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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후 재개발 분양물량 1만6000가구…전년비 2.5배 ↑

연말까지 전국에 1만6000여 가구의 재개발 아파트가 분양된다. 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이후 연말까지 전국에서 분양하는 재개발 아파트는 모두 29곳 1만6370가구로 전년 동기(6626가구) 대비 2.5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서울·수도권에서만 전체의 71.4%인 1만1687가구가 공급된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재건축 아파트들은 3.3㎡당 4000만원이 훌쩍 넘는 분양가를 기록 중이다. 통상 재건축 아파트는 기존 단지 주변으로 교통망·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단독주택이나 연립·다세대주택 단지를 정비하는 재개발사업 물량보다 분양가가 높게 형성된다. 이로 인해 재건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재개발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서 분양한 '아크로 리버하임' 아파트(흑석 7구역 재개발)는 89.5대 1, 지난달 서울 성북구에서 분양한 '래미안 장위1' 아파트(장위뉴타운 물량)는 21.12대 1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재개발 분양 열풍은 최근 재건축 분양가가 최고점을 찍어 가격이 부담된 청약자들이 재개발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계속된 저금리 덕분에 재개발 지역으로 투자자들의 부동자금이 몰리는 현상도 한몫했다. 눈여겨 볼 만 한 재개발 아파트로는 GS건설이 마포구 대흥동 대흥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신촌그랑자이'(1248가구), 롯데건설이 은평구 수색동 수색4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단지명 미정, 1182가구), SK건설이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5구역에 공급하는 'SK뷰'(단지명 미정, 1546가구) 등이 있다. 또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은 각각 10월과 11월 부산에서 재개발 아파트를 분양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일부 지역들은 매도자 우위로 시장이 바뀌어 매물이 줄고 호가가 상승하는데다 분양가의 경우 인상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대출한도 및 상환능력을 잘 따져보고 분위기에 휩쓸려 청약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6-09-09 11:33:4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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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누릴 수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 구미확장단지 쌍용예가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한다’는 뜻을 지닌 ‘힐링’이 어느새 현대인들의 삶 깊숙이 자리잡아 가고 있다. 즐길만한 공원이나 호수 등의 여가공간은 도심 외곽에 대부분 조성돼 있어 항상 바쁘게 살아가는도시인 들에게는 이동거리와 시간이 항상 부담으로 남는다. 이에 따라 직장이 가깝고 공원과 녹지가 친환경적으로 함께 어우러진 직주근접형 힐링 아파트를 바라고 있다. 이러한 현대인들의 주거트랜드 변화에 맞춰 건설사들이 녹색자연을 품은 친환경 아파트의 공급을 늘려가고 있다. 단지 내에 공원이나 친수공간을 조성하거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기 위해서다. 이는 분양률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특히 축사나 송전탑 같은 시설이 아파트 주변에 있는 경우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상쇄시킬만한 친환경 녹지를 조성해 격벽을 쳐준다. 피톤치드를 방출하는 수림을 조성해 소음을 흡수시키고 공기를 정화시켜 쾌적한 생활을 누리게 한다. 숲속에서 삼림욕을 하는 효과를 톡톡히 볼수 있게 한다. 아파트단지를 자연생태공원화 하기 위해 주차장을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 건설도 주된 아이템이다. 한편 쌍용이 구미 산업단지 신도시로 개발되는 4단지 확장단지에 직주근접 친환경 숲속 궁전 '쌍용 예가 더 파크'를 선보인다. 쌍용의 명품 브랜드 ‘쌍용 예가 더 파크’는 구미지역 최초로 단지내에 캠핑장을 조성한다. 입주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바로 집앞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운동, 피크닉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특별한 힐링을 즐길수 있게 배려한 것. 지상에 차가 없는 중대형 단지로 지어지며, 쌍용 예가만의 특화된 조경 ‘숲세권(피톤치드 숲)’이 주어진다.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 물놀이 시설인 ‘Water Park’ 도 마련돼 입주민 자녀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 외곽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800m 칼로리 트랙과 생태연못, 티-가든, 헬스 코트 등도 조성되는 등 친환경 아파트로 꾸며진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할 수 있고,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다. 이밖에 단지내 외부에는 범죄예방을 위한 고화질의 CCTV가 설치되고, 맘스 스테이션, 통학차량 스쿨존 등이 조성된다. 단지 남측에는 대규모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어 입주 후 공원을 이용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교육환경도 완벽하게 구비되고 있다. 구미 확장단지에 지난 2015년 설립이 승인된 인덕초가 2018년 3월 개교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인덕중 신설계획이 최근 교육부로부터 승인, 통과돼 2019년 3월 개교된다. 이외에도 확장단지내에 초교 2곳, 중교 1곳, 고교 2곳이 더 설립될 예정으로 탁월한 교육환경도 기대된다. '쌍용 예가 더 파크'가 위치한 확장단지는 구미산업 4단지와 5단지 중간에 위치해 있으며, 구미 최고 선호지역인 옥계지역과 인접해 있다. 특히 구미산업 5단지인 하이테크밸리 배후지역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탄소클러스터와 별도로 약 1000억원을 투자해 2017년까지 위생용 스판본드 생산라인을 신설한다. 또한 추가적으로 2020년까지 산업용 하이테크 스판본드 생산라인 3~4개 증설 계획도 밝혔다. 또한 웅진에너지(주)가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에 1000억원 규모의 태양광웨이퍼 생산시설 건립을 위해 구미시와 MOU를 체결하는 등 기업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인근 산업단지로의 이동은 25번, 67번 국도와 가산ICㆍ구미IC 등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쌍용 예가 더 파크’ 아파트는 미래 발전성, 교육, 친환경라이프 등을 동시에 누릴수 있어 내 집 마련 실수요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 예가 더 파크'는 전용면적 84㎡, 115㎡ 757가구 규모이며, 84㎡ 중소형이 약 83%(631가구)를 차지한다.

