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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드론 시범사업 지역 3곳·사업자 10개 추가 선정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에 참여할 10개 사업자와 대상지 3곳이 추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드론 시범사업자로 부산대(부품소재산학협력연구소), 한화테크윈, 울산과학기술원, 용마로지스, 쓰리디토시스, 유시스, 아주대, 쓰리에스솔루션, 자이언트드론, 한국비행로봇 10개 컨소시엄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범사업지는 부산광역시(영도구), 경상남도(고성군), 충청북도(보은군) 3곳이 결정됐다. 이번 시범사업 확대는 관계기관 검토와 전문가 평가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내년부터 시범사업은 전국 7곳의 전용 공역에서 25개 대표사업자(59개 업체·기관)의 참여로 진행된다. 내년 말 시행되는 국내 첫 실증사업인 드론 시범사업은 새로운 분야의 드론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적정 안전기준을 도입하기 위해 전용 공역에서 15개 사업자가 참여해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내년부터는 신규 공역 등 다양한 실증환경에서 도전적인 테스트와 해양지역 드론 활용, 다수의 드론을 이용한 임무수행, 야간 비행 등의 활용모델을 찾아낼 전망이다. 이번 시범사업 확대로 지난 5월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규제혁신·지원 방안의 세부 추진과제도 완료됐다. 드론 창업 활성화를 위해 소형 드론 자본금 요건을 면제해 신규창업을 지원하고 전문교육기관을 3곳에서 7곳으로 확대했다. 비행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비행승인 기간을 6개월로 늘리고, 비행승인·기체 검사 면제범위를 25kg으로 확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확대는 공공기관(수요자)과 드론 제작업체(공급자) 등의 새로운 드론 활용 분야 발굴에 기여하고 나아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현재 야간·비가시 비행을 허용하는 특별운항허가 제도 등을 검토하고 있고 내년부터는 활용도 높은 전용 공역 3곳에 통제실, 활주로 등을 갖춘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16-12-29 09:20: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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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부동산 정책] 주택분야, 시장안정화·실수요자 재편 ‘초점’

정부가 내년 공공매입, 전세임대를 5만가구까지 확대하고 뉴스테이 공급을 4만6000가구로 확충한다. 또 주택법 개정을 통해 별도 법령개정 없이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이용, 주택시장이 위축됐거나 위축 우려가 있는 지역을 선정하고 선정된 지역에는 각종 지원제도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 경제정책방향'을 29일 발표했다. 정부의 내년 주택분야 경제정책은 주택시장 안정화와 실수요자 위주 시장재편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장상황 따라 맞춤형 대응 정부는 시장상황에 따라 지역별로 맞춤형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체계를 마련한다.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청약시장 과열이 발생했거나 발생우려가 있는 지역과 주택유형을 선정하고 선정된 지역과 주택유형에는 전매제한기간, 1순위제한, 재당첨 제한, 중도금 대출보증 발급요건 강화 등을 별도로 적용한다. 과열이나 발생 우려가 해소된 경우에는 주거정책심의위를 통해 지역과 주택유형을 해제할 수 있다. 주택시장이 위축됐거나 위축 우려가 있는 지역도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할 수 있다. 선정된 지역에는 건설·청약제도 및 각종 지원제도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한다. 지정요건, 대응수단 등 구체화 방안은 내년 상반기 중 마련해 법령개정 등을 추진한다. 또한 주택 공급량을 적정 수준으로 조절할 수 있는 주택공급 제도의 합리화 방안도 내년 하반기까지 마련한다. 예비심사, 미분양 관리지역 제도, 분양보증 강화 등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정요건, 적용범위 등을 합리적 조정한다. ◆서민주거안정 대책 '확대' 서민주거안정 대책도 확대 시행한다. 내년 매입·전세임대는 당초 4만가구에서 5만가구로 1만가구 확대 공급한다. 이에 따라 이번 정부 공공임대 공급물량은 55만1000가구로 역대정부 최대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미분양이 급증하거나 기존 주택시장의 경착륙 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필요 시 환매조건부 미분양매입제도, 매입임대리츠 등을 통해 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해 주택시장 안정화와 서민주거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신혼가구 전세대출 우대금리도 현행 0.5%포인트에서 0.7%포인트로 확대한다. 신혼가구 대상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29일 기준 연 1.8~2.4%에서, 내년 1·4분기 중 연 1.6~2.2%로 낮아진다. ◆뉴스테이·행복주택 등 기존 사업도 지속 기존사업도 지속 시행한다.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영업인가 물량을 올해 2만5000가구에서 내년 4만6000가구로 확대한다. 행복주택의 경우 올해 3만8000가구에서 내년 4만8000가구로 확대한다. 노후주택을 개량해 안정적인 임대소득을 얻을 수 있는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도 활성화시킨다. 지원한도를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한다. 전세가격 하락에 따른 역전세난, 경매 등에 따른 깡통전세 등으로 인한 전세보증금 미반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제도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현재 주택보증공사(HUG)는 가입대상 보증금을 수도권 4억원, 지방 3억원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이를 수도권 5억원, 지방 4억원으로 내년 초에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밖에 내년에는 아파트 주차장의 유상대여가 허용된다. 공동주택 주차장은 입주자 공유 부대시설로서 원칙적으로 영리목적으로 이용이 불가하며 예외적으로 카셰어링 사업자에게만 유상 대여를 허용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약을 통하거나 공공기관이 주차장을 관리할 시 아파트 등 공동주택 주차장의 유상대여를 허용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도심 내 주차장 확보 및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촉진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내년 하반기 중으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경제정책방향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각각 수익 창출과 주거 복지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특히 임대주택 공급을 늘려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해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꾀하는 데 주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2016-12-29 09:08:2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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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23만여건… 2006년 이후 최고치

