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중동사태에 공사비 상승 현실화...분양가 상승 불가피

중동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건설 자재 수급 불균형과 이에 따른 공사비 상승이 현실화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가 가라앉기도 전에 중동발 악재가 이어지면서 건설자재수급지수는 최저치를 기록했다. 공사비 증액이 불가피한 만큼 아파트 분양가 고공행진은 물론 수분양자의 자금 조달도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28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2월 건설공사비지수 133.69다.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하면서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건설공사비 지수는 2020년 100에서 2023년 1년 127.10으로 3년간 30% 가까이 뛰었다. 2024년 1월 129.77, 2025년 1월 131.03 등으로 다소 안정되던 것이 올해 들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주거용 건물의 건설공사비지수 역시 지난 2월 131.50으로 관련 자료 공표를 시작한 2000년 1월 이래 역대 최고치다. 건설기술연구원은 "건설공사비지수는 최근 최고치 기록을 지속 경신하고 있으며,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안정한 대외 경제 상황으로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너지와 물류비의 급격한 상승은 국내 건설업계에는 직격탄이다. 중동 사태 이후 국제유가는 급등했으며,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자재 수급 우려는 현실이 됐다. 올해 3월 건설경기실사지수(CBSI)는 67.8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p) 더 하락하면서 기준치인 100에 한참 못 미치는 상황이다. 특히 CBSI 세부실적지수 가운데 자재수급지수는 74.3으로 전월 대비 16.7p 하락했다. 지난 2024년 5월 자재수급지수를 신규 도입 이후 70선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연구원은 "자재수급지수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며 이례적으로 70선대로 진입했다"며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원자재 시장 불안 등 공급 여건 악화가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공사비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분양가 역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3월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서울이 3.3㎡(평)당 5489만60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전국 평균 분양가는 3.3㎡당 2021만1661원으로 2000만원을 웃돌았으며, 경기도는 2443만 3167원으로 집계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28 14:34:0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1분기 영업이익 2556억원…신규수주 3조4212억원

대우건설은 28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1조 9514억원, 영업이익 2556억원, 당기순이익 19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건축사업부문 1조 2732억원 ▲토목사업부문 3506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840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436억원 등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9%, 237.6%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는 등 건축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중심의 실적 견인을 통해 올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3조 4212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7923억원), 천안 업성3 A1BL(4436억원), 서울 장위10구역 재개발(4174억원) 등 국내 수주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수주잔고는 1분기 말 기준 51조 8902억원이다. 연간 매출액 대비 약 6.4년 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했다. 대우건설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과 내실 다지기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특히 원전과 LNG 등 경쟁력을 확보한 미래 에너지 인프라 사업 비중을 높이는 동시에 해외 도시개발사업, 데이터센터, 도시정비사업 수주에도 집중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체코 원전과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비롯해 이라크 알포 항만 해군기지, 파푸아뉴기니 LNG CPF(가스중앙정제설비)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집중할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내실 경영을 한층 강화하며 양질의 수주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원전, LNG, 항만 등 핵심 공종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8 13:35:4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광주 전역 ‘자율주행 실증도시’…현대차 등 3곳 선정

정부가 '자율주행 국가대표' 기업 3곳을 선정하고 광주를 거점으로 대규모 실증 사업에 착수한다. 국토교통부는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에서 E2E(End-to-End) AI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할 기업 3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전용 차량 약 200대가 투입된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기업은 현대자동차,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기술개발 계획서와 실제 주행능력을 검증했다. 이들 기업이 개발하는 E2E는 AI가 데이터를 학습하고 상황을 자체 추론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시스템이다. 미국 테슬라 등 글로벌 자율주행 업계 선두 주자가 채택한 기술이다. 현대자동차는 레벨2+(주행보조·일반 운전자용)와 레벨4(자율주행·기업용) 기술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AI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해 국내외 판매 차량에 탑재하는 것이 목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로이) 제작 역량을 갖췄다. 국내 최다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운수사업자와 협력해 대중교통의 자율주행 전환에 앞장설 계획이다. 라이드플럭스는 국내 최초 무인 자율주행 실증 단계에 있다. 고속도로 화물운송도 최초로 허가받으며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정부는 기업이 광주 전역에서 자유롭게 실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약 500㎢ 규모 도시 전체를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 도시 단위 지정은 국내 최초 사례다. 또 재정·금융·세제 등 7대 지원 패키지와 규제 특례를 적용해 'AI 자율주행 메가특구'를 선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자율주행 실증도시의 첫 여정을 함께할 국가대표 자율주행 기업이 모두 모였다"며 "국토부장관으로서 우리부의 명운을 걸고 실증도시가 대한민국 핵심 미래 전략산업을 이끄는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28 13:30:06 성채리 기자
기사사진
제이알운용·나눔하우징·혜우이엔씨, 공공임대 공급 협약

