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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4년 제23회 한국 강의 날 대회 유치 확정

강살리기곡성네트워크(가칭, 대표 박정수)가 주관하는 '제23회 한국 강의 날 대회'가 내년 8월경 곡성군(군수 이상철)에서 열린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22회 한국 강의 날 익산대회에서 한국강살리기 네트워크 운영위원회의 운영위원 단체 투표를 통해 내년 개최지로 곡성군이 선정됐다. 강살리기곡성네트워크는 내년 1월에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강과 하천의 회복 전략, 생물 다양성 보호 및 복원에 관한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 강의 날 대회'는 강과 하천 보호를 위한 국내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 대회에서는 전국의 강·하천 전문가들과 환경 관련 단체들이 모여 강·하천의 미래를 논의하고 지역별 보존 사례나 세계적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학습의 장이다. 행사는 주로 민간 단체 주관으로 진행되며, 환경부와 광역 자치단체, 지자체의 후원을 받아 추진된다. 참가자들은 강과 하천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상호교류하며, 지속 가능한 하천 관리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준비위원회 대표 및 강살리기곡성네트워크 대표인 박정수씨는 "이번 곡성 대회를 통해 섬진강의 국가습지와 섬진강의 보존 사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섬진강은 호남 지역의 중요한 생명의 터전이며, 그것을 아끼고 보존하는 것은 우리 세대의 책임이다. 이번 '한국 강의 날'을 통해 섬진강의 의미를 재확인하고 후손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21 16:39: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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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돌고래분수광장에서 ‘버스킹’으로 더위 날린다

부산 기장군은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거리공연(버스킹Zone) 지원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거리공연(버스킹Zone) 지원사업'은 기장군이 거리공연 희망자에게 공연에 필요한 야외 공연 장소와 기본 음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17일 기장시장 제1공영주차장에서 첫 출발하여 7월부터 9월까지는 정관읍 돌고래분수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매 공연 시마다 참가자들의 개성 있는 노래와 댄스, 시낭송,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무대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한 공연 참가자는"기장군에서 공연에 필요한 장소와 장비들을 지원해 준 덕분에 거리공연을 해보고 싶었던 내 버킷리스트를 달성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장군 관계자는"거리공연 지원 사업을 통해 공연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거리공연 활성화를 통해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와 볼거리 제공으로 거리공연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거리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8-21 16:38: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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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아트센터, 코믹 창작 오페라「놀부전」개최

(재)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여덟 번째 무대로 <2023 예술단체 공연공모>에 선정된 '지트리아트컴퍼니'의 창작 오페라 「놀부전」을 9월 1일 저녁 7시 30분에 달서아트센터 청룡 홀에서 개최한다.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지역 우수 예술단체를 발굴하여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달서아트센터의 지역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023 예술단체 공연 공모'에 선정된 8단체의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을 비롯하여 「서인애 반주 리사이틀」, 「도니체티 베스트 컬렉션」, 「2023 가곡 열전」까지 11건의 공연이 진행된다. <지트리아트컴퍼니>는 음악을 통해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존재가 되기 위해 창단한 전문 연주단체이다. 뛰어난 기량을 갖춘 정상급 성악가와 해외 유학파 오페라, 뮤지컬 가수 그리고 연주팀으로 구성된 이들은 창작 오페라를 중심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무대에 올리며 관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그늘이 되어왔다. 이번에 선보일 공연은 우리 고전 「흥부전」에 코믹한 설정을 더한 창작 오페라 「놀부전」이다. 작품에서 '흥부'는 선량하지만, 무능한 인물로 그려지고 '놀부'는 욕심 많고 심술궂긴 하지만 생활력 강한 인물로 표현된다. '놀부'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한 각색으로 신선한 풍자와 해학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8월 문화가 있는 날 정기 공연으로 누구나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창작 오페라 「놀부전」을 준비했다."라며 "창작 오페라 활성화를 위한 지역 예술단체의 노력에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달서아트센터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학생 할인, 경로 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준비되어 있다.

