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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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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교도소서 인질극..교도관들 안전 문제 강력제기

프랑스의 한 지방 형무소에서 지난 30일 인질극이 벌어졌다. 형무 행정에 따르면 사건 발생 직후 프랑스 북서부 도시 알랑송(Alencon)의 형무소엔 특수 경찰팀(Eris)이 투입됐다. 해당 사건을 맡은 지역 교도소 담당 대변인은 당시 두 명의 수감자가 교도관 한 명을 인질로 잡고 있었다고 밝혔다. 사건은 30일 오후 5시무렵 일어났다. 경찰의 수사에 따르면 교도소 내부의 수감자 친목도모 공간에서 두 수감자가 자신들이 만든 칼로 교도관을 위협하며 다른 건물로 이동하는 것을 요구한 것. ◆새로 지은 교도소서 범죄 잇따라 사건이 발생한 교도소는 지난 5월부터 수감자들을 맡아왔다. 공사비 6700만 유로(한화 약 969억 2000만원)가 들어간 이 교도소는 약 270여명이 생활할 수 있는 249개의 감방이 있다. 지난 10월 초엔 프랑스노동조합 'FO'가 교도소행정담당관 및 법무부장관에게 교도소 내의 폭력 사건들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당시 감옥에선 수감자가 교도관을 폭행해 일곱차례 봉합수술을 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교도소엔 12월 24일 이후 장기 수감자가 20여명 있는 상황. 현재 교도관 50여명은 노동환경의 위험성을 주장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는 50여명의 교도관을 더 추가해 교도소 내의 보안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자신들의 뜻을 밝혔다. / 니콜라 바넬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31 20:30:08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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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연봉 100만유로 이상 고연봉 기업에 부유세 75% 적용

프랑스 헌법재판소가 연봉 100만 유로(한화 약 14억 5000만원) 이상의 고연봉자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75%의 부유세를 적용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 2012년 프랑소와 올랑드(Francois Holland) 대통령이 선거를 위해 공약으로 내세웠던 이 법안은 지금까지 수많은 반대에 부딪혀 여러차례 논의되어 왔다. 첫 법안이 낙제점을 받은 이후에도 올해 중도우파정당인 대중운동연합(UMP)의 하원 및 상원의원의 제소를 거친 법안은 이번 헌재 판결 이후 최종적으로 규정과 조항들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헌재는 정부가 제출한 93개의 조항 중 7개에 대해선 파기조치를 했다. 파기된 조항엔 재산세(ISF) 상한선 설정, 코르스(Corse) 섬의 부동산 상속세 면제안 등이 있다. ◆150억 유로 세수 확보 예산안 집행 대표 베르나르 카제느부(Bernard Cazeneuve)는 이번 결과에 만족해하며 "대부분의 법안이 받아들여졌다. 지난해보다 더 나은 성과다. 또 국가재정은 결국 우리 모두의 것이기 때문에 이제 새로운 출발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코르스섬의 경우 여전히 문제점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몇몇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 공식 성명에서 베르나르 카제느부와 프랑스 재무부 장관 피에르 모스코비치(Pierre Moscovici)는 이번 헌재의 결정에 대해 "정부가 추진해온 개혁안이 성과를 보였다. 부유세를 통해 150억 유로(한화 약 21조 7560억원)의 세수가 확보될 것이다. 또 지난 2012년부터 목표로 삼아왔던 공공 재정 적자 감축안 역시 잘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경제지 레제코(Les Echos)에 따르면 부유세 인상을 통해 오는 2년간 4억2000만 유로(한화 약 6085억원)를 걷게 되며 오는 2014년엔 2억6000만 유로(한화 약 3767억4780만원)를 확보할 수 있다. / 클라라 사에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31 15:07:56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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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두목 비토 리주토 사망..차기 후계자 다툼

