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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과 호수 전망을 품은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2월 분양

건강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입지가 강조되던 기존 아파트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자연환경이 친화적인 아파트는 여가, 휴식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인기가 꾸준하다. 실제로 지난해 5월 주택산업연구원이 2025년 미래 주택시장 트랜드를 발표한 결과(수도권 만25세~64세 1020명 설문조사) 10명 중 3.5명이 집을 고를 때 쾌적성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까지 우선적으로 고려했던 교통(24%)이나 교육(11%) 여건을 앞섰다. 지하철역이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보다 공원이 가까운 '공세권' 아파트를 더 선호한다는 의미다. 청약뿐 아니라 아파트 시세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해 3월 롯데건설이 공원 속 아파트로 경기도 의정부시에 공급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의정부시에서 7년만에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한데다 10여일 만에 완판됐다. 현재 분양가 대비 2000~4000만원웃돈도 붙었다. 공원 조성 조건으로 아파트를 함께 개발하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된 국내 1호 단지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하철역과 가까운 아파트는 교통 여건이 우수해 값이 비싸고 수요도 많은 것처럼 쾌적한 주거환경을 중시하면서 숲과 공원, 호수가 가까운 아파트를 찾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같은 지역이라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수요층이 탄탄해 향후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가운데 2월 분양을 앞둔 대우건설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가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는 죽백공원, 배다리생태공원 등 단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원이 사방으로 둘러 쌓여있어 쾌적한 환경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공원 속 아파트다. 일부 가구에서는 배다리생태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경기도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2-1블록에 들어서며 621가구,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이다. 전용면적은 65~174㎡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다. 인근으로는 SRT 지제역까지 운영되는 평택시 간선급행버스(BRT)도 운행 될 계획이다. 단지는 평택시 도심과 가까운데다 쾌적한 환경까지 갖춰 주거 편의성도 뛰어나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이마트(예정), 신세계복합쇼핑몰(예정) 등이 인접하며 소사벌택지개발지구 내 자리한 상업지역도 가깝다. 자녀 교육 여건도 좋다. 용죽도시개발지구에는 안심교육타운이 조성돼 단지에서 도보권에 초?중?고교가 신설 예정인데다 평택고 등 명문학교도 가깝다. 평택시청 주변 학원가 도 인접하다. 푸르지오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도 확인할 수 있다. 지상에는 주차장이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는데다 외관은 성주(城主)가 사는 집 컨셉의 클래식 경사지붕을 특화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체육관, 유아풀 및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며, 실내와 주차장 등 공용 공간에는 LED조명이 설치된다. 또한 타입별로 4~5.5베이(Bay)에 이르는 설계가 적용되는데다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특화한 평면을 선보인다. 특히 전용면적 139, 165㎡는 지역 내 최상류층이 거주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6m 이상의 광폭 거실, 배다리 생태공원 전망을 특화한 구조를 선보일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평택시는 미래가치가 높은데다 11.3대책에 따른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며 "쾌적한 환경을 갖춘데다 다양한 특화평면으로 선보여 지역 내 상류층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아파트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비전동 1101-3 레이크타워 상가에 분양홍보관을 운영중이며, 모델하우스는 오는 2월 중 오픈 할 예정이다.

2017-01-09 17:24: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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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시공권 수주 경쟁 연초부터 뜨겁다

연초부터 전국 각지에서 건설사들의 재건축·재개발 시공권 확보 경쟁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 재정비사업은 경기 불황에도 조합원분 확보로 안정적인 분양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대형사들이 독식하던 시장에 중견 건설사들도 정비사업에 적극 뛰어 들어 시공권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한 상황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1월 시공사선정총회를 개최했거나 예정하고 있는 재정비사업구역은 전국 6곳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곳, 수도권 3곳, 지방 2곳이다. 이 가운데 대전 대화동2구역 재개발사업은 지난 7일 시공사선정총회를 개최했다. 동양이 단독입찰했다. 이곳은 대전시 대덕구 동심8길 2(대화동) 일대 5만5640.2㎡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국토부가 지정한 7개의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구역 중 하나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812가구(기업형 임대주택 405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오는 14일에는 재개발·재건축 조합 3곳이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한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미추8구역 재개발 조합이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 이 곳은 포스코건설-한화건설 컨소시엄과 쌍용건설이 입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경기도 파주시 금촌2동제2지구 재개발 조합도 시공사선정총회를 개최한다. 이곳은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는 사업지로 현재 신동아건설이 단독으로 입찰했다. 같은 날 지방에서는 대구 대명 역골안주택 재건축 사업은 계룡건설과 동원개발이 입찰해 맞붙는다. 또 21일에는 서울 효창6구역 재개발 조합이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결정한다. 현재 쌍용건설과 태영건설이 입찰에 참여했다. 이곳은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남아 있는 마지막 재개발 구역으로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가깝고, 5·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을 환승할 수 있는 공덕역이 도보거리에 있다. 같은 날 고양 능곡6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사도 결정된다.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지인 이 곳에는 현대건설·우미건설·동양 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한 상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불확실한 분양시장 상황과 올해부터 아파트를 공급할 택지가 갈수록 줄어들어 건설사들은 재정비사업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치열한 시장상황에 따른 저가경쟁은 사업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9 16:05:14 김형준 기자
경기도, 신혼부부 등 대상으로 2020년까지 1만가구 공급

