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서울 아파트 3곳 중 1곳 전세가율 80% 넘어

서울 아파트 3곳 중 1곳이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8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실거래(국토교통부) 된 아파트 전세건수는 3713건이다. 이중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비율)이 80% 이상으로 실거래 된 전세는 전체 중 31%인 1154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25개 자치구 중 전세가율이 80% 이상으로 거래 된 전세가 가장 많은 곳은 성북구로 조사됐다. 성북구는 8월 한 달간 119건이 거래됐다. 성북구는 전세가율이 90% 이상으로 거래된 건수도 가장 많았다. 같은 기간 서울에서 전세가율이 90% 이상으로 거래 된 건수는 138건이며 이중 22건이 성북구에서 거래됐다. 단지별로는 성북구에서도 석관동 두산 아파트 전용 134㎡가 매매가는 4억8400만원인데 전세가 4억5000만원에 거래돼 전세가율이 무려 93%를 달했다. 성북구의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최근에는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되는 수요도 늘고 있다. 그동안 신규 분양단지가 많지 않았던 성북구에 새 아파트 공급이 이뤄져 청약열기도 뜨겁다. 지난 8월 장위뉴타운1구역인 '래미안 장위'는 당시 강북권 최고 경쟁률인 평균 21.12대 1의 경쟁률을 순위내 마감했다. 이어 나온 장위5구역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도 평균 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을 앞둔 단지에도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11월에 분양에 들어가는 성북구 석관2구역 '래미안 아트리치' 이재만 분양소장은 "분양이 아직 멀었는데도 불구하고 문의전화가 하루 평균 300통 꼴로 걸려 온다"며 "GTX와 청량리역세권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성북구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래미안 아트리치는 역세권이라는 메리트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시장 뿐만 아니라 기존 재고 아파트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가 올 1월 6511건에서 8월에는 1만1802건으로 81%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성북구는 같은 기간 265건에서 8월에는 584건으로 무려 120%가 증가했다. 이는 송파구(127%), 성동구(124%)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실장은 "성북구는 교통, 문화·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데 비해 그동안 개발이 활발하지 못해 상대적으로 전세수요가 많았다"며 "최근 석관, 장위 등 재개발과 GTX, 청량리역세권 개발 등 대규모 개발 탄력으로 기대감이 높아져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가 당분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10-18 10:56:45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9월 민간아파트 분양가 전년比 8% 상승

9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전년동기대비 8.04% 올랐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9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최근 1년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은 ㎡당 283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비 0.16% 하락했고, 전년동기대비 8.04% 상승한 수치다. 전국 17개 시·도 중 6개 지역은 지난달보다 상승, 5개 지역은 보합, 6개 지역은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지난달보다 2.05% 하락해 427만1000원을 기록했다. 5대광역시와 세종시는 0.24% 하락했으며 기타지방은 1.30%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이하가 1.71% 상승했고, 85㎡초과 102㎡이하 중대형 면적은 0.20% 하락했다. 서울지역은 강동구와 금천구, 마포구, 서초구, 송파구에서 재개발·재건축사업 단지를 중심으로 3631가구 신규분양이 이뤄졌다. ㎡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보다 0.02% 하락한 628만3000원을 기록해 보합세를 나타냈다. 인천지역은 남동구, 연수구, 중구에서 기존 분양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2591가구가 분양돼 ㎡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보다 2.05% 하락한 316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은 지난달보다 5.63% 하락한 336만원으로 집계됐다. 9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2만7967가구로 지난달 2만3583가구보다 4384가구 늘었다. 전년동기 1만6693가구보다는 1만1274가구 증가했다. 수도권 신규분양은 1만7403가구로 전년동기 6037가구보다 53% 늘었고 전국 분양물량의 62.2%를 차지했다. 방두완 HUG 연구위원은 "최근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시장 과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청약률 양극화 및 초기분양률 감소와 그동안 누적된 대규모 공급물량, 가계부채 우려로 인한 대출규제 등 미분양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일정부분 분양가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양가구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홈페이지나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0-18 09:23:22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21일 분양

