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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0세+ 포럼]개회사/이장규 메트로 대표 "고령화는 사회체질 바꿀 기회"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이사는 28일 "고령화는 우리 사회의 숙제지만 바꿔 생각하면 사회체질을 바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풍족한 노후는 결국 고령화에 대한 이야기"라며 이 같이 전했다. 이 대표는 고령화에 대한 오해 2가지를 짚었다. '개인 각자의 노후 대비'라는 오해와 '베이비부머 등 특정 세대만의 이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다. 이 대표는 먼저 고령화가 개인 각자의 노후 대비라는 오해에 대해 "고령화 사회는 자전거 처럼 두 바퀴로 굴러간다"고 했다. 앞바퀴가 개인과 가계의 경제·금융자산적 측면이라면 뒷바퀴는 의료시스템 등 사회 제도적 측면이 있다는 것. 이 대표는 "고령화라는 시대 변화상을 사회가 제대로 수용·대응하지 못하면 단순히 돈 많은 어르신이 될 뿐"이라며 "금융의 접근성이 보장되고 정보기술(IT) 등 정보의 비대칭성도 해소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동의 자유를 보장받으며 충분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풍족한 노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령화 사회가 개인·가계의 경제적 기반 없이 진행되면 불안한 사회가 야기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국민은 쓸 돈이 없어 정부만 바라본다면 안타까운 일이 될 것"이라며 "두 바퀴 사이 균형을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가계와 제도의 평행 발전을 위해 정치권과 정부의 제도 개선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국민연금 수급제도와 헬스케어, 건강보험 급여는 물론 퇴직제도, 가족제도 등에 있어 선제적 제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령화가 특정세대만의 이슈라는 고정관념에 대해선 '젊은 세대에게 돌아갈 잠재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브라질과 칠레를 예로 들며 "두 나라는 같은 대륙에 있으면서도 국민 삶은 굉장히 차이난다"고 말했다. 브라일의 경우 공무원 연금 수급자 혜택은 좋지만, 국민 노후보장이 없다고 지적했다. 반면 칠레는 연금제도 발달로 국민 대부분이 노후 걱정 없이 연금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풍족한 노후, 성공적인 고령화 사회가 되면 그 혜택은 젊은 세대에도 돌아간다"며 "나라 전체가 부강해질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 "인공지능과 바이오, 빅데이터 등 4차산업의 성공적 투자도 국가 잠재력을 끌어올리면 그 혜택은 젊은 세대에 돌아갈 것"이라고 제언했다.

2019-03-28 13:14:43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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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업계 대표기업들과 손잡고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도전

KEB하나은행은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하기 위해 업계 대표기업들과 최종 컨소시엄 구성을 마치고 금융위원회에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이미 알려졌던 KEB하나은행·다우키움그룹·SKT 외에 유통(11번가, 세븐일레븐, 롯데멤버스)·ICT(메가존클라우드, 아프리카TV, 데모데이, 에프앤가이드, 한국정보통신)·핀테크(에이젠글로벌, 피노텍, 원투씨엠, 투게더앱스)·생활 밀착형 서비스(하나투어, 바디프렌드, SCI평가정보, 바로고, 현대비에스앤씨) 등 30여개의 각 업계 대표 기업들로 구성됐다. 새롭게 설립을 추진하게 된 인터넷전문은행(이하 'New 디지털 뱅크')은 디지털 금융으로 모두에게 키움과 나눔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포용적 금융의 비전 아래 인터넷전문은행의 필수요소인 금융·보안·ICT 기술력 외에 다양하고 최적화된 비금융 서비스 제공 역량까지 두루 갖추게 됐다. New 디지털 뱅크는 예금, 대출 중심의 기존 은행업무의 틀을 넘어서 통신·유통·여행·건강 등 참여 주주사가 가지고 있는 강점 및 방대한 손님 기반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할 계획이다. 명실상부한 'New ICT Bank' 를 선언한 New 디지털 뱅크는 글로벌 선도 5G 기술력을 바탕으로 통신·유통·금융의 AI 및 빅데이터 노하우와 유망 핀테크 업체의 신기술을 융합해 TV와 네비게이션 및 자동차를 연결한 ▲사물인터넷(IOT) 뱅킹 ▲증강현실(AR) 기반의 부동산금융 ▲가상현실(VR) 기반의 가상지점 제공 ▲빅데이터 기반의 상품 추천 등 기존 은행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New 디지털 뱅크는 포용적 금융의 실천을 핵심 가치로 세우고 참여 주주사가 보유한 국내 최대·최고의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한 정교한 신용평가 및 상권분석 모델 등으로 금융 소외계층 및 소상공인의 동반 성장을 획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핀테크 기업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개발이 성공적으로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백그라운드 뱅크'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기존의 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대비 손님들의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착수했다"며 "손님들에게 진정한 키움과 나눔을 제공하는 한 차원 높은 생활금융플랫폼의 진화와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9-03-28 12:14:1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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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말레이시아 석유화학사업에 PF금융 4억달러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삼성엔지니어링·삼성물산이 수주한 말레이시아 Marigold 석유화학설비 건설사업에 PF(project finance)방식으로 대출 2억달러, 보증 1.98억달러 등 총 3억9800달러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정부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말레이 반도 동남부 지역에 총 270억달러 규모를 투자해 아시아 최대 복합 정유·석유화학 단지인 PIC(Pengerang Integrated Complex)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Marigold 정유·석유화학설비는 PIC 산업단지의 핵심설비다. 총 사업비만 약 152억달러로, 말레이시아 국영석유공사 Petronas와 사우디 국영석유공사 Saudi Aramco가 각각50%씩 출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삼성물산 컨소시엄은 Marigold 정유·석유화학설비 중 일부 패키지 건설사업을 9억달러에 수주했으며, 대창·웰크론강원 등 60여개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자재 업체는 정유·석유화학설비 건설에 필요한 5억달러 상당의 국산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중·일 3개국 수출입은행(수은, ChinaExim, JBIC)은 협조융자를 통해 각국 기업의 제3국 공동 진출을 지원했다. 지난해 한·중·일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발족한 '한중일 수출입은행 협의체'의 구체적인 첫 결실이 나온 것. 이번 사업을 통해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향후 경제성장이 기대되는 ASEAN 국가와의 호혜적 경제협력 기틀을 다진 만큼 향후 이 지역의 신규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말레이시아에 대한 수은 최초의 PF 금융지원으로, 수은은 입찰 초기부터 우리기업의 수주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표명했다"면서 "앞으로도 수은은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에 금융상의 어려움이 없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8 12:13:5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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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티맵' 제휴 긴급출동 접수 서비스 오픈