2016-09-09 10:24:0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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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분양가 아파트’ 평택 쌍용예가 분양

미군부대 이전,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이슈가 되고 있는 평택에서 아파트 분양가격을 대폭 낮춘 ‘역주행 단지’가 있어 화제다. 잇단 호재로 인기가 높은 평택에서 평택 안중 ‘쌍용예가’가 3.3㎡당 500만원대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최근 신규 분양단지의 반토막 수준인 동시에 평택시 전세가격 수준밖에 되지 않은 파격적인 가격이다. 평택에서 분양된 평택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평택 위너스시티, 평택 비전대우푸르지오3차, 화양지구 서희스타힐스 등은 3.3㎡ 당 공급가격이 적게는 600만원대에서 많게는 900만원대까지 책정이 됐다. 평택은 다양한 개발호재로 집값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고덕신도시의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으로 신도시 내에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2017년까지 15조6000억원의 투자가 진행되며 생산유발효과만 41조원, 15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또 교통호재도 있다. 12월 개통을 앞둔 SRT 지제역(수서-지제역)을 이용하면 강남-수서를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서울 강남 접근성이 우수해진다. 여기에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유동인구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쌍용예가가 평택의 집값 상승세를 역행해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이유는 지역조합주택이란 점 때문이다. 지역주택조합은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수요자들이 직접 조합원으로 가입해 짓는 아파트로 조합원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비를 부담해, 토지금융비와 부대비용 등의 금액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조합원 자격은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이상 거주자로 무주택자 세대주 또는 소형주택(전용 85㎡)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 이어야 가능하다. 내 집 마련을 위해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조합원에게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 저렴한 가격에도 입지조건, 단지규모 및 브랜드 가치가 높다. 전용면적 59~84㎡, 1400가구의 대 단지로 ▲전용 59㎡A 548가구 ▲59㎡B 219가구 ▲71㎡ 321가구 ▲84㎡A 211가구 ▲84㎡B 101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면적대로 공급한다. 시공은 쌍용건설이며 시행은 (가칭)평택현화지역주택조합,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에서 맡았다. 주거조건도 좋다. 평택 현화지구에 인접해 있어 택지지구의 각종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고 단지를 둘러싼 녹지공간으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현일초, 현화초, 현화중, 현화고교가 인접해 있으며 홈플러스, 안중버스터미널, 안중읍사무소, 성심중앙병원, 평택시청안중출장소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계약조건도 파격적이다. 계약금 정액제 500만원으로 선착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또 발코니 확장비 무상시공,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주어진다. 평택 안중 ‘쌍용예가’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대반리 261-5번지에 위치해 있다.

2016-09-09 09:45:2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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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배곧 대방노블랜드 선착순 동·호 지정 분양