대우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592번지 일대에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를 21일 분양한다. 대우건설이 국내 최초로 3개 재건축단지(안산 초지1단지·초지상단지·원곡3단지)를 통합 재건축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48㎡~84㎡, 4030가구다. 이 중 138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48·49㎡ 650가구 ▲59㎡ 639가구 ▲72㎡ 56가구 ▲84㎡ 43가구다. 일반분양분의 93%가 59㎡ 이하의 소형으로 구성됐다.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는 단지 바로 앞에 KTX(예정)가 정차하는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초지역과 소사-원시선 화랑역이 예정돼 있다. 또 이 단지는 안산시청, 단원구청 등 관공서가 가깝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안산시민시장, 롯데백화점, NC백화점,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원곡초·관산초·원곡중·원곡고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경기도미술관, 안산와스타디움, 안산문화예술회관 등 단지 인근에 문화시설도 풍부하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동을 배치해 채광이 좋고 동간거리를 넉넉하게 설계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설계돼 자녀를 둔 부모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다. 주민공동시설을 중앙에 배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또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G/X클럽 등 체육시설과 독서실, 푸른도서관, 주민회의실, 동호인실 등 커뮤니티공간이 조성된다. 시니어클럽과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1200만 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에코단지(원곡3단지)는 2019년 5월, 메트로단지(초지1단지)·파크단지(초지상단지)는 2019년 6월이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에 위치한다.

2016-10-18 09:23:01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젊은층 인기 좋은 소형 신축빌라 분양 증가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과시적이고 투기적인 선택보다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면서 가성비가 좋은 신축빌라분양에 관심이 커졌기때문이다.. 신축빌라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1~2인가구 등 소형가구에 알맞은 평형을 제공하고, 라이프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복층, 테라스 구조가 다수 마련돼 있다.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과거보다 가구의 구성원 수가 줄어들면서 무조건 큰 집보다는 자신에게 알맞은 평형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아파트 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으로 가격적인 가성비가 좋은 신축빌라분양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소형가구에게 인기가 많은 신축빌라 현장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서울 지역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데, 특히 성북구와 노원구, 중랑구 신축빌라를 보고 싶어 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답했다. 빌라정보통 시세 집계에 따르면 성북구 신축빌라는 전용면적 43~5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정릉동·종암동 신축빌라가 2억3천~2억8천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노원구 신축빌라는 전용면적 46~5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공릉동·상계동 신축빌라가 2억3천~2억6천선에 분양가가 형성된 상태이다. 더불어 중랑구 신축빌라는 전용면적 43~5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묵동·망우동·중화동 신축빌라가 2억2천~2억8천선, 면목동·상봉동 신축빌라는 2억5천~2억9천 사이에서 거래된다. 한편, 빌라정보통은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빌라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친 신축빌라 매물을 소개하고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컨설팅과 함께 무료 빌라투어도 실시하고 있다.

2016-10-18 08:12:23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올해 아파트 청약경쟁률 역대 ‘최고’

