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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부부, tvN '로필 3' OST '돈 크라이' 발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결혼 후 첫 음악 작업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tvN 월화극 '로맨스가 필요해 3'의 첫 번째 OST '돈 크라이'가 14일 출시됐다. 이번 OST는 이효리 부부가 곡 작업에 몰입하기 위해 신혼집인 제주도까지 내려가 녹음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OST 발매와 함께 이들 부부의 달달한 작업 현장과 제주도 신혼집의 정경을 고스란히 담은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됐다. '돈 크라이'는 드라마의 여주인공인 신주연(김소연)의 테마곡이다. 여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으로 때로는 가슴 찡한 아픔을,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효리가 작사와 작곡을, 이상순이 기타 연주와 편곡을 맡아 부부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됐다. 주인공의 이야기를 대신해 주는 감성적인 노랫말과 마치 옆에서 자연스럽게 말을 건네는 것 같은 편안한 이효리의 보컬은 곡의 아련한 분위기를 더한다. 건반과 드럼이 함께 한 오리지널 버전과 별도로 이상순의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어쿠스틱 감성의 기타 버전이 함께 발표돼 이효리 부부의 음악을 두 가지 버전으로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 3'는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3일 방송된 첫 회에서는 여성들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탁진현기자 tak0427@

2014-01-14 11:22:55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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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질풍론도'

◆질풍론도 히가시노 게이고/박하 '백야행' '용의자 X의 헌신' 등 수많은 화제작을 발표한 일본 대표 미스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장편소설 '질풍론도'를 출간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일주일 만에 100만 부의 판매량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이야기는 은색의 광활한 설원, 스키장을 배경으로 '생물학 무기'를 쫓는 레이스가 박진감이 있게 전개된다. 비밀리에 가공할 만한 생물 병기 'K-55'를 개발한 구즈하라는 부당 해고한 연구소장에 대한 보복으로 생물병기를 훔쳐 설산에 숨기고, 표식으로 너도밤나무에 테디베어를 걸어둔다. 구즈하라는 소장에게 설산과 테디베어가 찍힌 사진 두 장과 함께 3억 엔을 요구하는 협박 메일을 보낸다. 범인으로부터 협박 메일을 받은 연구소장은 마침 생물병기가 도난당한 사실을 알려온 만년 선임 연구원인 구리바야시 가즈유키에게 메일의 내용을 보여주며 향후 대책을 상의하는데, 범인은 그만 우연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숨겨둔 장소는 미궁에 빠진다. 이 책은 히가시노의 전작들처럼 대담한 전개와 치밀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사건의 발단에서 결말에 이르기까지 시시각각으로 바뀌는 상황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결말이 독자들을 잠시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저자는 작품의 첫 머리에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나 자신도 놀랐다"는 자필로 쓴 글로 내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2014-01-14 11:22:32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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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과연 예술가만 창조적일까?…'유쾌한 크리에이티브'

◆유쾌한 크리에이티브 톰 켈리·데이비드 켈리/청림출판 '창조'는 '혁신'이다. 누군가가 창조성을 발현하면 수십억 명의 삶의 변화가 찾아온다. 게다가 창조성과 혁신은 오늘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움직이는 강력한 힘이며 리더가 갖춰야 할 필수 덕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산재한 문제에 대한 창조적인 해결책이 우리 사회의 핵심 경쟁력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자기 자신이 얼마나 창조적인지 너무 쉽게 잊는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창조성을 화가, 소설가, 디자이너, 카피라이터 등 이른바 '창조적인 사람들'만의 전유물로 간주한다. 이에 애플 최초의 마우스와 세계 최초의 노트북 컴퓨터를 디자인한 디자인 기업 아이디오(IDEO)를 이끄는 데이비드 켈리와 톰 켈리 형제가 창조성을 어떻게 이끌어내고 키우며 강화할 것인지를 소개했다. 이들은 창조성을 위해서는 창조적 자신감이 필요한데 이는 아이디어와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가 결합된 능력이라고 설명한다. 또 우리 모두에게는 창조적 잠재력이 내재돼 있지만 원초적 두려움이 창조성 표출을 막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창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창조적 잠재력에 대한 자기 확신이 중요하다. 자신이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믿음과 이를 위한 행동만으로도 누구나 창조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더욱이 켈리 형제는 자신들의 경험과 디자인적 사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털어놓는다. 직접 관찰한 다양한 창조적 사례를 소개하고 있으며 인간 중심적인 디자인과 감정 이입적 접근법을 창조성 발현의 방법론으로 제시하고 있다. 켈리 형제는 "창조적 잠재력을 발휘하면 일과 삶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예술가가 될 수는 없지만 창조적인 사람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스로 창조적이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두려움을 떨쳐내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 용기와 영감을 불어넣는다.

