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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노인 보청기·성인용 보행기 지원 대상자 모집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4년 노인 보청기·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난청이 있지만 장애 등록이 어려운 어르신과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보청기와 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업을 운영해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화성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각 사업별 신청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의료급여 또는 건강보험공단 지원 대상인 경우 제외된다. 노인보청기 신청자격은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노인성 난청 진단을 받은 사람으로 청각장애인은 지원되지 않는다. 성인용보행기 신청자격은 장기요양등급 외 A·B 판정을 받은 사람 또는 거동이 불편하다는 내용이 포함된 의사 진단서 혹은 소견서를 발급받은 사람이다. 보청기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17만 9천원 한도 내 보청기 실구입비이다. 보행기 지원 금액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는 최대 20만원, 차상위계층은 18만원 이내 보행기 실구입비이다. 올해부터는 보청기 구입처가 관내 장애인보조기기 등록업소로 확대되며, 보행기 구입처도 전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포함한 판매업체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자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대상자 본인 외에 대상자의 가족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사업기간 및 지원규모는 예산 소진 시까지로, 지원을 희망할 경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자격 기준 등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또는 화성시청 중장년노인복지과 중장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도 보청기와 보행기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보청기와 보행기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253명의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28명의 어르신에게 보행기를 지원했다.

2024-01-24 15:02: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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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4년 샤인머스캣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2일과 23일 양일간 송산농협 유통센터에서 포도 농업인 4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샤인머스캣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화성시와 송산농협의 협업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샤인머스캣의 품질 저하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재배관리를 통해 과실 상품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샤인머스캣은 씨 없는 청색 포도로서 각광을 받고 있으나 최근 재배면적과 생산량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품질 저하에 따른 불만족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늘어 소비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샤인머스캣 포도의 특성과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기본사항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농가의 샤인머스캣 상품성 향상 기술 도입과 농업 현장 실천을 유도했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도 주산지인 화성시 관내 포도 농가들이 전국 최고품질 샤인머스캣을 생산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각 농가의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기연 송산농협 조합장은 "포도 재배 농업인과 농협, 화성시가 '고품질 포도 생산관리'라는 일관된 목표를 갖고 농업현장에서 지속 협업할 수 있도록 송산농협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4 15:02: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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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환경지킴이 추가 위촉· · ·환경도시 조성에 앞장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환경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환경행정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 지역주민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11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은 지난해 오산시 환경과와 평생교육과가 함께 진행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업프로젝트'명예환경감시단 양성과정'을 이수해 '환경지킴이지도사'자격을 취득했다. 추가 위촉된 11명을 포함, 총 25명의 오산시 명예환경감시원은 앞으로 악취, 폐수, 먼지 등 오염물질 무단배출, 불법소각 등의 환경오염행위 감시와 더불어 환경보전에 대한 지역주민 대상 홍보·계도, 환경보호 캠페인 등 환경보존에 관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깨끗한 환경 오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이번 감시원에 위촉되어 너무 기쁘고, 우리 주변의 환경은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무원들의 배출시설 지도 점검과 오산시 명예환경감시원들의 빈틈없는 환경 감시활동을 통해 쾌적한 오산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 환경개선을 위해 시민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명예환경감시원들이 오산을 환경도시로 조성하는 데 누구보다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감사와 당부를 전했다.

