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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1월 둘째 주, 전국 13곳 4621기구 분양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4621가구(국민임대·영구임대·도시형생활주택·주상복합 포함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 7일 부동산 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3일 분양한 '신길 AK 푸르지오'에 10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이목이 집중됐다. 일반분양 96실 모집에 총 12만5919명이 청약에 접수해 평균 13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피스텔로 공급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00실 미만 구성으로 전매제한도 없었다는 것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11월 둘째 주를 살펴보면 대구 남구에서는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새길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며, 단지가 위치한 남구 봉덕동은 학군, 교통환경 등이 잘 갖춰져 있고 신축아파트가 밀집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경북 포항시에서는 '포항 아이파크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단지는 올해 포항시 남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신규 공급이 적었던 지역에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2곳에서 개관하며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12곳에서 진행된다.

2021-11-07 09:24: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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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오름세 5주 연속 주춤…강남권은 '강세'

정부의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둔화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도 5주 연속 주춤했다. 하지만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은 이사철이 끝나가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8% 올랐다. 재건축이 0.12% 상승해 전주보다 오름폭이 컸고 일반 아파트는 0.08% 올라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유지했다. 전세시장은 수요가 줄어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여전히 오름세가 이어졌다. 서울이 0.06% 상승했다. 그러나 오름폭은 전주 대비 0.01%포인트 줄었다. 하지만 재건축 추진에 진전을 보이고 있는 강남일대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고가 아파트가 밀집해 이미 15억원 초과 주택담보대출 금지 규제를 받고 있는 강남권은 정비사업 이슈와 신고가 경신 등 상승세가 계속되며 재건축 기대감에 매물이 줄고 호가가 상승했다.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재건축을 신청한 강남구 대치미도 아파트는 전용면적 84㎡가 3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올해 초 21억5000만원에 팔린 바 있다. 대치미도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달 31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참여조사에 들어가 지난 3일 기준 투표자 715명 중 90.8%(649명)의 높은 찬성표로 신통기획 재건축을 신청했다. 신통기획은 민간 주도로 개발을 진행하고 공공이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 신속 심의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종전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고, 사업시행인가 단계에선 건축·교통·환경 통합심의를 진행한다. 대치미도는 서울시의 주민설명회에서 ▲최고 35층+α 층수 상향 ▲역세권 고밀복합개발(용적률 300~700% 적용) ▲주민 효율성을 고려한 공공시설 기부채납 등을 제안받았다. 대치우성1차도 최근 서울시 건축심의를 받았다. 대치선경 1·2차는 최근 재건축추진위원회가 설립됐고, 개포우성 1·2차는 재건축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대치우성1차아파트는 매물이 없으며 대치선경아파트는 전용 94㎡가 32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지난 7월 28억원, 10월 31억8000만원에 팔린 개포우성아파트는 전용 84㎡ 호가가 32억원선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대출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거래가 쉽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일부 지역은 매물이 쌓이고 있지만 집주인들이 호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서울 아파트값은 강화된 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가격 고점 인식 등으로 오름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지역별로 규제 여파는 다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라며 "전세시장도 가을 이사철이 지나면서 상승폭이 주춤해졌지만 전세 부족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겨울방학 학군 수요가 더해질 경우 지역별로 수급 불안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2021-11-07 09:24: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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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하이브, 'NFT·메타버스' 등 신사업 광폭 행보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하이브가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Metaverse·초월가상세계) 등 다각도로 신사업을 펼치고 있다. 증권업계는 일제히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주가도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지난 4일 하이브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NFT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이브가 4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해 5000억원 규모의 두나무 주식 86만1004주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두나무는 하이브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7000억원을 투자한다.