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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안중 쌍용예가’, 저렴한 분양가로 눈길

높은 전세가격이 아파트의 80%를 넘나드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금을 올려주느니 차라리 ‘내 집 마련 꿈’을 이루려는 세입자들이 평택 안중으로 몰리고 있다. 평택 안중은 앞으로 1~2년 후에 그동안 막혀있던 도로망이 새롭게 구축돼 강남과 전국 어느 곳으로도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 자리잡아 부동산시장에서도 특별하게 주목받는 곳이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조성과 미군기지 이전 등 대형 개발호재를 갖고 있어 두말할 필요가 없다. 먼저 선점하는 사람이 개발과 미래가치 등에서 나오는 모든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다. 먼저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수서발 고속철도(SRT)는 서울 강남 수서역에서 출발해 화성 동탄을 지나 평택 지제역에 닿는다. SRT가 개통되면 지제역에서 수서역까지 불과 20분대로 단축돼 그 동안 평택에서 서울까지 1시간 넘게 걸렸던 시간이 1~2정거장이면 바로 강남으로 이어진다. 또 2020년 서해안복선전철도 개통된다. 이 철도노선이 개통되면 안중에서 영등포까지 30분대면 도착한다. 투입 열차는 새마을호보다 속도가 1.6배 가량 빠른 고속전철로, 이 길이 열리면 홍성에서 영등포까지 이동 시간은 현재 1시간 49분에서 53분으로 단축된다. 이로 인해 중간에 들어서는 평택 안중역에서 영등포역까지 30분대면 도착한다. 이밖에 아울렛, 수산물센터, 호텔, 컨벤션센터, 콘도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조성되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2021년 완공 예정)과 현덕지구 내 232만㎡규모의 차이나타운 건설이 예정돼 있어 끊임없이 호재들이 이어진다. 이처럼 모든 가격 경쟁력을 갖춘 안중에 지역조합아파트가 분양된다. 쌍용건설은 평택에 브랜드 대단지이면서 3.3㎡당 500만원대에 ‘평택 안중 쌍용예가’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계약금 정액제 500만원(1차)으로 선착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평택의 최근 분양가는 1000만원을 넘는 곳이 생겨날 정도로 발전속도가 빠르다. 평택 소사벌포스코더샵, 평택 힐스테이트 2차, 동삭2지구의 자이더익스프레스 등에서도 3.3㎡당 평균분양가격이 900만원대를 훌쩍 넘어선 것만 보아도 ‘평택 안중 쌍용예가’를 분양받은 후 오르게 될 프리미엄 규모를 예상할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그동안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지명도가 낮은 건설사들이 주로 해왔지만 최근에는 대형건설업체들이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뛰어들면서 잘 만 고르면 실속 있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평택 안중 쌍용예가’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지인 현화택지지구에 들어서며 전용 59~84㎡, 1400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59㎡A 548가구 ▲59㎡B 219가구 ▲71㎡ 321가구 ▲84㎡A 211가구 ▲84㎡B 101가구다. 현재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토지를 확보했으며 조합원 분양이 마감된 이후 3~6개월 이내 조합설립인가를 신청 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가격 외에도 실내 평면 구성에서도 알차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설계, 단지 내 숲속쉼터, 광장, 초화원 등 녹지공간을 제공하며, 운동시설, 놀이터, 커뮤니티 시설 등이 조성된다. 반경 2km 이내에 홈플러스, 안중버스터미널, 성심중앙병원, 안중읍사무소, 평택시청 안중출장소 등이 위치해 안중현화지구의 생활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레포츠와 가족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안중레포츠공원과 가깝다. 교육시설은 단지 주변에 어린이집과 도보로 통학이 용이한 현화초, 현일초, 현화중, 현화고교 등이 있다. 현화택지지구 ‘평택 안중 쌍용예가’의 시공사는 쌍용건설, 자금관리는 신뢰도가 높은 신탁사 코리아신탁이 맡고있다. ‘평택 안중 쌍용예가’ 조합원은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자로 무주택자 세대주 또는 소형주택(전용면적 85㎡) 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이면 누구나 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대반리 261-5에 위치해 있다.

