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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 군민 투표 진행

거창군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거창군 홈페이지에서 군민대상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적극적으로적인 업무 수행으로 군민이 체감할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으로, 군은 적극적으로적인 행정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또 적극행정 문화 조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과정에 '온라인 군민 투표'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투표는 거창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군민 참여 → 군민의 소리 → 설문 조사 항목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군민 투표'를 선택해 본인 인증 후 8개의 적극행정 사례들에 대해 점수를 매기면 된다. 투표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거창사랑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온라인 투표 결과와 거창군적극행정위원회 심사 점수를 합산해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이번 온라인 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군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4-07-11 15:03: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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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HK이노엔 '컨디션'…"서른세 살 됐다"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을 개척해 온 HK이노엔의 '컨디션'이 올해 출시 33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2년 처음 등장한 컨디션은 당시부터 지금까지 음주 전후에 숙취해소제를 챙겨 먹는 것을 하나의 문화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 회식이나 모임 등 술과 함께할 때면 더 편안한 내일, 더 건강한 아침을 위해 숙취해소제를 챙기는 것이 대중화됐고, 음료를 마시는 이가 있는가 하면 환이나 젤리를 먹는 모습도 흔히 보인다. 소비자층도 초기에는 3040세대 남성 직장인을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상을 적극 반영한 컨디션은 누구나 애용하는 숙취해소제로 자리잡았다. 초록 병 음료로 시작한 컨디션은 현재 컨디션헛개, 컨디션레이디, 컨디션CEO, 컨디션환, 컨디션스틱 등 5종의 제품군을 갖췄다. HK이노엔에 따르면 컨디션은 지난 2009년 처음으로 헛개 성분을 사용해 '숙취에는 헛개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켰다. 헛개나무 부위 중에서도 '열매'를 컨디션 원료로 개발했다. 이에 대해 HK이노엔은 한국생물공학회지에 게재된 '헛개나무로부터 생리활성물질의 추출 및 효능에 관한 연구' 논문을 근거로 한다고 설명한다. 해당 연구에서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의 알코올 분해 효과는 35%로, 헛개나무 잎 추출물 18%, 헛개나무 줄기 추출물 3% 등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컨디션은 숙취해소 특허조성물 3종을 보유하고 브랜드 출시 후 7차례에 걸쳐 제품 효능을 강화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 HK이노엔 측의 설명이다. HK이노엔은 지난 2012년 가볍게 섭취할 수 있는 환 형태의 '컨디션환'을 내놨다. '숙취해소환' 시장을 새롭게 만들며 시장 변화를 이끈 것이다. 2013년에는 히알루론산 등을 첨가해 사과 맛을 가미한 '컨디션레이디'를 선보여 여성 소비자에게도 친근하게 접근했다. HK이노엔은 2017년에는 보다 강력해진 프리미엄 제품인 '컨디션CEO'를 출시해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했고, 2022년에는 음주 전후 물 없이 간편하게 먹기 좋은 젤리 제형의 '컨디션스틱'을 출시해 MZ세대 시장을 공략했다. HK이노엔이 컨디션 제품군 확장에 주력한 결과, 컨디션 브랜드 영향력은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컨디션스틱의 경우, 출시 당시인 2022년 3월 대비 같은 해 12월에는 판매량이 약 54% 증가했다. 컨디션스틱을 포함한 컨디션의 비음료 시장 점유율은 2022년 약 29%에서 2023년 약 42%로 크게 상승했다.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컨디션의 경쟁력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1년 2200억원대로 주춤했으나 2022년 3000억원을 돌파하고 2023년에는 3500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규모를 형성했다. HK이노엔은 2023년 3월에는 컨디션스틱 출시 1주년을 맞이해 기존 컨디션스틱에 에너지 회복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아르기닌과 비타민B군을 추가했다. 이후 성분뿐 아니라 맛에서도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기존 컨디션맛과 그린애플맛에 이어 자두맛과 망고맛을 더한 것이다. 실제로 탱글탱글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 휴대성이 특징인 컨디션스틱의 누적 판매량은 2023년 12월 기준 약 4200만 포 이상에 달한다는 것이 HK이노엔 측의 설명이다. 최근 HK이노엔은 33년 동안 '숙취해소 외길'을 걸어온 컨디션만의 이야기를 담은 TV 광고를 공개했다. 해당 광고에서 HK이노엔은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33년 연속 1등을 해 온 만큼, 모든 소비자의 숙취에 가장 먼저 앞장서겠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또 디지털 매체가 다양해짐에 따라 HK이노엔은 '어른들을 위한 숙취 동화'라는 주제로 1등이라 행복한 컨디션 왕자가 주인공인 디지털 영상도 제작했다. HK이노엔은 지난 4월에는 서울 을지로 골목에 3미터 높이의 컨디션 왕자 동상을 설치하고, 컨디션 왕자 동상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을지로 일대에서 컨디션스틱을 나눠주는 행사를 펼치기도 했다. HK이노엔은 MZ세대와의 접점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아날로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MZ세대 유행의 흐름에 주목해 필름 카메라를 활용한 굿즈, 컨디션 모델인 박재범의 애착 양말을 구현한 컨디션스틱 그린애플 양말 등을 기획했다. 