올해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거래가 지난 2006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시도별 건축물 거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23만1458건이 거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22만1413건)에 비해 5%(1만 45건) 높은 수치로 지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지난해부터 급증했다.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24만4428건 거래돼 2006년 이후 처음으로 20만 건이 넘어섰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6만706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시 4만9805건 ▲부산시 1만7543건 ▲인천시 1만6968건 ▲경상남도 1만3176건 ▲강원도 1만535건 ▲경상북도 8147건 ▲대구시 7234건 ▲충청남도 7188건 ▲제주도 5928건 ▲전라남도 5829건 ▲광주시 4849건 ▲충청북도 4392건 ▲대전시 4218건 ▲전라북도 3783건 ▲울산시 3240건 ▲세종시 1563건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보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가 증가한 곳은 ▲강원도가 59%(6642→1만535건)나 늘어 거래량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어 ▲경상북도 21%(6715→8147건) ▲광주시 20%(4043→4849건) ▲제주시 19%(4977→5928건) ▲대전시 18%(3579→4218건) ▲인천시 13%(1만4990→1만6968건) ▲경기도 13%(5만9306→6만7060건) ▲울산시 6%(3055→3240건) ▲충청북도 5%(4185→4392건) 등으로 증가했다. 강원도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가 급증한 것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교통 및 숙박, 상업 등의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상가와 분양형호텔, 오피스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서울∼강릉선 복선전철 개통 등 교통인프라 구축과 원주혁신도시 입주 등 여러 호재들이 겹친 것도 상업업무용 부동산 인기에 한 몫 했다는 평이다. 반면 대구시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가 -25%(9667→7234건) 감소했고, 이어 ▲전라남도 -24%(7690→5829건) ▲부산시 -22%(2만2404→1만7543건) ▲세종시 -19%(1940→1563건) ▲경상남도 -4%(1만3763→1만3176건) 등은 감소했다. 특히 경상권역과 세종시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해 눈길을 끌었다. 업계 관계자는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저금리 기조와 임대사업이 가능한 부동산 물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또 베이비부머 등의 임대투자 수요 증가와 강남권 재건축을 비롯한 도심 재개발, 택지지구 개발사업 등의 보상 수요들이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투자를 늘린 점도 인기에 한 몫 했다"고 말했다.

