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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직원 57% 억대 연봉 논란…"사실과 다르다" 해명

KBS가 소속 직원의 57%가 억대 연봉을 받는다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민주당 의원의 발표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최 의원의 발표가 알려진 후 논란이 일자 KBS는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성과급을 전제로 2급 이상 고위직급의 연봉이 1억 원을 넘을 것'이라는 최 의원의 주장은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것"이라면서 "KBS에는 성과급 제도 자체가 아예 없으며, 1억 연봉이라고 해도 실수령액은 7000만원에서 8000만원선"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가장 상위직급인 관리직의 정원은 증가 추세'라는 최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도 "관리직 정원은 늘어난 사실이 전혀 없으며, 장기 근속자가 늘어난 것은 신규 채용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최 의원이 KBS로부터 제공 받은 자료를 근거로 전체 직원 4805명(2012년 기준) 가운데 57%인 2738명이 연봉 1억원 이상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KBS의 방만한 경영 실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최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KBS의 '직급별 현원 및 인건비 현황'은 관리직급(25년차·국장급), 1직급(20년차·부장급), 2직급(15년차)이 각각 85명에 연봉 1억3221만6000원, 295명에 연봉 1억1599만8000원, 2385명에 연봉 9612만3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01-16 19:06:38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