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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좋은 슈퍼사이클, 반도체 공화국 몰락 우려…쓸만한 정부 대책 나올까

/TSMC 반도체 공화국이 몰락할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반도체 비전 2030'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는 가운데, 정부 지원을 등에 업은 경쟁사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빠르게 추격해오면서다. 정부도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 부문 1분기 영업이익은 3조3700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16% 줄어든 결과다. 반면 TSMC는 약 6조원(53억6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그러면서도 매출(약 14조5000억원)은 삼성전자(19조원)의 76% 수준에 불과했다.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크게 저조한 탓이라는 분석이다. 파운드리 수익률이 메모리 대비 훨씬 높다는 것. 1분기 미국 오스틴 공장이 가동을 못하면서 3000억원 가량 손해가 발생한 영향도 있었다. 파운드리 점유율도 TSMC가 56%로 절반을 다시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오히려 18%로 내려갔다. 마이크론은 올 초 삼성전자에 앞서 1a D램 양산에 성공했다. /마이크론 이같은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전장 반도체를 시작으로 시스템 반도체 공급난이 본격화하면서 가격도 치솟고 있다. 앞으로 최소 1~2년은 이어질 분위기다. 메모리도 반등하고는 있지만 시스템 반도체보다는 저조하다는 게 중론이다. 경쟁도 거세졌다. TSMC가 대만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발판으로 미국에 투자를 확대하는 등 가속 페달을 밟았다. 여기에 인텔까지 파운드리 사업 확대를 선언하면서 삼성전자와 TSMC의 양강구도를 빠르게 추격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도 발 빠르게 대처하고는 있다. 일찌감치 이재용 부회장의 '반도체 비전 2030'에 따라 시스템 반도체에 대대적인 투자를 지속해왔고, 선제적으로 초미세 공정을 도입하면서 TSMC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ASML을 찾아가는 등 반도체 비전 2030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다. /삼성전자 그러나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경쟁력을 유지하기조차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 목소리를 숨기지 않고 있다. 메모리 분야도 마찬가지다. 삼성전자가 오랜 기간 초격차를 유지해왔지만, 최근 경쟁사인 마이크론이 한발 앞서 4세대 10나노(1a) D램을 양산하며 자존심을 구긴 상태다. 아직은 기술적 우위를 지키고 있지만, 미국이 반도체 산업 육성 나서면서 역전도 시간 문제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정부 지원이라는 지적이다. TSMC나 인텔과는 달리 삼성전자는 대기업 규제를 이유로 세제 혜택이나 규제 완화 등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 탓에 반도체 기술 핵심인 소·부·장 분야를 육성하기도 쉽지 않다. 삼성전자 스스로도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메모리와 파운드리 모두에 투자해야되는 부담도 크지만, 그나마도 이재용 부회장이 수감돼 당장 시급한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K-반도체 전략' 관련 주요 내용 및 쟁점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장비 수급도 비상이다. TSMC 등 글로벌 업체들이 핵심 장비인 ASML의 EUV를 '싹쓸이' 하는 상황, 해결사를 자처했던 이재용 부회장이 자리를 비우고 있다. 일단 우리 정부도 뒤늦게 대책 수립에 나섰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조만간 지원안을 담은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도 취임 4주년 특별 연설에서 이재용 부회장 사면 가능성을 내비쳤다. 다만 정부가 실효성이 있는 대책을 내놓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반도체 업계 지원안이 중소업체들에만 몰릴 수 있어서다. 이재용 부회장 사면과 관련해서도 일부 핵심 인사들이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0 15:41: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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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뉴 푸조 3008 SUV 출시…2단계 ADAS에 유로6d 적용

