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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헌법적 권한 행사로 기소될 수 없어"…尹 탄핵심판 최종변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이 25일 열렸다.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은 마지막 변론에서도 팽팽하게 맞섰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탄핵심판 11차 변론기일을 가졌다. 사실상 마지막 변론인 이날 변론기일은 증거 조사, 양측 최종 변론,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윤 대통령의 최종 변론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관련기사 6면> 이날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에서 윤 대통령 측 대리인은 "(대통령은) 북한 공산세력으로부터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북한이 '민주노총 간첩단 사건' 등을 통해 대한민국 체제 전복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또 "헌법 기초자들이 설계한 권력 분립 체계는 항상 활기차고 독립적인 행정부를 유지해야 한다"며 "대통령은 헌법적 권한을 행사한 것으로 인해 기소될 수 없으며, 모든 공식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심사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비상계엄 직후부터 윤 대통령 측의 입장을 견지한 것이다. 반면 국회 측 소추인단은 비상계엄 선포는 대한민국 헌법파괴행위이자, 민주공화국 전복 행위이며, 윤 대통령을 신속히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부정선거론은 망상이라고 꼬집었다. 국회 대리인단 종합변론 첫 발언자로 나선 이광범 변호사는 "피청구인(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피와 목숨을 바쳐 지켜온 민주 헌정질서를 무참하게 짓밟았다"고 밝혔다. 또 이 변호사는 "피청구인이 파면을 면한다고 해서 처벌을 면할 수 있겠느냐, 다시 국정을 맡길 수 있겠느냐"라며 "피청구인이 복귀한다면 제2, 제3의 비상계엄을 선포하지 않을 것이라고 누가 보장할 수 있나"라고 주장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2-25 17:15:1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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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신규 고객 서비스 일부만 제한...내부통제 고도화할 것”

국내 최대 코인거래소인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가 25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 제재심의위원회 결과에 대해 공감하는 한편, 신규 가입자에 대한 일부 서비스만 제한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FIU는 업비트에 대해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금지 의무 위반한 혐의 등으로 3개월 동안 신규 고객 가상자산 이전 금지 처분을 내렸다. 더불어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대표이사에 대한 문책 경고와 두나무의 준법감시인 면직 등 직원 9명에 대한 신분 제재 조치를 최종 통보했다. 두나무는 같은 날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업비트는 금융당국의 이번 제재조치에 따른 필요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조치를 완료했다"며 "금융당국의 이번 제재조치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앞으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여 내부통제체계 고도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공지했다. 이어 "이번 부과된 제재조치와 관계없이 기존 고객은 제한없이 거래 가능하며, 신규 회원의 경우에도 외부로의 가상자산 이전(입출고)만 한시적으로 제한될 뿐, 가상자산 매매·교환, 원화 입출금 등은 제한없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FIU가 두나무에 내린 이번 제재조치는 신규 가입자에 대한 서비스를 일부만 제한한다. 따라서 업비트 내 기존 이용자 또는 신규 가입자의 가상자산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일정 기간 동안 신규 가입자가 다른 거래소로 가상자산을 전송(입·출고)하는 것만 제한된다는 의미다. 다만 두나무는 "일부 조치사유 및 제재수위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경위사실 및 제반사정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사정이 있으므로 관련 규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이러한 점을 성실히 소명하겠다"면서 "금번에 부과된 제재조치 처분은 관련 규정에 따른 절차를 통해 변동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해당 조치의 효력이 정지되거나 소멸할 경우에는 신규 회원도 업비트의 서비스를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음을 안내드린다"고 설명했다.

2025-02-25 17:09: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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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하도급 지급보증 이행률 급락… 공정위, 상반기 중 종합 개선 대책 마련

