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카드
기사사진
KB국민카드, 애플 제품 '리스 금융' 개시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에어 등 '애플(Apple)' 제품 구매나 이용을 원하는 개인 또는 사업자 대상 '리스 금융'을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개인 고객에게 판매되는 '개인 상품' 2종과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인 상품' 4종 등 총 6종이다. '인수형'상품은 12개월부터 최대 60개월까지 원리금균등방식으로 리스료를 납부하고 만기 시점에 해당 제품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반납형'상품은 국내 최초로 애플 제품에 대한 잔존가치를 보장해 월 납입액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잔존가치를 제외한 원금과 리스 이자를 24개월 또는 36개월간 상환한 후 만기에 제품을 반납하면 된다. 리스 금융 약정이 완료되면 KB국민카드는 리셀러로부터 제품을 구매해 고객에게 인도하고 고객은 매월 리스료를 분할 상환하게 된다. 'KB국민 내구재 일반 리스금융 개인'은 KB국민카드 소지 여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개인 고객 대상 상품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이나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KB국민카드의 리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고객은 ▲갈라인터내셔날(프리스비) ▲피치밸리(월리스) ▲비욘드테크(KMUG) ▲에이샵 ▲넵튠코리아 ▲대화컴퓨터 등 6개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가 판매하는 제품 중 희망하는 품목 선택 후 리스 기간, 선납금 등 각종 부대조건을 자유롭게 조정해 리스 약정이 가능하다. 리스 약정은 서류 제출과 담보 설정 없이 휴대전화 본인 인증을 통해 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부여된 한도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복수의 애플 제품을 신청할 수 있다. 또 통상의 통신사 할부나 신용카드 할부 대비 장기간인 최대 60개월까지 분할 상환이 가능해 매월 납부해야 하는 원리금 부담도 줄일 수 있다. 금리는 인수형의 경우 연 7.78%부터 리스 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반납형의 경우 24개월은 연 8.80%, 36개월은 연 8.83%다. 'KB국민 내구재 일반 리스금융 일반 법인'과 'KB국민 내구재 일반 리스금융 우량 법인'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업체별로 부여된 리스 한도 범위 내에서 필요할 때마다 희망하는 애플 제품을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일반 법인'상품은 일정 수준 이상의 신용 등급을 보유한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업체별 상환 능력에 따라 최대 5억원 미만까지 리스 가능 한도가 차등 제공된다. '우량 법인'상품은 기업신용평가 등급이 일정 등급 이상이며 리스 금융 신청 금액이 5억 원 이상인 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금리는 신청 업체의 신용도와 리스 기간에 따라 연 4.46%부터 차등 적용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내구재 리스 금융 상품을 활용하면 애플 제품 구매나 이용을 원하는 개인 고객은 물론 사업자들도 초기 비용 부담을 줄여서 영업 활동에 필요한 제품을 편리하게 구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0 09:07:57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카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지급 시작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지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지급 대상은 지난 3월 23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경기도 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기도민이다. 1인당 지급 금액은 10만원이다. 경기도 내 18개 시군의 경우 지자체에서 별도 지급하는 지원금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1매당 한도 내에서 통합해 수령할 수 있다. 가족 통합 지급도 가능하다. 18개 시군은 용인·성남·부천·화성·평택·시흥·의정부·김포·광명·하남·양주·이천·안성·의왕·양평·여주·동두천·과천시 등이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한 후 주소지 농협은행 영업점 또는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세대원 수에 따라 달라지며, 신청인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5부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대원 수 4인 이상 가구는 4월 20~26일까지, 3인 가구는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2인 가구는 5월 4~10일까지, 1인 가구 또는 미신청자는 5월 11~17일까지다. 5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5부제 신청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이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이다. 주말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접수 가능하다. 단 전체 가구 신청 기간(5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에는 주말 접수가 불가능하다. 신청 접수 후 곧바로 선불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고 실제 사용에는 2영업일가량 소요된다. 신청인의 핸드폰으로 사용승인 문자 수신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고 사용마감일은 8월 31일까지이다. 3개월이 경과하거나 사용마감일이 지나면 미사용금액은 회수되기 때문에 사용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4월 22일에 사용승인을 받았을 경우 3개월 이내인 7월 2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나 6월 20일에 사용승인을 받았을 경우 사용마감일인 8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앱(애플리케이션),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0 09:00:20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보이스피싱 예방 앱 '피싱아이즈' 출시