시흥배곧 대방노블랜드 선착순 동·호 지정 분양 대방건설은 시흥배곧 대방노블랜드의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흥배곧 대방노블랜드의 경우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 공급되게 되며 임대기간이 끝난 이후에 분양전환이 가능하나 협의를 통해 5년 시점부터 가능하다. 일반아파트와 달리 분양 전환되는 임대아파트는 임대기간 내 취득세, 재산세 등 보유세가 없고 초기분양가 부담이 낮은 이점과 전셋값 상승 및 집값 하락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전환 시에는 감정평가를 통해 분양가격이 산정되므로 주변시세 보다 낮은 금액에 분양 받을 수도 있다. 아파트 단지 내에는 공간분할과 보행체계를 고려한 다양한 포장자재 사용과, 미관이 수려한 수목 식재 및 계절감을 고려한 가로수 길을 조성하고, 단지를 산책할 수 있는 보도체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광장 및 주민운동시설(멀티코트, 야외운동시설), 선큰광장, 맞춤식 테마 놀이터 등을 계획하고 있다. 대방건설은 입주자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섬세한 배려를 보이고 있다. 빗물재활용 시스템을 통해 빗물을 저장하여 조경용수로 이용함으로 관리비 절약에 앞장서고 있으며, 야간에 욕실 사용시 LED조명센서 작동으로 눈부심이 없게끔 설계하였다.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이 도입되어 가전기기의 주기능을 수행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대기전력을 차단하여 에너지를 절약하며, 여성의 다양한 생활방식 수용 및 이웃과의 소통에 기여할 수 있는 여성친화공간이 계획되어있다. 이러한 대방노블랜드는 견본주택을 통해 다양한 평면구성이 가능한(비확장형, 침실확장형, 거실확장형) 59㎡A 타입과, 침실 2개와 거실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어 보다 시원한 개방감을 조성한 59㎡B 타입을 직접 체험 해볼 수 있다. 약 3800평에 가까운 중앙광장과 어린이집,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잔디광장 및 선큰· 휘트니스클럽· 키즈 룸· 북 까페· 다목적실로 구성된 커뮤니티 견본모형을 통해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한편 시흥배곧 대방노블랜드 견본주택 위치는 시흥시 정왕동 5016-1번지 배곧생명공원 내이다.

2016-09-09 09:00: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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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KCC스위첸 청약 마감…최고 4.98대 1기록

여주 KCC스위첸 청약 마감…최고 4.98대 1기록 여주시 천송동 복합주거단지에 위치한 '여주 KCC스위첸'이 청약접수에서 순위 내 모든 타입이 마감됐다. 주택청약시스템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6~7일 진행된 여주 KCC스위첸 청약에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358세대 모집에 828명이 모여 평균 2.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타입 별로는 84m² A타입 1.63대 1, B타입 3.06대 1, 144m² 2대 1이며, 최고경쟁률은 84m² C타입(4.98대 1)이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시장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1만 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오는 등 꾸준한 관심을 받았는데, 이 같은 관심이 실제 청약에도 이어졌다"며 "오는 13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20일부터 3일 동안 계약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여주 KCC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49층에 마련된 144m² 펜트하우스 2세대와 84m²A타입 258세대, B타입 86세대, C타입 42세대 등 총 388세대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각종 근린생활시설(지상 1층), 옥상정원(지상 5층), 500대 이상의 넓은 주차공간(지하 1~2층 및 지상 1~4층)과 함께 '스위첸 라이브러리'. '휘트니스클럽', '키즈카페', '실버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천송동 신륵사 사거리는 5~6km내에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진o출입로가 위치해 있고 강변북로, 여양로 등과도 가까워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 9월 중 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어 더욱 편리한 교통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는 하나로마트, 이마트, 우체국, 시청, 종합터미널 등이 위치해 편리한 일상 생활특권을 누릴 수 있음은 물론 여주도서관, 체육센터, 일성남한강리조트, 피크닉장, 야구장, 남한강변 산책로가 마련돼 있어 알찬 여가를 보낼 수도 있다. 아울러 1.5km 내에는 걸어서 등o하교가 가능한 여홍초등학교, 오학초등학교, 여주여자중학교, 세종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2016-09-08 18:35: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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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마트시티 민관합동 수출추진단 회의’ 개최

한국형 스마트시티 해외진출을 위해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국토교통부는 8일 한국형 스마트시티(K-Smart City)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K-Smart City 수출추진단' 제2차 운영위원회를 김경환 1차관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수출추진단 발족 이후,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해외 각국의 스마트시티 추진 동향에 대해 관계기관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경환 국토부 1차관은 "스마트시티를 미래 유망 수출상품으로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는 시점에서 관계부처와 공기업, 민간기업이 협업해 지난 7월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 8월 국가전략 프로젝트 선정 등 스마트시티 정책을 발빠르게 추진해왔다"며 "이제부터는 수출추진단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협업 하에가시적인 성과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차관은 "쿠웨이트, 볼리비아 등 가시화 단계에 있는 사업은 우리 스마트시티 요소기술이 최대한 포함될 수 있도록 해당국과 적극 협의하고 국내 모범사례를 해외에 적극 홍보해 새로운 사업 발굴 등 해외진출 계기를 늘려나가겠다"며 "우리 국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스마트시티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실증도시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K-Smart City 수출추진단의 그간의 운영성과와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동향도 활발히 공유했다. 먼저 수출추진단 산하 개별 분과위원회(도시인프라, 에너지·환경, ICT 솔루션 분과)별로 그간의 운영성과를 발표하고 스마트시티 해외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전 세계 17개국에 파견돼 있는 해외 주재관들로부터 각 국의 생생한 스마트시티 정책 및 사업 추진 동향에 대한 발표를 듣고 우리의 대응방안과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7일부터 시작된 GICC(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행사와 연계해 개최된다. 고위급 면담, 1:1 비즈니스 미팅, 스마트시티 홍보부스 운영(LH·수공·LX·한전·SKT 등 민관 공동참여)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국토부는 행사 마지막 날에는 주요 발주처 인사들과 함께 인천 송도 스마트시티 현장을 방문하는 등 스마트시티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스마트시티분야 국내기업 동반 진출 확대를 위해서 해외사업의 각종 정보를 관계기관·기업 등과 상시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K-Smart City 수출추진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이러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K-Smart City 투어프로그램'을 원활히 운영하고, 특화형 실증단지 조성 착수, 스마트시티법 개정 등 국내 활성화 방안도 적극 병행할 것"이라며 "스마트시티 해외 진출 및 국내 고도화와 관련해 연내 긍정적인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9-08 17:22:1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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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8000억 규모 카타르 고속도로 수주

