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국내 최초 카바나 아파트 '대보건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8일 1순위'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카바나’ 시설이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와 화제다. 대보건설이 용인 기흥구 동백지구 인근에 짓는 ‘하우스디(hausD) 동백 카바나’가 그곳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284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지난 2일 오픈된 견본주택에서는 특화시설을 보기 위한 수요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권현진(용인 마북동 거주, 39세) 씨는 “전세가격이 올라 내 집 마련을 생각하고 있던 차에 견본주택에 들렸는데 다른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시설들이 많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다”며 “초등학교에 길을 건너지 않고 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보이고 실내도 생각보다 넓어 청약을 생각 중이다”고 설명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68㎡ 269가구, 71㎡ 15가구 등 틈새면적으로 이 일대에서는 보기 드문 평면으로 희소성이 높다. 단지 내에는 국내 최초로 고급 호텔이나 수영장에 있는 오두막 형태의 가족 휴식 공간인 카바나 시설을 도입해 분양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또 어린이 감성 놀이터 키즈랜드도 조성되며 주차장은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하고 전기차 충전소, 스팀세차공간도 들어선다. 단지 구성에서 경사를 이용한 설계가 특징이며 층고 5.7m 필로티를 적용, 1층을 인근 단지 8층 높이로 지어진다. 이로 인해 고층부에서는 동백지구와 골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과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브랜드 차별화 5대 아이템인 3D 입체 외관, 프라이빗 조경공간, 미즈키친 시스템, 멀티 스마트홈 시스템, 에너지 세이빙 기능의 터치패드 스위치도 적용된다. 한편 이 단지는 동진원도시개발지구 3단지 사업으로 인근에 완공된 1, 2단지와 함께 3054가구 대단지를 완성하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죽전역 인근에 있으며,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진행한 이후 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2일에 발표하며 28~30일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3월이다.

2016-09-07 11:00:53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터파기·터널 공사 시 안전영향평가 의무화

앞으로 지하 20m 이상 터파기공사나 터널 공사할 때는 지하안전영향평가를 해야 한다. 7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오는 8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오는 2018년 1월부터 시행되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맞춰 법률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지하 20m 이상의 터파기 공사를 하는 사업 또는 터널 공사가 포함된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지하안전 영향평가를 실시하도록 했다. 평가 대상은 지형 및 지질 현황, 지하수 변화에 의한 영향 및 지반안전성 등이다. 지하안전 영향평가 전문기관으로 등록하려면 자본금 1억원과 토지 지질분야 전문가 6명, 평가 장비 및 해석 프로그램 등을 갖춰야 한다. 또 지하안전 영향평가, 지반침하 위험도평가 등을 자체 실시할 수 있는 책임기술자는 건설안전 분야 교육 훈련기관 등에서 70시간 이상의 신규 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이 밖에 지하 매설 설치되는 상하수도, 전기 통신시설, 가스공급시설도 지하시설물로 규정하고 해당 지자체장은 연 1회 이상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다. 제정안은 국토부 누리집(www.molit.go.kr) '정보마당-법령정보-입법예고'에서 볼 수 있다. 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16-09-07 10:37:41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제로에너지빌딩` 민관 얼라이언스 출범

제로에너지빌딩을 개발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연구소, 학계가 머리를 맞댄다. 제로에너지빌딩이란 단열성능을 높이고 지열이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사용량을 줄인 건물을 말한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제로에너지빌딩 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창출 등을 위한 '제로에너지빌딩 융합 얼라이언스'를 7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에는 정부와 기업·대학·연구소 등 4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얼라이언스 위원장은 김광우 서울대 교수, 부위원장은 이승복 연세대 교수가 맡는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교수와 연구원, 기업·은행 임직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 42명이 참여를 확정했다. 얼라이언스는 건설기술, 신재생·에너지, 정보기술(IT)·설비, 정책·금융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제로에너지빌딩 관련 기술개발·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일반건물보다 초기 건축비가 약 30% 비싼 문제 등 제로에너지 활성화의 걸림돌을 제거한다는 것이 이번 얼라이언스의 목표다. 국토부 관계자는 "얼라이언스를 통해 여러 기관이 가진 제로에너지빌딩 아이디어가 융·복합돼 제로에너지빌딩을 활성화할 새로운 해법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9-07 10:35:29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가계부채 대책’ 후 내게 맞는 아파트 청약 전략은