마피아의 전 두목이었던 비토 리주토(Vito Rizzuto)가 사망함에 따라 다음 후계자는 어떻게 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마피아에 대해 수십권의 책을 써온 마피아 전문가 안토니오 니카소(Antonio Nicaso)는 "내가 아는 한 비토 리주토 같이 지역과 세계에서 모두 영향력이 있는 독특한 인물은 어디에도 없다"라고 평가했다. 비토 리주토는 미국에서 6년간 교도소 생활을 한 뒤 몬트리올로 돌아와 죽기전 마지막 1년을 보냈다. 그의 측근에 따르면 비토 리주토는 폐색전증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 다니엘 르노(Daniel Renaud) 범죄 전문 기자는 "죽기 전 비토 리주토의 건강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되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비토 리주토는 마피아 내에서 두려우면서도 존경받는 존재였다. 앞으로도 이렇게 조직을 결집시키는 역할을 하는 인물을 찾아보긴 힘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피아 관련 책을 낸 앙드레 세딜로(Andre Cedilot) 작가에 따르면 비토 리주토는 다양한 마피아 그룹들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한 뒤 이들을 연결시켜 세계 정치에도 손을 뻗어왔다. 세딜로는 또 이른감이 있지만 비토 리주토의 죽음 이후 몬트리올의 마피아 세력에 새로운 결집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며 "작은 마피아 세력들이 뭉쳐 큰 조직으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다. 지금까지 작은 세력들은 비토 리주토의 지배에 힘겨워 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새로운 두목을 찾는데엔 지금까지 리주토 일파가 겪었던 잔인한 사건들보다 더 큰 위협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년 동안 비토 리주토의 아버지 니콜로(Nicolo)와 아들 닉(Nick)이 사망했다. 아들 닉의 경우 경찰들이 비토 리주토의 차기 후계자로 예측한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1980년대 초부터 비토 리주토 가족이 이끌어온 마피아는 전세계에 걸쳐 지배력을 넓혀 왔다. / 다프네 해커 비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29 10:54:10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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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작업 중 상수도관 파손...캐나다 수도관 노후 심각

캐나다 전역의 상수도관 노후화가 심각해 제설작업 중 상수도가 파손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3일 제설작업을 진행하던 대형 트렉터가 몬트리올의 한 교차로 아래에 묻힌 상수도를 파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몬트리올시에 따르면 사고는 새벽 1시 30분에 일어났으며 대형 트렉터가 교차로의 분수전을 뽑던 중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25.4cm길이의 상수도관이 파손됐다. 당시 사고를 수습한 소방관은 상수도관이 파손돼 주변지역에 물이 스며들었으며 이는 오전까지 계속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상수도관의 파열로 인해 결국 오후에는 도로가 통제돼 교통 혼잡을 가중시키기도 했다. 지난 8월 시의회가 발표한 일인당 물 사용량 결산표를 보면 몬트리올의 100km에 달하는 2차 수도관의 경우 평균 24.7번 수도관이 고장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3572km에 달하는 수도관 중 올해에만 882번의 결함이 발견되었다는 의미다. 보고서는 이어 "몬트리올의 수도관은 노후한 상태다. 50년이 넘은 수도관들이 50% 이상을 차지하는데 이는 미국의 비율인 20%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년간 198km에 달하는 수도관이 교체되었다. 2012년의 경우 교체된 수도관 길이는 39km에 달한다. / 캐나다 언론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28 12:15:46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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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1월 실업률 상승...정부는 낙관론 견지