2016-12-28 17:13:5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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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교통호재 업고 'e편한세상 시흥' 659가구 분양

시흥시 교통호재 업고 'e편한세상 시흥' 659가구 분양 경기도 시흥시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시흥시는 인근에 위치한 수원, 안산보다 서울과의 직선거리가 짧았지만 교통망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하지만 2024년까지 총 9개의 고속화도로와 5개의 전철망 개통으로 수도권 서남부지역 중심지로 재평가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경기 시흥시 대야동 361-1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시흥' 659가구를 분양중이다. 이 단지는 소사~원시선(2018년 개통)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소사~원시선 개통시 도보로 약 5분거리 위치하게 될 대야역(가칭)을 통해 서울역, 용산역, 대림역, 고속터미널역 등 서울 주요 지역 접근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도로가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개통된 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빠르게 진입이 가능해 도로 교통망이 우수하다. 2017년에는 신안산선, 2019년에는 월곶~판교선이 착공을 앞두고 있어 교통 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주거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마트, CGV, 평생학습센터, 신천연합병원 등이 약 도보 5분거리에 있으며 대야초, 은계중, 은행고 등 학교와 시립도서관,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산책 및 운동시설이 마련된 은행근린공원, 비둘기 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자연 휴양림이 있는 소래산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에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신평면 상품인 D.House가 약 50%의 가구에 적용된다. D.House는 세대 내부를 편하게 리모델링 할 수 있게 아파트의 뼈대인 구조벽을 최소화하여 동일 평형에서도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이다. 거실과 주방, 식당 간의 경계를 허문 오픈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은 물론 다이닝(Dining) 중심의 공간 창출이 가능하다. 또, 대림이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도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부분에 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반면 e편한세상 시흥에는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한다. 또한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저감했다. 이 단지는 전 동을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단지의 개방감을 높였으며,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지하 2층 ~ 지상 35층, 8개동 규모로 전 가구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4㎡로 구성했다.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평면을 ▲84㎡ A형 162가구 ▲84㎡ B형 195가구(D.House) ▲84㎡ C형 38가구 ▲84㎡ D형 136가구 ▲84㎡ E형 128가구(D.House) 5가지 타입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e편한세상 시흥은 인터넷 청약 외에도 수요자들의 복잡한 청약 과정을 편하게 돕기 위해 홍보관 및 견본주택에서 방문 청약을 함께 진행한다. 방문 청약 신청자에게는 포트메리온 식기셋트, 락액락 밀폐용기셋트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방문 청약 시 공인인증서를 필히 지참하여야 한다. 청약은 오늘인 12월 28일(수) 1순위, 12월 29일(목)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월 5일(목)에 발표하며, 계약은 1월 10일(화)~1월 12일(목) 3일간 진행된다.

2016-12-28 15:04: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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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공항 호재 수혜단지 '제주성산 리치유 클래시아'… '47 대 1' 청약 마감!