부동산금융 전문 자산운용사 제이알투자운용과 사회적기업 나눔하우징, 종합건설회사 혜우이엔씨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혜우이엔씨는 28일 제이알투자운용, 나눔하우징과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임대주택 신축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택 공급 분야에 강점을 가진 회사들이 힘을 합쳐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공공임대주택 공급이라는 사회적 가치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제이알투자운용㈜은 주관사로서 LH 매입약정사업의 구조 수립과 자금 조달 등 사업전반을 총괄하고, ㈜나눔하우징은 사업관리자로서 토지 확보와 LH 관련 업무 등 PM(Project Management) 업무를 맡는다. 혜우이엔씨㈜는 시공사로서 공정관리와 품질관리 책임준공 등 시공전반을 담당한다. 각 사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토지 확보 및 설계, 감리 등과 관련된 업무에 공동 참여할 수 있는 보완적 관계를 설정해 사업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LH사업 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하는 추가 개발 및 후속 사업에 대해서도 우선적 협상권을 공유키로 했다. 이번 3사 협력은 정부의 핵심 주거 복지 정책인 LH 신축매입약정 사업에 민간의 전문성을 수혈한다는 의미가 있다. 청년 주거 브랜드인 '에스키스(Esquisse)' 등 복합형 주거모델을 구축했던 소셜 디벨로퍼인 나눔하우징의 경험과 LH 신축매입주택을 중심으로 수 천 세대를 시공하고 있는 혜우이엔씨의 역량에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의 금융솔루션이 더해지면서 양질의 임대주택이 신속하게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혜우이엔씨 송충현 대표이사는 "부동산 금융의 강자인 제이알투자운용, 공공성을 갖춘 나눔하우징과 함께하게 되어 사업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며, "종합건설사로서의 역량을 집중해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주거 공간을 조성해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8 11:04:33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목동6단지 단독 입찰 DL이앤씨…'아크로 목동 리젠시' 제안