신한카드의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예방 무료 앱 '피싱아이즈(Phishing Eyes)'.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금융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그루와 함께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예방 무료 앱(애플리케이션)인 '피싱아이즈'(Phishing Eyes)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피싱아이즈 앱은 금융사 이상징후탐지시스템(FDS)과의 연동을 통해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보이스피싱 공동 대응 플랫폼으로 참여하는 제휴 금융사가 많아질수록 보이스피싱에 따른 제2차, 3차 피해를 촘촘히 막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휴대폰 문자메시지와 통화패턴, 설치된 앱 목록을 실시간으로 분석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의심 징후를 신한카드 FDS와 연동해 고객이 보이스피싱을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사기 피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최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의 상당 부분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이용한 범죄인 만큼 피싱아이즈는 안드로이드 전용 앱으로 안드로이드 시스템에서 최적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한다. 삼성 갤럭시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앱 다운, 설치가 가능하다. 한편 인피니그루는 신한카드의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의 스타트업이다. 지난 12월 아임벤처스 4기 결과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19 14:15:30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우리카드, 하림펫푸드 콜라보 제품 출시 이벤트 진행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하림펫푸드와 브랜드 콜라보를 통해 '더리얼X카드의정석 댕댕냥이 에디션'을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에는 우리카드의 펫팸족 특화상품인 '카드의정석 댕댕냥이' 디자인을 활용했다. 이 카드의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를 반려동물 전용 사료인 '더리얼'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적용했다. 경품 이벤트는 7월 말까지 진행한다.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하고 안에 든 스크래치 쿠폰을 긁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순금카드(11명) 또는 제품 '더리얼' 한 박스(500명) 등이 제공된다. 여러 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중복 당첨 행운도 누릴 수 있다. 이번 콜라보에 활용된 '카드의정석 댕댕냥이' 상품은 반려동물 관련 업종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용품샵, 미용샵, 동물병원,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에 입점돼 있는 몰리스펫샵, 인터파크의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몰인 인터파크 펫 등에서 10% 할인 혜택을 준다. 온·오프라인 쇼핑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외이용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외결제 이용횟수 및 한도 제한 없이 이용금액의 1%를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전 세계 1000여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월 1회, 연 2회)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실체가 없는 금융상품을 실생활에서 고객들에게 직접 노출하는 오브젝트 브랜딩을 통해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5월 중에도 온라인 전용 한정판 콜라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16 17:16:49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삼성카드, '다이소 삼성카드' 출시…월 최대 2만원 할인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에서 월 최대 2만원 할인을 제공하는 '다이소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카드는 다이소에서 결제 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2만원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다이소에서 건별 1만원·2만원 이상 결제하면 각각 2000원, 3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이 60만원 이상이면 다이소에서 1만원·2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4000원 할인을 일 1회, 월 5회 제공한다. 다이소 멤버십 기능도 탑재돼 있어 전월 이용금액, 적립한도와 관계없이 다이소에서 0.5% 멤버십 포인트가 적립된다. 다이소 멤버십 기본 적립인 0.1%에 추가로 0.5%가 적립돼 총 0.6% 적립으로 일반 다이소 멤버십 고객 대비 6배 높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과 할인한도 제한 없이 다이소몰·할인점·온라인쇼핑몰·편의점·의료 업종에서도 1%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이소몰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결제 건에 한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커피전문점, 배달앱 이용 시 각 월 최대 1만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이디야커피 등 커피전문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또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커피전문점과 배달앱 할인은 업종별로 일 1회, 월 5회 제공한다. 다이소 삼성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VISA) 모두 8000원이다. 삼성카드 홈페이지 또는 다이소 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13 10:10:40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신한페이판 '스타벅스 오더' 출시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모바일 플랫폼 신한페이판(신한PayFAN)에서 손쉽게 스타벅스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신한페이판 'STARBUCKS(스타벅스) 오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페이판 스타벅스 오더는 스타벅스의 비대면 주문 서비스 '사이렌오더'와 오픈API로 연결해 신한페이판에서도 스타벅스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타벅스 앱(애플리케이션)이나 회원 가입 또는 선불카드가 없어도 신한페이판에서 신한카드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초기 화면에는 고객이 빠르고 간편하게 음료를 주문할 수 있도록 최근 주문한 메뉴와 옵션, 가까운 매장 등을 하나의 화면에 담아 한 번의 클릭만으로 고객이 주문을 완료하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 스타벅스 