 출산장려를 위해 단지를 전용36㎡이상의 투룸형으로 지어 신혼부부에게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가양(30가구)과 부산용호(14가구)는 모듈러방식을 적용한 최초의 공공임대주택이다. 모듈러방식의 도입으로 도심내 소규모 부지에 행복주택 건설이 쉬워졌고, 소음, 먼지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서울가양의 경우 9호선 양천향교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차량 이용 시 올림픽대로에 진입이 용이하다. 부산용호는 인근에 동명대학교, 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가 있어 대학생 수요가 충분하다. 이밖에 수도권에서는 인천서창2(678), 의정부민락2(812), 성남단대(16), 안양관양(56), 화성진안(31) 등이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방에서는 대구테크노(1020), 목포용해(450), 익산인화(612), 춘천거두2(480) 등에서 공급이 이뤄진다. 입주자는 주변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이번 입주자 모집부터는 청년 창업인, 프리랜서, 예술인도 행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다. 취업준비생의 경우 이전엔 직주근접의 취지를 고려해 최종 졸업학교 인근지역의 행복주택만 신청하도록 했지만 지역을 달리해 취업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최종 졸업학교와 취업 준비지역이 다른 현실을 반영해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청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는 내년 1월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온라인·우편·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3월14일이며 입주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이번 입주자 모집부터는 공공임대주택 중 처음으로 모바일 앱(LH청약센터)을 통해 행복주택 청약이 가능하다. 김경환 국토부 1차관은 "국민들의 행복주택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많은 만큼 내년까지 행복주택 15만가구 사업승인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젊은층의 주거안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2-27 11:42:22 김형준 기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받으면 건축기준 완화된다

내년 1월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받으면 용적률 등 건축기준이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녹색건축 활성화와 관련 산업육성을 위한 규정을 담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내년 1월20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녹색건축물 조성사업 범위의 구체화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 제출기관의 추가 ▲건축기준 완화 대상 건축물의 확대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 공개대상 주택단지의 확대 등의 내용을 담는다. 국토부는 앞으로 약 700만 동의 기존 건축물 에너지성능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기존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하는 사업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녹색건축물 조성사업에 포함한다. 또 국토부에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를 제출하는 에너지 공급·관리기관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운영기관과 한국석유공사를 추가한다. 건축기준 완화 대상 건축물도 확대한다. 이전까지는 ▲녹색건축 인증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시범사업 ▲재활용 건축자재 15% 이상 사용 건축물만 용적률, 높이 등 건축기준이 완화됐다면 앞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받는 건축물도 건축기준이 완화된다.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 공개대상 주택단지도 확대된다. 그동안 국토부는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시장가치에 반영하고 노후 건축물의 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에너지성능정보를 공개해야 하는 주택단지 최소 규모를 500가구에서 300가구로 확대한다. 그 밖에 국토부는 이번 시행령을 통해 에너지절약 계획서를 제출받는 허가권자에 실제 건축허가권을 가진 국토부·문화부·국방부·경자청·교육청 등 여타 허가권자를 포함한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녹색건축센터 및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 규정 마련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규칙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 운영에 필요한 세부 내용을 담고 있는 하위 규정의 개정 등도 조속히 마무리해 내년 1월 신규 제도 시행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2-27 10:58:03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