2024-01-24 15:01: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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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설 명절 대비 비상방역체계 앞당겨 시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다양한 호흡기 및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증가 추세로,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연휴를 포함해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를 위해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1월 3주부터 2월 4주까지가 유행 정점 시기이며, 현재 기준 최근 5년과 비교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보아 당분간은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므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시설에서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도구 구분해 사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은 평일 20시까지, 주말·공휴일 9시부터 16시까지 비상근무를 하면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뿐만 아니라 호흡기 감염병 등을 감시해 집단 발생 시 신속 출동 및 대응 조치를 하기 위함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위장관 증상(구토, 설사, 오심, 복통 등) 혹은 1인 이상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RSV) 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과 함께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환기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수칙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2024-01-24 15:01: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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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문화시설로 개방…3월부터 운영

오는 3월, 폐교된 파주 법원초등학교가 시민, 학생, 예술인을 위한 문화시설로 거듭난다. 파주시는 2019년에 폐교된 법원초등학교를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주시는 23년 4월,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에 선정되어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해 7월 파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를 구성하고, 11월부터 새 단장 공사를 진행했다.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새 단장이 완료되면, 법원초등학교에는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이 갖춰진다.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은 현장 합동점검 및 협의체 회의를 통해 예술인 창작공간, 법원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연계, 작가 및 독서문화 활동 연계, 파주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실과 전시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법원초등학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사회적으로 쟁점인 농촌지역 폐교 증가에 대처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법원초등학교 문화재생 사업을 통해 파주시 주민과 학생, 예술인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1-24 15:01: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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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현물 ETF 승인 후 1만달러 하락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4만달러가 붕괴됐다. 시장에서는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에서 내놓은 환매 물량을 원인으로 보고 있어 단기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4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3만9600달러대에 거래되면서 현물 ETF 승인 이후 20% 넘게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1일 현물 ETF 승인 후 4만900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12일 6.5% 급락, 15일 3% 하락, 19일 5% 하락, 23일 6% 추가 하락하면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4만달러 아래로 하락 한 것은 지난해 12월 4일 이후 약 6주 만이다. 비트코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그레이스케일발 차익 실현에 따른 매도 압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 이후 신탁 상품이던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가 ETF로 전환되면서 GBTC에서 약 28억 달러(2조9480억원)어치가 차익 매물로 나왔다. 지난 18일까지 GBTC를 통해 약 17억달러(2조20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을 고려하면 5일 사이 9억달러가 유출된 것이다. 또한 파산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도 그레이스케일을 통해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 10억 달러(1조3400억원)어치를 매도해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부추겼다. 시장에서는 이같은 하락세를 두고 단기적 조정에 불과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그레이스케일에서 매도 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블랙록과 피델리티 ETF의 총 자산운용규모(AUM)는 각각 1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신규유입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4월 예정된 반감기로 인해 시세가 다시 오를 것이란 전망도 지배적이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전체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제한된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이다. 