2014-01-14 11:21:58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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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전지현 옥외광고 진실 공개…제작진 "천송이 광고판 진짜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속 전지현 옥외광고판이 진짜로 밝혀졌다. 지난 1일 방영된 '별그대' 5회분에서 천송이(전지현)는 한유라(유인영)의 의문사 가해자라는 누명을 쓰며 논란에 휩싸인다. 이로 인해 천송이는 출연 중인 드라마와 광고에서 하차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강남 고층빌딩에 걸린 천송이의 광고판이 철거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 날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드라마 속 거대광고판을 두고 "실제 제작된 현수막이다", "아니다. 제작진의 정교한 CG다"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천송이 광고판은 진짜다"라고 답변을 내놓았다. 제작진의 답변에 따르면 해당 광고판은 강남 고층건물에 붙어있는 것이 아니라 SBS 일산제작센터 운동장에서 세워진 가로 20m, 세로 15m의 거대 조형물이다. 제작진은 "현수막 또한 실제 광고판보다 크게 제작이 된 데다 '세상은 나로 인해 아름답다'는 카피 때문에 실제 전지현의 광고로 오해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 SBS 신승준 디자이너는 "천송이의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던 광고판"이라며 "시청자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지난 9일 방송된 8회분에서 24.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14-01-14 11:15:3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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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지방정부 파산제 검토…의료민영화, 영리화 아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올해를 지방정부 혁신 원년으로 삼고 지방자치제 전반을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14일 황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새해를 지방정부 혁신 원년으로 삼고 지방자치제도 전반에 걸쳐 개혁과 쇄신을 이루겠다"며 "지방 재정의 건전화를 강력히 추진하는 동시에 책임성을 높이는 지방파산제도도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100조원이 넘는 지방정부 부채와 72조원이 넘는 지방 공기업 부채도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이제 부채와의 전쟁을 치러야 한다"며 국회 지방자치발전특별위원회 신설을 제안했다. 이어 "실효성 있는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지역별 원탁회의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특별·광역시 구의회 폐지, 교육감 임명제, 지방선거(기초의회) 소선거구제 도입을 공식 제안함과 동시에 대선 공약인 기초의원 공천 폐지를 언급하며 "개방형 예비경선(오픈프라이머리)을 여야가 함께 입법화하는 것을 강력히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국회의원의 기득권으로 보여 왔던 지방선거 후보 공천의 폐해를 이제는 종식시키겠다"며 "제도적인 일률적 무공천이 헌법에 위반된다고 해서 입법으로 채택되지 않더라도 당은 상향식 공천을 통해 공천의 폐해를 말끔히 제거해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려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정치개혁과 관련, "출판기념회를 하면서 정치자금법을 회피하는 일이 없도록 정비하고 의원들의 해외 출장에 대한 윤리성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무원 부패방지법안(일명 김영란법)도 원안의 정신을 살려 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의료서비스 개선안에 대해 "결코 의료 영리화가 아니라는 것을 거듭 강조한다. 의료비 인상과는 더더욱 무관하다"며 의료서비스 문제 논의를 위한 당 '국민건강특별위원회' 설치 계획을 밝혔다. 또한 황 대표는 청년 취업과 관련, "지자체에 청년일자리 창출과 알선을 전담하는 부서를 설치하여 정확한 취업실태를 파악하도록 하고 그에 대한 평가를 하여 공천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일자리 공시제'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회견을 통해 올해 국정 운영의 양대 과제로 밝힌 통일 문제 및 경제 혁신을 강력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당 '통일위원회' 강화, 당 부설 여의도연구원 '통일연구센터' 설치 계획 등을 공개했다. 이어 전날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북한인권 개선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데 대해서도 환영하며 "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반드시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01-14 11:04:54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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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기능성 보드게임 지도사' 자격증 주목 이유

'기능성 보드게임 지도사 자격증'이 취업 준비생들에게 화제다. 학습·교육 기능이 있는 보드게임을 학생들에게 체험토록 하는 또 다른 교사가 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기능성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은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인증한 자격 과정이다. 보드게임의 교육적 효과를 활용해 건전한 게임문화 저변을 확대시키고 보드게임 시장의 활성화와 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0년 12월 개설됐다. 매월 2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기능성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2급)에서는 젬블로, 파라오코드, 셈셈 시리즈 등을 개발한 국내 유명 보드게임 개발자 및 보드게임교육전문가가 직접 강의를 한다. 강의 내용으로는 보드게임 활용수업의 교육적 효과연구, 논문 리뷰, 상담기법 등의 이론 및 보드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는 실습이 포함됐다.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1000여 명의 보드게임 지도사를 배출했으며 현재 23기까지 시행됐다.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 수료생 중에는 현직 교사의 비율이 높다. 이들은 학교 수업, 방과후 교실, 문화센터, 어린이집 등 교육현장에 진출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수업을 하고 있으며 홈스쿨이나 학원 등 개인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올해 기능성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은 서울, 경기, 부산, 양산, 대구,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며 2급 과정은 매월, 1급 과정의 경우에는 2월을 기점으로 분기마다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을 하면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2014-01-14 10:55:30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