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콘텐츠와 상품이 팬들의 디지털 자산이 될 수 있는 NFT 사업을 펼치겠다는 설명이다. NFT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증명 가능한 디지털 자산을 뜻한다. 주로 디지털 콘텐츠나 상품에 블록체인 기술로 고윳값을 부여해서 생성된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는 NFT를 통해 관련 콘텐츠·상품을 영구 소장 가능하게 하고, NFT의 수집·교환·전시도 가능하도록 사업을 구체화 중"이라며 "일례로 사운드를 더한 디지털 포토 카드 NFT를 발행하고, 카드 클릭 시 이미지와 연계된 아티스트의 영상과 음악, 목소리 등을 출력하게 하는 것으로 거래소를 통해 NFT 카드 교환도 가능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로서는 공연, 음반, 플랫폼에 이어 NFT 기반 디지털 굿즈시장이라는 미래 먹거리를 선점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플랫폼 설립은 이르면 연내에도 가능할 전망이며, NFT 서비스 론칭은 내년 2분기를 목표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5일 하이브는 자이언트스텝과 30억원 규모의 리얼타임(real-time·실시간)형 콘텐츠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자이언트스텝은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시각특수효과(VFX)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하이브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만7000원(7.57%) 상승한 38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장 이후 최고가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KB증권이 50만원으로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기존 목표주가(43만원) 대비 16.3% 상향 조정한 것. NH·유진투자증권 47만원, SK증권 45만원, 삼성증권 44만원, 하나금융투자 43만원, 하이투자증권 41만6500원, 현대차증권 40만원, 한화투자증권 39만원 등의 순이다. 하이브는 오프라인 공연 매출 없이도 올해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 3410억원, 영업이익 65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79.5%, 63.3% 급증했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BTS의 버터(BUTTER),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음반, 이타카홀딩스 기여로 앨범·출연 매출이 컸다"며 "3분기 이연된 맥도날드 스페셜 공식상품(MD), 인더숲 상품 등으로 MD·라이센싱 매출 성장 등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또 IP 중심의 신사업을 통해 매출처 확대와 기존 아티스트 중심이었던 매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평가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기존 투자 사례를 봤을 때 향후 사업 방향성이 메타버스 및 NFT일 가능성이 높다"며 "아티스트 IP 관련 콘텐츠 공급은 물론, 제조, 유통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확보했고, 이후 경쟁사와 확실히 차별화되는 수익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1-11-07 09:10: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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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사 잃은 보험 '고아계약'…무용지물 된 1200%룰

보험설계사를 잃거나 바뀌는 일명 '고아·이관계약'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보험설계사들의 보험 판매수수료 총지급률을 월납보험료의 1200%로 제한하는 '1200% 룰'이 사실상 무의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설계사 잃은 계약…관리 미흡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계약 이관은 3094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각각 1725만1954건, 1369만477건이다. 같은 기간 고아계약의 합산 규모는 439만건으로 나타났다. 보험계약 이관이란 기존에 보험을 계약했던 보험설계사의 이직·퇴사로 담당 보험설계사가 교체된 보험 계약을 의미한다. 이관이 되지 않고 담당 보험설계사 자리가 공석으로 남게 되면 '고아계약'으로 불린다. 생보사별로는 신한라이프의 고아계약이 지난해 월평균 10만879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보생명과 처브라이프도 각각 4만8338건, 4만7136건으로 뒤를 이었다. 손보사의 경우 롯데손보가 가장 많은 39만건을 기록했다. 이어 흥국화재와 NH농협손보의 고아계약도 각각 12만건, 1만6000여 건에 달했다. 이처럼 보험업계의 고아·이관계약이 지속되고 있는 데는 설계사들의 잦은 이탈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 같은 기간 13개월차 설계사등록정착률은 생보사 평균 40.9%, 손보사 평균 56.7%에서 그쳤다, 생·손보사를 불문하고 절반이 넘는 보험설계사가 근무 1년도 안 돼 이직하거나 퇴직하고 있다는 의미다. ◆'1200% 룰' 기대 높았지만… 이에 따라 지난 2월 도입된 보험업계 1200%룰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나온다. 1200%룰이란 보험설계사들의 계약 1년 차 수수료와 시책비 등을 포함한 보험 판매수수료 총지급률을 월납보험료의 1200%로 제한한다는 취지의 개편안이다. 앞서 보험업계에서는 보험설계사들의 잦은 이직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1200%룰을 도입했다. 수수료에 제한을 걸면 보험설계사들의 잦은 이직이 줄어들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서다. 1200%룰을 도입하기 이전 보험대리점(GA)에서는 최대 1400%까지의 수수료를 보험설계사에게 지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도입 당시 업계에서는 개편안을 통해 보험 설계사들의 잦은 이직 방지는 물론 불완전판매 감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하지만 도입 이후에도 여전히 고아·이관계약이 좀처럼 줄고 있지 않은 모습이다. 보험업계에서는 고아·이관계약의 경우 사실상 보험설계사들의 도덕적인 부분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즉, 제도적으로는 해당 사례를 방지하기 어려울 것이란 설명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고아계약은 원천적으로 GA나 보험설계사들의 도덕적인 부분이다. 다만 수수료가 보험 설계사들의 주 수입원인 만큼 잘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라며 "사실상 보험영업에 있어 아예 보험설계사 자체가 사라져야 해결될 수 있는 고질적인 문제다"라고 말했다.