경기도는 2020년까지 1만가구 이상의 '따복(따뜻하고 복된)하우스'를 공급하기 위해 41개 후보지를 확보하고 본격 공급에 나섰다. 경기도는 공유지에 주택을 지어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 고령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용면적 16∼44㎡의 원룸형, 투룸형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41개 부지는 경기남부 16개 시·군 34개 6629가구, 북부 5개 시·군 7개 3398가구로 시·군별로는 남양주 3개 3100가구, 화성 4개 1367가구, 수원 7개 1282가구등의 순이다. 유형별로는 신혼부부 7000가구,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0가구, 사회초년생·대학생·고령자 2200가구 등이다. 시·군과 협의를 마친 부지가 32개 8576가구이며 기본협의에 이은 세부 추가협의가 필요한 9개 부지 1451가구는 6월까지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따복하우스 전체의 83% 36개 부지 8302가구가 전철역 반경 2㎞ 내에 있고 반경 500m내 역세권도 15개 부지 3447가구로 34%에 달한다. 또 전체 41개 부지 가운데 27개 부지 6120가구가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사업부지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올해 화성과 수원 127가구를 시작으로 2018년 1172가구, 2019년 3054가구, 2020년 5674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수원광교, 안양관양, 화성지안 1·2 등 4개 부지 291가구의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가 진행 중이다. 따복하우스는 국토부의 행복주택처럼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는데 임대보증금 대출이자를 도에서 지원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전용면적 44㎡의 따복하우스 표준임대보증금이 4800만원일 경우 40% 1920만원에 대한 이자를 도에서 지원하고 따복하우스 입주가구는 나머지 2880만원에 대한 이자만 내면 된다. 경기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신혼부부의 경우 1자녀를 낳으면 표준임대보증금의 60%에 대한 이자를 2자녀 이상을 낳게 되면 표준임대보증금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2017-01-09 14:54:04 김형준 기자
화물차 운전자 4시간 연속 운전 후 30분 휴식 의무화

앞으로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가 4시간 연속 운전한 후에는 30분 이상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또한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화물운송사업 비정상적인 불법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를 개정해 시행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 졸음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기 위함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는 천재지변, 교통사고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4시간 연속으로 운전 후 30분 이상 휴게시간을 갖는 것을 의무화했다. 이를 위반한 운송사업자에 대해서는 사업 일부 정지(10일/20일/30일) 또는 60만~180만원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부적격 운전자 고용업체에 대한 처분도 강화된다. 운수종사자 자격을 갖추지 못한 부적격 운전자에게 화물을 운송하게 한 운송사업자에 대해서는 현행 위반차량에 대한 운행정지만 30일의 제재가 주어진다. 개전안을 추가로 2차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감차하도록 처분을 강화했다. 또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중 법령을 위반한 운전자에 대한 교육시간이 기존 4시간에서 8시간으로 확대되며, 무사고·무벌점 운전자에게는 교육을 면제 하도록 했다. 불법 증차 등 불법 행위에 대한 개선 방안도 마련했다. 화물자동차를 불법으로 증차한 후 양도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등 화물운송시장 교란행위를 근절하고, 불법차량을 즉시 퇴출하기 위해 최초 위반 시 위반차량을 감차한 후 2차 위반 시 허가를 취소 하도록 했다. 지입차주 의사와 무관한 운송사업자의 영업 근거지 변경을 최소화해 지입차주 재산권 침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관할 관청(시·도)이 변경되는 주사무소 이전 신고 시 지입차주 동의서 첨부도 의무화 했다. 또 이사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추가요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사 전 계약서·견적서 발급을 의무화하고, 이삿짐 파손 시 소비자가 원할 경우 이사 업체에 사고확인서를 요구하면 즉시 발급 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푸드 트레일러를 이용한 창업의 걸림돌을 없애기 위해 경형 및 소형 푸드 트레일러를 사용해 '식품위생법' 상 음식점영업 또는 제과점영업을 하는 경우에는 자가용 사용신고 대상에서 제외 하도록 했다. 대형사고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안전운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운행 중인 화물차를 대상으로 첨단안전장치 장착 사업도 진행 중이다. 첨단안전장치는 차로이탈경고 및 추돌경고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밤샘운전이 잦은 화물차에 장착될 경우,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화물복지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작년 말 기준 3514대가 장착이 완료됐으며, 올해 2월까지는 5000대를 장착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하위법령 개정으로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교통안전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불법증차 차량에 대한 즉시 퇴출이 가능하게 돼 불법행위가 차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심하고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에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하는 등 교통안전 강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9 11:42:2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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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모델링 10일부터 신청… 온라인으로 가능