지난 11월 프랑스의 실업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랑드 대통령이 내세웠던 '올해 말까지 실업률을 낮추겠다'던 공약은 지켜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프랑스의 실업률 하락을 예측했지만 11월에는 오히려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연말 대통령 연설을 앞둔 올랑드 대통령을 난처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구직자 1만7800명 증가해 일자리 지원 센터가 프랑스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 무직이다'라고 응답한 사람 수는 329만3000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 10월 동일 질문으로 설문했을 때보다 약 1만7800명 증가한 수치로 0.5%p 상승세를 보였다. 기자회견장에서 미셸 사팡(Michel Sapin) 노동부 장관은 이에 대해 애써 긍정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그는 "정부가 추진한 실업률 감소 정책은 4·4분기에 잘 진행되고 있다. 제대로 결과를 보기 위해선 12월 실업률이 발표되는 내년 1월 27일까지 기다려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부의 주요 목표는 단순한 '감소'가 아닌 '시간에 걸친 감소폭의 증가'임을 밝혔다. ◆자기암시를 통한 해결 모색 공식성명에서 올랑드 대통령은 자기암시를 통해 어려움을 이겨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11월의 경우 실업률을 감소시키는 일은 높은 구직자 비율에도 불구하고 잘 진행되고 있다. 11월 실업률은 10월보다 높은 상태지만 이는 경제 흐름에 큰 변화를 주진 않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기업 지원정책을 주장하며 "현재 정부는 더 많은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업률 감소를 위해선 제대로 된 인턴 프로그램과 일자리 모두 절실하다. 실업자들을 위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회당 낙관적 태도 견지 한편 26일 아침 사회당 대변인 다비드 아술린(David Assuline)은 한 방송을 통해 "우린 이번 도전에서 승리했다. 올해의 추세를 보면 국민과 한 약속에 대해 정부가 최대한으로 노력을 했고 그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미셸 사팡 노동부 장관은 감소하고 있는 실업률에 대해 "실업률 감소는 성공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10월의 경우 설문에서 '무직'으로 응답한 프랑스인 수는 1만9900명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 다비드 페로탕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28 11:53:50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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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만화작가 18년만에 표절시비 승소..46억 보상받아

캐나다최고법원이 18년만에 '호기심쟁이 로빈슨(Robinson Curiosite)'을 만든 만화가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 인해 해당 캐릭터를 조금씩 바꿔서 사용했던 방송 제작사 시나르(Cinar), 프랑스 애니메이션 등이 만장일치로 표절 판결을 받았다. 당시 재판을 맡은 비버리 맥라슈린(Beverley McLachlin) 판사는 판결을 통해 "캐릭터 호기심쟁이 로빈슨과 관련해 작가의 권리가 침해되었음을 밝힌다"라고 명시했다. 이어 판결은 "이번 사건에서 캐릭터를 만든 작가 클로드 로빈슨(Claude Robinson)이 수입의 주요 원천을 잃었으며 작가로서의 자격에 흠집이 났기 때문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피해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방송 제작사 시나르는 "우리는 표절 판결에 대해 완강히 거부한다"라고 밝히며 "클로드 로빈슨 작가는 조금은 엉뚱하고 기괴한 작가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클로드 로빈슨 작가는 이번 소송으로 막대한 정신 및 신체적 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판결에 따라 클로드 로빈슨이 받게될 피해 보상액은 440만달러(한화 약 46억5872만원)에 달한다. 이 중 40만달러는 정신적 피해에 해당하며 50만달러는 벌금, 60만달러는 피해액에 따른 이자이며 100만 달러는 표절 제작을 통해 발생한 이윤 및 음악 도용에 대한 반환에 해당한다. 또한 1심에서 변호사 수임료로 사용된 150만달러도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클로드 로빈슨은 판결 이후 언론에 어떠한 의견도 나타내고 있지 않은 상태다. / 캐나다 언론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28 11:06:11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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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번'..크리스마스때만 성당 찾는 사람들 많은 캐나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1년 중 크리스마스에만 성당에 가는 사람들의 비율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해 라발(Laval)의 미셸 부샤르(Michel Bouchard) 신부는 "세상이 변했다. 이젠 크리스마스에도 사람들이 성당보다는 상점에서 시간을 보낸다"라며 한탄했다. 하지만 이러한 비난과는 달리 몬트리올의 200여개 성당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다양한 미사를 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브에 열리는 미사는 심지어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미사가 열리는 횟수보다 더 많은 편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만 6회가 열리는 한 성당엔 매 회마다 800명에서 1000명까지 사람들이 몰렸다. 보통 주일 미사에 참여하는 수가 500명임을 감안할때 이는 높은 수치다. 인기가 많은 성당의 경우 크리스마스 이브 미사를 보기 위해선 예약까지 해야하는 상황. 로베르 시로아(Robert Sirois) 사제는 "참석한 사람들을 보면 1년에 한 번 만나는 얼굴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크리스마스에 성당이 인기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크리스마스에 성당을 찾는 전통적 특징과 함께 아름다운 미사 과정이 사람들의 미사 참여율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크리스마스에는 성당의 장식과 음악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사람들이 이것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전통이 끊이지 않고 현재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크리스마스 미사는 예전 추억을 상기시키는 역할도 한다. 한 시민은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 이브 미사를 보러 밤에 성당에 왔던 기억이 있다. 미사를 드리고 새벽 1시에 식사를 한 뒤 잠들었다"고 회상했다. 조엘 사브드라(Joel Saavedra) 사제는 영적인 해석도 덧붙였다. 그는 "모든 사람들은 행복,평화,정의,사랑을 원한다. 크리스마스는 그런 사람들의 바람을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1년에 한 번 성당을 오더라도 그것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이기 때문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미셸 부샤르 신부는 "모두를 다 직접 만날 순 없지만 미사를 활용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로잔느 레우종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25 11:34:05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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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시 크리스마스 시즌 제설작업 중단