지난달 25일 주택시장의 안정적인 관리와 가계부채 건전성 확보를 위해 정부는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이 이전 가계부채 관련 대책들과 차별화 되는 점은 주택의 과잉공급이 가계 부채의 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주택공급을 조절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향후 청약시장이 급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위 돈되는 단지에 쏠림현상이 심해지며 청약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수도권 택지지구, 도심 역세권, 발전성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오는 2018년까지 예정된 공급물량이 있는 만큼 정책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지방과 수도권, 대형건설사와 중견건설사, 단지와 지역별로 양극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대책 후 분양시장은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심사로 인해 서울 강남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분양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이상 늦춰졌다. 이번 '8.25대책'은 더욱 강화된 심사가 적용되기 때문에 제2의 디에이치 아너힐즈와 같은 사례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다만 고분양가 논란 우려지역이 강남권 등으로 제한적이고 미분양 관리지역 역시 일부 지역에 국한돼 연내 계획됐던 분양물량 대부분은 건설사 사정으로 인해 스스로 일정을 늦추지 않는 한 공급지연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사업초기부터 강화된 심사로 인해 올 하반기보다는 주택공급이 지연되는 곳들이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연내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내년 국내경기 또한 불투명해 분양시장은 선별적 청약이 심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서울 강남권, 서울 인접 수도권 택지지구, 도심 역세권, 발전성을 갖춘 곳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 청약전략 어떻게 세워야 할까 이번 '8.25대책' 주요내용이 적용, 시행되는 시기가 9~10월사이인 만큼 이 시기에 계획됐던 물량들 가운데 1개월 안팎으로 분양시기가 늦춰지는 곳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관심이 있던 지역을 중심으로 일정 변경 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청약전략의 핵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쏠림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년 입주대란으로 시장이 급변할 것으로 예측돼 실거주를 고려한 청약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일각에선 당장 공급이 줄고 가격이 급등할 것 처럼 이야기하기만 국내외 시장 여건에 따라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라며 "분양보증, 심사강화 등으로 분양시기가 조절될 수 있기 때문에 인기지역, 인기단지, 브랜드, 상품 등으로 수요가 몰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또 권 팀장은 "이럴 때 일수록 대외변수에도 안정적인 입지, 가격, 발전성까지 장점을 고르게 갖춘 곳을 길게 보고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6-09-06 16:25:54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현대·포스코·대우 등 대형 건설사 하반기 공채 스타트

대형 건설사들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6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등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기술직군(토목공학계열·건축공학계열·기계공학계열·전기·전자공학계열·안전공학계열)을 비롯해 사무직군(상경·법학·인문·사회·어문계열), R&D직군(토목·도시·교통공학계열·전기·전자공학계열) 등이다. 12일 18시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포스코건설은 2016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이공계(플랜트·건축·토목), 인문사회계(경영지원) 등이며 20일까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사항은 기졸업 또는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최종학교 평균 성적 100점만점 환산 70점 이상(학점 평점 4.5만점 3.0이상), 어학의 경우 이공계는 토익스피킹 130점 또는 오픽 IM1 이상이며 인문사회계는 토익스피킹 150점 또는 오픽 IM3 이상 등이다. 대우건설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시공·사업관리(토목·건축·기계·전기·계장), 일반(중기·자재·물류·사업·안전) 등이며 19일부터 10월4일까지 대우건설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응시자격은 2017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 모집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그룹 공채 형태로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토목 일반과 토목 설계, 토목 R&D, 건축 일반, 건축 전기, 건축 설비, 건축 영업, 건축 R&D, 플랜트 설계(전기·화공), 플랜트 사업관리(전기·기계), 재무, 법무, IT기획, 홍보, 인사, 공공영업, 안전, 환경 등이다. 22일까지 대림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 및 세부요건은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대표전공)은 기계공학과 전기·전자, 건축(공)학, 토목공학, 화학공학, 안전·보건·환경, 인문전계열 등이며 12일(17시)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응시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로 분야별 관련학과 전공자, 2017년 1월 입사 가능자, 모집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취득한 공인 어학성정을 보유한 자, 기사자격 소지자 우대 등이다.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은 그룹공채 형태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설계·시공·공무, 현장관리,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이며 19일(17시)까지 코오롱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17년 2월), 영어말하기 점수 보유자 등이다. 이밖에 호반건설(9일까지), 시티건설(13일까지), 창성건설(10일까지), 금강종합건설(20일까지), 삼정기업(9일까지), 라인건설(9일까지), 계선(9일까지) 등 중견 건설사들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건설업은 업종 특성상 실무능력과 팀워크를 매우 중시한다"라며 "현장경험과 조직 친화력 등을 사례위주로 정리한 뒤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한다면 인사담당자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6 15:19:46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올 여름휴가 고속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 442만대… 전년비 2.8%↑