정부가 건설경기 침체 상황에서 수급사업자들이 하도급대금을 적시에 안정적으로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종합 방안을 상반기 중 마련해 입법을 추진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대금지급안정성 강화 TF'를 구성해 25일 서울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하도급대금 지급 안정성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발족했다. 원사업자 대금 미지급과 지연지급은 수급사업자의 자금사정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2·3차 협력사와 근로자에게도 연쇄적으로 이어져 경제전반에 큰 부담과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 특히 최근 건설경기 둔화로 일부 건설사들의 워크아웃이 발생하는 등 건설업 유동성 위험이 단기간 확산될 우려가 나온다. 반면, 지급보증의무의 이행 정도는 지난 해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하도급거래 서면실태조사에 따르면, 건설분야 모든 하도급계약에서 지급보증을 이행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원사업자는 63.2%, 수급사업자는 67.6%로 각각 전년대비 11.7%, 19.5%포인트 낮아졌다. 이날 TF에는 정재훈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황태희 성신여대 법학과 교수, 정종채 법무법인 정박 대표변호사 등 학계·법조계,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 추천 전문가 9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하도급 대금지급보증제도의 실효성 제고 방안 △발주자 직접지급제도의 실효성 제고 방안 △지급안정성 강화를 위한 새로운 안전장치 신설 등을 논의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제때 일한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대금의 지급안정성 강화를 위한 종합 개선 대책 마련을 추진 중"이라며 "TF 논의 결과와 추가 의견수렴 결과 등을 종합해 상반기 중 종합 개선대책을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하도급법 및 하위규정 개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2-25 17:06: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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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 체재 후 ‘AI 인재’ 양성에 속도…"10만명 양성"

구광모 LG 회장이 취임 이후 AI를 미래 먹거리로 삼고 인공지능(AI)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년간 양성한 인재만 10만명에 이른다. 인재 양성을 통해 차세대 AI 기술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LG는 지난 2020년 12월 설립한 그룹의 AI 싱크탱크인 'LG AI연구원'을 중심으로 AI 리터러시부터 석·박사 과정까지 전주기 교육 체계를 구축하며 임직원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글로벌 AI 기술 패권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 청소년부터 청년까지 AI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육성하는 등 국내 AI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LG의 4년간의 노력의 결실은 10만 명이 넘는 누적 교육 인원이라는 숫자로 확인할 수 있다. LG는 숫자 자체에 의미를 두지 않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최신 AI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직원 1만 5000여명 교육, 연구 과제 160여개 해결 LG AI연구원은 LG그룹 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LG AI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LG AI 아카데미'는 임직원들이 기초 지식부터 툴 사용 방법까지 AI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산업 현장에서 AI 프로젝트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문제 해결 능력 강화 교육과 사내 석사·박사 학위 과정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실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심화 교육은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AI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까지 목표로 하고 있으며, 4년간 160개가 넘는 과제들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LG는 특히 석·박사급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2년 'LG AI 대학원'을 개원했고, 현재 임직원 10여명이 과정을 밟고 있다. 졸업 논문 심사까지 끝낸 임직원들은 LG 내에서 인정해주는 학위를 받음과 동시에 AI 인재 목록에 올라 각 조직에서 AI 프로젝트를 이끌게 된다. LG AI연구원은 올해 'LG AI 대학원' 공식 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학원 개원에 맞춰 비학위 교육 과정도 더 정교화하고 전문화하는 대대적인 개편 작업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청소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LG는 임직원 교육과 산학협력 등으로 쌓은 노하우와 자산을 기반으로 국가 AI 경쟁력의 근간이 될 미래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LG는 국내 최초 체험형 AI 교육 기관인 'LG디스커버리랩'을 서울과 부산에 운영 중이다. 교육은 LG AI연구원, LG전자, LG CNS 등 LG에서 AI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연구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LG디스커버리랩'은 AI 분야를 크게 ▲로봇지능 ▲시각지능 ▲언어지능 ▲AI휴먼 ▲데이터지능 등 5개로 구분했다. 각 분야별로 청소년들이 AI 기술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과 로봇, 챗봇 등 LG의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는 AI 기술들을 실제로 실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연간 연간 3만 3000 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양질의 AI 교육을 무상으로 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부터 LG는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교육 사회공헌사업인 'LG AI 청소년 캠프'를 새롭게 시작했다. 캠프에 선발된 청소년들은 2월 서울대에서 열리는 1박 2일 교육을 시작으로 5월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서울대 멘토들과 일상 생활 속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국내 교육 과정에 참가할 수 있다. LG는 국내 교육 과정 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여름 방학 기간 중 2주간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와 실리콘밸리에서 진행하는 교육 과정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실전에 강한 '청년 AI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LG 에이머스(Aimers)'도 운영하고 있다. 'LG 에이머스'는 2022년 하반기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LG의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LG 에이머스' 참가자들은 LG가 국내 최고 AI 전문가들과 함께 만든 핵심 이론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LG 계열사가 보유한 산업 현장 실데이터를 제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LG 에이머스 해커톤'에도 참가할 수 있다.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춘 만 19세에서 2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 'LG 에이머스'의 누적 참가자는 5기까지 1만 2000 명을 넘어섰다. LG 관계자는 "최근 꾸준한 AI 양성을 통해 국내 AI 산업 생태계 발전과 인재 양성의 모범 모델로 자리하고 있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LG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5 17:06: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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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Motor Aims to Regain Its Former Status in China... Will It Overcome Trump’s Retaliatory Tariffs?