올해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 부동산114가 2008년 이후 매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을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평균 경쟁률이 13.91로 역대 최고치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 최고치인 2015년 평균 청약경쟁률(11.15대 1)을 넘어선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이 지난해 평균이 75.65대 1보다 높은 98.67대 1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36.34대 1), 대구(31.59대 1), 서울(21.77대 1), 광주(18.90대 1) 등이 전국 평균을 웃돌면서 청약열기를 주도했다. 다만 부산과 세종시를 제외하고는 지방의 청약경쟁률은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대구의 경우 지난해 8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고 광주도 2015년(38.05대 1)에 비해서는 낮아졌다. 반면 서울은 2015년 11.42대 1에 비해 경쟁률이 2배가량 높아졌고 경기 역시 2015년 4.42대 1에서 올해 7.94대 1로 경쟁률이 상승했다. 올 들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는 부산 동래구 '명륜자이'로 평균 523.56대 1을 나타냈고 이어 해운대구 '마린시티자이'가 450.42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는 최근에 분양한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가 306.6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지난 8월에 분양한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스'(100.62대 1)를 크게 앞지르면서 수도권 최고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 팀장은 "서울은 청약 인기가 높은 재건축·재개발 분양물량이 다수 예정돼 있어 청약경쟁률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한편에서는 미분양 단지가 속출하는 등 분양시장의 양극화가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분위기에 편승해 청약에 나서기 보다는 입지에 따른 수급 상황과 분양가 적정성을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2016-10-17 15:56:38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뉴스테이 1년… 주택시장 어떤 변화 가져왔나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출범 한 지 1년을 맞았다. 뉴스테이는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주거정책인 뉴스테이는 최소 8년 동안 상승률이 5% 이하의 임대료를 납부하며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일반분양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근에는 소득이 낮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임대주택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고급화 전략에 성공해 인기몰이 중이다. 하지만 높은 임대료, 8년후 분양전환 등의 풀어야 할 숙제도 여전히 남아있다. ◆고급화로 진화한 뉴스테이, 분양시장 핵으로 지난 1년간 건설사들은 뉴스테이 고급화에 공을 들였다. 한화건설의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4베이(Bay), 판상형, 대형 드레스룸, 펜트리, 알파룸 등 일반 아파트와 동일한 평면 설계를 도입하고 발코니 무상확장을 지원했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뉴스테이 최초로 테라스, 복층형 설계를 도입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 8월 GS건설이 동탄에서 선보인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단지 전체를 100% 테라스하우스로 구성했다. 연 5%로 제한한 임대료 상승률 역시 뉴스테이이 장점으로 꼽힌다. 국내 1호 뉴스테이 단지인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도화'는 임대료 상승률을 연 3%로 제한했다. 정부 기준보다 연 2%포인트 낮춰 임대료 상승 부담을 낮춘 것이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경우 임대기간에 보증금을 인상하지 않고 월세만 연 5% 인상한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보증금 증감에 따라 월세가 변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같은 이유로 뉴스테이의 인기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전체 363가구(특별공급 120가구 제외) 모집에 9565건이 몰려 뉴스테이 사상 최고경쟁률인 평균 26대 1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정부가 발표한 8.25대책이 공급물량 조절과 집단대출 강화가 핵심이어서 상대적으로 중도금 등 집단대출의 비중이 낮은 뉴스테이의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분기마다 쏟아지는 대책과 국내외 불안요소들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안정성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이 뉴스테이와 임대아파트에 몰리고 있다"며 "중산층을 겨냥해 마감재를 기존 브랜드 아파트 수준으로 맞추고 테라스나 대형 드레스룸을 설치하는 등 저렴한 임대주택이 아닌 고급주택 이미지로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높은 임대료 등 풀어야 할 숙제도 여전 뉴스테이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시장에 안착하기는 했지만 풀어야할 숙제도 만만치 않다. 우선 고가 월세의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영등포구 대림동, 중구 신당동 등 서울에 들어서는 일부 뉴스테이 단지의 경우 월 임대료가 100만원을 웃돈다. 여기에 관리비까지 합하면 월 주거비의 부담은 더욱 커진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의 경우도 평균 보증금은 2억9900만원, 월세는 평균 48만원으로 동탄2신도시 주변 일반 아파트 시세보다는 다소 비싸다. 이 같은 임대료는 서민층은 물론 중산층도 감당하기 어려운 임대료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뉴스테이의 비싼 임대료는 주거비를 줄이고 싶은 서민의 바람과는 역행하는 구조"라며 "저금리가 지속될 경우 월 전세자금대출 이자보다 임대료가 높을 경우도 많아 입주시기가 되면 메리트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8년 후 분양전환 여부를 놓고 혼선도 예상된다. 뉴스테이는 세입자에게 최장 8년 동안 의무임대를 하도록 정하고 있지만 이후 분양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 국토부에 따르면 뉴스테이는 8년 후 사업자의 자율에 따라 재임대나 분양전환이 가능하나 단지전체가 다른 사업자에게 매각될 수도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나 규제 등은 없으며 분양전환을 하더라도 분양가는 시장에 맡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세입자들이 8년 동안 거주하더라도 분양전환 시 우선권 혜택이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또 8년 후 집값이 크게 올랐을 경우 임대료가 함께 오르며 세입자가 또다시 전세난민이 될 우려도 있다.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분양전환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정부 규제가 없으면 임대연장보다는 당연히 분양을 선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17 15:51:58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번영로 서한이다음' 분양설명회 성황리 개최

'번영로 서한이다음' 분양설명회 성황리 개최 오는 21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는 번영로 서한이다음이 오픈을 앞두고 지난 15일 오후2시에 부동산중개사와 일반관심고객을 초청하여 분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대상 100명 이외에 울산 전역 부동산중개사와 사업지 인근 일반 관심고객들까지 총 150여 명이 참석해 번영로 서한이다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지난 11일 내부 품평회를 거쳐 제품 업그레이드를 계획 중인 서한은 울산 첫 분양사업인데다 다음 주 모델하우스를 공개할 예정인 타 단지와의 차별화에 중점을 두고 설계, 건축팀의 내진 및 안전 설계, 첨단시스템 등에 대한 브리핑과 하반기 분양경쟁과 입지에 대한 영업팀의 분양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어 모델하우스에 시공된 84형 관람 후 제품에 대한 여러 의견들도 분양팀에 전달하면서 분양결과를 낙관하는 분위기가 연출되는 등 행사 내내 긍정적인 평가들이 잇달았다. 중구의 공인중개사는 "번영로 서한이다음은 새 아파트에 제품도 괜찮지만 입지 하나만으로도 조기 완판될 것으로 본다"라며, "가격이나 조건도 경쟁력이 있고,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소비자들의 선택기준에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한은 울산시 복산동 중구 홈플러스 바로 옆 '번영로 서한이다음' 전용 72㎡, 84㎡ 총 252세대(1단지 208세대 / 2단지 44세대) 모델하우스를 오는 21일(금) 공개한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중구 홈플러스 바로 옆 현장 앞에 위치하고 있다.