2021-11-07 08:58:4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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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점포 줄이고 디지털 시대로...

비대면 디지털 영업 확산으로 저축은행의 영업점포 수가 줄고 있다. 대형 저축은행 위주로 종합금융플랫폼을 구축하고 개편을 지속, 디지털 전환에 전념하는 모양새다. 7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저축은행 점포는 총 304개로 집계됐다. 저축은행 영업점 규모는 2016년 323개, 2018년 312개, 2020년 304개로 매년 쪼그라들었다. 올해 남은 기간 영업점은 더 줄어들 전망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다음 달 6일 강남역·공덕역·수유·잠실 등 지점 4곳을 통폐합할 예정이다. 은행권에 이은 제2금융권의 점포 축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영업 가속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저축은행 업계는 상대적으로 운영·유지 비용이 큰 영업점포 대신 모바일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모바일 뱅킹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를 출시했다. 지난 3월 꾸준한 개편을 통해 3.0 버전을 출시하면서 앱 다운로드 수는 200만건을 돌파했다. 간편송금·이체 등 금융서비스와 더불어 생활금융 서비스 등을 확대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자 허가를 받으며 디지털 분야를 선점하고 나섰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중·저신용자의 효율적인 부채상환을 위한 '개인별 부채관리 시스템'을 내년 중 내놓을 방침이다. SBI저축은행은 2019년 생활 밀착형 금융플랫폼 '사이다뱅크'를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2.0 버전을 출시한 사이다뱅크는 지난달 기준 가입 고객 85만명을 돌파했다. 사이다뱅크는 국내 최초 급여순환이체 서비스, 금융권 최초 커플통장 서비스, 외화 환전 지갑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한편 안심이체서비스와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해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흩어져 있는 보험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 보험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비금융 서비스도 확장하고 있다. 교보생명과의 제휴를 통해 보험료 비교, 보장 분석, 부족 보장 맞춤 추천 등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안심이체 서비스, 투웨이(2way) 양방향 거래인증 서비스로 금융 부문 보안을 강화했다. 안심이체 서비스는 금융권 최초의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을 위한 혁신금융 서비스로 코리아크레딧뷰로(KCB), 통신 3사와 함께 공동 개발한 서비스다. 2way 양방향 거래인증 서비스는 명의자 정보를 검증해 보이스피싱 사고와 착오 송금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 금융 플랫폼의 기본적인 큰 틀은 비슷하게 구성 되지만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가 기능면에서 각사별로 차이점이 있다"며 "플랫폼 유지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디지털화에 집중할 여력이 되는 대형사 위주로 운영·개편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2021-11-07 08:58:12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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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 머신러닝 경진대회 시상식

KB손해보험이 보험산업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KB손보는 서울대학교 금융경제연구원 건강금융연구센터에서 주최한 'KB손해보험 X 서울대학교 금융경제연구원 머신러닝 경진대회'시상식이 지난 4일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KB손보와 서울대학교는 지난해 12월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건강과 금융의 영역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빅데이터/AI기술을 활용한 건강-보험-금융 분야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러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빅데이터/AI전문가 발굴 및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신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총 48개팀이 참여해 이 중 3개의 우승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보험금 지급 업무, 보험 가입 심사 업무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절차를 단순화하고 작업 진행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했다. 대회에서 우승한 3개의 팀은 정확도 높은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을 통해 보험금 청구 및 정산 프로세스를 단축하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KB손보 관계자는 "보험산업에서 미래 성장 동력인 AI 접목이 큰 화두지만 아직 현업에서 활발히 사용되지 못했다"며 "이번 경진대회와 같은 시도들이 학계와 산업계의 관심을 높여 금융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보험산업의 전환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6 13:38:3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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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010년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LG유플러스가 올 3분기 유무선 사업과 신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10년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1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276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영업이익 기준 2010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수익(매출)과 서비스수익도 늘었다. 