KB손해보험은 28일 SK텔레콤의 '티맵(T map)' 내비게이션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차 긴급(고장)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굳이 KB손보 콜센터로 전화하지 않더라도 티맵 내비게이션 앱 화면에서 터치만 하면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확인돼 간편하게 긴급(고장)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KB손보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 중 티맵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 운전자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언제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다. 긴급출동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티맵 초기화면에 제공되는 '운전습관' 메뉴로 진입해 '긴급출동 서비스'를 터치한 후 원하는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타이어 펑크 ▲비상 급유 ▲견인(고장) 등 호출유형과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서비스가 접수된다. 한편 KB손보는 자동차 사고 접수 시 모바일 메시지를 통해 안내되는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고객 스스로 보상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비대면 자동차 사고 보상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본적인 자동차 사고 보상처리 안내는 물론 예상 합의금산출, 예상 교통비산출 등 보상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궁금한 사항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19-03-28 10:02:0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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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의료비 평생 보장하는 고양이보험 출시

메리츠화재는 반려묘의 실질적 의료비를 평생 보장하는 장기 고양이보험 '(무)펫퍼민트 Cat보험'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년 단위 갱신을 통해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했다. 갱신 시 거절 없이 자동 갱신돼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한다. 또 생후 91일부터 만 8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의료비 보장비율을 50%와 70%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믹스묘를 포함해 국내 거주하는 모든 반려묘다. 통원의료비보장(통원수술 포함, 연간 500만원 한도)를 기본 보장하고 입원의료비보장(입원수술 포함, 연간 500만원 한도)은 선택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0세, 70% 보장형으로 기본 보장인 통원의료비보장만 가입 시 월 보험료는 2만9070원 수준이다. 선택 보장인 입원의료비보장까지 모두 가입할 경우 4만3150원이다. 또 작년 10월에 출시한 반려견보험과 마찬가지로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을 도입해 인투벳 전자차트를 쓰는 약 1600여개의 동물병원에서 치료 시 복잡한 절차 없이 보험금이 자동 청구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반려견보험 출시 이후 고양이보험에 대한 출시 문의가 많았다"며 "이번 신상품을 통해 반려묘인들의 의료비 부담 또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03-28 09:54:1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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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디지털 챌린지+ 스타트업 33개 선발

NH농협은행은 농협 특화형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Challenge +)' 1기에 참여할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혁신성, 사업성, 시너지 부문을 집중 심사평가해 핀테크, 프롭테크, 어그리테크 등 분야에서 33개 기업을 선정했다. 당초 25개 기업 선발을 목표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200여개 기업이 지원했고, 특히 초기자본을 연계 지원하는 A트랙 지원율은 28.2대 1에 달해 최종 선발 규모를 확대해 엑스바 엑스 등 33개 기업을 선정했다.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는 선정된 기업들에게 초기자본 투자 및 홍보·법률·재무 분야 등의 컨설팅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맞춤형 성장단계 지원 프로그램이다. 양재에 위치한 NH핀테크 혁신센터에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농협은행은 2015년 금융권 최초로 'NH핀테크 혁신센터'를 개소했으며, 이달 말 이를 확대 이전해 디지털 혁신기업들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프라이빗 오피스, 카페라운지, 포커스룸, IR룸 등 전용면적만 1800㎡에 달하는 스타트업 육성 지원센터로 서초구 양재동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위치하게 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많은 스타트업들의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 1기에 우수한 기업들이 다수 포함된 만큼 혁신적인 결과물과 상생모델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3-28 09:48:4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