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꽃누나' 출연 배우 패션 주목…'이미연·김희애 완판녀'

'김희애 완판녀' '이미연 완판녀' tvN 화제의 예능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의 출연진들이 사용하는 물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이미연과 김희애가 '꽃누나'에서 착용한 물건이 연일 완판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첫 회부터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주목받았던 이미연이 공항부터 여행내내 착용했던 블루 컬러의 백팩을 완판시켰다. 이미연이 착용한 백팩은 신규 런칭 브랜드인 '폴렌'의 길리 제품으로 알려졌다. '꽃보다 누나'가 첫 방송된 이후 플래그십 스토어를 신규 오픈하며 판매에 나선 폴렌은 온라인 상에서 이미연 백팩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열흘도 채 안되어 초기 물량 300개를 모두 완판됐다. 이어 김희애도 완판녀로 등극했다. 김희애는 '꽃누나'에서 다양한 패션아이템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첫 방송에서 김희애는 공항에 검정 패딩 롱코트를 입고 나타났다. 방송 이후 김희애가 입은 코트는 200만원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이후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입은 카키색 야상도 주목받았다. 라쿤 털이 목을 감싸는 이 스타일은 방송 이후 브랜드를 묻는 질문이 쏟아지며 곧바로 품절 대열에 합류했다. 또 김희애가 착용한 가방 역시 국내에서 전량 품절돼 소비자들은 구매대행이나 직접구매를 통해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01-14 10:25:2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KT, '광대역 LTE-A' 국내 첫 상용망 시범서비스 개시

KT는 강남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기존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대비 3배 빠른 '광대역 LTE-A'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대역 LTE-A'는 이미 서비스중인 광대역 LTE 주파수 20MHz에 추가로 10MHz를 병합해 최고 속도 225Mbps를 제공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1.8GHz 대역 광대역 LTE 주파수에 보조망인 10MHz 주파수를 하나로 묶는 2밴드 주파수 묶음기술(CA)로 실내 시험실 수준에서 시연한 적은 있었지만 실제 서비스를 상용망에 적용해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이번 시범서비스는 일반 가입자들은 체험할 수 없다. 광대역 LTE-A 전용 단말기가 출시돼야 일반 가입자들이 속도를 체험할 수 있지만 현재 단말기 출시 전이기 때문에 KT 자체에서만 테스트 할 수 있는 상황인 것. KT 관계자는 "당초 제조사 측이 225Mbps 속도를 지원하는 칩셋을 올 하반기에나 개발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올 상반기 중으로 개발이 완료돼 관련 단말기가 출시되는 대로 일반 가입자도 3배 빠른 LTE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말기 출시에 앞서 상용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KT는 실제 서비스중인 상용망에 신규 기술을 적용하기 때문에 사전 호환성 및 망연동 시험 등 다양한 기술적 검증을 선행했고, 전파관리소 및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무선국허가 및 준공검사 신고도 마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조사 측에서 225Mbps 적용 칩셋을 탑재한 단말기만 출시한다면 곧바로 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KT는 최고 속도 300Mbps로 기존 LTE보다 4배빠른 20MHz+20MHz CA기술도 개발을 완료한 상태로,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처음으로 이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전무는 "이번 광대역 LTE-A 상용망 시범서비스 성공은 이전 시험망 수준의 기술을 뛰어넘는 진일보한 성과이며 이를 확대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최고의 속도와 품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1-14 10:02:33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생후 6개월만에 납치…17세 페루소년 가족 품에

17년간의 인질 생활 끝에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 가족과 재회한 페루 소년의 이야기가 화제다. 영화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은 로저 게바라 바르가스. 그는 생후 6개월 만에 반군의 손아귀에 들어가 지금껏 감시와 감금 속에 생활해 왔다. 그가 머물렀던 반군 주둔지는 페루 중남부의 밀림 지역인 아푸리막 강가 협곡. 최근 반군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바르가스는 탈출을 감행했다. 밀림에서 오랜 시간을 헤맨 끝에 정부군 주둔지에서 도착한 그는 비로소 새 삶을 찾았다. 바르가스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반군이 자행하는 납치의 실상을 폭로했다. 그는 "비즈카탄 지역에는 납치당한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며 "납치된 여성들은 반군의 성 노리개가 돼 평생을 '지옥'에서 반군의 아이를 낳고 생활한다"고 말했다. 바르가스는 현재 군 당국의 보호 아래 있으며 사법 당국의 협조로 최근 가족과 눈물의 상봉을 했다. 바르가스를 납치한 반군 단체는 '센데로 루미노소'로 알려졌다. '빛나는 길'이라는 뜻을 가진 이 조직은 노동자 혁명운동을 지향하며 1980년대에 등장했다. 다양한 테러 활동을 벌이며 중남미의 대표적인 반군 조직으로 자리잡았지만 92년에 수장인 아비마엘 구스만이 체포된 뒤 침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호르헤 두아르테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1-14 09:50:56 조선미 기자
기사사진
지난 10년간 가장 사랑 받은 '북파워 작가'는?

지난 10여 년간 가장 많은 책을 판매한 작가는 '조앤 K. 롤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작가 중에는 소설가 '공지영'이 1위를 차지했으며 '먼나라 이웃나라' 저자인 '이원복'이 그 뒤를 이었다. 인터파크도서가 최근 오픈한 국내 최초 도서 전문 데이터베이스 사이트인 '북DB'를 분석한 결과, 2003년 1월 이후 인터파크도서에서 누적 판매된 작가 랭킹1위는 73만6632권이 판매된 '조앤 K. 롤링'이었다. '조앤 K. 롤링'은 지난 1999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 뒤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서만 총 6부, 19권의 책을 출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2권 분량의 '쿠쿠스 콜링'을 출간했으며 해리포터의 양장본과 영문판 등 판매도 꾸준해 누적 랭킹 1위에 올랐다. 2위 '베르나르 베르베르'와는 판매 부수에서 15만권 이상 앞섰다. 이같은 기간 누적 판매량을 적용한 전체 및 국·내외 랭킹 10위권을 보면 아동 타깃 도서 작가의 비중이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1위 '조앤 K. 롤링'을 비롯해 '앤서니 브라운', '로알드 달' 등 외국 작가와 '황선미', '권정생', '하정훈' 등 국내 작가 모두 유·아동 그림책 및 학습도서, 관련 실용서적을 집필했다. 인터파크도서가 지난 10월부터 선보인 '북DB'는 국내 최초 도서 전문 데이터베이스 사이트로 한국·외국 소설, 에세이, 경제경영, 자기계발, 만화 등 다양한 분야 작가 1만 여명의 정보와 작가 랭킹을 주요 서비스로 제공한다. 작가 랭킹은 2003년 1월 이후 인터파크도서를 통한 누적 판매를 적용한 전체 랭킹과 주간 판매량을 적용한 주간 랭킹의 2가지 기준으로 열람이 가능하다. 인터파크도서 마케팅팀 오지연 팀장은 "인터파크도서의 누적된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제공하는 '북DB'의 작가랭킹을 통해 베스트셀러 이외에 또 하나의 객관적인 도서 선택의 기준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월간 및 세부 분야별 등으로 북DB 작가 랭킹을 보강하는 등 독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4-01-14 09:24:41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