푸조 3008 SUV가 업그레이드됐다. 푸조는 10일 뉴 푸조 3008 SU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푸조 3008 SUV는 2017년 국내에 처음 출시돼 3월까지 누적 5820대를 판매한 브랜드 베스트셀링카다.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SUV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전세계적 인기도 입증했다. 뉴 푸조 3008 SUV는 외부 디자인과 2단계 수준 ADAS, 유로6d를 충족하는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특히 전면부는 일체형 프레임리스 그릴을 유려하면서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새로운 푸조의 시그니처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했으며, 안개등을 포함한 새로운 디자인의 풀 LED 헤드램프를 탑재했다. 범퍼 하단의 양 끝에는 유광 블랙으로 강조된 사이드 스쿱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보닛 중앙에는 '3008' 엠블럼을 추가했다. ADAS는 ACC 위드 스톱앤고에 차선 중앙유지(LPA) 기능을 더했다. 거리 유지와 정차 및 재출발까지 지원한다. 엔진은 1.5L 블로HDi로, 유로6d 기준을 충족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8g/km로, 기존보다 12.6% 개선했다. 공인 연비는 복합 15.8km/ℓ로 12.6% 늘었다. EAT8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아이-콕핏은 그대로 유지했다. 더블 플랫 스티어링 휠과 12.3인치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8인치 터치스크린,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토글 스위치 등이다. 트림 체계도 개편했다. '알뤼르', 'GT' 트림은 그대로 유지하고 'GT라인' 트림은 삭제했다. 대신 최상위 트림인 'GT 팩'을 새롭게 추가했다. 뉴 푸조 3008 SUV는 'GT' 단일 트림으로 출시하며, 향후 알뤼르와 GT 팩을 출시한다. GT 트림 가격은 4670만원이다. 푸조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뉴 푸조 3008 SUV는 강렬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변경과 자율 주행 레벨 2단 계 수준의 첨단 주행 보조 기능 추가,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 충족을 위한 엔진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큰 폭의 상품성 향상을 거쳤다"라며, "그간 푸조 3008 SUV는 차별화된 가치를 판매량을 통해 입증 받았으며, 앞으로도 푸조 브랜드의 고급화 전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0 13:35: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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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사파리에 투명 '와일드 트램' 도입

에버랜드에 새로 도입된 사파리월드 와일드 트램. /삼성물산 에버랜드가 사파리에 완전한 투명 트램을 도입해 맹수를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해준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14일부터 사파리월드 와일드 트램을 새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사파리 트램은 올해 에버랜드 개장 45주년을 기념해 도입하는 새로운 사파리월드 투어 차량이다. 사파리 버스와 달리 차량 3대를 한 줄로 연결해 사파리월드를 자유롭게 이동하는 일종의 무궤도 열차다. 지난 2년 여 동안 준비했다. 사파리 버스가 트램으로 변경된 것은 자연농원 오픈 45년만 처음이다. 고객들에 새로운 사파리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파리 트램은 관림뿐 아니라 타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게 만들어졌다. 312마력 터보 엔진을 장착한 SUV 견인차가 2대의 트램을 끌고 가는 형태로 총 길이가 22m에 달한다. 시야감도 넓어졌다. 사방 관람창 전체가 통창으로 설계됐다. 강화유리보다 150배에 달하는 충격 흡수도를 가진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5겹 특수 방탄 유리로 성계됐다. 눈높이도 1.6m로 낮아져 사자와 호랑이, 불곰 등 맹수들과 눈을 맞추며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좌석은 트램 1대당 28개로 총 56개다. 호랑이, 밀리터리, 게임 등 다양한 컨셉의 디자인으로 래핑된 트램 6대가 로테이션으로 운행해 어떤 트램을 타게 될까 맞춰 보는 것도 새로워진 사파리월드를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사파리월드 투어는 약 20분간 진행되며, 3만4000㎡규모 사파리 월드에 7종 50여마리 동물을 관람할 수 있다. 멸종위기 1급 한국호랑이를 비롯해 사자와 반달가슴곰, 건너편 사파리 로스트밸리에 기린과 얼룩말까지 확인 가능하다. 투어 시간 동안 드라이버가 생태 설명과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 에버랜드는 사파리 트램 오픈을 기념해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파리 트램을 탑승하며 맹수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아웃도어용품, 커피 쿠폰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0 13:35: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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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지난해 사회적 가치 제고 성공…환경 문제 해결 숙제