오더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웰컴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첫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 명에게 2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매달 스타벅스 오더 서비스를 7번 이상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는 '스탬프를 모아라' 이벤트와 6월 말까지 매달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머그컵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언택트(Untact·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신한페이판으로 손쉽고 편리하게 스타벅스 음료 주문부터 결제까지 마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13 08:18:38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카드, 빅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서비스 선봬

KB국민카드는 빅데이터 기반의 중소가맹점 마케팅 지원 서비스 '아보카도(Advertisement Based On CArd Data Offering)'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18년 '애자일(Agile) 조직'에서 카드사가 보유한 핵심 경쟁력 중 하나인 빅데이터 자산과 마케팅 인프라를 결합한 신사업 모델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시작해 시스템 구축, 파일럿 테스트 등 1여년의 준비를 거쳤다. 이 서비스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고객에는 초개인화된 마케팅을 통해 실질적이고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용 고객에 대한 데이터 분석과 마케팅·광고 활동을 자체적으로 펼치기 어려운 소규모 가맹점에 최적화된 서비스다.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를 이용하는 온라인 가맹점도 별도 가맹점 개설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잠재 고객을 발굴하고 인공지능(AI) 기술 중 하나인 머신러닝을 활용해 마케팅 대상 고객의 행동을 감지한다. 설정한 가망 고객 또는 목표 고객에게는 카드사의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최적의 시점에 청구 할인 등 오퍼를 담은 고객 맞춤형 광고 메시지를 발송해 구매를 유도한다. 예를 들어 해외 직구를 즐기는 30대 직장인이 평소 퇴근길에 쇼핑을 많이 하는 것으로 분석되면 해당 고객의 구매 패턴과 시장 트렌드 등을 고려해 퇴근 시간대에 해외 직구 쇼핑몰 관련 할인 정보를 담은 메시지를 고객에게 보내는 방식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중소형 가맹점은 카드사와 협의해 해당 가맹점 이용 고객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카드 이용 행태 분석을 바탕으로 마케팅 대상 고객을 설정할 수 있다. 신규 창업 등으로 이용 고객 데이터가 없거나 분석 가능한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 업종, 상권 등에서 유사한 특징을 가진 가맹점 데이터를 이용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가맹점이 희망하는 잠재 고객에게만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이라 전단지 배포 등의 오프라인 광고는 물론 온라인 배너 광고 대비 높은 비용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초개인화 고도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초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 'TPO(Time·Place·Ocassion)' 관점에 최적화되고 더욱 정교해진 오퍼와 광고 메시지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메시지를 받은 고객은 해당 가맹점 이용 시 안내된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고 카드사는 ▲고객특성별 반응률 ▲광고 페이지 클릭률 ▲구매 전환율 등 마케팅 활동 결과와 성과 인사이트를 가맹점에 보고서 형태로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9 13:53:33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얼굴인식결제 '페이스페이' 국내 첫 상용화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국내 첫 얼굴인식결제인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 서비스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상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 페이스페이는 얼굴을 결제에 이용하는 국내 첫 사례로, 플라스틱이나 모바일을 뛰어넘는 결제수단 혁신의 신호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중국 등이 주도하고 있는 안면인식 시장에 한국도 본격적인 경쟁에 참여하게 된 것. 얼굴 인식을 위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생체정보 보호를 위한 각종 암복호화 기술 등 고도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된 페이스페이는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됐다. 페이스페이는 얼굴 등록이 가능한 은행에서 카드와 얼굴 정보를 1회 등록 후 페이스페이 가맹점에서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얼굴의 특징점을 디지털 정보로 추출하여 AI 알고리즘을 통해 본인을 확인하는 안면인식 기술이 활용됐다. 신한카드는 한양대학교 내 신한은행 한양대 지점과 한양여대 출장소에 신한 페이스페이 등록 인프라를 설치하고, 교내 식당과 CU편의점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16곳에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수개월에 걸친 개발과 테스트를 통해 국내 첫 안면결제 서비스 오픈에 만전을 기했다고 신한카드 측은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미 작년 금융위 주관 '코리아 핀테크위크 2019' 행사에서 페이스페이를 선보인 후 8월부터 신한카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또 혁신 기술 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한양대학교와 '미래 결제 기술 사업 협약'을 맺고 페이스페이 상용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서비스 런칭의 결실을 맺었다. 신한카드는 향후 결제 인프라 고도화 등 기술 개선 작업과 동시에 신한 페이스페이의 이용처를 늘려나가 얼굴인식 결제시장 선도, 기술 노하우를 축적해 나갈 방침이다. 또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새로운 결제 환경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얼굴인식 결제는 페이먼트 혁신의 종착지"라며 "신한카드는 페이스페이의 결제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 결제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9 13:47:01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