올 3분기 영업수익은 3조4774억원, 서비스수익은 2조78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5% 증가했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2756억원, 2분기 12% 증가한 268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올 3분기에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율이 이어지면서, 누적 영업이익은 8208억원을 기록했다. ◆5G·MVNO 가입자 증가로 실적 개선…'질적 성장' 본격화 무선 사업 매출은 5G와 MVNO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견실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3분기 무선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늘어난 1조5233억원을 기록했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무선 서비스수익은 1조4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MNO와 MVNO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자는 1749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늘었다. 5G 가입자는 갤럭시Z폴드3·갤럭시Z플립3 등 플래그십 단말 출시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1% 증가한 410만 8000명을 기록했다. MVNO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73.4% 늘어난 254만 7000명을 달성했다. 알뜰폰 특화 요금제 출시 및 프로모션 지원 등 지속적인 알뜰폰 활성화 정책이 가입자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 MNO 해지율은 1.39%로 전년 동기 대비 0.07% 포인트 줄었다. 지인 간 결합 상품 'U+투게더결합'과 멤버십 혜택인 '구독콕' 등에 대한 호평이 해지율 개선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구독콕 가입자 중 쿠폰을 발급받고 사용하는 비율은 약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3분기에도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시장 안정화 기조를 이어갔다. 3분기 마케팅 비용은 5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줄었다. 같은 기간 CAPEX는 전 분기 대비 24.2% 늘어난 6005억원을 집행했다. ◆ IPTV·초고속인터넷 스마트홈 매출 10.5% 증가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과 스마트팩토리·IDC 등 기업인프라 사업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전체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3분기 스마트홈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5% 증가한 5685억원을 기록했다. IPTV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어난 3290억원을 달성했다. 영유아 전용 서비스인 'U+아이들나라'와 스피커형 셋톱 박스인 '사운드바 블랙', 글로벌 OTT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와 제휴 기대감 등 영향으로 IPTV 누적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8.8% 늘어난 526만 5000명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 수익은 2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늘었다. 기가인터넷 가입자 비중은 69.4%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포인트 증가했다. 누적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역시 4.9% 늘어난 469만 3000명을 기록했다. 신규 성장 동력인 기업 인프라 사업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기업 대상 신사업과 회선 사업을 포함한 기업인프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3691억원을 기록했다. IDC 사업은 성장을 지속해 기업인프라 사업 매출 개선에 힘을 보탰다. 비대면 사회 전환에 따른 클라우드 수요 증가 영향으로 3분기 IDC 사업 매출은 6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 스마트팩토리를 포함한 B2B 솔루션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5% 증가한 1155억원을 달성했고, 기업인터넷과 전용회선 등을 포함한 기업회선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856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1등 사업자와 제휴로 시너지 강화…ESG 경영 강화 노력 LG유플러스는 고객 가치 제고를 통한 '질적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각 분야 글로벌 1등 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유무선 통신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일본 KDDI와 5G 신사업 및 6G 기술 선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와 독점 제휴를 통해 요금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차별화에 집중했다. 올 4분기에도 글로벌 OTT 사업자인 '디즈니 플러스'와 IPTV 독점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이고, 영유아 전용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 등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콘텐츠와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비통신 수익 증대를 위한 노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하고, 향후 5년간 관련 매출을 7배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모터진단·배전반진단·지능형영상보안 등 솔루션 12종을 앞세워 전국 발전소나 중공업 등 사업장 내 구축을 늘려갈 계획이다.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IDC 사업은 평촌 IDC2센터 구축을 통해 시장의 요구에 부응할 방침이다. 또 LG유플러스는 비재무적 요소를 평가하는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올해 LG유플러스는 다양한 ESG 경영 강화 활동을 전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으로부터 지난해 대비 두 계단 상승한 '통합 ESG A등급'을 받았다. 앞으로도 ESG 항목에 맞춰 체계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이혁주 부사장은 "코로나로 인한 영업 환경 변화에 철저한 대응으로 안정적인 재무지표의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며 "4분기에도 목표한 실적을 달성하고, 배당 등 주주이익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5 13:06:07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