지난 2일에는 MZ유명 일러스트 작가 '나무13'과 협업한 시티팝 감성의 한정판 티셔츠 등을 기획했다. 이처럼 HK이노엔은 TV, 디지털, 오프라인 등 다방면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도 HK이노엔은 다양한 슬로건을 내세워 소비자들과 공감을 형성해 왔다. 컨디션 브랜드 슬로건은 '접대가 많은 비즈니스맨의 드링크(1992)', '음주 전후 숙취해소를 빠르게! 확 깬다(2009)', '챙기자 내사람, 챙기자 컨디션(2014~2017)', '확 깨는 상태, 컨디션(2021)', '젤로 확 깨는 판타스틱한 상태(2022~2023)' 등으로 진화했다. 이에 대해 HK이노엔 관계자는 "과거에는 컨디션이 '술자리에서 살아남기 위해' 먹는 제품이었다면 앞으로는 MZ세대를 주축으로 '술자리를 재밌게 즐기기 위해' 먹는 제품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HK이노엔의 숙취해소제 컨디션은 글로벌 고객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컨디션스틱과 컨디션환은 지난 2023년 10월 국내 대형 면세점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했다. 엔데믹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HK이노엔은 컨디션을 통해 2030세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즐겁고 건강한 숙취해소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2024-07-11 15:03: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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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항공기 견인용 토우로봇’ 실증 테스트 성공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특구 내 연구소기업 맥시멈코퍼레이션이 지난 4일 국내 최초로 항공기용 토우로봇의 견인 테스트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남진주강소특구 연구소기업인 맥시멈코퍼레이션은 항공기, 첨단항공모빌리티(AAM),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견인로봇, 항공기 외관 풀스캐닝(Full-Scanning)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항공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성장 유망 기업으로 이번에 자사의 기술력을 활용해 국내 최초 항공기용 토우로봇을 개발했다. 맥시멈코퍼레이션은 항공기 견인 테스트에 돌입하기 앞서 수면비행선박의 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인 아론비행선박산업에서 수면비행선박 비행훈련기(M50)의 견인 테스트를 진행해 운용 적정성에 대한 실증 시험을 마쳤다. 항공기 견인 장비인 토잉카는 항공기·트레일러를 비행장에서 이동하거나 정위치가 가능하도록 제작된 차량으로 공항에서 주로 운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토잉카는 중대형 항공기 이동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AAM, UAM 등과 같은 소형 미래 모빌리티 기기에 적용 가능한 토우로봇이 해결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맥시멈코퍼레이션은 토우로봇을 통해 다가오는 미래의 UAM 운용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로 제공하는 모빌리티 서비스(MaaS)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토우로봇의 소재 경량화 및 구조 체결 방식을 고도화하는 과제를 수행 중이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신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맥시멈코퍼레이션 강대윤 대표는 "당사가 개발한 토우로봇은 기존 토잉카 대비 지상조업 운영비용 절감 및 작업 안정성이 향상돼 동남아, 중동 등 해외 시장의 관심도가 높다"며 "현지의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와 협업해 해외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특화 및 연계 분야 기업들에 수요 맞춤형 기술 사업화 지원을 통해 꾸준한 사업 성과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우주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2024-07-11 15:02: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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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2060년 한국 정부부채 세 곱절로 불어날 수"

한국이 현 노동시장 구조를 방치할 시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35년쯤 후 160%에 육박할 것이라는 추산이 국제기구에서 나왔다. 현재 우리나라의 정부부채 비율은 일본의 1/4, 미국의 1/2 수준을 보이는 등 주요국에 비해 꽤 낮다. 아직은 총인구에서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양호한 수치 유지가 가능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 한국경제보고서'에서 "인구의 빠른 고령화 여파로 구조개혁 및 재정건전성이 요구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OECD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50% 안팎에 머물렀다. 반면, OECD 평균은 100%를 넘어섰다. 미국를 비롯해 프랑스와 캐나다, 영국 등이 100%대를 나타냈다. 이탈리아는 150%에 근접했고 일본의 해당 비율은 200%를 훌쩍 넘어 250%를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구조개혁 등이 미진할 시 향후 상황은 크게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OECD는 "공공 재정을 강화하는 조처가 없다면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오는 2060년까지 150%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 수준인 50%의 3배에 이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어 대응책 세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고령층 고용을 늘리면 이 비율을 2060년에 110% 내외로, 여기에 정년연장 조처가 더해지면 70%대 수준으로 억제할 수 있다고 봤다. 또 이 둘에다 청년·여성·외국인 고용 확대를 추가할 시 60%대까지 낮출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에, 고숙련 외국인력의 이민 촉진 등 외국인력 활용도 제고가 필요하다고 봤다. 