DL이앤씨는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6단지 재건축 사업'의 수의계약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앞서 목동6단지 조합이 진행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획득했다. 조합은 DL이앤씨 제안을 검토한 후 오는 6월 2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목동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2173가구 규모(조합 원안설계 기준)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조2129억원에 달한다. DL이앤씨가 목동6단지에 제안한 단지명은 '아크로 목동 리젠시(ACRO MOKDONG REGENCY)'다. 오랜 시간 대한민국을 대표해 온 교육특구이자 명문 주거지라는 가치를 강조하고 목동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상징이자 기준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DL이앤씨는 글로벌 건축사와 하이엔드 조경 설계그룹 및 초고층 건축구조 설계기업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특화 설계를 목동6단지에 제안했다. 우선 전 세계 랜드마크를 통해 도시의 감각을 설계해 온 글로벌 건축 디자인 리더인 '저디(JERDE)'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입체적이면서도 차별화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조합원 전 가구가 한강 또는 안양천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파노라마 리버뷰를 담은 스카이 라운지 특화 시설도 함께 제안했다. 또한 DL이앤씨는 세계적인 조경회사 MSP와 손을 잡고 원안 대비 조경면적을 대폭 상향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이 단지에서 최고급 리조트의 조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특화 조경을 구상했다. 이와 함께 DL이앤씨는 단위세대의 평면 개선을 통해 펜트하우스와 듀플렉스 하우스(복층형 구조와 광폭테라스 적용), 그리고 1층 세대에서 누릴 수 있는 전용 가든 및 테라스를 제안서에 담았다. 원안 대비 커뮤니티 시설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하이엔드 주거단지에 걸맞게 입주민의 프라이빗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실내 수영장과 패밀리 스파, 다이닝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목동6단지는 목동에서 유일하게 한강과 안양천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목동신시가지 내 최고의 입지로 대체 불가능한 상징성과 희소가치를 갖고 있다"며 "DL이앤씨는 독보적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이번 제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가 목동6단지에 제안한 사업조건과 상품특화의 세부내용은 조합 대의원회 진행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28 10:44:1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현장르포] “끝까지 기다린다"…다주택자 매물 막판 줄다리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5월 9일)가 임박하면서 절세 매물 거래가 막바지다. 주요 급매물이 대부분 소화되면서 거래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매도자는 보유를 택하는 분위기이고, 대출 규제에 막힌 매수자는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관망하고 있다. 다만 연휴 이후 급매가 나오면 5월 9일 직전까지 거래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실제 통계를 보면 3월까지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매물 출회와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난다. 한강벨트 7개구는 시장에 새로 나온 매물 가운데 실제 거래된 비율인 매물 흡수율이 36.9%였다. 강남·서초·송파·용산 등 핵심 지역(16.6%)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대출 규제와 가격 부담으로 강남권 거래가 제한된 반면 상대적으로 접근 가능한 지역에서 실수요 중심 거래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현장에선 한강벨트와 강남3구 모두 새롭게 나오는 매물은 거의 없다는 반응이다. 성동구 옥수역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대표는 "거래가 뜸하다"며 "내놓을 사람은 다 내놓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15억원 미만 물건 위주로 많이 싸게 나온 급매는 거래가 됐지만 정상 가격 매물은 그대로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용산구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도 "4월은 거래가 거의 없었다"며 "기존에 내놨던 물건들 중 급매만 조금 거래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매물이 1000세대 단지에서 4~5개뿐"이라며 "내놨다가 다시 거두려는 집주인도 많다"고 전했다. 강남권도 상황이 비슷하다. 강남구 도곡동 일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매물이 나오긴 했고 일부 거래도 있었다"면서도 "급매로 나온 물건은 이미 대부분 소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60억5000만원에 거래되던 물건이 56억7500만원에, 51억5000만원이던 물건이 49억원 수준에서 거래된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막판에 내놓는 매도인들은 '팔리면 팔고 아니면 세금 내고 보유하겠다'는 분위기다. 늦게 매물을 내놓으면서도 가격을 크게 낮추지 않는 경우는 결국 보유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장에서는 거래 지연의 핵심 원인으로 매도자와 매수자 간 눈높이 차이를 꼽는다. 용산 일대 중개업소 관계자는 "2억~3억원 정도만 낮춰서 10% 떨어져서 나오는데, 매도자는 충분히 낮췄다고 보지만 매수자는 더 떨어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1주택자의 움직임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용산·성동·강남 일대 중개업소들은 "보유세 때문에 팔아야겠다는 분위기는 아니다"라며 "여기를 살 집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보유세가 어떻게 될지 정확히 나오지 않아 지켜보는 분위기"라고 입을 모았다. 결국 시장은 '가격 줄다리기' 국면이란 평가다. 매수자는 대출 규제 등으로 자금 여력이 제한된 상황에서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관망하고, 매도자는 호가를 크게 낮추지 않은 채 상황을 지켜보는 흐름이다. 시장에서는 양도세 중과 유예 조건이 계약이 아닌 토지거래허가 신청 기준으로 완화(매도 가능 기간 약 2~3주 연장 효과)된 만큼 연휴 이후 급매가 나올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가격 조정 폭이 막판 거래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용산 일대 중개업소 관계자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5월 초에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4월 말에서 5월 초가 되면 매수자들이 움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28 08:33:30 성채리 기자
기사사진
LH, 소규모 정비 관리지역 간담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서울시 모아타운) 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 건설사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간담회는 관리지역 사업의 장점과 인센티브를 소개해 우수 건설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이날 총 8개 관리지역(약 7300가구)에 대한 시공사 선정 로드맵을 공개했다. 올해는 관악 난곡, 서대문 홍제, 강서 화곡, 금천 시흥2 등 4곳을, 내년에 동작 노량진, 성북 종암, 종로 구기, 인천 가정 등 4곳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사업 면적을 최대 4만㎡까지 확대할 수 있어 대단지 개발이 가능하다고 LH는 설명했다. 설계·시공 통합발주로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LH 신용도를 기반으로 저리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 정비계획 수립 절차를 생략해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도심 내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간담회를 계기로 사업 규모 확대와 공공 지원책을 널리 알려 우수한 역량을 갖춘 중·대형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27 16:59:17 성채리 기자
기사사진
한화·대우 컨소시엄, 신대방역세권 정비사업 수주…5817억원 규모