2023-08-21 16:37:48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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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비상사태 발생 시 발전소 운영 위한 을지연습 실시

한국남동발전은 오는 24일까지 '2023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안보 위기 상황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수행하는 훈련이다. 남동발전은 회사 시스템을 안정적인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비상사태시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을 위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훈련을 목표로 진행한다. 을지연습 1일 차인 이날 남동발전은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임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구성 후 최초 상황보고 및 전시상황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어 오는 24일까지 전시 주요 현안 과제토의, 실제훈련, 민방위훈련 등 정부연습지침에 따라 본사와 사업소간 전시상황을 실시간 전파·공유하여 내실 있는 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을지연습 기간 정부 을지연습 '5대 핵심과제'에 따라 북핵위협, 드론공격 등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한 실제 훈련을 통해 연습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남동발전의 주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오는 22일 영흥발전본부를 비롯한 사업소에서 발전소 직원과 군·경·소방서 합동 국가중요시설 드론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훈련에서 흘린 땀 한 방울이 전시 피 한 방울을 대체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완벽히 보완해 전시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8-21 16:26:3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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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확대로 전기요금 오르나… "전력가격책정 체계 개편 필요해"

전기요금을 낮추기 위해 현행 전력가격책정 체계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는 재생에너지 생산이 확대되면서 비용이 증가할 수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1일 한국전력거래소가 최근 발간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유럽 사례의 국내 시장 적용에 대한 연구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증가할 수밖에 없고, 이 때 비용이 증가하므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 전력도매시장의 가격은 계통 한계 가격(SMP)을 기준으로 한다. SMP는 한국전력이 발전사업자로부터 전력을 사들이는 도매가격으로,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자들도 SMP 가격을 기준으로 한전에 전력을 판매한다. 하지만 SMP 단일가격으로 보상하는 현재 전력시장 체제는 전력계통 포화나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등 문제와 함께 개편 필요성이 제기된 상태다. 보고서는 "국내에 별도의 실시간 시장을 도입하거나 적어도 전일 시장으로부터 SMP가 아닌 '실시간 계통 수급조절 한계 비용'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전력) 도매시장 가격 책정에 대한 개편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비자에 대한 재생에너지 직접 비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전력시장의 재생에너지 수용성 확대를 위한 시장제도 도입, 간헐성·변동성을 갖는 재생에너지의 효율적 보급·활용을 위한 에너지 시스템 운용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보고서에는 유럽이나 일본 등이 도입한 고정가격 프리미엄제도(FIP) 도입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담겼다. FIP는 생산한 전력의 시장가격에 일정 수준의 보조금을 가산해 지급하는 제도로, 시장 기반의 전력매매 방식이기 때문에 에너지 보급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보고서는 "사업자들은 가격이 높은 기간 동안 생산량을 최대화하고 가격이 낮은 기간 동안에는 생산량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며 "초과 전력공급기간 동안 가격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 체계 개편과 함께 일부 FIP 제도 적용도 한국의 선택지에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8-21 16:26: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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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화업계, 수익성 낮으면 '철수'한다…"선택과 집중"

글로벌 경기 침체로 연속 분기 부진을 이어가는 석유화학업체가 비주류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업황 회복 속도가 더딘 가운데 비주력 한계사업들을 정리하고 사업구조 재편과 동시에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할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석화업체들의 공장 가동률은 80% 이하를 유지하며 회복이 묘연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현상의 배경에는 세계 최대 석유제품 소비국가인 중국의 경기 불황이 있다. 지난 2분기에도 석화업계는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를 기대했지만 별 소득을 보지 못했다. LG화학 석유화학 사업 부문의 올해 상반기 평균 가동률은 76%로 지난해 평균 가동률이 81.4%에서 5.4%포인트 낮아졌다. 롯데케미칼의 기초소재사업부 상반기 평균 가동률도 1분기 76%보다는 높은 79%를 기록했고, 금호석유화학의 경우는 합성고무 부문 70%, 합성수지 부문 66% 가동률 보이며 전분기보다 하락한 3~5% 하락률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가동률이 높아질 요인이 없다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재고자산 급증은 물론 최근 국제 유가까지 상승해 원재료 부담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한계사업을 정리하고 인력 재배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중국 화학 기업과의 합작공장인 롯데삼강케미칼의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중국 자싱시에 있는 롯데삼강케미칼은 2010년 삼강화공과 50 대 50으로 각각 9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합작사다. 롯데케미칼은 합작 파트너인 삼강화공유한공사에 매각했다. 롯데삼강케미칼의 주요 생산 제품은 에틸렌옥시드(EO)다. 이는 계면활성제, 부동액,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터의 원료다. 하지만 중국 현지 화학기업이 경쟁적으로 생산 설비를 늘리자 EO의 판매 가격이 하락했다. 적자도 분기를 거듭할수록 증가했다. 2021년에는 적자 138억원을, 2022년에는 375억원으로 손실이 커졌다. 롯데케미칼은 1월에도 고순도테레프탈산(PTA) 생산·판매 자회사 롯데케미칼파키스탄(LCPL)를 약 2000억원에 매각했다. 향후에는 태양광 소재, 이차전지 분리막용 폴리머 등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를 추진할 전망이다. LG화학 역시 범용 석유화학 제품을 비중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다. LG화학은 최근 대산공장 내 SM공장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기계적인 설비 철거 작업을 마치고 새로운 생산라인 건설을 위해 후속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동안 LG화학은 전남 여수에 50만톤(t), 대산에 18만t 규모의 SM공장을 가동해 왔으나 이번 철거로 여수 공장만 남게 됐다. 수익성이 떨어진 범용성 원료 시설을 대신 미래 성장성이 높은 친환경 소재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기 위함이다. LG화학은 올해 3월 충남 당진시에 연 2만t 규모의 국내 최초 초임계 기술을 적용한 열분해유 공장을 착공했으며 내년에는 자연에서 산소·열 반응으로 빠르게 분해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PBAT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LG화학은 PBAT 공장을 올해 말까지 건설해 생산체제를 갖출 방침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은 앞으로 더 거세질 전망이다. 석유화학업계의 최대 시장인 중국이 에틸렌 등 기초유분 설비를 자체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중국 공장들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국내 석화사들은 다른 활로를 찾을 수밖에 없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의 공격적인 증설에 대비해 빠르게 범용제품 사업을 정리하는 수순으로 접어들 것"이라며 "통상 3~4년 주기로 돌아오던 석화 업황 사이클의 상승을 무조건 기다릴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2023-08-21 16:26: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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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사자'에 상승...2508.08 마감