국토교통부는 단열 성능 개선 공사를 할 수 있도록 공사비 이자를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신청을 10일부터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단열성능 향상,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은행에서 대출받고, 공사 완료 후 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는 제도로 정부에서는 에너지성능 개선비율에 따라 최대 3%의 이자를 지원한다. 2014년 352건을 시작으로 3년 만에 1만건이 넘는 사업을 승인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사업은 신청부터 승인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저소득층의 주거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차상위 계층(기초생활수급자 포함)이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4%의 이자 지원율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녹색건축물로 전환되면 에너지 비용이 절감될 뿐 아니라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의 조성이 가능하다. 신청은 10일부터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www.greenremodeling.or.kr)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서면평가 등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건축주는 창조센터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선택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사업대상으로 결정될 경우 이자 지원(5년)과 창조센터의 기술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건축주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가계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1-09 11:28: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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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두산위브', 중소형 단지로 구성 269가구 분양

두산건설의 '송파 두산위브'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두산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일대에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중에 있다. 송파 두산위브는 전용 59~84㎡의 26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15가구 ▲84㎡ 5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11.3 부동산대책 이전에 분양 공고가 난 단지로 해당 규제를 받지 않는 강남권 아파트다. 또한 청약통장을 사용할 필요 없이 즉시계약 가능하며, 중도금 대출 금융권이 확정된 상태로 중도금 걱정이 필요 없다. 더불어 잔금대출 규제에서도 제외된다. 해당 규제는 아파트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에 대해 현재 일반 주택담보대출에 적용하는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내년 이후 입주자모집공고가 나오는 아파트를 분양 받는 사람들은 잔금 대출 신청 시 소득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거치 기간은 1년이며 그 후부터 원리금 분할 상환해야 한다. 하지만 2016년 내 분양한 단지 수요자들은 거치기간이 5년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는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해 광화문·서대문·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 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지하철 3호선과 5호선이 연결되는 환승역인 오금역도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정류장도 단지와 가까이 있어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서울 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도로망이 가까이 있고, SRT(수도권고속철도) 수서역 개통으로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또,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도보권에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 등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롯데백화점(잠실점), 가든파이브,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등이 인접해 있다. 일대 주변에는 다양한 개발사업도 예정되어 있다. 서울시에서 2025년까지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이 조성될 계획으로, 이 곳에는 국제업무, MICE(전시·관광사업), 스포츠,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등 4대 사업이 어우러지는 명소로 탈바꿈 될 계획이다. 여기에 불과 500m 거리에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은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상품성도 남다르다. 전 가구가 남측향 위주의 배치로 성내천 조망이 가능한데다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 설계가 도입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한 전 가구가 중소형 면적인데도 불구하고 4베이의 특화 평면 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특히, 강남권에서 드물게 소형 아파트인 전용면적 59㎡에 4베이o판상형 구조의 혁신평면을 선보인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9년 2월말 예정이다.

2017-01-09 11:22: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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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택지지구서 4만9000여 가구 분양… 전년比 24% 감소