서귀포 일호주택이 위탁해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창성건설·일호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제주성산 리치유 클래시아'가 지난 26일 이뤄진 도시형 생활주택 청약 신청 결과 최고 47.08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가구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제주성산 리치유 클래시아'는 총 296가구 모집에 3,762명이 청약해 평균 12.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청약을 마쳤다. 특히 1군은 12가구 모집에 565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47.08대 1을 나타냈다. '제주성산 리치유 클래시아'는 탁 트인 바다조망과 제2제주공항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392번지 외 2필지에 신축하는 단지는 대지면적 1만2,173㎡, 연면적 3만488㎡, 지하 1층~지상 6층 4개동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과 상가로 구성된다. 지상 2~6층에는 전용 21~49㎡의 도시형생활주택 총 296가구, 지상 1층은 상가 110실이 들어선다. 단지는 제2제주공항 예정부지와 차량으로 불과 약 7분 거리의 가까운 곳에 자리해 개발에 따른 최대 수혜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신공항을 중심으로 상업과 관광ㆍ문화ㆍ쇼핑ㆍ오락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에어시티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입주 후 신공항 생활권의 풍부한 주거인프라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제2공항은 약 4조8,70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2026년 개항될 예정이다. 지난 1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사업 적격' 결론에 따라 국토부는 내년 1월 중 제2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한다. 제주제2공항은 약 150만평 부지로 연 2,500만명 수용 목표로 활주로 1본, 계류장 및 터미널 등을 건설한다. 단지는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향후 투자가치가 탁월하다. 제주 성산 일대 특급입지인 성산일출봉 바로 앞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가장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우도, 섭지코지, 광치기해변(유채꽃밭) 등 제주 유명 관광‧휴양지와의 접근성도 좋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성산일출봉은 방문객수 1위(연 340만명)로 제주도 단일 관광지로는 최대 규모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전 가구가 성산일출봉과 탁 트인 제주바다의 영구적 조망 프리미엄을 갖춰 희소성이 탁월하다. 도보거리로 가깝게 위치한 올레길 1코스를 이용한 산책 및 운동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는 제2제주공항(2025년 완공 예정) 예정부지와 차량으로 불과 약 7분 거리의 가까운 곳에 자리해 개발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도 예상된다. 단지의 외관은 X자형의 개성 있는 초가지붕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높은 가시성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아울러 지상 1층에는 스트리트형 복합쇼핑타운이 입점할 계획으로 단지 안에서 고품격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하다. 최첨단 설계와 친환경 단지 조성도 눈에 띈다. 단지 내 홈 네트워크 월패드, 원격 검침시스템, 디지털 위성방송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무인경비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디지털 CCTV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친환경 마감재가 사용되고, 대기 전력 차단 콘센트,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일부세대 적용), 일괄 소등 스위치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통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29(서초동. 강남메트로빌딩 1층)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1543번지(진주식당 4층) 두 곳에 마련되어 있다.

2016-12-28 14:55: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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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택 인허가 6만4833가구… 전년동월비 3.2%↑

경기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실적의 영향으로 11월 전년동월대비 주택 인허가 실적이 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청약제도 개선)에 따른 분양일정 조정으로 인해 분양 승인 물량은 지난해보다 48% 정도 급감한 반면 입주물량은 17% 넘게 늘어 전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6만 4833가구로 전년 동월(6만 2823가구) 대비 3.2%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1~11월 누적 기준으로는 63만 6823가구로 전년 동기(66만 7163가구) 대비 4.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3만 7166가구)의 경우 전년 동월(2만 6103가구) 대비 42.4% 증가했지만 지방(2만 7667가구)은 부산·대구·광주 등 광역시를 중심으로 24.7%가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4만 7304가구)가 5.9% 증가했고, 나머지 주택(1만 7529가구)은 3.5% 감소했다. 전국 착공 실적은 지난 11월 6만 8092가구, 1~11월 누적 57만 3752가구로 각각 7.2%, 9.5%가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3만 571가구)이 22.2% 줄어든 반면 지방(3만 7521가구)은 10.2% 증가했다. 분양(승인) 실적은 11월 3만 7878가구, 1~11월 누적 41만 9613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4%와 14.9%가 줄었다. 서울·수도권(1만 9729가구)는 54.6%가 줄었고 지방(1만 8149가구)도 39.2% 감소했다. 전세난 속에 준공(입주) 물량은 11월 4만 3360가구로 전년 동월(3만 6985가구) 대비 17.2% 늘었고, 1~11월 누적도 45만 129가구로 전년동기(39만 2968가구) 대비 14.5% 증가했다. 특히 서울·수도권(2만 1669가구)는 60.0%나 늘었다. 지방(2만 1691가구)은 대전·울산 등 광역시 물량 감소 영향으로 7.5% 줄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허가 실적은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이지만 지난달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분양 일정이 조정되는 곳이 많아 분양 승인 실적이 눈에 띄게 줄었다"면서 "입주를 앞둔 물량의 증가로 서울·수도권 지역 전세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8 14:29:24 김형준 기자
국토부, SOC 6209곳 내진성능 특별점검… 지진 피해 없어