2016-10-17 11:16:3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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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시장 절정… 주말 견본주택 방문객 30만명

'정부 규제 전에 막차 타자'. 부동산 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정부가 추가 규제 대책을 만지작 거리고 있지만 분양 시장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전국에서 문을 연 8개의 견본주택에 25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분양시장 활황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저금리를 활용해 내집마련에 나선 수요자는 물론 투자 개념으로 청약에 나선 수요도 신규 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정부가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해 특정 지역 위주로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마지막 청약 시장에 수요가 몰리는 이유로 풀이된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국에서 8곳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서 '신촌숲 아이파크', 인천 송도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에서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에서 '동탄2신도시 더샵레이크에듀타운',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 경기도 광주시 '힐스테이트 태전 2차' 등의 견본주택이 개관했다. 지방에서는 부산 연제구에서 '부산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충북 음성군에서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등이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서울·수도권에서는 약 2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인기 단지에는 이동식 중개업소로 불리는 '떴다방'까지 등장해 청약열기를 더했다. 서울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마포구 신수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짓는 '신촌숲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개관 이후 3일 동안 3만8000여명의 사람들이 다녀갔다. 경기도에 있는 견본주택에도 구름인파가 몰렸다. 의왕시에 들어서는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견본주택에는 지난 14일 문을 연 이후 3일 동안 7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같은 날 다산신도시에 문을 연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 견본주택에도 사흘간 5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현대건설이 인천 송도 6·8공구 A13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2차' 견본주택에는 3일 동안 3만2000여명의 사람들이 다녀갔으며 '힐스테이트태전 2차'도 주말에만 3만여명이 방문했다. 지방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코오롱글로벌이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103-1번지 일대에서 분양하는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에는 3일 동안 4만3000여명이 몰렸다. 또 우미건설이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 공급하는 뉴스테이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는 지난 14일 견본주택을 연 이후 3일 동안 1만2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정부의 추가적인 정책발표 등이 있을 경우 연말 주택시장에 변수로 작용될 수 있기 때문에 건설사들로서는 가을 분양시장에 더욱 집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활황세를 띠고 있어 청약경쟁도 치열해지는 만큼 주택 수요자들은 가을 분양시장의 청약전략을 미리 세우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2016-10-17 11:09:4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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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역 협성휴포레 오션뷰 단지 내 상가 공개입찰

협성건설이 시공하는 부산시 동구 수정동 일원의 '부산진역 협성휴포레 오션뷰'가 전세대 분양완료된 가운데 이러한 열기를 이어 오는 10월 20일, 공개입찰을 통해 단지 내 상가 분양을 진행한다. 이번 상가 공개입찰은 부산진역 협성휴포레 오션뷰 단지 지상 1층~3층, 2개동에 마련된 38개의 호실(조합원분 1개 호실 포함)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 세대 분양 마감과 상가 공개입찰을 앞두고 있는 이 단지는 지하 5층부터 지상 47층 규모의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아파트 전용면적 59㎡ 263세대, 69㎡ 393세대, 82㎡ 132세대 및 오피스텔 136실을 갖췄으며 오는 2019년 입주가 시작된다. 협성휴포레 오션뷰 단지 내 상가는 총 924세대 약 3,000명의 고정고객을 확보하게 됨은 물론, 이 외에도 주변에 위치한 오피스 시설 및 수정시장 등으로 인해 풍부한 유동인구의 유입까지 가능해진다. 상가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광역시가 부산항 일대를 국제적인 비즈니스의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미항으로 조성한다는 내용의 '북항 재개발 사업'을 발표하면서 이로 인해 협성휴포레 오션뷰가 위치한 동구 지역에 다양한 개발호재들도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부산시는 153만㎡(약 46만평)의 면적에 2조 388억원(총 사업비 8조 5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 '북항 재개발 사업'에 대해 총 12만 1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31조 5000억의 경제적 파급효과 및 지역 성장 등을 예상한 바 있다. 또한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수익성 높은 부동산을 찾기 어렵다 보니 단지 내에 위치한 상가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많다"며 "이번 단지 내 상가는 중앙대로와 인접하고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진역 바로 앞에 위치하는 등 접근성 면에서도 우수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번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신축 상가 특성상 입점초기 시설 설치를 임차인이 설정할 수 있으며 들어올 때는 권리금이 전무해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계약 종료 시에는 권리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부산진역 협성휴포레 오션뷰 단지내상가는 상가분양 홍보관을 수정동 수정우체국 3층에 조성해 운영중으로, 10월 20일 공개입찰을 진행한다.

