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탁진현
기사사진
'참 좋은 시절' 이서진·김희선·옥택연, '국민 드라마' 바통 잇는다

KBS2 새 주말극 '참 좋은 시절'의 주연배우 이서진·김희선·옥택연이 '국민 드라마' 바통을 잇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50%에 근접한 시청률로 막을 내린 '왕가네 식구들' 후속작인 이 드라마의 제작발표회가 18일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주연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가난 속에서 자수성가한 검사 강동석 역을 맡은 이서진은 이 자리에서 "개인적으로 시청률이 높기보다 칭찬받는 드라마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소감을 말한 뒤 "예전 같으면 옥택연이 맡은 터프한 캐릭터에 욕심 났겠지만 지금은 나이가 있어서인지 그런 역할은 감당할 수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tvN '꽃보다 할배'에서 '국민 짐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많은 분이 예전보다 친근하게 대해줘서 좋다"면서도 "시즌2가 다음달부터 방송돼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감정이입을 하지 못할까봐 걱정"이라고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화통한 성격의 생계형 대부업체 직원 차해원 역을 맡은 김희선은 "평소 일찍 잠이 들어 미니시리즈를 못 보는 엄마가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어서 주말극 출연을 결정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강동석의 동생이자 고등학교 때 사고쳐 일찍 아빠가 된 강동희 역을 연기할 옥택연은 "부성애 연기가 어렵지만 국민적으로 보는 방송이니까 이곳에서 연기돌이라는 걸 각인시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22일 첫방송될 이 드라마는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본다는 내용이다. 이서진·김희선·옥택연 등 주말극에선 좀처럼 보기 어려운 화려한 캐스팅과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특유의 감성적인 필체로 사랑받아온 이경희 작가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4-02-18 17:43:36 탁진현 기자
기사사진
김수현·보아·안성기, 영화 카메오 출연에 입단속 '쉿'

요즘 유행처럼 깜짝 카메오를 잇따라 등장시키는 한국 영화들이 입단속에 애쓰고 있다. 영화 '수상한 그녀'의 김수현을 비롯해 '관능의 법칙'의 보아, 그리고 20일 개봉 예정인 '찌라시: 위험한 소문'의 안성기 까지 톱스타들의 카메오 출연 사실을 개봉 전까지 철저히 비밀에 부치는 것이다. 이들의 출연 사실은 홍보 자료나 포스터 등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보통 톱스타들의 출연은 그 자체만으로 큰 홍보 효과가 있음에도 비밀로 부치는 것은 영화의 재미를 더욱 높이기 위함이다. 대부분의 카메오가 반전을 가진 인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찌라시: 위험한 소문'의 홍보사 퍼스트룩 관계자는 "스타들의 카메오 출연 사실을 알리는 게 마케팅적으로 더 효과가 있는 건 아니다. 오히려 개봉 후 출연이 회자되는 것이 더 큰 재미를 줄 수 있다"면서 "그렇기에 톱스타 카메오의 경우에는 더욱 비밀 유지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방법으로 효과를 본 사례가 바로 700만 관객을 넘은 '수상한 그녀'다. 김수현이 마지막에 잠깐 등장하는데도 혼자 200만 관객은 책임졌다는 말이 들릴 만큼 그의 출연은 개봉 후부터 두고두고 회자되며 관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출연 사실을 아예 몰랐던 여성 관객들이 김수현을 보고 깜짝 놀라 함성을 지르는 경우도 많았다. 영화가 개봉된 후에도 입단속은 여전하다. 반전이 있는 인물인만큼 중요한 스포일러 유출을 방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상한 그녀'의 홍보사 흥미진진 관계자는 "영화 제작 단계부터 수 개월의 기간 동안 카메오 출연 정보가 새어나가지 않기 위해 스태프나 관계자에게 특별히 비밀을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2014-02-18 12:04:54 탁진현 기자
기사사진
'절친' 이종석·김우빈, 해외서도 사이좋게 인기몰이

소문난 '절친'인 이종석과 김우빈이 사이 좋게 해외에서도 나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종석이 밸런타인데이인 14일 중국 상하이의 이-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아시아투어 팬미팅 인 상하이 - 프레젠트'에서 2200여 상해 팬들을 열광케 하며 대륙을 달궜다. 방문 전부터 현지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종석은 팬미팅 전날 입국 하자마자 '구름 인파'를 몰고 다니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14일 팬미팅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상해미디어그룹 등 주요 매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플래쉬 세례와 질문이 쏟아졌다. 이 같은 관심에 화답하듯 팬미팅에서 이종석은 중국어로 인사를 건넸고, 진솔한 토크와 팬들과의 게임, 직접 준비한 선물 증정과 편지 낭독 등으로 팬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달달한 고백송인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를 열창하기도 했다. 김우빈은 16일 홍콩 선샤인 시티 프라자에서 '김우빈, 더 퍼스트 팬미팅 인 아시아''를 1700여 현지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끝냈다. 공항에서부터 김우빈을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현지 매체들과 800여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행사장 안에서도 김우빈을 보기 위한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가 하면, 밖에서도 들어오지 못한 수많은 팬들이 구름 인파를 형성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우빈은 현지 팬들이 직접 준비한 케이크에 불을 붙이며 함께 첫 홍콩 팬미팅을 축하했다. 또 정성스레 준비한 팬들의 선물에 감동해 일일이 따뜻한 포옹으로 화답 했다. /탁진현기자 tak0427@

2014-02-17 12:31:54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