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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자살·자해 고려하는 청소년…전체 6.4%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청소년 자살예방캠페인 '다 들어줄 개' 상담 데이터 공개 - 청소년 고민 1위는 진로적성 및 성적 문제 지난해 초중고교생 114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최근 청소년 자살이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청소년 자살문제 해결의 첫 걸음으로 보고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이 지난 3개월여 동안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을 진행해 온 '마이크로 페이지'에는 약 6200명의 청소년들이 방문했으며 총 591건의 상담글을 남겼다. 재단은 축적한 청소년들의 고민관련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날 생명보험재단에 따르면 진로적성이나 성적으로 고민하는 청소년은 전체 43.7%(258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인관계·학교폭력 21.2%(125건), 가정문제 9.8%(58건) 등 순이었다. 뚜렷한 원인 없이 우울해하는 청소년들도 25.4%(150건)에 달했다. 자살, 자해, 가출 등 극단적인 단어를 포함한 상담글 수는 총 38건으로 전체의 6.4%를 차지했다.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청소년 자살은 충동성이 강한 만큼 기성세대는 아이들의 고민을 한 때의 방황으로 넘기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 말고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줄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재단은 청소년들의 생활스타일과 발달특성을 고려해 성장기 고민을 보다 체계적, 통합적으로 상담하고 관리해줄 수 있는 SNS 기반의 청소년종합상담시스템을 교육부와 함께 구축하는 등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4-05 14:08:0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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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은퇴연구소 "한국인 은퇴준비 수준 갈수록 하락"

-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은퇴준비지수 2018' 발표 우리나라 국민들의 은퇴준비 수준이 나날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준비에 대한 자신감 하락 및 노후 불안감 상승이 은퇴준비 수준을 낮추는 요인으로 꼽혔다. 5일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발표한 '은퇴준비지수 2018'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은퇴준비지수는 지난 2014년 57.2점에서 2016년 55.2점, 2018년 54.5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하락 요인으로는 고령사회 진입과 수명 증가 등으로 인해 은퇴준비에 대한 자신감이 하락하고 노후불안감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됐다. 은퇴준비지수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노후 준비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삼성생명이 지난 2014년부터 2년 주기로 조사하고 있다. 이번에는 수도권 및 광역시 거주 25~74세, 비은퇴자 1953명을 대상으로 했다. 은퇴준비지수는 은퇴준비의 필수항목으로 선정된 재무·건강·활동·관계 영역에 대해 응답자의 실행점수를 먼저 구하고 은퇴준비에 대한 주관적 평가인 자기 평가점수를 반영해 산출했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위험'(0∼50점 미만), '주의'(50∼70점 미만), '양호' (70∼100점) 등 세 가지로 구분했다. 다만 하위 부문간에는 편차가 있었다. 먼저 재무 실행점수는 67.8점으로 '양호'에 가까웠으며 상승폭도 가장 컸다. 거주주택 포함 부동산 가격 상승, 젊은 층의 노후대비 저축액 증가, 현재 보유자산 노후 활용 비율 상승 등 은퇴자금 조달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젊은 층의 저축액 증가 등은 긍정적이었지만 은퇴준비 자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부동산 가격 상승은 변동 가능성이 큰 만큼 현재 가치가 높아졌다고 해서 재무 준비가 본질적으로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반면 은퇴 후 여가 시간 관련 활동 실행점수는 44.2점으로 '위험' 수준이었다. 여가시간 감소, 은퇴 후 여가를 함께 할 인적 네트워크 축소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그 외 노후건강 관련 준비 수준인 건강 실행점수, 노후의 원만한 인간관계를 측정하는 관계 실행점수 등은 모두 '주의' 수준이었다. 공적·퇴직·개인 연금 등 '3층 연금'이나 보장성 보험을 통해 노후 소득과 의료비를 준비하는 응답자의 경우 재무 영역은 물론 그외 건강·활동·관계 등 소위 비(非)재무 영역에서도 실행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실제 '3층 연금'을 모두 보유한 응답자(전체 응답자의 19.9%)는 그렇지 않은 경우(연금 미가입자 4.9% 및 1~2개 가입자 75.2%)에 비해 재무를 포함한 전 영역의 실행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노후 의료비 등을 준비할 수 있는 보장성 보험도 연금과 마찬가지로 가입 건수가 많을수록 재무와 비재무 영역 모두 실행점수가 높았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이는 '3층 연금'과 보장성 보험 가입으로 노후의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제거되면 건강·활동·관계 등 비재무 영역의 은퇴준비에도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27.9%를 차지하는 등 매년 빠르게 늘고 있는 1인 가구의 은퇴준비지수는 50.5점으로 다인가구(54.9점)는 물론 전체 평균(54.5점)보다 낮았다. 특히 1인가구의 재무 실행점수(55.1점)가 다인가구(69.3점)보다 현저히 낮았다. 이는 1인가구의 노후대비 저축액 및 자산규모가 적고 연금 가입률도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은퇴연구소 윤성은 책임연구원은 "연금과 보장성 보험으로 노후의 불확실성을 줄여갈 필요가 있다"며 "이와 같은 재무적인 준비뿐만 아니라 은퇴 후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누구와 시간을 보낼지'와 같은 비재무 영역에 대해서도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04-05 14:07:5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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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감원장, 삼성전자 지분매각 소극 대응하지 않을 것"