2016-10-17 09:30: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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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한옥 대상에 서울 은평구 ‘목경헌’

서울시 은평구의 '목경헌'이 '2016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에서 올해의 한옥대상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공고한 2016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에서 각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도심 속 한옥'을 주제로 3개 부분에 걸쳐 실시됐다. 준공 3개, 계획 18개, 사진 부문 30개 등 총 5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의 한옥대상을 수상한 목경헌은 한옥의 전통적 구성과 현대건축의 세밀함이 조화를 이뤘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도심 속 한옥을 주제로 준공·계획·사진 등 3개 부문에 걸쳐 실시됐다. 계획부문 대상은 '룰 : 서촌을 위한 비한옥'으로 선정됐다. 이는 한옥을 중심에 두고 주변 보호 및 지속가능한 개발을 염두에 둔 해석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따랐다. 사진부문 대상작은 한옥이 갖는 아름다운 선과 공간의 만남을 잘 포착한 '점·선·면'이 수상했다.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은 우리 전통 건축인 한옥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편 한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토부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700여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준공 3개, 계획 18개, 사진 부문 30개 등 5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국토부와 국가한옥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한옥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현대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한옥에 대한 공감대 확산의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의 시상식은 오는 18일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리며 전시회는 같은 장소에서 23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2016-10-17 09:23:1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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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연말부터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제 시행

국토교통부는 연말부터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는 임대사업자가 실현 가능한 주거서비스 계획을 세우고 임대기간 동안 동일한 수준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인증제도를 시행하기로 하고 관련 운영기준도 정했다. 뉴스테이는 임대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주거서비스를 운영함에 따라 입주 초기에만 우수한 주거서비스가 이뤄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서비스인증제는 이를 보완하가 위한 것이다. 국토부는 17일부터 공모를 진행해 다음 달 인증기관을 지정한다. 특히 주거서비스 인증이 공신력을 가질 수 있도록 초기에는 공공기관만 인증기관으로 지정한다. 16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평가항목도 마련됐다. 실제 인증은 보육시설과 건강증진시설, 카셰어링 등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비스에 해당하는 핵심항목에서 60점 만점에 40점 이상을 받고 100점 만점 총점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된다. 인증은 사업계획단계에서 주거서비스 계획을 평가하는 예비인증과 입주가 이뤄지고 1년 이내에 입주민 만족도 등을 평가하는 본인증의 순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하는 임대사업자가 주택도시기금 출자나 정비사업연계형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지원을 받으려면 주거서비스 인증을 받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증제가 시행되면 뉴스테이 입주희망자들이 주거서비스 품질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청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16 16:28:0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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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3% 상승…재건축 시장 강세 이어져

재건축시장이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일반 아파트가격도 따라 오르면서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30% 상승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42%, 일반 아파트값은 0.28% 올랐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30% 상승했다. 재건축 아파트가 0.42%, 일반 아파트 0.28%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노원(0.56%) ▲양천(0.50%) ▲강동(0.41%) ▲서초(0.39%) ▲성북(0.39%) 순으로 올랐다. 노원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창동차량기지 이전 계획과 재건축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계동 주공6·7·10단지 등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500만~2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는 0.12%, 경기·인천이 0.10% 아파트값이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 일산 등 1기신도시 중심으로 저가 매물을 찾는 투자자·실수요 영향으로 강세가 지속 중이다. 2기신도시는 동탄, 위례, 광교를 찾는 수요자들이 꾸준하지만 매물이 귀하다. 경기·인천은 과천, 광명, 성남 등 재건축이슈나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도시는 ▲동탄(0.28%) ▲일산(0.20%) ▲분당(0.14%) ▲중동(0.13%) ▲평촌(0.07%) 등에서 많이 올랐다. 동탄은 능동 동탄숲속마을자연앤경남아너스빌(2-5B), 반송동 메타폴리스의 매매가격이 각각 1000만원,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과천(0.67%) ▲안양(0.27%) ▲광명(0.22%) ▲의왕(0.21%) ▲파주(0.19%) 등에서 주로 올랐다. 과천은 재건축 사업 추진이 빠른 단지의 매매가가 주로 올랐는데, 중앙동 주공1단지가 2000만~2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상승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서울 0.14% 신도시 0.11% 경기·인천이 0.09% 상승했다. 서울은 ▲양천(0.35%) ▲동작(0.32%) ▲노원(0.29%) ▲은평(0.27%) ▲서대문(0.25%) 등의 아파트 전세금이 주로 상승했다. 양천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매매가가 오르면서 전세금도 따라 올라, 목동 목동신시가지3단지와 신정동 목동신시가지9·14단지 등의 전세가격이 1000만~20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 아파트 전세금은 0.11% 상승했다. 특히 ▲위례(0.82%) ▲동탄(0.18%) ▲중동(0.13%) ▲일산(0.12%) ▲평촌(0.12%) 등에서 올랐다. 위례는 새 아파트의 입주가 끝난 뒤 전세물건이 거의 나오지 않아 하남시 학암동 위례엠코플로리체(A3-7)의 전세가격이 면적별로 1000만원씩 상승했다. 경기·인천 아파트 전세가격은 0.09% 올랐는데, ▲성남(0.49%) ▲과천(0.32%) ▲파주(0.18%) ▲부천(0.17%) ▲남양주(0.16%) 순으로 상승했다. 성남은 신흥주공 재건축 및 일대 재개발로 이주 수요가 늘면서 신흥동 샤르망이 500만~2000만원, 은행동 주공이 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김민영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래미안블레스티지 1억원 이상 웃돈 붙어 재건축 아파트 인기를 증명했지만 과연 언제까지 오를 것인가라는 의문과 가격 거품논란도 고개를 드는 모습"이라면서 "정부가 추가 대책을 내놓으면서 부동산시장이 급격히 냉각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공존하기해 당분간 시장과 정부간의 눈치싸움,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줄다리기가 이어져 관망기조가 짙은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16-10-16 16:01:0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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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0월 셋째 주 1만4961가구 청약접수, 견본주택 10곳 개관