비트코인 총량에 다가가면서 비트코인 채굴 보상은 점점 감소해 비트코인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 반감기는 비트코인 현물 ETF 이후 가장 주목받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세계 ETF 자금이 중장기적으로 1~3%가 유입된다고 가정하면 약 1000억~3000억달러(396조원)달러 규모다"라고 전망했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반감기 도래 등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갈 뿐 아니라 글로벌 양적완화 재개 시 화폐 가치 하락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며 "현물 ETF 승인을 시작으로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만큼 올해 가상자산 시장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24 15:01: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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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스타필드 수원점2.0, 도심서'오감만족' 경험위한 스토어 확장 집중

공간의 가치에 고객 경험을 더하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오는 26일 '스타필드 수원' 오픈을 시작으로 '스타필드 2.0' 시대를 연다.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에 터를 잡은 '스타필드 수원'은 지하 8층~지상 8층 규모로 연면적 약 10만평(33만1000㎡), 동시주차 가능대수 4500대에 달하는 수원 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이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24일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스타필드 수원 내부 전 층 투어를 진행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기존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한 단계 진화해 MZ세대를 겨냥한 특화매장을 대폭 강화한 2세대 스타필드이다. '스테이필드(Stay Field)'라는 콘셉트 하에 여유롭게 머무르면서(Stay), 먹고 둘러보고 체험하며 일상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공간(Field)을 지향한다. 스타필드 2.0 시대를 알리는 '스타필드 수원점'의 특징은 약 5가지로, 특히 MZ 세대를 겨냥한 공간들이 눈에 띄었다. 구체적으로 ▲수도권 최초의 '별마당 도서관'과 연계한 취향 향유 공간 ▲성수, 홍대의 MZ 취향 인기 편집숍 · 패션브랜드 강화 ▲브랜드 경험을 무한대로 확장한 '고객 경험형 스토어' ▲푸드 편집숍부터 미쉐린까지 오픈런 맛집의 F&B 특화 콘텐츠 ▲취미와 문화·스포츠, 반려견과 일상을 공유하는 라이프스타일 특화공간 등이다. 스타필드 수원은 3040 밀레니얼 육아 가정과 1020 잘파 세대 비중이 높은 수원 지역 특색을 적극 반영해 400여개의 매장 중 기존 스타필드에서 볼 수 없었던 입점 매장 30% 이상의 구성이 특징이다.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들이 열광하는 성수, 홍대의 인기 핫플레이스를 대거 유치해 편집숍과 패션브랜드를 강화하고, 열린 문화 공간 '별마당 도서관', 신세계가 만든 스타필드 최초의 올인클루시브 스포츠 클럽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도 입점한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 복합문화공간과 펫파크,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형 스토어를 통해 MZ세대 고객층의 오프라인 경험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스타필드 수원'은 수도권 남부 중심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120만 수원 시민은 물론 인접 도시 유입 인구까지 반경 15㎞에 상주하는 약 500만명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를 위한 '스타필드 2.0'의 첫번째 쇼핑몰로, 일부 서울권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고감도 브랜드와 서비스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동시에 본인의 취향과 취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라며"고객의 시간을 점유하고 경험을 확장하는 '스테이필드(Stay Field)'로 자리매김해 고객 일상의 일부로 스며들어 수원을 대표하는 아이코닉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필드 수원점만의 특징은 '체험'에 초점이 맞춰졌다.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 별마당 도서관, 펫파크 등이 체험에 중심을 둔 공간경험형 스토어다. '공감 경험형 스토어'는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오감으로 느끼는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한 스토어를 뜻한다.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CONCORD FITNESS CLUB)'은 프리미엄 피트니스를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6층과 7층에 조성된 1500평(약 4959㎡) 규모의 스포츠 클럽이다. 최고급 피트니스 시설은 물론 스크린게임, 어프로치존이 있는 골프 연습장·수영장·테니스코트·사우나와 메타버스를 접목한 단체운동(GX)실까지 5성 호텔급 시설과 서비스를 일상에서 만날 수 있다. 강남의 명소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도 서울 지역 외 최초로 스타필드 수원에 오픈했다. 별마당 도서관은 휴식과 만남,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4층부터 7층까지 위아래로 시원하게 트여 개방감, 공간감을 부여했다. 22m 높이의 웅장한 서고에 둘러싸여 지적인 유희와 낭만적인 휴식을 즐길 수 있다. 3층에는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어린이 전용 도서관 '별마당 키즈'도 오픈해 지역 유아 가족 고객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8층 옥상에 위치한 '스타가든'에는 자연 친화적인 조경과 함께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프라이빗하게 머무를 수 있는 부스공간은 물론 반려견이 마음껏 뛰놀고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펫파크'가 준비돼 있다. 또한 프리미엄 펫 프렌들리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코코스퀘어'도 2월 중 오픈할 예정으로 펫 아카데미와 피트니스, 마사지, 전문 의료케어, 호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펫팸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압구정 대표 핫플레이스 애견동반 브런치 레스토랑 '달마시안'도 유통시설 최초로 입점해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일상을 경험해볼 수 있다. 그 외 성수동 핫플레이스 복합문화공간 'LCDC'가 카페 이페메라와 손잡고 의류 및 잡화 쇼핑은 물론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복합매장을 연다. 