코스피가 7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4.3포인트(0.17%) 오른 2508.8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금융당국은 최근 불거진 부동산발 위기 진정과 부양 조치를 위해 1년물 대출금리 10bp 인하한다고 결정했다. 코스피는 중국의 대출우대금리(LPR) 인하 발표 후 장중 2524포인트까지 기록했지만, 이내 2500 초반까지 내려오며 상승폭을 줄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와 마찬가지로 최근 하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에 출발한 코스피는 2524포인트까지 상승했다"면서 "그러나 중화권 증시 개장을 기점으로 상승폭이 일부 축소하며 제한적인 상승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5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34억원, 109억원씩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67%), 종이·목재(1.00%), 화학(0.84%) 등이 오르고, 섬유/의복(-1.45%), 건설업(-1.02%), 전기가스업(-0.82%) 등은 약세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45%), 삼성바이오로직스(0.91%), POSCO홀딩스(0.36%), 네이버(0.94%), 포스코퓨처엠(2.04%) 등이 올랐지만 이외 LG에너지솔루션(-0.57%), SK하이닉스(-0.68%), LG화학(-0.18%), 삼성SDI(-1.17%) 등은 내리면서 다소 혼조를 보였다. 현대차는 보합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459개, 보합종목 40개, 하락종목 456개로 집계됐다. 상한종목은 4개, 하한종목은 1개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39포인트(1.30%) 상승한 888.7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가 유입되며 장중 2% 가까이 상승했으나 일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8월 들어 7% 넘게 하락한 코스닥 지수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2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725억원, 2056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3757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5.13%), 에코프로(9.20%), 엘앤에프(0.24%), 포스코DX(11.88%) 등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HLB(1.67%)와 에스엠(2.91%)이 상승했다. 나머지 셀트리온헬스케어(-3.21%), 셀트리온제약(2.4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상승종목은 804개, 보합종목 94개, 하락종목 693개로 집계됐다. 상한가종목은 9개, 하한가종목은 2개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원 오른 1342.6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21 16:26: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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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4개 학과-1개 학부 신입생 전원 '전액 장학금'