대우건설이 카타르에서 8000억원 규모의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카타르 공공사업청이 발주한 이링(E-ring) 고속도로 확장공사를 7억3000만 달러(약 8051억원)에 단독 수주하고 낙찰통지서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공사는 카타르 수도 도하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15km 거리에 있는 기존 고속도로를 4.5km 늘리고 왕복 8~14차선 규모의 도로 4km를 추가로 까는 것이다.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수주했으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42개월이다. 공사구간은 8.5km로 짧지만 복수의 층으로 이뤄진 입체교차로 3개소가 포함돼 공사비가 높은 만큼 향후 수익성도 양호할 것이라는게 대우건설측의 설명이다. 중동에 있는 기존 도로에는 일반적으로 회전교차로가 설치돼 있는데 왕복 8차선 이상의 대형 도로일 때는 병목 현상을 불러올 수 있어 비효율적이다. 이 때문에 이번 공사에는 지하 1층과 지상, 교량을 이용해 총 3개층에 달하는 입체교차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새로운 시도였던 만큼 입찰 심사과정에서 기술력과 공사수행능력이 관건이었다. 발주처는 대우건설이 현재 카타르에서 1조원 규모에 달하는 다른 고속도로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이 회사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향후 카타르 정부가 월드컵 개최에 맞춰 진행하는 후속 인프라 공사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저유가로 해외 건설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도로·교량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 결과"라며 "향후 수익성 높은 해외 사업을 추가로 수주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8 14:31:3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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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청약시장도 뜨거웠다… 평균경쟁률 17.15대 1

분양시장에서 비수기로 손꼽히는 8월에도 수요자들이 내집마련에 나서면서 분양시장이 활황세를 나타냈다. 특히 8.25가계부채 대책이라는 강력한 복병이 등장했지만 발표 이후 주요 사업지의 견본주택에는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였다. 8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에서 2만4156가구가 일반에 공급됐다. 이들 단지에 청약접수를 한 청약자수는 41만4387명, 이 중 1순위 청약자는 40만8687명으로 나타났다. 전 월(일반공급 2만6668가구, 청약자수 36만198명)과 비교하면 일반분양 가구수는 소폭 줄어든 데 반해 청약자수가 5만4189명 늘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올해 청약시장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8월 한 달 간 분양시장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한 청약자수는 20만8185명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8월 역시 입지가 우수한 재건축·재개발, 택지지구 위주로 수요자들이 몰렸다. 서울 강남구에 공급된 '디에이치 아너힐즈'와 강북권 대규모 재개발 사업지인 '래미안 장위 1', 흥행무풍 지대로 손꼽히는 부산 '대연 자이' 등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3개 사업지에서 총 청약자 기준 평균 23.6대1로 1개 주택형을 제외하고 사실상 대부분 아파트에서 1순위 마감했다. 경기도는 16.52대1, 인천은 3.6대1로 집계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202.1대1) ▲광주(40.76대1) ▲대구(19.69대1) ▲전북(4.54대1) ▲강원(1.79대1) ▲세종(1.57대1) ▲경남(1.48대1) ▲경북(1.46대1) ▲울산(1대1) ▲충남(0.6대1) ▲전남(0.01대1) 순이다.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연 자이'다. 청약자수 14만1953명을 모으며 평균 경쟁률 330.12대1을 기록했다. 2위는 100.62대1을 기록한 '디에이치 아너힐즈'로 올해 수도권 최고 청약경쟁률 기록했다 9월에도 분양시장의 열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추석을 전후해 분양시장의 '가을장'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는 재건축·재개발 및 주요 택지지구가,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영남권에 물량이 집중됐다. 수도권에서는 '마포 한강 아이파크',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등이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 '명륜 자이' 등 영남권에 분양이 집중된다.

2016-09-08 14:20:47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