폭설이 내린 몬트리올시 당국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제설작업을 중단했다. 대규모 폭설로 시 전반에 걸쳐 제설작업 중이던 몬트리올은 오후 4시부터 작업을 전면 중단했으며 오는 26일 아침 7시 제설작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 담당 공무원 아니 삼손(Anie Samson)은 "크리스마스는 모든 몬트리올 사람들을 위한 날이다. 제설작업으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을 오히려 방해하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또 그녀는 노동법 430조를 언급하며 노동자는 일주일 간 70시간의 노동을 한 경우엔 36시간을 쉴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니 삼손은 총 제설작업의 25% 정도가 휴식기간 이전까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약 10% 정도의 눈이 지난 23일 정오까지 정리됐다. 몬트리올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31일까지 모든 제설작업은 끝날 것으로 보인다. 제설작업의 경우 매번 2000만달러(한화 약 211억)가 투입된다. 이에 대해 아니 삼손은 "이렇게 폭설이 내릴 경우에는 예산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게 된다. 구체적인 비용은 1월이 되야 알겠지만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에 제설작업은 필수다"라고 말했다. / 마리-이브 샤페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25 10:32:43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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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선정한 프랑스 파리의 2013년 5대 이슈

2013년 파리의 주요 이슈는 뭘까. 정치 사건, 흥행한 전시회 등 다양한 이슈들이 2013년 파리에서 펼쳐졌다. 이에 대해 메트로뉴스가 파리의 주요 5개 사건을 소개한다. ◆ 'UMP 정당' 시장 후보 선출 위해 선거 지난 6월 중도우파정당 대중운동연합(UMP)이 시장 출마 후보를 뽑기 위해 선거를 벌였다. 이를 통해 나탈리 코시우스코 모리제(Nathalie 'kosciusko-Morizet)의원이 후보로 당선됐다. ◆ 센느강 왼쪽 강변 재정비 사업 지난 6월 초엔 방치되어 있던 센느강 왼쪽 강변이 새롭게 정비되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되었다. 잔디밭,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 기차 탈선 사고 지난 8월 12일 파리 외곽에서 역으로 들어오던 기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7명이 사망했으며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철도 이음새의 결함이 사고 원인으로 꼽혔다. ◆ 언론사 괴한 총격 사건 지난 11월 20일엔 언론사에 침입해 사진기자에게 총격을 가한 압델하킴 데카르(Abdelhakim Dekhar)가 붙잡혔다. 용의자는 이 총격사건으로 체포되기 전까지 이틀동안 프랑스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 철거 예정 건물이 예술품으로 철거예정이었던 건물에 100여명의 길거리 예술가들이 모여 6달간 작업한 건물이 화제에 올랐다. 작업이 완성된 후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관람은 높은 인기로 한달 내내 수많은 관람객을 맞이했다. 관람을 위해 6시간을 줄서서 기다린 사람도 있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세리즈 수드리 르 뒤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25 10:27:49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