10월 둘째 주에도 아파트 분양 열기는 식지 않고 계속됐다. 서울에서는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가 1순위 평균 경쟁률 16.3대 1, 경남에서는 '진주혁신 휴앤인 엘리시움'이 66.89대 1, 전북에서는 '전주 에코시티 더샵 3차' 9.12대 1, '전주 에코시티 자이2차가 7.59대 1을 기록했다. 10월 셋째 주에도 인기 지역인 다산신도시, 동탄2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세종시 등에서 분양이 쏟아져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1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20곳 1만4961가구(임대·오피스텔, 뉴스테이 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10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발표는 12곳, 계약은 24곳에서 이뤄진다. 금강주택은 오는 19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B7블록에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79~84㎡, 1304가구로 공급된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경기 광주시 태전7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 10단지와 11단지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62~84㎡이며 10단지는 394가구, 11단지는 706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오는 21일 코오롱글로벌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84㎡, 660가구로 이뤄졌다. 견본주택은 10곳이 개관한다. 대우건설은 오는 21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8번지 일원에서 초지1구역, 초지상, 원곡3구역 등 3개의 주택재건축 구역을 통합 재건축한 아파트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4030가구(전용 48~84㎡) 중 일반분양은 1,388가구로, 전체 가구 중 93% 가량이 전용 59㎡ 이하로 구성됐다. 같은 날 현대엔지니어링은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수암'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14㎡, 879가구로 이뤄졌으며 이 중 전용면적 84~114㎡ 3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또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4구역에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면적 39~84㎡, 612가구로 이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3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2016-10-16 10:38:2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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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탐방]'떴다방' 장사진...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경기도 의왕시 백운호수 인근에 들어서는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지난 1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견본주택 오픈 첫 날 오전부터 방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져 오후에는 견본주택이 마련된 한국농어촌공사 부지 일대가 마비될 정도였다. 특히 최근 정부의 불법전매 거래단속이 강화되면서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웠던 이동식 중개업소인 일명 '떴다방'도 장사진을 이뤄 열기를 더했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을 공개하기 전부터 문의전화가 1000통이 넘게 걸려왔다"며 "뚜껑을 열고 보니 기대한 것보다 방문객들이 훨씬 많이 몰렸고, 특히 의왕시민이 많다"고 말했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5개 블록(B·C1·C2·C3·C4블록)에 248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71㎡ 60가구 ▲84㎡ 2016가구 ▲114㎡ 370가구 ▲112~150㎡(펜트하우스) 34가구 등이다. 3.3㎡당 분양가는 1350만~1380만 원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에는 71㎡를 비롯해 84㎡ 두 타입, 114㎡ 등 4개의 유닛이 마련돼 있었다. 71㎡는 주방 테라스 공간을 알파룸으로 꾸밀 경우 방이 최대 4개로 설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전 가구 1층에는 지하다락방을 제공한다. 이밖에 84㎡의 경우 4베이 설계는 물론 펜트리 공간 확보, 드레스룸 등 최근 트렌드에 맞춘 설계를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방문객들은 114㎡ 타입에 가장 후한 점수를 줬다. 114㎡ 타입에는 일부세대에 테라스도 기본 제공되고 가변형 벽체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50대 주부는 "71㎡와 84㎡은 발코니 확장이 꼭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원래 개발제한구역이었던 백운 호수 일대의 규제 해제 이후 들어서는 아파트다. 그만큼 주변으로 자연환경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단지의 북서쪽으로 백운호수가 있고 남측으로는 바라산이 있다. 단지 배후에는 백운산과 모락산이 있다. 또한 단지는 안양, 성남, 용인과 인접한 지역에 있다. 주변도시로의 연결이 그만큼 쉽다.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 청계IC와 바로 연결된다. 서울외곽고속도로와 연결돼 경부 및 서해안고속도로도 연계할 수도 있다. 다만 대중교통 여건은 좋지 못하다는 지적이 많다. 견본주택을 찾은 30대 방문객은 "단지 주변 풍부한 녹지 등 자연환경은 마음에 들지만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이 자가용으로도 10분 이상을 가야한다"며 "단지에서 유일한 대중교통망이 마을버스 뿐이어서 교통환경이 아쉽다"고 말했다. 2480가구 대단지인 만큼 청약은 세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5개의 블록은 각 단지의 규모와 특징이 다르다. 이에 따라 각자에 맞는 세대에 청약을 해야 실패를 줄일 수 있다. 1군은 서남쪽에 자리한 B블록 958가구다. 지하2~지상 16층의 18개동으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는 다목적 체육관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2군은 C1블록, C2블록, C3블록 등 3개 블록이다. C1블록은 이 아파트에서 유일한 소형인 전용면적 71㎡가 포함됐다. 3군은 C4블록 586가구다. 지하 1층, 지상 16층의 10개동으로 조성된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에 1순위, 20일에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군은 B블럭이으로 당첨자 발표가 오는 26일이다. 오는 27일 발표되는 2군은 C1블럭, C2블럭, C3블럭이다. 3군은 C4블럭으로 28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분양관계자는 "의왕 거주기간 1년 이상이 우선 청약 대상자인 만큼 지역 내 인기를 모을 것"이라며 "서울, 인근 지역 등에서도 문의가 많은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0-16 10:37:5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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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6차, 미계약분 선착순 분양