Hyundai Motor Group is putting forward a strategy focused on 'localization' and 'eco-friendly vehicles' to target the world's largest automobile market, China. With heightened concerns over the U.S. market due to the Trump administration's 25% tariff, the group is ramping up efforts to target China, the world's second-largest car market. In particular, Hyundai is making large-scale investments to regain the reputation of the Chinese market, where it sold around 1.8 million units in 2016, and is expanding its brand competitiveness. According to industry sources on the 25th, Hyundai Motor is aiming for a turnaround in China by investing in research and development (R&D) and launching electric vehicles. With the risks of U.S. tariffs resurfacing, the company is actively targeting the Chinese market, where 25 million new cars are sold annually. Hyundai Motor has decided to invest a total of $1.096 billion in a joint venture with Beijing Automotive Group (BAIC), Beijing Hyundai, in December last year. Both Hyundai and BAIC will equally share the investment. With this funding, Beijing Hyundai plans to release more products tailored to Chinese consumers and expand its export volume. Specifically, Beijing Hyundai plans to launch its first dedicated electric vehicle model this year, and from 2026, it aims to introduce five new energy vehicles (NEVs), including hybrid electric vehicles (HEVs). Hyundai Motor Group is also strengthening its local research and development (R&D) capabilities. At the end of last year, the group established a new corporation in Shanghai, "Como China," which focuses on artificial intelligence (AI) business. The initial capital is 213 million yuan, approximately 42.2 billion KRW. Through Como China, Hyundai plans to enhance collaboration with the city of Shanghai on AI technology projects required for Software-Defined Vehicles (SDVs). Shanghai is actively building a smart transportation ecosystem through autonomous driving and SDVs, and has reportedly opened over 2,000 kilometers of roads for autonomous vehicles. Hyundai Motor has been expanding its presence in China to enhance its SDV competitiveness. In 2021, it established a digital research and development (R&D) center in Shanghai, and in October of last year, it opened the "Shanghai Advanced Technology Research and Development Center." Hyundai plans to launch an electric vehicle equipped with generative AI from the Chinese autonomous driving software company "Haomo" in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Hyundai Motor President José Muñoz stated, "The Chinese market presents a challenge for most automakers due to oversupply," and added, "We are conducting in-depth market analysis to identify opportunities for improving product mix, sales volume, and brand value."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2-25 17: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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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울산시-포항시, 한수원과 손잡고 미래에너지 연구 본격 추진

경주, 울산, 포항 해오름동맹도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25일 포항공대에서 열린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에서 연구개발 공동연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장희승 한국수력원자력 품질기술본부장을 비롯해 해오름동맹지역 대학교 6곳,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해 원자력 기술과 지역 산업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오름동맹지역 참여 대학은 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한동대학교로 각 지자체 당 2곳씩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원자력혁신센터에 향후 3년간 총 66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향후 원자력혁신센터는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과 인문사회융합 연구, 지역 산업 협력을 위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집단연구과제로 미래 스마티 시티를 위한 발전에너지 기술 개발을 비롯해 고준위 방폐장의 장기적 안정성 평가기법 개발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이번 공동연구 협약의 핵심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센터 개소로 동남권 지역이 차세대 에너지 연구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원자력혁신센터가 첨단 에너지 연구의 거점이 돼 지역과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16:58:1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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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이벤트 실시

포항시는 오는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인증 코스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5코스 중 33.6km의 해파랑길을 제외한 청림운동장에서부터 호미곶광장까지 24.7km에 이르는 4개의 코스이며, 1코스는 연오랑세오녀길, 2코스는 선바우길, 3코스는 구룡소길, 4코스는 호미길이다. 이번 이벤트는 여행의 달을 맞아 포항의 아름다운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을 해안둘레길 걷기에 동참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스탬프투어 앱을 통한 온라인 방식과 각 인증 지점에 마련된 종이 스탬프를 모으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4개 코스를 완주한 후 인증을 완료하면 기념품 및 메달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퐝퐝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이벤트로 많은 사람들이 봄을 맞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걸으며 포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의 관광안내소에 리플릿을 비치해 관광객들이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포항시 홈페이지 및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여행가는 달 포항 방문을 홍보할 예정이다.