스타필드 수원은 먹거리 확장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대표적으로 '고메스트리스'와 '잇토피아'로 미식과 함께하는 일상의 여유를 선사해 온 스타필드가 수원에서는 새로운 F&B 특화존 '바이츠 플레이스'를 선보여 미식 세계를 또 한 번 확장했다. '바이츠 플레이스'는 1층 광장을 따라 가볍게 들러 델리를 즐기고 떠날 수 있는 푸드 편집숍을 콘셉트로 기획해 외부와 스타필드를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조성했다. 성수, 한남, 신사 등의 트렌디한 디저트와 델리만 엄선해 가볍게 미식을 즐길 수 있다. MZ세대 최고 인기 디저트 브랜드인 '노티드'가 경기권 최대 규모로 입점한다. 샤퀴테리(염장·훈연·건조 등의 조리 과정으로 만든 육가공품)와 잠봉뵈르의 대중화를 이끈 '소금집델리'가 리테일 최초로 정식 매장을 오픈하며,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블루리본 서베이에 등재된 김병묵 셰프의 '야키토리 묵'의 델리코너, 베를린 3대 스페셜티 로스터리 '보난자커피' 등이 문을 열었다. '잇토피아'는 7층에 초록빛 자연을 품은 무릉도원을 콘셉트로 자리 잡았다. 8층 야외공원 '스타가든'으로 이어지는 이색 공간에서 계절 식물의 싱그러움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다. 을지로 대표 베트남 식당 '촙촙', 한우 전문 '한와담 철판한상', 미쉐린 탄탄면 맛집 '정육면체' 등 인기 식당과 커피와 디저트 페어링을 선보이는 '이미커피'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MZ특화 쇼핑몰인 만큼 오픈 행사도 MZ세대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모바일 슈팅게임 '브롤스타즈' 과 콜라보레이션, 팝업 체험존을 준비했다. 역대급 규모로 준비된 이번 팝업 체험존 '스타 드롭 인 스타필드(Starr Drop in Starfield)'는 2월 15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도록 게임 속 공간을 오프라인에 3가지 콘셉트로 구현했다. 게임존, 포토존, 굿즈샵까지 브롤스타즈의 방대한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특색 있는 게임 속 환경이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신세계 관계자는 " 수원점은 기존 스타필드와는 다른 형태다. 가족 구성원뿐만 아니라 MZ 세대들 타깃으로 했기 때문에 사실상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복합형문화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ZM 세대들을 위해 400여 개의 브랜드들이 입점돼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도심에 위치해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2024-01-24 15:01: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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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프로그램 운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사회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역량 강화, 삶의 질 향상과 돌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환자 가족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난 한 달간의 변화와 치매환자와 겪은 일들을 서로 나누고 치매 관련 새로운 정보 및 타인의 돌봄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자조모임」은, 가족 간 정보교류 및 치매 관련 영상 시청, 공예, 미술, 음악 등 치유프로그램을 연중 매월 1회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자조모임'을 시작으로 ▲낭만극장 ▲우리가치 첫걸음 ▲헤아림 ▲농림치유 힐링프로그램 등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 가족지원 사업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내 가족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센터 내 프로그램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스트레스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치매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평택치매안심센터로 문의 바라며, 그 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1-24 15:01: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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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양향자 합당 선언…"과학기술 선도국가 건너가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제3지대 중 처음으로 합당을 선언했다. 이에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의 합당 선언을 시작으로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이낙연 전 총리의 새로운미래와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 등의 미래대연합, 금태섭·류호정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 등 제3지대 '빅텐트' 성사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이 대표와 양 대표는 24일 국회 소통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을 기점으로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은 나란히 대한민국의 정치개혁과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은 한국의희망과 여러 차례 교류를 갖고 정책적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며 "특히 과학기술 부문과 관련해 양측 입장에 큰 이견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양 대표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되려면 과학기술 선도국가가 돼야 한다"며 "서로의 비전과 가치에 동의한다. 오늘 이 자리에서 합당을 선언한다"고 했다. 이들은 이날 합당 선언과 함께 발표한 과학기술 부문 발전을 위한 3대 미래 공약으로 ▲첨단산업 일자리 위한 'K-네옴시티' 건설 ▲생애 전주기 첨단산업 인재 양성 '뉴 히어로 프로젝트' ▲과학기술부총리 신설을 제시했다. 양 대표는 "미래 세대들이 가장 바라는 복지는 좋은 일자리"라며 "좋은 일자리는 저무는 기술이 아닌 10년, 100년 후에도 미래를 선도할 첨단산업 일자리다. 미래를 주도할 대세기술, 필연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산업이 주도하는 미래도시 K-네옴시티를 건설하자"며 "용인평택·천안아산·청주·새만금·구미·포항·울산 7곳의 첨단산업 특화단지와 오송·전주·광주·안성·대구·창원·부산 7곳의 소부장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지난 2017년 발표한 사우디 정부의 친환경·최첨단 신도시 계획이다. 이에 양 대표는 국가가 신속히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은 사용료만 낼 수 있도록 매년 1조원 이상 특화단지 인프라 구축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나라를 지키는 과학기술인 양성을 위해 'K-네옴시티' 첨단 벨트의 인력 수요에 맞는 인재 배출을 위한 '뉴 히어로 프로젝트'도 제안했다. 