유학생과 기업가, 고소득자 등에 적용되는 비자 규제를 완화하고, 장기근속 미숙련 근로자의 숙련인력비자 취득 요건 문턱도 낮출 것을 제언했다. 한국이 성장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봤다. 특히, 중소기업에 관용적인 정부 지원이 대기업과의 생산성 격차를 초래해 왔다고 OECD는 평가했다.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한해 법적으로 명시된 경우에만 지원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특정 기업에 대한 정부지원의 상한선을 설정하고, 제한적으로 활용 중인 '졸업제도' 적용도 확대해야 한다는 견해를 냈다. 경제 상황과 관련해서는 고물가·고금리로 민간소비가 그간 제약된 바 있으나 하반기부터 내수가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반도체 부문 수출개선에 힘입어 성장이 강화되고 물가상승률은 점차 둔화할 것으로 봤다. 다만, 미국·중국 간 무역분쟁 심화 가능성에 따른 국내 공급망 확보 관련 불확실성이 리스크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순가처분 소득 대비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 비율 및 부동산PF(기획대출) 등도 위험요인으로 제시했다.

2024-07-11 15:00:0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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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의 와이 와인]<244>기후변화? 두렵지 않다!…佛 샹파뉴·알자스

<244>프랑스 샹파뉴+알자스 제로 도사쥬(Zero Dosage) 샴페인. 알자스의 레드 와인. 요즘 따끈따끈한 와인 트렌드다. 이 두 가지를 관통하는 이슈가 있다. 와린이라면 어려운 와인 용어에서부터 막혀 알쏭달쏭 감을 잡기 힘들 테지만 중급자부터는 아마 눈치챘을 가능성이 높다. 정답은 모두 기후변화가 몰고 온 변화라는 점이다. 사실 기후변화에서 자유로운 와인 생산지는 없다. 유럽은 지난 2003년 이후 여름이 계속 더워지고 있다. 포도가 빨리 익을 수밖에 없다. 20~30년 전과 비교하면 수확시기가 최대 한 달 이상 당겨졌다. 특히 화이트 와인 산지들은 더 비상이 걸렸다. 포도알이 빨리 푹 익어버리면 화이트 와인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산도를 제대로 살리기가 힘들다. 샹파뉴(샴페인)와 알자스는 프랑스에서도 샴페인을 포함해 고급 화이트 와인의 산지로 유명하다. 그런데 최근 한국을 찾은 이들 지역 와이너리들은 기후변화를 말하면서도 울상이 아니었다. 오히려 더해진 약간의 온기가 다양성을 가져다줬다는 분위기다. 샴페인을 만들 때 보면 도사쥬라는 과정이 있다. 숙성을 진행하면서 병목에 모아진 효모 찌꺼기를 제거하고 나면 모자라는 용량만큼 와인과 당을 추가하는 일이다. 이때 첨가하는 당의 양에 따라 샴페인의 당도가 결정된다. 제로 도사쥬라고 하면 최근 우리나라에서 몇 년 사이 많이 선보인 제로 슈가 소주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당을 추가하지 않았단 얘기다. 그간 너무 튀는 산도를 일부 눌러주기 위해 달달하게 해야 했는데 재배기간 따뜻해진 날씨 덕에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제로까지 가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샴페인 하우스가 첨가한 당의 양을 줄이는 추세다. 요리를 할 때도 조미료를 덜 치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것처럼 샴페인 하우스들 역시 포도품종이나 떼루아의 특징을 살리는데 최대한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이 기후변화에 표정이 밝았던 진짜 이유다. 화이트 와인으로 유명한 알자스 지역에서는 레드 와인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피노누아 품종으로 그전에도 와인이 나오긴 했지만 이제 알자스 그랑 크뤼급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한 수준이란 말이다. 알자스는 2022년 빈티지부터 51개 그랑 크뤼 지역 중 두 개 지역에 대해 피노누아에도 그랑 크뤼 등급을 표기할 수 있게 허락했다. 알자스가 그랑 크뤼 등급을 만든 1975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샹파뉴와 알자스라고 해도 언제까지나 기후변화의 안전지대로 남아 있지는 않을 터. 와인생산자들은 지속 가능한 유기농법으로 미래를 준비 중이다. 박수진 WSA와인아카데미 원장은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열린 알자스&샴페인 마스터클래스에서 "매년 날씨를 예측하기가 더 힘들어지는 것처럼 기후변화의 위기는 그냥 온도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온도의 변화가 너무 크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와이너리들이 모두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포도나무가 건강하면 어떤 변화도 스스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라며 "알자스처럼 친환경 재배가 앞선 곳은 물론 샹파뉴와 같이 기후적으로 쉽지 않은 곳도 유기농법으로 전환 중"이라고 전했다.

2024-07-11 14:56: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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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BNK금융 회장 "조직 문화에 '바름의 철학' 내제하자"

BNK금융그룹은 지난 10일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상반기 실적과 내부통제 점검결과를 반영한 그룹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하고, 그룹 전 임직원에게 '금융사고 예방'과 '준법·윤리의식 고취'를 주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빈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상반기 의미 있는 실적달성과 시장에서의 그룹 주가 재평가는 임직원의 노고 덕분"이라며 "금융사고는 그 내용과 규모를 떠나 사회적 파장이 큰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빈 회장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목표로 ▲금융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전환과 그룹 내부통제 전반의 전면 재점검 ▲성숙하고 냉철한 주인의식을 토대로 한 바른경영 강조 ▲신뢰를 기반으로 한 구성원간 합리적인 의사결정 프로세스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금융사고는 조직의 근간을 흔드는 중차대한 사안으로 재발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예외 없는 엄정조치를 할 것"이라며 "업무를 비롯한 