SK하이닉스 사회적 가치 창출 실적.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지난해에도 사회적 가치 제고에 성공했다. 반도체 시장 활성화와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협력사 상생에 힘을 기울인 성과다. 다만 사업 특성상 환경 분야에서 부진했던 상황, 기술 개발 등 노력으로 개선해가겠다고 약속했다. SK하이닉스는 2020년 사회적가치(SV) 창출 실적을 10일 발표했다. SK 주요 관계사들은 2019년부터 매년 '경제간접 기여성과', '비즈니스 사회성과', '사회공헌 사회성과' 등 3가지 분야에서 전년에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수치화하여 발표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납세, 고용, 배당 등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5조 3,737억 원 ▲사회(노동/동반성장)와 환경 분야의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5,969억 원 ▲기부,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공헌 사회성과'는 1,106억 원으로 집계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지난해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면서 전년 대비 사회적 가치 창출액을 32%(1조 3143억 원) 늘렸다. 특히 납세 성과액이 전년 대비 211% 증가, 취약계층 고용에서도 장애인 의무 고용률인 전체 3.1% 목표를 달성했다. 배당도 전년 대비 17% 늘리는데 성공, 올해에도 반도체 호황에 성과를 더 높일 것으로 SK하이닉스는 기대했다. 사회공헌 사회성과도 코로나19 극복 집중 지원 등으로 전년 대비 60% 늘렸다. 사회 영역에서 전년 대비 21%, 제품/서비스 영역에서 116% 제고했다. 소재와 부품, 장비 국산화 비중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기업 프로그램'과 분석/측정 지원센터 운영 등 협력사 지원 강화와 함께 SSD 등 저전력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성과다.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도 힘써왔다 단,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 영향으로 인해 전년 대비 11% 저조한 결과를 받았다. 환경 분야에서 2019년보다 1272억 원 증가한 9448억 원의 부정적 비용이 발생한 탓이다. 물과 전기를 대량으로 사용하고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제조산업의 특성에 따른 것, SK하이닉스는 절대적인 배출량이 늘었다는 점에 송구스러움을 느낀다면서, 전사적으로 자원 재활용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단위 생산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이전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환경기술 개발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온실가스 배출 총량을 줄이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도 약속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발표한 사회적 가치 창출 중장기 추진 계획인 'SV 2030'을 실천하는 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탄소 중립 달성,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사회 안전망 구축, 다양성/포용성에 기반한 기업문화 정착 등 주요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메모리반도체 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해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폐기물 저감 및 수자원 재활용 확대 등 환경 분야 개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기존 저장장치인 HDD를 저전력 SSD로 대체하는 노력을 지속해 친환경 기술 확대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SK하이닉스 김윤욱 부사장은 "당사는 3년째 사회적 가치 성과를 발표하면서 측정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여 왔다"며, "앞으로 ESG 경영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회적 가치 창출 규모를 키워가면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0 11:25: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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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협동조합, 회원사 이익 뿐만 아니라 '공공이익'도 중요"

중소기업중앙회, '중기협동조합 정책 대전환 토론회' 개최 장승권 성공회대 교수 "사회적 가치창출이 협동조합 원칙" 토론서 협동조합 정책, 업종·지역별→업무별로 전환 조언도 김기문 "의견들 3차 중기협동조합 활성화 계획에 반영 노력" 중소기업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 회원사인 기업들의 이익 추구에만 몰두할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국민 경제를 위한 공공의 이익 창출에도 집중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 평등, 공정, 연대를 중심으로 한 사회제도 논리 뿐만 아니라 자조, 자기책임, 혁신의 경제제도 논리에서도 균형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다. 또 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가운데 사업자나 소상공인 협동조합 관련 정책 및 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담당하고, 중기부내에 협동조합 담당부서도 신설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도 나왔다. 이런 가운데 전체 350만개 중소기업 가운데 약 2%만이 협동조합에 가입해 있어 협동조합을 통한 중소기업들의 협업, 시너지 기반이 취약한 것도 숙제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정책 대전환 토론회'에서 나왔다. 한국협동조합학회장을 맡고 있는 장승권 성공회대 교수는 이날 토론회 기조발제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조합사(회원 기업)의 공동이익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이것이 협동조합의 원칙이며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자생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중소기업협동조합 ▲개별 협동조합에 부합하는 사업모형 창출 ▲조합 리더와 경영자 육성 등 협동조합기업가와 혁신기업가 육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으로 중기협동조합 성장지원 수행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장 교수는 중기협동조합(비영리·인가)이 기본법 사회적협동조합(비영리, 인가)과 위상이 같아 출자금, 조합원, 사회적목적 등 중기협동조합 관련 지원 정책도 사회적협동조합과 유사하게 바꿔야한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동아대 오동윤 교수는 중기협동조합 정책을 기존의 업종별·지역별에서 업무별 조합으로 대전환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오 교수는 "협업의 기초는 '업무(task)'로 업무별 협동조합이 활성화의 시작"이라며 "개별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기술, 인력 판로 등 모든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정책 낭비여서 하나의 최종재를 생산하기까지 R&D, 디자인, 조달, 제조, 유통, 마케팅, 사후 서비스 등 7개 업무를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대 김한수 교수는 중기협동조합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을 조성할 경우 세제혜택을 줘야한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김 교수는 "법인세법 시행령에서 기재부장관이 지정, 고시하는 기부금 범위에 중기협동조합법상 공동사업지원자금에 출연하는 금품을 포함하도록 개정하거나, 조특법에 단서를 추가 또는 시행규칙을 개정하면 대기업이 공동사업지원자금에 출연하는 기부금을 세액공제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이날 토론회에선 ▲협동조합의 자생적 성장을 위한 우선출자제 신설 ▲협동조합 실무인력에 대한 교육 확대 ▲공공구매지원제도를 통한 판로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우리나라도 업종별로 조직화된 협동조합은 해당 업계 흥망의 바로미터가 되는 만큼, 지금까지 마련한 제도적 틀 안에서 협동조합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내년부터 시행될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0 11:12: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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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케냐 빈민촌에 '갤럭시 탭' 기부…UNHCR 교육 프로그램 활용