지난 9월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전국에 있는 교량과 터널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6000여곳이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SOC 시설 6209곳을 대상으로 내진성능 특별점검을 한 결과 중대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9월 경주 지진 이후 김경환 제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점검단을 구성해 소관 SOC에 대한 안전성, 소속·산하 기관의 지진대응체계, 시설물에 설치된 지진 가속도 계측기 성능의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점검단에는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지진공학회,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31개 기관 공공·민간 전문가 1174명이 참여했다. SOC 시설물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균열, 침하조사, 비파괴 검사 등을 한 결과 지진으로 인한 중대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마감재 탈락 등 비구조적인 경미한 피해가 14건 있었고 지진과 관련 없는 미세균열 등 기존 결함이 86건 발견됐다. 국토부는 지진에 따른 경미한 피해는 확인 후 즉시 조치했으며 지진 발생 시 안전에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존 결함은 시설물 관리 주체에 보수·보강하도록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1차 점검한 시설물 중 안전등급, 진앙지와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0곳을 대상으로 추가 정밀 조사를 벌여 안전성이 양호한지를 최종 확인했다. 국토부는 특별점검 기간에 21개 소속·산하 기관에서 운영 중인 '지진대응 행동조치 매뉴얼'의 적정성을 점검해 관리가 미비한 기관은 연말까지 재정비하도록 했다. 또 SOC 시설물 92개소에 설치된 지진 가속도 계측기는 성능 검증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노후화되거나 일부 정비가 필요한 7개소는 내년에 예산을 투입해 개선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번 특별점검 결과 등과 연계해 국내 지진 환경을 고려한 기존 내진설계기준의 재조정 필요성을 검토한다. 이를 위해 한국지진공학회가 내년 6월까지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내진설계 미적용 시설물 중 준공된 지 20년이 지난 시설물'에 대해서만 시행하도록 규정된 내진성능평가를 '내진성능평가를 받지 않은 모든 시설물'로 확대하고자 관련 법령도 개정할 예정이다. 우선 내년 하반기까지 내진설계 대상을 '2층 또는 200㎡ 이상 건축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모든 주택에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앞으로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진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기존에 발표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2-28 13:34:1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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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내년 분양물량 1위… 20개단지 1만9808가구

GS건설이 내년에 가장 많은 아파트를 공급할 전망이다. 2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7년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 분양물량(주상복합 포함, 임대·조합원 물량 제외)을 건설사별로 조사한 결과 GS건설이 20개 단지, 1만9808가구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18개단지, 1만2660가구를 분양할 현대건설, 3위는 17개단지 1만2412가구를 분양할 계획인 현대산업개발로 나타났다. 4위는 대우건설로 17개단지 1만1805가구, 5위는 대림산업으로 13개단지 1만384가구를 내년에 분양할 예정이다. 그 밖에 6~10위는 ▲중흥건설(12곳 9976가구) ▲효성(10곳 8554가구) ▲롯데건설(12곳 7612가구) ▲포스코건설(11곳 7388가구) ▲동양건설산업(11곳 6981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흥건설, 효성 동양건설사업 등 중견 건설사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2017년 아파트 분양물량은 공공택지 분양물량이 줄어든 반면 서울·부산 등 대도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분양물량은 크게 늘었다"며 "GS건설·현대건설·대림산업 등 2014년 이후 정비사업 수주를 많이 한 건설사들이 2017년 이후에도 분양물량 상위권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메이저 건설사 중 삼성물산은 6곳 3361가구로 24위에 그쳤으며 SK건설(5곳 1895가구)은 34위, 한화건설(4곳 1205가구)은 43위로 조사됐다.

2016-12-28 11:04:05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