양 대표는 "향후 10년간 약 30만명의 첨단산업 인력이 더 필요하지만, IMF 이후 이공계 홀대 정책으로 우리 기업들은 뽑을 사람이 없다. 그 사이 국가경쟁력은 추락하고 있다"며 "'K-네옴시티' 첨단 벨트의 인력 수요에 맞게 거점 대학 첨단산업 학과는 늘리고, 경쟁력은 획기적으로 올리겠다"고 제시했다. 양 대표는 "가장 뛰어난 이공계 인재가 지역 거점 대학을 지망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기술 인재를 키우기 위해 '좋은 일자리' 취업을 보장하는 마이스터 교육기관 육성하고, 강사부터 실습 장비까지 최고의 인재를 길러내는 첨단 아카데미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삭감된 연구개발(R&D) 예산을 복구하고, 과학기술부총리제를 신설도 약속했다. 양 대표는 "과학기술인들을 카르텔로 싸잡아 범죄자로 몰고, 소탕 작전하듯 예산을 깎아버리는 나라에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와 같은 글로벌 혁신 기업이 나올 수 있겠나"라며 "R&D 예산 삭감부터 되돌리고 더 나아가 R&D 예산을 선진국 두 배 수준인 GDP 대비 6%로 확대하고, 연구자들의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장래 희망 1위가 과학기술자인 나라를 만들겠다. 가장 상징적인 조치는 바로 '과학기술 부총리제' 신설"이라며 "이제 국정 운영의 중심에 과학기술이 자리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부총리가 대한민국을 패스트팔로워에서 퍼스트무버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끄는 사령탑이 돼야 한다"며 "과학기술부총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에도 '아폴로계획', '맨하탄프로젝트'와 같은 대형 미래 과학 프로젝트가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1-24 14:57:0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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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평균 5배 이상 비싼 섬 택배비…최대 연 40만원 지원

인천광역시는 육지보다 평균 5배 이상 비싼 섬 지역 택배비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섬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국비 포함)의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 지원' 사업을 1월 2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비연륙 섬은 택배 배송비에 도선료가 포함되기 때문에 추가 배송비가 발생해 경제적 부담이 있는 만큼,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천에서는 강화 6개 섬(미법·서검·주문·아차·볼음·말도)과 옹진21개 섬(연륙된 영흥·선재도및측도제외) 등 모두 27개 비연륙 섬의 주민 1만 4,740명이 지원 대상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추석 명절 전·후로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추가 배송비 일부를 지원했었는데, 총 1만 3,616명의 섬 지역 주민들이 4천 7백여만 원의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이를 확대해 연중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이들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본인 명의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한 후, 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택배비 증빙자료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배송비 전액을 지원하고, 증빙자료에 추가 배송비가 표기돼 있지 않으면 건당 3천 원을 지원한다. 신청인 본인 명의로 이용한 택배 운송장 사본 또는 택배 이용 완료 내역(성명, 배송주소, 송장번호 포함)과 택배비 지불내역을 증빙자료로 제출하면, 매월 신청인 계좌로 일괄 입금된다. 김을수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접근성이 열악한 섬 지역 주민들이 도심과 동등한 택배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섬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4 14:56: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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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위원 21명 공개 모집

인천광역시는 제5기 공공디자인 위원회 위원 21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9월 우수한 전문인력을 늘려 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인천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를 일부 개정해 위원 수를 기존 60명에서 80명 이내로 늘렸다. 이번에는 공공디자인분야 9명, 공공조형물 분야 5명, 범죄예방 분야 7명으로, 총 21명을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앞서 현재 위촉된 위원들은 3개 분야 57명으로, 이번에 신규 위원을 위촉하면 총 78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공공디자인은 시민들을 위해 공공기관이 조성·설치 또는 관리하는 공공시설물 등의 공공성과 심미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을 말하는데, 인천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원 자격은 해당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일정 기준의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인천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부 선정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선정위원회에서 지원자의 자격 및 타 위원회 중복위촉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최종 선정된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올해 4월부터 2025년 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인천광역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등 에서 정하는 공공시설물 등의 디자인 개발, 표준 및 공공디자인 기준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등의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원자는 1월 24일부터 2월 7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 및 제출서류를 첨부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박형수 인천시 건축과장은 "우리 시 공공디자인의 안전과 품격을 높일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4 14:55:2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