케냐 카쿠마 난민촌 청소년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케냐 난민 청소년에 교육용 태블릿을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유엔난민기구(UNHCR)에 갤럭시 탭 1000대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 교육을 받는 난민촌 청소년을 위해서다. 앞서 케냐 카쿠마와 다답 학교와 커뮤니티센터 15곳은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다가 올 들어 다시 문을 열었지만, 학용품과 콘텐츠 등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갤럭시 탭은 UNHCR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 '인스턴트 네트워크 스쿨'에 사용될 예정이다. 케냐 카쿠마 난민촌에서 갤럭시 탭을 사용하는 모습. /삼성전자 카쿠마와 다답은 전 세계에서 오래된 난민촌이 위치한 곳 중 하나이다. 올해 1월 기준 38만여 명의 난민이 머물고 있으며, 이 중 40%에 이르는 16만여 명이 교육을 받으며 성장해야 할 5세에서 17세 사이의 아동과 청소년들이다. 유엔난민기구 제임스 린치 한국 대표는 "삼성전자의 지원을 통해 태블릿 1대를 여러 학생들이 나눠써야 하는 상황이 개선됐다"며 "이번 지원은 글로벌 기업이 자사의 역량을 활용해 선한 영향력을 펼친 사례이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장 김원경 부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어려움이 가중된 난민촌 청소년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수"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0 10:58: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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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라이브 쇼핑으로 '주방가전 완성'

/일렉트로룩스 일렉트로룩스가 인기 주방 가전을 '라방'으로 소개한다. 일렉트로룩스는 11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잼라이브 모바일앱으로 '주방가전의 완성'을 방송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프리미엄 주방가전 인덕션 브릿지와 식기세척기 700, 마스터9 블렌더 등 인기 제품을 역대 최대 혜택과 함께 소개하는 내용이다. 인덕션 브릿지 구매 고객에게는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실리트의 양수냄비 3종 세트를, 식기세척기 700 구매 시에는 1년치 세제 12박스, 마스터9 블렌더 구매 시 와플메이커를 100% 증정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 대상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최고 금액 구매자 3명에게는 아이패드 8세대 WiFi 32G를, 블렌더 등 소형가전 최고 금액 구매자 3명에게는 쿠쿠 압력밥솥 6인용을 증정한다. 또 방송 중 구매 인증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일렉트로룩스 토스터를 준비했다. 인덕션과 식기세척기 구매 시 주방 리모델링 비용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주방의 완성' 이벤트에도 응모 가능하다. 이 밖에도 방송 당일에만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프라이팬, 주물그릴 등 사은품과 N포인트 적립, 상품평 이벤트 등 역대급 혜택이 마련됐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이신영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프리미엄 주방가전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소개하고자 이번 방송을 준비하게 됐다"며, "파격적인 할인과 풍성한 사은품 등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전을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북유럽풍 주방을 완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0 10:58:2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