부산 동명대학교가 산학실용교육과 Do-ing 실천 교육을 통해 지역 사립대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대학 시대를 여는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장학 제도를 개편했다. 워털루형 코업(Co-O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동명대는 2024학년도 ICT융합대학의 컴퓨터공학과, 게임공학과, 게임그래픽학과, 미래자동차학과, 전기제어학부의 신입생 전원에게 4년 재학 기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 특성화와 산학일여 교육에 이어 건학 이념인 '실사구시 실용교육'을 고도화하고, 캐나다 워털루대학과 같이 기업과 연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혁신적 교육을 과감하게 펼치면서, 이런 '글로컬 혁신'의 마중물이 될 학과에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파격적 지원에 나선 것이다. 동명대의 기업 연계교육 4년 전액 장학 프로그램은 이 대학이 준비하고 있는 '글로컬 대학'으로의 도약을 견인할 혁신선도 학과의 교육 혁신에 창의적으로 동참할 우수 역량 인재를 유치해 혁신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수혜자들은 입학에서 졸업까지 4년 동안 일정한 학점 기준을 충족하면 매 학기 학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일시적으로 학점이 낮아진 학생들도 학업 수준이 회복되면 언제든지 전액 장학금을 다시 이어받을 수 있게 해 학생들의 학문적 성장을 최대한 지원한다. 동명대는 전호환 총장 취임 이후 'Do-ing 실천 교육'이라는 교육혁신 비전에 따라 무학년, 무학점, 무티칭의 3무(無) 교육을 구체화한 부산 워털루형 코업(Co-Op)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올해도 해당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기업 연계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글로컬 대학 사업 지원 과정에서 실용과 실천에 기반한 독창적 지역 사립대학 혁신 모델로 다듬어지고 있다. 내실있고 차별적인 산업체 연계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ICT융합대학의 컴퓨터공학과, 게임공학과, 게임그래픽학과, 미래자동차학과, 전기제어학부의 신입생 전원 4년 전액 장학금 지원은 컴퓨터, 게임, 자동차, 전기와 자율운항 분야 미래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지원에만 기대는 수동적 교육 혁신 방식을 탈피, 대학의 선제적·파격적 지원을 통해 지산학 협력에 기반한 효과적 지역 대학 혁신 모델로도 주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3-08-21 16:25: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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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육개혁지원관에 한상신 교육부 고위공무원 임용

경북도는 21일 한상신 경북도 교육개혁지원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경북 주도 대학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개혁지원관은 지난 3월 교육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대학의 권한과 재정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7개 시범지역인 경북·부산(2급), 대구·경남·전북·전남·충북(3~4급)에 파견했다. 한상신 교육개혁지원관은 서울 출신, 행정고시 제37회로 1994년 공직에 입문해 장관 비서실장, 대통령실 비서관, 사회정책협력관 등을 역임하고 고등교육정책과 정무 감각을 겸비했다. 교육개혁지원관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반 조성과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글로컬대학 육성 등 지역 중심 교육개혁 과제의 추진과 유관 기관 간 협력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올 연말까지 전담 조직 구성, 대학 지원 계획 수립, 행정 재정권 이양 준비 등을 마쳐야 하는 RISE사업 '연착륙'도 교육개혁지원관의 주요 업무다. 경북도에서는 『글로컬대학30』에 예비 선정된 안동대-경북도립대, 포항공대, 한동대의 대학실행계획서 작성 지원 등으로 10월 말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에 교육혁신지원관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임용장을 수여하며 "4차산업혁명 시대는 아이디어 세상이다. 교육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혁신이 필요하다. 지역마다 잘 할 수 있는 일은 다른데, 대학 정책이 중앙정부 중심으로 지방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라며, "대학 교육을 지방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각으로 바라보고 정책과 제도를 완전히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8-21 16:24:5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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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시 대표단, 월광수변공원 벤치마킹 위해 대구 달서구 방문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시 한국 친선협회 대표단이 벤치마킹을 위해 달서 선사관 및 월광수변공원 등을 둘러보며, 선사 문화의 보고를 경험하고 생태환경 선도도시로서의 성공사례를 공유하였다고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시 대표단은 선진지 견학 및 친선교류를 위해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방한 일정 중 첫날 달서구를 방문했다. 달서구에 머무는 동안 지난해 11월 개관한 달서 선사관을 방문해 복원된 선사시대 문화상을 관람했으며, 음악분수, 월광교, 수변 탐방로와 순환산책로 등을 조성해 달서구민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월광수변공원도 체험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이루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둘러보며, 수달 섬을 관찰하는 등 선도적인 친환경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생태도시 달서의 모습들을 견학했다. 대표단장을 맡고 있는 레티 투 항(LeThi Thu Hang) 의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한 노력과 기후환경에 적극 대처하는 다양한 경험 들을 공유해준 달서구에 감사"를 표하면서, 현재 개발 중인 하노이시의 호수공원과 비교 견학 및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2011년 7월부터 베트남 ㅤ꽘낭성 땀끼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해 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구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으로 지역 경쟁력지수 평가 3년 연속 1위라는 성과를 거두는 등, 그린시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대구 서부권의 여가·휴식 공간이자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월광수변공원을 베트남 하노이시와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2023-08-21 16:24:40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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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독사 예방 위한 도 차원 ‘시행계획’ 첫 수립