조직 문화 전반에 '바름'의 철학이 내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에 불거지는 내부적인 갈등은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우려와 불신의 빌미를 줄 수 있다"며 "직원 상호간 성숙하고 냉철한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자세가 중요하고, 이를 토대로 '바른경영'의 초석을 다지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뢰는 고객과의 관계 뿐 아니라 조직의 업무와 구성원 사이에서도 매우 중요한 가치다"라며 "구성원간의 원만한 신뢰관계 기반 위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만들자"고 덧붙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11 14:52:3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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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2030여성의 멘탈 건강' 트렌드 리포트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는 출범 1년을 맞이해 2030 여성들의 멘탈 건강(Women's mental Health)을 분석한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브 컴퍼니와 함께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제작한 이 리포트는 올해 초 '여성의 ideal', '피지컬 트렌드'에 이은 3번째 보고서다. 이번 리포트는 '2030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부정적 감정의 종류를 조사하고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연관어 검색 결과 2030 여성이 느끼는 부정적 감정 중 상위권에 랭크된 3가지는 ▲자괴감 ▲부담감 ▲책임감으로 나타났다. 자괴감은 주로 회사와 관련된 키워드들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느끼는 허탈감, 비교로 인한 열등감, 우울감 등이 그 저변에 자리했다. 또한 사람과의 관계성에서 파생하는 부담감은 미래 계획에 필요한 '금전', 결혼하기에 늦은 것 같은 '나이', 관계에 대한 심리 상태로 귀결됐다. 이외 일과 가정 양육을 모두 잘해내야 한다는 고민이 책임감으로 자리했다. 2030 여성들은 부정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친구를 만나 위로 받거나, 여행, 주변 정리 등의 행동활성화법을 통해 마음을 정리한다. 강도가 심해질수록 전문가와의 심리상담 또는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한화손해보험은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는 여성의 라이프 사이클과 건강을 위해 차별화된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실행해 왔다"며 "향후 트렌드 코리아 집필진과 협업해 여성 트렌드 관련 도서를 출간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여성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1 14:50:4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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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차선 바꾸고 '금리 인하' 방향 전환 준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연 3.5%)를 또 다시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3.5%)에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해 1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한뒤 12차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금은 금리인하를 위해 차선을 바꾸고, 방향 전환을 언제 해야 할지 고민하는 상황"이라며 "다만 언제 방향을 전환할 지 여부는 위험요인이 많아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현재 물가는 2%대로 둔화했지만 여전히 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요인이 존재한다. 또 금리인하시 주택가격 상승 등 금융안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시간을 두고 금리인하 시기를 결정하겠다는 설명이다. ◆ 금리동결, 물가보다 '금융안정' 이날 이 총재는 향후 물가안정을 해칠 수 있는 요인으로 ▲공공요금인상 ▲환율 ▲국제유가 상승 등을 꼽았다. 현재 우리나라는 하반기 가스요금과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의 인상이 예정된 상태다. 앞서 정부는 높은 체감물가 등을 고려해 공공요금을 1년간 동결했다. 오는 8월 가스요금이 오르고 10월 이후 전기요금이 오르면 물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원·달러 환율도 1300원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81.9원으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이 높으면 수입물가가 높아져 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다만 이 총재는 이번달에는 물가안정보다 금융안정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우리나라는 부동산 시장 회복세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 종합 매매가격은 4월 -0.01%에서 5월 0.02%로 상승전환 했고, 서울은 같은 기간 0.09%에서 0.14%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여기에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낮아진 시장금리는 주택가격 상승세를 부추기는 상태다.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낮아진 대출금리가 맞물리면서 주택가격 상승폭이 더 가팔라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 총재는 "수도권 주택가격이 5월부터 7월까지 상승하는 속도가 빨라져 유심히 보고 있다"며 "한국은행이 주택가격을 직접적으로 조절하지 못하더라도 과도하게 공급하거나 금리인하 시점에 대해 잘못된 시그널을 줘서 주택가격 상승을 촉발하는 정책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시장, 10월 금리인하 전망 이번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6명의 금융통화위원 중 2명은 '3개월 내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다'는 소수의견을 냈다. 