올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4만9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와 다산신도시 물량이 크게 줄었다. 대신 서울 구로 항동지구와 경기 고양 지축지구,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등에서 첫 분양 물량이 나온다. 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4만9500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다. 이는 지난해 6만4735가구보다 1만5235가구(24%)가 줄어든 물량이다. 지난해 가장 많은 물량인 1만6889가구를 선보였던 동탄2신도시는 올해 4538가구로 급감했다. 남양주 다산신도시도 8923가구에서 3127가구로 절반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지난해 공급이 없었던 서울에서는 송파 오금지구, 구로 항동지구를 중심으로 1313가구가 나온다. 또 고양시 지축지구 3111가구,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2802가구가 분양된다. 인천 송도, 영종, 청라지구에서는 지난해 7764가구에서 8814가구로 분양물량이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올해까지 택지지구 지정이 중단돼 공급물량은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공공택지 내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단지로는 먼저 서울에서 SH공사가 송파구 오금지구 1단지 166가구 중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59가구를 분양한다. 청약은 11~13일이다. 구로구 항동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7블록에서 345가구를 3월, 중흥건설이 1블록에서 419가구를 4월에 각각 분양한다. 경기도 남양주 다산지금지구B3블록에서는 신안이 1282가구를, 평택 고덕국제도시 A9블록에서는 GS건설이 '자이'아파트 755가구를 각각 3월 분양한다. 호반건설은 상반기 중 김포한강신도시 AC10블록에서 전용면적 101㎡, 696가구를 공급한다. 고양 지축지구에서는 대우건설이 B4블록에서 852가구를, 반도건설 B3블록 549가구를 6월께 내놓는다. 인근 향동지구에서도 중흥건설이 A2블록에서 전용면적 59㎡이하로 '중흥S클래스'아파트 978가구를 6월 분양한다. 인천에서는 호반건설이 송도국제도시 A2블록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3차' 전용면적 75~84㎡, 1530가구를 2월 선보인다. 이미 분양을 완료한 1, 2차 2987가구까지 합치면 4517가구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영종하늘도시 A46블록에서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를 2월 분양한다.

2017-01-09 10:46: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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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 업계 최초 '드라이몰탈 자동출하시스템' 도입

삼표그룹이 업계 최초로 '드라이몰탈(몰탈) 자동출하시스템'을 도입했다. 자동출하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 대에 제품을 운송하는 적시 배송 서비스로 고객만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표산업은 경기 화성 비봉면에 위치한 화성몰탈 공장에 '자동출하시스템'을 도입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엔 운송 차량이 몰탈을 싣기 위해 공장 입·출입시 차량 번호, 주문량, 제품종류, 거래처 등 여러 단계의 확인 과정을 거쳐 출하를 해야 했다. 이때문에 출하를 위해 오랜 시간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해 비효율적이었다. 그룹측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공장 입구에 자동인식 시스템을 설치해 공장 출입시 차량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게 했다. 이 정보가 전산 시스템에 전송돼 사전 주문 내역과 일치하면 출하 목록이 외부 디스플레이에 표시되고 제품이 자동으로 출하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출하 대기에서 몰탈을 차에 싣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절반 가량 줄었고, 야간에도 24시간 출하가 가능해져 고객인 건설사 입장에서 원하는 시간에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 또 삼표산업은 웹과 모바일로 주문하는 서비스를 전 거래처로 확대·적용키로 했다. 언제 어디서든 고객이 사전에 간편하게 제품을 주문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출하하고, 그 결과가 거래처에 단문메시지(SMS)로 전송되는 서비스다. 드라이몰탈 부문 이성연 대표는 "2014년 몰탈 사업에 후발 주자로 진출했지만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방안들을 시도하고 있다"며 "화성 공장을 시작으로 여러 IT시스템을 적용해 최첨단의 스마트 제조공장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표그룹은 2016년 1월부터 스마트 제조공장 실현을 위해 '몰탈 스마트 4.0'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하 자동화 시스템', 'Web&모바일 주문 서비스', '지식관리공유시스템' 등의 선진 시스템을 도입해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2017-01-09 10:2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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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 견본주택 3일간 1만500여명 방문

동양이 강원도 원주에 공급하는 신규 아파트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가 견본주택 개관 직후 약 1만5000명의 예비 청약자들이 몰렸다. 동양은 지난 6일부터 견본주택 문을 연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는 개관 3일째인 8일 총 1만5000명에 달하는 인파가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전용 34㎡의 초소형 타입을 갖춘 데다 3.3㎡당 5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과 1년간의 중도금 납입기간 유예 등으로 수요층의 부담을 낮춰 실거주는 물론 임대상품으로서도 많은 문의가 이어져 왔다"며 "지난해 개통된 제2영동고속도로, 탄력을 받은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 등의 호재는 물론 11.3 대책으로 수도권 투자시장이 묶이면서 최근 들어 특히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밖에 방문객들은 인근 명문대생과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인터넷 강의가 가능한 미디어스터디룸 등 다양한 교육특화 프로그램에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분양 관계자는 말했다. 이어 작년 예비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장 중앙투자심사 면제로 탄력이 붙은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수혜단지라는 점에도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1217번지에 공급되는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는 881가구며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34~102㎡의 중형 이하 타입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1,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9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3월이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서원대로 181(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돼 있다.

2017-01-09 09:18:05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