경남도는 주변과 단절된 채 고립되게 살지 않고, 고독하게 임종을 맞지 않도록 하는 '2023년도 경상남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처음으로 수립해 빠르게 발굴하고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5월 기본계획(2023~2027년)을 수립해 추진함에 따라, 민선 8기 경남형 복지 정책을 담아 자체 수립한 것이다. 최근 1인 가구 중심의 가족 구조 변화, 개인주의 문화 확산, 감염병 장기화 등에 따라 사회적 고립과 단절이 심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사회적 고립과 단절 상태에서 누구의 도움 없이 외롭게 생활하고, 사망 후 일정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고독생과 고독 문제도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는 지역 현실에 맞는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경남연구원,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시·군 등과 논의해 다양한 과제를 발굴·검토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시행계획을 완성했다. 이번 시행계획에는 인구 특성, 고독사 발생 현황, 예방 정책, 전달 체계 등을 담고 있다. '지역 사회와 함께 고독·고립 위험군 선제적 발굴과 예방'을 목표로 4가지 추진 전략과 77개 사업에 4816억 원을 투입한다. 경남형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과 추진 기반을 담은 4가지 추진 전략에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발굴 조사 추진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 ▲고독사 예방·관리 정책 기반 구축이 있다. 주요 사업은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 ▲경남행복내일센터 운영 ▲노인지원 상담실 운영 등이다. 이미화 경남도 복지정책과장은 "외로움과 고독 속에 살고 있는 어려운 도민이 지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며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2023년 경상남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연말까지 2024년 시행계획을 마련해 관계 부서, 시·군과 함께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3-08-21 16:23:5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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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가호12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안전 현장 점검

진주시는 지난 17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가호12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의 안전 현장 점검을 21일 진행했다. 가호12어린이공원은 2006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이후 17여 년간 지역의 공원으로 이용돼 왔으나 노후 시설 개선과 남부 지역 물놀이터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가호12어린이공원 시설 정비사업은 2022년 10월 실시설계를 착수해 올해 4월 공사에 들어가 8월 준공했다. 어린이 물놀이장에 거북선과 판옥선 모양의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공원 내에 쉼터, 파라솔, 벤치 설치로 놀이 공간과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물놀이장 개장은 남부 지역 어린이들에게는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주민들에게는 언제든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현장에서 요청한 물놀이장 운영 기간 연장을 반영해 오는 31일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진주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과 현장 접수를 통해 예약·이용할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앞으로 꾸준한 관리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물놀이장에 어린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21 16:17:31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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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상북도 명장(名匠)의 전당’ 제막식 개최

경북도는 2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경북을 빛낸 명장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상북도 명장의 전당'이 문을 열었다. 행사에는,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한남진 국가품질명장협회장, 김정호 前 국가품질명장협회장, 강주일 국가품질명장협회 대경지회장, 김태식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장, 최용석 경북최고장인협회 이사장, 경북지역 명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명장의 전당은 경북지역 장인들의 높은 정신을 엿보고 명장의 삶을 알리는 자리로, 명장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지역민과의 소통 공간으로 마련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5월부터 도내 숙련기술인 3개 단체(대한민국명장회, 국가품질명장협회, 경북최고장인협회)와의 4차례 간담회를 통해 헌액 대상자 선정 및 디자인 구상,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 이후 지난해 10월에는 명장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헌액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올 1월 초 명장의 전당 조성용역을 착수했다. 경북도청 동락관 1층에 가로 7.5m, 세로 3.5m의 규모로 약 7개월간의 공사 과정을 거쳐 7월말 최종 구축·완료했다. 명장의 전당 헌액 대상자 자격요건은 대한민국명장, 국가품질명장, 경상북도 최고장인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자로서, 공고절차를 거쳐 대상자 신청을 받아 제막에 맞춰 현재 총 100명이 헌액됐다. 전당의 주요 구성으로는 숙련기술인 3개 단체 총 100명(대한민국명장 16, 국가품질명장 39, 최고장인 45)의 명장 개인 명패를 제작하고, 명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그들이 걸어온 삶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개인별·산업별로 제작해 명장의 전당에 설치한 대형화면을 통해 관심 분야의 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숙련기술인 3개 단체 각 분야에서 매년 신규로 선정되는 명장에 대해 격년마다 명장의 전당에 추가 등재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명장의 전당 조성으로 도내 곳곳에서 숙련기술 발전은 물론 그들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도민과 공유하면서 지역 기술인의 열정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어 많은 청년 기술인이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명장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능·기술 연구와 발전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한 기술력이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2023-08-21 16:17:19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