앞서 금융통화위원 중 1명은 지난 2월부터 향후 3개월 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금리인하를 논의할 분위기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소수의견이 확대돼 금리인하의 지지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은이 지금까지 동결을 유지한 데는 미국 통화정책 영향도 있었다고 본다"며 "연준의 9월 금리인하를 확인한 이후 한은이 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류진이 SK증권 연구원은 "내수 부진때문에 연내 인하는 가능하겠지만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고 있고 가계부채 문제도 여전하기 때문에 당장 인하는 어려울 것"이라며 "10월 한 차례 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4-07-11 14:48: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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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신중년 강사 기획단 수료식 개최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9일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의왕시 신(新)중년 강사 기획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신중년 강사 기획단은 중장년의 재도약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왕시청 평생교육과, 기업일자리과, 가족아동과 등 3개 부서의 정례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모아 중장년의 사회공헌활동 및 재능기부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왕시 신중년 강사 기획단은 평생교육과 '위풍당당 신중년 우리학교'의 '디지털성인문해강사 양성과정'과 기업일자리과 취업프로그램인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의 수료자들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자격증 취득 후 6월 25일부터 10회에 걸쳐 강사로 활동하는 데 필수적인 강의 설계 및 홍보전략, 강의 실습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11명의 수료생은 시에서 운영하는 '성인문해 중학과정'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인지놀이 및 카카오채팅, 네이버길찾기, 앱 설치 등 디지털 교육의 강의를 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자격증 취득 후 막막했는데, 실제 강의를 위한 PPT작성 교육과 강의 시연이 큰 도움이 됐으며,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자격증 취득 후에도 역량 강화와 재능기부를 위해 열정을 다하는 신중년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베이비부머의 재도약을 위한 사업추진과 교육생 사후관리를 통해 중장년의 학습형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1 14:46: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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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사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산청군이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힘을 쏟고 있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 국지성 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산사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발령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운영 중이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통해 산사태 및 토석류 위험이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 193곳에 대한 현장점검도 진행했다. 또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단계별 주민 행동 매뉴얼을 안내하고 홍보했다. 지난 3일에는 산청부군수 등이 시천면 외공리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지역 3곳을 직접 찾아 점검하기도 했다. 현장점검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의 위험요인, 사방 사업의 필요성, 계곡의 침식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실질적 주민 대피를 위한 대피 경로 및 대피 장소 확인, 대피 조력자 지정 여부 등 대피체계 구축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2차 피해 예방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상 예보를 주의 깊게 살피고 산사태주의보 등 발령에 따른 상황 전파, 문자 발송 등 조치에 따라 대피에 적극적으로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1 14:45: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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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2024년 장기요양기관 ESG경영 실천 우수사례 공유회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정욱)는 7월 10일(수) 장기요양 ESG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ESG경영 실천 우수사례 공모 장기요양기관을 시상하고, 우수사례 공유회를 실시하였다. 공모전은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ESG경영 실천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4월 15일(월)부터 5월 10일(금)까지 운영하였으며, 블라인드 방식으로 심사·평가하여 총 9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고충처리를 통한 근무환경 개선' 등 8건의 우수사례 및 노하우를 발표하고, 소간담회를 통해 ESG경영 실천 방안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건보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ESG경영 실천 추진단」을 구성하고, 수급자 인권 및 종사자 권익보호, 투명한 기관 운영을 포함한 16개 세부과제를 실천하는 등 ESG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날 우수사례 공유회에 참석한 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는 "처음에는 ESG가 생소하고 뜻을 이해하기도 힘들었지만, 공모와 우수사례 공유회를 통해 더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며, "선도적으로 이끌어준 공단에 감사한다." 