2025-02-25 16:56:4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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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정책 확대…현장 중심 운영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목표로 인천시가 민생정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문가 포럼과 시민정책제안 창구를 마련해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민생현장진단반과 정책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생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지난 1월 '민생기획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민생정책의 기획·발굴·총괄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민생기획관 산하 '민생담당관'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아이(i) 시리즈' 정책을 비롯해 다양한 인천형 민생체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민생현장 레이더' 역할을 수행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 시민 체감형 민생정책 발굴 및 확대 인천시는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민생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현재 추진 중인 '아이(i) 플러스 1억드림', '아이(i) 플러스 집드림', '아이(i) 패스'·'인천 아이(i) 바다패스', '반값택배' 등 기존 정책 외에도 새로운 민생체감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정책의 다양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전문가 포럼도 운영된다. 아울러,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정책제안 창구를 개설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제안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는 '민생현안전략회의'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주요 민생 현안을 점검하고, 시와 군·구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생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 민생현장 방문 및 개선사업 추진 민생정책의 실질적인 수요자인 시민들과 일선 종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민생현장진단반'이 운영된다. 민원, 시의회 지적사항, 언론 보도를 상시 모니터링해 시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현장 점검 후에는 관계 부서 및 군·구와 협업해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정책별·분야별 현장에서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민생정책현장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광근 시 민생기획관은 "민생정책의 핵심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책 현장을 꾸준히 찾아가며 '시민이 가장 행복한 도시, 인천' 실현을 목표로 나아갈 계획이다.

2025-02-25 16:56:1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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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생규제 집중 신고기간 운영...민생 회복·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

인천시가 민생 회복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 정비에 나선다. 시민과 기업이 겪는 규제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3월 한 달간 '민생규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시민들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복지, 보건, 주거, 교육,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불필요한 규제를 신고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 규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도 운영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분기별 방문 상담을 진행해 현장에서 직접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고 기간과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발굴된 과제 중 자치법규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해당 부서와 협력해 신속하게 해결한다. 또한,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중앙정부 규제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개선을 요청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에 중앙부처에 건의했으나 수용되지 않았거나 중장기 검토로 미뤄진 규제 개선 과제들을 면밀히 분석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정책을 도출하고,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박광근 인천시 민생기획관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규제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법령 개정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등록된 자치규제 872건을 전수 조사해 221건을 정비했다. 이 과정에서 규제 폐지·완화가 필요한 25건을 선정해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의결했으며, 13건은 이미 개선을 완료했다. 남은 12건도 부서 간 협의를 거쳐 개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5-02-25 16:54:5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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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디지털 혁신·협업 프로젝트 공모 실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지역 관광기업의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디딤돌 프로젝트'와 '협업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은 최대 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화 컨설팅과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인천관광공사는 관광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협업을 통한 신사업 창출을 목표로 '디딤돌 프로젝트'와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공모 접수는 3월 25일까지 진행된다. '디딤돌 프로젝트'는 인천 지역 관광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총 14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입문형 및 소상공인은 250만원, 기본형은 500만원, 심화형은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협업 프로젝트'는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인천 원도심 활성화 △인천 섬 및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등 6개 주제에 대한 협업 모델을 공모하며, 총 4개 내외 프로젝트를 선정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뿐만 아니라 맞춤형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네트워킹 및 판로 개척 기회 등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김태현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중소 관광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사업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사업 운영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2025-02-25 16:52:5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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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25년 상반기 타운홀미팅' 성료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25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임직원 간의 상호 공감대 형성을 위한 '25년 상반기 타운홀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타운홀미팅에서는 이동렬 포항제철소장과 다양한 부서와 직급의 일반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회사의 경영철학과 실행전략을 공유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기 TV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형식의 토크쇼를 접목하고 모바일 실시간 투표 시스템을 도입해 높은 호응을 얻는 한편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되어 아쉽게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행사를 함께할 수 있었다. 임직원 간 서로의 생각을 알아보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된 행사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동렬 소장은 사전 설문조사로 조사된 직원들의 궁금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고 제철소장이 직접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이동렬 소장이 자신의 경영 비전과 올해 실행 목표를 발표했다. 직원들은 이 소장의 철학을 경청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한편, 궁금한 사항은 즉석에서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신임 소장님의 비전과 생각이 궁금했는데 직접 설명 듣고 궁금한 점을 소통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사무실에 돌아가면 오늘 들은 회사의 경영전략 달성을 위해 나는 현업에서 무얼 해야 할지 고민해야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일선 현장에서부터 직원 고충을 경청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5-02-25 16:52:10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