올 여름휴가 기간 고속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은 442만대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보다 2.8% 증가한 수치다. 국토교통부는 올 여름 휴가기간 중 고속도로 교통량은 7518만대(하루 평균 442만대)로 지난해 휴가기간보다 2.8%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관광지 주변 나들목 중 지난해보다 교통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지리산 나들목'으로 28.5% 늘었다. 다음으로 '예천 나들목' 27.8%, '거창 나들목' 27.2% 순이었다. 전체 교통량 기준으로 '부산권 나들목(부산, 기장일광, 해운대)'이 해운대 해수욕장의 인기로 222만대가 몰렸으며 이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가는 길목인 '목포 나들목'이 66만대로 집계됐다. 교통정체는 하루 평균 최대 202km로 지난해(239km)보다 16% 감소했다. 휴가철 주요노선인 영동선과 서해안선의 최대 소요시간은 지난해보다 많게는 1시간 정도 줄었다. 국토부는 무더운 날씨에 교통량이 분산됐고 임시 갓길차로와 같은 특별교통대책의 영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사망자수는 지난해보다 절반(12→6명)이 떨어졌고 사고건수도 40%(15→9건) 감소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하계휴가기간 고속도로 이용현황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앞으로 특별교통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귀성, 귀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09-06 12:15:53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추석연휴 귀성길 14일 오전·귀경길 15일 오후 혼잡 절정

올 추석 연휴기간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오는 14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5일 오후에 차량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조사됐다. 귀성·귀경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 부산→서울 6시간 40분, 광주→서울 5시간 10분으로 예측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 국토부는 지난달 말 한국교통연구원이 실시한 전화설문조사(9000세대 대상)를 바탕으로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전국 예상 이동인원을 3752만명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3199만명) 대비 17.2%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올 추석 당일(15일)에는 최대 79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돼 전년 추석 최대 예상인원(759만명)을 웃돌았다. 귀성은 14일 오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38.8%, 귀경은 15일 오후가 28.5%로 가장 많았다. 국토부는 귀경의 경우 추석 다음날인 16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도 20.1%로 나타나 금요일까지 교통량이 집중되다 이후 분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귀경길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3.6%로 가장 많았고 버스(11.2%), 철도(4.0%), 항공기(0.7%), 여객선(0.6%)가 뒤를 이었다. 승용차를 타고 고속도로로 이동하면 귀성길 평균 소요시간은 지난해 추석보다 10분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4시간 35분 ▲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 ▲서서울~목포 8시간 50분 ▲서울~강릉 4시간 20분 등이다. 반면 귀경은 귀성보다 1시간 가량 이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측됐다. 구간별로 ▲대전~서울 3시간 30분 ▲부산~서울 6시간 40분 ▲광주~서울 5시간 10분 ▲목포~서서울 6시간 15분 ▲강릉~서울 3시간 35분 등이다. 고속도로별 이용 비율은 경부선 30.4%, 서해안선 14.4%, 호남선 10.3%, 중부선 9.2% 순이었다. 국토부는 특별교통대책기간 수송력 증강을 위해 하루 평균 고속버스 1728회, 철도 58회, 항공기 20편, 여객선 210회 등을 증회한다. 또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상습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를 지정한다. 국토부는 귀경 편의를 위해 16~17일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 운행은 새벽 2까지, 광역철도(9개 노선)는 새벽 1시 50분까지 연장한다. 아울러 도로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감시 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4대를 띄워 전국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와 갓길 차로 위반 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다. 이밖에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 구간(141㎞) 상·하행선은 13~16일 버스전용차로제가 평소보다 4시간 연장(오전 7시~새벽 1시) 운영된다. 국토부는 추석 연휴기간 스마트폰 앱과 국토부 홈페이지(molit.go.kr), 주요 포털사이트, 지상파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과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국가교통정보센터(its.go.kr)와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roadplus.co.kr), 종합교통정보안내(1333),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 등에서도 교통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등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한 귀성·귀경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9-06 11:31:08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효성,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9월 분양