고 전했다. 윤정욱 본부장은 "ESG경영 우수사례 공모전 및 공유회를 통해 장기요양 현장의 다양한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었고, 장기요양 제도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공단과 장기요양기관의 상생협력이 필요하다" 며 ESG경영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024-07-11 14:45: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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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0일 에코델타시티 18, 19, 20BL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과 3단계 2공구 조성공사 현장 건설 현장을 찾아 태풍,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장을 방문한 김용학 사장과 임원진은 현장 관리자에서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근로자 휴게시설 등을 둘러보며 공사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온열질환에서 옥외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넥스카프, 쿨토시 등 안전물품을 사업장에 전달하며 충분한 물과 그늘 마련, 휴식 시간 제공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공사는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구간은 사용 금지,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등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공사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 경영진 및 안전·소방 분야 등의 민간 전문가와 점검반을 꾸려 대규모 건설 현장과 임대아파트, 아르피나 등 관리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대상 사업장 외에도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현장 자율점검표와 옥외 근로자용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배부해 자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점검 활동을 더 강화해 사고재해를 예방하고, 온열질환 등 재해에서 근로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14:44: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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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시정 운영 만족도' 시민 75% 이상 긍정 평가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 열 명 중 7명 이상이 박승원 시장의 시정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지난달 실시한 '2024년 시정만족도' 조사에서 박 시장의 시정 운영에 75.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책별로 200번 버스노선 신설(87.3%), 광명사랑화폐(86.6%), 자원순환 정책(86.2%), 철도교통 정책(85.3%), 어르신 복지정책(82.7%) 순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이는 버스노선 확충, 신안산선과 월판선, 신천~하안~신림선, 월판선, GTX-D·G 조성 계획 등 철도,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부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정책, 어르신을 위한 교통비 지원과 건강관리사업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요구를 폭넓게 담아내는 시정 운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광명시정에 대한 관심도는 83.6%로 10명 중 8명 이상의 시민이 관심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생생소통현장, 시민소통관 설치, 시민과의 대화, 토론회와 포럼, 우리동네 시장실 등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앞으로 중점을 두어야 하는 분야로는 광역 교통망 및 철도 인프라 확충이 4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화 활성화 37.2%, 정원도시 조성 29.9%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분야별로 중점을 두어야 할 정책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다. 광명시 청년들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서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창업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지원(40.2%), 임대주택 공급 및 전월세 지원을 통한 주거안정 지원(30.9%)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취약계층의 생활돌봄 강화를 위해서 추진해야 할 정책은 저소득 어르신 지원(26.3%), 가족돌봄청년지원(24.0%),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센터운영(23.3%) 순으로 나타났다. 정원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광명 올레길 조성이 40.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안양천 목감천 명소화사업이 35.9%로 집계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31.1%가 대중교통비 지원을 통한 교통복지 강화라고 응답해 가장 높았으며, 신·구도심 균형발전 분야에는 주민 중심의 재개발·재건축 추진이 27.8%로 첫 번째로 꼽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평가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정 만족도 조사 항목은 ▲시정관심도 및 정보습득경로 ▲정책 분야별 만족도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향후 역점사항으로 구성됐으며, 동별 인구 비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하고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해 통신사 가입자 모바일 조사(10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2024-07-11 14:44: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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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취소 갑질' 에몬스가구… 공정위 과징금 3.6억원 부과