2016-10-17 14:57:17 최규춘 기자
'도시재생사업' 통해 지방도시 일자리 창출 가시화

정부의 '도시재생선도사업'으로 지방도시에 지역노인이 참여하는 사회적기업이 설립되고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이 이뤄지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경북 영주시 도시재생선도사업에서 어르신이 참여한 사회적기업 설립,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과 같은 지역 일자리 창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재생선도사업은 지방 도시 활성화를 위한 국비 지원사업으로 영주시를 비롯한 13곳이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영주시의 경우 이 지역 전통시장인 '후생시장'의 근대경관 복원사업과 마을 인구 74%가 고령인구인 구성마을의 '사회적 기업'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구성마을에선 할머니 16명이 참여해 메밀묵과 두부를 생산하는 '할매 묵공장'이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지역 노인 5명이 목공일을 배워 간단한 집수리와 도색 등을 수행하는 '할배 목공소'는 10월 중에 예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장년층의 도시재생사업 참여도 활발한데 절반 이상이 비어있던 '중앙시장'에 빈 점포를 리모델링한 창업공간을 제공했다. 점포 사용률이 38.5%에 불과했던 중앙시장에 청년공예가 8명이 입점했으며 시장 옥상에 문화공간, 도심 캠핑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국토부는 도시재생지원기구를 통해 사업 전반의 진행현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정부 주도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고 주민과 지자체가 주체가 돼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토부에서는 교육과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구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0-17 13:01:21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내년부터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 해제신청 가능해진다

내년부터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에 대해 지자체의 단계별 집행계획 상 해당 시설의 실효 시까지 집행계획이 없는 경우, 해당 부지의 소유자가 해당 도시·군계획시설 결정 해제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은 도시·군계획시설 결정 후 10년 이상 해당 시설사업이 시행되지 않고 있는 시설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오는 18일 입법예고 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은 우선 토지소유자가 해제 입안을 신청할 때 서식에 따라 입안신청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입안권자에게 제출하도록 했다. 입안 신청이 접수되면 입안권자는 해당시설의 집행계획이 수립된 경우 등 특별한 반려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해제를 위한 도시·군관리계획을 입안하도록 했다. 1단계 신청결과 해당 시설에 대한 해제 입안이 되지 않거나 결정이 해제되지 않는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토지소유자가 추가적으로 결정권자에게 해제신청을 할 수 있다. 이어 해제신청 결과에도 불구하고 해당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해제되지 않는 등의 사유가 있으면 토지소유자는 최종적으로 국토부장관에게 해제 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 해제심사 신청에 따라 국토부장관은 입안권자·결정권자의 관련 서류 검토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권자에게 해제를 권고하고, 결정권자는 해제 권고를 받으면 6개월 이내에 해당 도시·군계획시설 결정을 해제하도록 했다. 도시계획시설 결정 없이 설치할 수 있는 시설도 확대된다. 현재 500㎡이상 도축장, 지자체장이 설치하는 1000㎡이상 주차장은 의무적으로 도시·군계획시설로 결정한 후에 설치하도록 하고 있지만 시설이 복합화 되고 설치 여건 등의 변화에 따라 개별법으로 설치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어 필요한 경우에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없이도 도축장, 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용도지구 해제 검토기준 규정 등 제도도 정비된다. 지자체에서 경관, 미관, 방재, 정비 등의 목적의 용도지구를 지정하고 있지만 주변지역 개발에 따라 존치 필요성이 없거나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는 경우 등의 여건 변화가 발생한 경우에는 용도지구의 변경·해제를 검토하도록 기준을 규정했다. 또한 용도지구 중에 경관지구, 미관지구가 지정되면 해당 용도지구에는 조례로 정해진 건축제한이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지만 지자체 관할 구역 중 여건반영이 필요한 일부 지역에는 일부 건축제한만 적용하여 차별화할 수 있도록 예외를 규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계획이 한번 결정되면 수반되는 건축제한으로 인하여 토지이용이 일부 제한되는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여건변화에 따라 도시계획 변경·해제 등이 이뤄져 토지소유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토지이용의 효율성이 증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17 13:01:04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