의왕 백운밸리 PF(프로젝트파이낸싱)사업의 첫 프로젝트로 주거시설인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분양된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560번 일원에 조성되는 의왕백운밸리 안에 들어서며 규모는 전용면적 71~150㎡, 2480가구다. 의왕백운밸리 내 5개 블록(B·C1·C2·C3·C4블록)에 나눠 공급되는 것이 특징으로 블록 별 가구수는 ▲B블록 958가구 ▲C1블록 534가구 ▲C2블록 182가구 ▲C3블록 220가구 ▲C4블록 586가구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들어서는 의왕백운밸리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대 95만 4979㎡에 약 4080가구의 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 지식·문화·의료시설 등을 갖춘 문화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원래 그린벨트 지역이었던 이곳은 지난 2012년 1월 그린벨트가 해제된 후 총 사업비 1조6252억원의 PF사업으로 개발이 추진돼 왔다. 이번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분양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민간 개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왕백운밸리는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가 청계IC가 부지와 바로 연결 돼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안양~성남간 고속화도로(2017년 개통예정), 지하철 4호선도 인접해 시내·외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는 자연의 지형과 지세에 어울리도록 최고층을 16층으로 제한하고 각 동의 스카이라인을 친환경적으로 설계된다. 또 단지 내에는 주변으로 자리한 녹지와 하천이 연계된 생활가로와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여기에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세대 내부에는 백운호수, 바라산 등의 자연조망을 극대화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특화설계로는 가족실, 테라스, 다이닝실, 다락 등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 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향후 의왕을 대표할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의왕백운밸리 내 첫 사업이자, 입지적 장점을 그대로 살린 친환경 청정단지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최고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6-09-06 11:23:22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수원발 KTX 내년 착공… 수원~광주 83분으로 단축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2017년 말 착공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에서 광주까지 도착시간이 83분으로 단축된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달 수원발 KTX 직결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이어 통상 6개월 소요되는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내년 4월 고시, 8개월 간의 업체선정 등 준비기간을 거쳐 연말 착공이 가능하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특히 경기도는 조기 착공을 위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턴키방식'을 국토부에 제안했으며 국토부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선 3공구, 별내선 4공구, 인천공항철도 연결선 등도 턴키방식으로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추진돼 고시 이후 6~8개월 내 착공된 바 있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도권KTX(수서~평택) 지제역 간 4.4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공약으로 역점 추진한 정책이다. KTX 직결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을 출발한 KTX 열차는 KTX전용 노선을 타고 대전까지 달릴 수 있어 수원~대전 구간 이용시간이 기존 67분에서 45분으로 23분 단축된다. 또한 수원~광주 송정 구간도 195분에서 83분으로 112분 줄어든다. 운행 횟수도 현재 1일 8회(상·하행)에서 34회로 증가한다. 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은 "수원역 KTX는 경부선 방향으로만 1일 8회(상·하행) 운행하는데도 연간 약 120만 명이 이용하고 있어 사업 조기 착공이 시급하다"며 "지난 7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B

2016-09-06 11:23:00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