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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주가 상승…스완지시티·선덜랜드 소유권 분쟁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의 '보배'로 떠오른 기성용(25)의 주가가 점점 치솟고 있다. 원소속팀 스원지시티와 선덜랜드가 기성용의 소유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기성용의 원소속팀은 분명 스완지시티다. 하지만 기성용은 지난해 9월 선덜랜드로 임대됐다. 문제는 언제 스완지시티로 복귀하느냐다. 이를 두고 양측이 뜨거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6일 "선덜랜드와 스완지시티가 기성용의 이적을 놓고 다투고 있다"면서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단 기성용의 활약을 앞세워 강등권 탈출 가능성이 커진 선덜랜드의 거스 포옛 감독은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을 복귀시킬 기회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서 기성용의 복귀 요청 마감일이 이미 지났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소속 미드필더들이 줄 부상을 당한 스완지시티는 전열을 가다듬기 위해 기성용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1월 이적시장이 마감될 때까지 복귀 요청 마감일이라는 주장을 내세웠다. 휴 젠킨스 스완지시티 회장은 "기성용은 우리 선수다. 우리는 1월 31일(현지시간)까지 복귀시킬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 단 미카엘 라우드루프 스완지시티 감독이 기성용의 조기 복귀가 어렵다는 생각을 내비치면서 선덜랜드 잔류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2014-01-16 17:49: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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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인천 호텔, '설 맞이' 행사

쉐라톤 인천 호텔은 오는 27일부터 2월 4일까지 합리적 가격의 '2014 새해 설 맞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패키지는 디럭스 룸 시티뷰에서의 1박과 로비 라운지에서 따뜻한 차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스타우드 멤버십인 SPG 회원과 스타우드 호텔 이용 회원에게 실속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선착순으로 예약한 50명에게 연을 증정하며 송도 컨벤시아를 포함한 4개 지점 키즈파크 통합할인권도 포함돼 있다. 다음달 16일까지 운영하는 송도 키즈 파크에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키즈파크 통합할인권은 4인까지 3000원씩 개별 할인 적용이 가능해 어린이를 동반한 어른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모든 숙박 고객에게는 쉐라톤 피트니스와 실내 수영장 이용 및 인터넷 사용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쉐라톤 인천 호텔의 중식당 '유에'에서는 몸의 기운을 더욱 북돋아줄 횡성한우와 타조요리 특선을 17일부터 2월 16일까지 선보인다. 주요 고단백 특선 요리에는 횡성한우를 곁들인 주방장 특선 해물찜 그리고 자연송이를 타조고기와 조화시킨 세트 메뉴 '한', 상해식으로 조리한 횡성한우 장육찜과 타조고기 차슈 샐러드가 포함된 '우'가 있다.

2014-01-16 17:07:53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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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새해 첫 '세일즈 외교'…인도와 이중과세방지 협약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인도 만모한 싱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및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 활성화를 위한 과세부담 축소에 합의했다. 청와대는 이날 "인도의 거대한 내수 및 인프라 시장을 겨냥해 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금융기관의 원활한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양국간 강점을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양국간 CEPA를 개선키로 합의한 대목이다. 한-인 CEPA는 2010년 발효됐지만 일본-인도 CEPA에 비해 자유화율(관세철폐율)이 현저히 낮아 개선 필요성이 줄곧 제기돼 왔다. 양국은 오는 3월 통상장관회의를 열어 현재 75%인 CEPA 자유화율을 일-인 CEPA(90%)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 두 정상은 조세조약을 개정, 상대국에 진출한 기업들의 세금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투자 및 진출을 활성화하는데도 의견을 모았다. 이자·사용료 소득에 대한 세율도 15%에서 10%로 인하해 원천징수세액이 줄어들게 됐고, 해운소득에 대한 원천지국 면세를 10%에서 100%로 확대했다. 양국 정상은 한국전용공단 조성을 통한 우리 중소기업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양국간 항공편 증편을 위한 항공협정 개정 등도 합의했다. 인도 최대 국영상업은행(SBI)과 신용공여한도를 2억달러로 설정하는 전대금융을 체결해 우리 기업 진출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제공키로 한 것도 의미있는 성과다. 도로와 철도 분야 진출에서도 인도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확보했으며, 원전분야에 있어서는 앞으로 정기적 협의체제 구축을 통해 양국간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2014-01-16 17:02:4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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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음악신동 "어머니 치료위해 피아노 팔고 꿈 접겠다"

중국의 음악 신동이 꿈을 포기하려 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후베이성 우한시에 사는 레이보원(16)은 2013년 홍콩-아시아 피아노 오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우한시 음악가 협회의 최연소 회원이 됐다. 2008년에는 국제적인 피아니스트 랑랑과 같은 무대에서 공연을 하기도 한 피아노 신동이다. 그가 처음 피아노를 시작한 것은 여섯 살 때다. 엄마와 함께 길을 걸어가다 우연히 피아노학원에서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에 매료돼 피아노를 배우겠다고 졸랐다. 다른 부모들이 억지로 아이를 피아노 학원에 보내는 것과 달리 보원은 항상 스스로 피아노를 치러 갔다. 집안 형편이 어려웠지만 좋은 선생님을 만난 덕분에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얼마 전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지난해 8월 그의 어머니 두순메이가 직장암 말기를 선고 받았고, 집에 모아놓은 돈은 모두 치료비로 들어갔다는 것. 두순메이는 아들이 안심하고 연습하고 대회에 참가하도록 하기 위해 암에 걸린 것을 숨겨왔다. 하지만 지난달 말 레이보원은 어머니의 병에 대해 알게 됐다. 당시 그는 마카오에서 피아노 대회에 참가해 상을 타고 돌아왔고 가족들 모두 매우 기뻐했다. 하지만 가장 기뻐해야 할 어머니가 집에 없었다. 가족들은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더 이상 숨길 수 없었다. 최근 레이보원은 미국 유학 시험을 준비 중이었다. 통과하면 장학금은 나오지만 생활비는 개인이 마련해야 한다. 결국 레이보원은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피아노를 팔고 유학의 꿈을 접기로 결심했다. 전공도 바꾸기로 마음 먹었다. 레이보원은 "경제 사정 때문에 어머니가 치료를 포기하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 역시 아들에게 음악의 꿈을 버리지 말라며 치료를 거부하고 있다. 그는 "집에서 아들이 피아노 치는 소리를 들으면 병세가 완화될 것 같다. 부모 때문에 아이가 재능을 썩혀서는 안 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1-16 16:49:35 조선미 기자
[지역 축제소식]신안군, 오는 19일 '굴 축제' 열어

◆신안군, 오는 19일 '굴 축제' 열어 세계 4대 갯벌로 유명한 천사섬 신안 압해도에서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신안 굴 축제'가 개최된다. '천사섬 신안 굴, 천사의 입맛을 사로잡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축제는 겨울철 별미 수산물로 인기가 높은 굴을 통해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의왕시 올해부터 '의왕철도축제' 개최 '의왕어린이축제'가 올해부터 '의왕철도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철도를 활용한 새로운 축제로 다시 태어난다. 축제는 어린이 축제와 철도산업·문화·교육을 접목한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코레일과 한국교통대학·철도박물관 등 유관기관 실무진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실무위원회를 열고 1월 중으로 구체적인 활동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진도군, 신비의 바닷길 축제 준비 시작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 동안 펼쳐진다. '만남이 있는 신비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축제는 '바닷길 열림'을 활용한 킬러 콘텐츠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고유의 민속 문화 볼거리와 체험 코너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2014-01-16 16:47:25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