한화 건설부문은 대우건설과의 컨소시엄이 신대방역세권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신대방역세권 정비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600-14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58,747㎡ 지하 7층 ~ 지상 29층 , 아파트 11개동, 1586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5817억원이다. 이 단지는 한화 건설부문의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로 2호선 신대방역과 신안산선(예정) 더블역세권에 '포레나푸르지오 보라매(가칭)'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한화-대우 컨소시엄은 최초 계획된 설계를 개선해 61세대를 추가하며 분담금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인 대안설계와 상품성을 높인 특화설계의 제안을 높게평가 받아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포레나푸르지오 보라매(가칭)는 중정과 테마공원을 통해 휴식과 여가를 함께 즐기는 리조트형 주거공간으로 한화포레나의 알루미늄 아트월과 패턴 입면 디자인을 통해 한층 세련되고 품격있는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전체 세대의 95%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총 10개 평면의 판상형 비율 높여 조합원 만족도를 높였다. 2호선 신대방역과 신안산선(예정)을 연결하는 공공보행로가 단지 중앙광장으로 연결돼 이동편의성을 극대화하고, 29층 스카이라운지에는 보라매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입주민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한화 건설부문과 대우건설이 보유한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차질없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울 서남권 핵심거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27 15:10:3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한강벨트' 매물만 팔린다…대출규제에 강남은 '고전'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시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시장의 매물 소화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른바 '한강벨트' 지역에서는 매물이 소화되고 있지만 강남 등은 대출과 실거주 규제로 매물만 쌓일 뿐 실제 거래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27일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이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데이터를 교차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성동·마포·광진·영등포·동작·양천·강동 등 한강벨트 7개구의 매물 흡수율은 36.9%를 기록했다. 반면 강남·서초·송파·용산 등 핵심 4구의 흡수율은 16.6%에 그쳤다. 매물 흡수율은 해당 기간 시장에 새로 나온 매물 중 실제 거래된 비율을 말한다. 정부의 매물 유도 정책이 실제 시장에서 얼마나 수급 해소로 연결됐는지를 알 수 있다. 한강벨트의 경우 새 매물 10건 중 약 3.7건이 팔려나갔지만 핵심 4구는 1.7건만이 팔렸다. 지난 2월 매물 흡수율인 한강벨트 24.9%, 핵심4구 11.7%와 비교하면 3월 들어 격차가 확대됐다. 2월 한 달간 두 권역에 새로 올라온 매물량은 약 5500~5600건으로 비슷했지만 실제 체결된 거래는 한강벨트가 2배 이상 많았다. 자치구별로는 양천구가 매물 흡수율이 54.4%로 가장 높았으며 ▲영등포 50.7% ▲마포 46.3% ▲동작 44.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양천구는 새로 나온 매물 10건 중 5.4건이 당월에 바로 거래됐다. 강남권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강남구의 3월 흡수율은 13.7%에 머물렀고, 서초구는 7.3%로 분석 대상 11개 구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서초구는 2월(7.5%)보다도 흡수율이 하락해 매물이 갈수록 팔리지 않는 양상을 보였다. 매물 소화 양극화의 원인은 대출규제와 실거주 의무다. 양 전문위원은 "한강벨트 구축 아파트는 중위 가격이 10억~13억원대로 대출 규제의 영향을 피해 실수요층이 적극적으로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며 "30억~40억원대에 달하는 강남권 아파트는 매수자가 최소 30억원 이상의 막대한 현금을 보유해야만 진입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다음달 9일 이후로는 정부의 정책에 따라 시장의 분위기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양 전문위원은 "양도세 중과 유예 등으로 공급 물량은 늘었지만 대출 및 실거주 규제가 수요를 억누르고 있다"며 "5월 9일 이후 정부의 보유세 개편이나 추가 규제 시그널 여부에 따라 다주택자들이 매물 소진에 박차를 가할지, 아니면 매물 회수 후 장기 보유로 선회할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27 12:00:2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GS건설, WWF와 국립수목원서 환경체험형 ESG 실천

GS건설은 지난 26일 경기 포천 국립수목원(광릉숲)에서 세계자연기금(WWF), 국립수목원과 함께 환경체험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허윤홍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과 가족 80여 명이 참여했다. WWF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국제 자연보전단체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GS건설이 WWF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이어진 후속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ESG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산림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국립수목원장 강연을 듣고 숲 체험, 비오톱 조성, 산림박물관 관람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국립수목원은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림생물자원을 연구·보전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관련 ESG 가치를 조직 내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호응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기부-참여-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형 ESG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남촌재단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아동양육시설을 지원하고, 건설사의 전문성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공부방과 놀이터를 조성하기도 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27 11:08:21 성채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