청약시장이 과열로 미계약분 물량에 대한 수요가 인기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미계약분에 한해 층과 향을 고를 수 있어 원하는 곳을 매입하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미계약분이란 청약일정이 마무리된 후 청약당첨자 중 자격요건에 미달되거나 신청서류를 잘못 작성할 경우 부적격 처리된 물건이거나 당첨된 주택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계약을 포기하는 경우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선착순 분양으로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런 단지들 중 이미 청약경쟁률이 좋게 나온 곳들은 가격이나, 입지, 상품 등에서 검증 받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청약 직 후 청약마감단지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1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72명이 접수해 평균 3.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청약 당시 인기 있었던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6차가 현재 일부 미계약분 잔여세대에 한 해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 15층 7개 동으로 총 393가구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전 가구가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인 전용 면적 76~84㎡로만 공급된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동탄순환대로가 올해 개통 예정으로 교통망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단지 인근의 장지IC(예정)와 동탄대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다. 평택-수서간 고속철도인 SRT(2016년 하반기 개통 예정)와 GTX(2021년 개통 예정)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을 이용하면 수서역과 삼성역까지 이동이 단축될 전망이다. 단지 남측으로는 근린상업시설 용지와 상업시설 용지, 북측으로 체육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ㆍ중ㆍ고(예정)도 있어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동탄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둘레길이 단지 인근으로 마련될 예정으로 호수공원까지 가깝게 이동할 수 있어 공원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동탄호수공원은 산척저수지와 송방천을 중심으로 75만㎡ 규모의 '수변친화형 문화상업 복합공간'으로 계획되고 있어 신도시 내 중심 호수 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판상형 위주 4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근린생활시설, 유치원용 제외)다. 분양대행사인 ㈜와이낫플래닝 박찬주 대표는 “동탄신도시 내 1~5차까지 이미 많은 단지들이 분양을 한데 이어 이번 6차까지 성정적인 청약결과가 나온 상태로 이미 동탄신도시 내에서는 우수한 단지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계약분에 대해 문의하는 수요자들의 지속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완판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석우동 42-5번지(이마트 동탄점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16-10-16 10:16:27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