에몬스가구가 아파트 건설 현장에 납품되는 가구에 필요한 알루미늄 부품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일방적으로 위탁을 취소하는 등 하도급법을 위반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11일 에몬스가구의 이같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6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에몬스가구는 2021년 8월~11월까지 5개 아파트 건설현장에 설치할 가구용 손잡이 등 알루미늄 부품 제조를 위탁하고서, 자신의 경영 적자 등을 이유로 수급사업자와 실질적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5개 현장에 대한 제조위탁을 일괄 취소했다. 또 2018년 8월 ~ 2021년 11월까지 총 49개 아파트 건설 현장과 관련해 가구용 알루미늄 부품 제조를 위탁하며,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 등 법정기재사항을 적은 서면을 교부하지 않았고, 하도급대금을 어음으로 지급했으나 물품 수령일로부터 60일을 초과하는 날부터 어음 만기일까지에 대한 할인료 327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서면 없이 거래하는 잘못된 거래관행과 원사업자의 우월적인 거래상 지위를 이용한 일방적인 위탁취소와 같은 불공정하도급거래 행위를 적발해 엄중 제재하는 한편, 향후 동일·유사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원사업자의 경각심을 높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11 14:43: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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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법원, 금융당국 소액주주 기만 감자안 통과

투비소프트가 1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10:1 규모의 무상감자안을 보통결의로 가결했다. 이번 무상감자안은 '결손금 보전을 위한 감자'는 보통결의로 가능하다는 예외조항을 적용해 통과됐다. 투비소프트는 이미 지난 3월에도 5대 1 무상감자를 시도했으나 주주들의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무산된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자본금 감소가 결손금 보전 목적을 초과해 특별결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투비소프트는 이번에 다시 10:1 무상감자안을 발표해 통과시켰다. 주주총회 참석 변호사는 지난 결정을 언급하며 "사측이 결손금 보전을 위한 감자를 이유로 임시 주총을 소집한 것은 주주의 의결권을 포기하게 유도하는 행위"라며 임시 주총을 다시 소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측이 언급한 결손금 약 1300억원은 이미 일부 상계 처리되어 현재 결손금은 약 662억원이다. 그러나 감자비율은 두 배로 확대되었다. 또한 기타불입자본이 615억원 있어, 감자비율이 과도하다고 비판받고 있다. 이경찬 의장은 "특별결의로 소집했어야 했으나,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할 수는 없다"며 주총을 강행해 감자안을 통과시켰다. 현재 투비소프트는 경영권 분쟁 여지가 남아 있고, 법원의 감자결의 가처분 결과에 따라 자본감소안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7-11 14:43:0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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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4기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 활성화 및 성장을 위해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4기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창경은 올해 한국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지역 창업 초기' 분야에 최종 선정되며 30억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는데 성공했다. B.Startup PIE 프로그램은 부산창경이 2021년 론칭한 스타트업 투자 연계 지원 사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 유치까지 전사적으로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모집 시 경쟁률 30대 1을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22년 선정 기업 중 A기업은 대형 선박 회사 외 M&A를 이루는 쾌거를 이뤘으며 B기업은 모 대형 HR 플랫폼과 M&A 계약 체결을 마무리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이번 모태펀드 결성으로 투자의 발판을 마련한 부산창경은 투자 유치를 위한 배치 프로그램으로서 신규 협업 투자 파트너 포함 총 20개사 이상의 투자 파트너와 함께 직접 투자 및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한다.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4기 모집은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9일부터 29일까지 모집이 진행돼 최종 10개사 선발될 예정이다. 한편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 진단 멘토링 ▲투자사와의 밋업 ▲부산창경 펀드 투자 검토 및 협업 투자사 연계를 통한 투자 유치 ▲기업 성장을 위한 데모데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창경 김용우 센터장은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자금 선순환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굴지의 기업을 발굴해 투자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11 14:43:0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