삼성생명·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매각에 대해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소극적으로 대응할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와 함께 소비자보호기구 강화, 가산금리체계 변경 등도 예상됐다. 박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신임 금감원장 취임 관련 금융산업 영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신임 금융감독원장 임명으로 금융업 전반에 규제 변화가 예상된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김 원장이 과거 더불어민주당 재벌개혁특별위 간사로 재직했기 때문에 삼성전자 지분매각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그는 "이론적으로 삼성전자가 올해 자사주를 소각하면 두 회사가 가진 지분은 9.67%에서 10.43%로 10% 상회분만 매각하면 된다"며 "다만 보험업법 변경으로 보유한 자회사 지분 가치를 공정 가치로 평가하거나 금융그룹 통합 감독 모범 규준이 비금융사 지분을 동반부실 위험으로 평가해 자본을 추가 적립하도록 시행된다면 지분 매각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금융 산업 전반에 대해선 "소비자보호기구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현재 금감원 산하에 있는 금융소비자보호기구가 분리·독립돼 역할이 더 강화될 수 있다"고 봤다. 은행 산업에선 가산금리 및 수수료 체계 변화를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취임사에서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 '약탈적 대출'이란 워딩이 등장했다"며 "은행 산업에서 가산금리 체계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정부의 대출 규제는 지속될 것이며 가산금리 및 수수료 체계에 변화가 예상된다"며 "은산 분리에 대해 우호적 입장이 아니기에 인터넷전문은행에만 한한 소유규제 예외가 허용되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보험산업도 소비자에게 더 유리한 구조로 바뀔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과거 자살보험금 지급과 같은 약관에 명시된 조항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유리한 판결이 났듯이 보험금 지급에 있어 소비자에게 더욱 유리한 구조로 변할 수 있다"며 "가령 현재 논란중인 미지급 암보험금 관련해서도 계약자에게 유리한 판결이 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증권 산업에 대해선 "자본시장에 대한 육성 의지는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자본시장 플레이어가 은행 계열이거나 재벌 계열이기 때문에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했는데 국내 초대형 투자은행(IB) 5개사 중 전술한 범위에서 제외되는 회사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뿐"이라고 짚었다.

2018-04-05 14:06:4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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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무배당 참편한 건강보험1804' 출시

한화손해보험은 유병자 또는 보험가입이 어려운 고연령층까지 병력 유무(有無)를 간편 고지하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참 편한 건강보험1804'을 업그레이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개정 상품은 보험 가입연령을 확대하여 암을 비롯한 3대 질병 진단비 및 수술·입원비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또 암 진단 이후 완치될 때까지 매 2년마다 보험금을 지급하는 계속 암 진단비와 뇌졸중에 대한 진단·입원·수술 보장 등을 신설했다. 가입가능 최소 연령은 기존 40세에서 25세로 낮춰 늘어나는 젊은층의 유병자 가입가능 연령대를 확대하여 보험 사각지대 구간을 대폭 낮췄다. 3대 질병(암·뇌출혈·심근경색) 진단비도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4000만원까지 보장 부분을 확대시켰을 뿐만 아니라 뇌졸중에 대해서도 진단비 1000만원, 수술비 500만원까지 신담보를 추가했다. 보험가입 전 3개월 이내 입원·수술 또는 추가검사에 대한 의사의 필요소견, 2년 이내 질병이나 상해사고로 입원 및 수술한 치료한 이력, 5년 이내 암으로 진단이나 입원·수술한 이력이 없을 경우 간단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개시일 이후 3대 질병(유사암 제외) 진단 또는 80% 이상 후유장해 시 납입면제 제도를 활용하면 계약 해지 없이 치료 및 계속 보장이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25세부터 80세까지 가능하며, 1종·3종(세만기형)은 10년~30년납으로 90세 만기 또는 100세 만기까지 보장 가능(단 질병사망은 80세 만기)하다. 2종·4종(년만기 갱신형)은 5년~20년 단위 자동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한화손보 우현주 상품개발파트장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점점 심해지는 대기질의 악화 등 생활환경이 나빠짐에 따라 젊은 유병자와 노인의 만성질환이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른 진료비 등 의료비의 부담은 더욱 증가하는 추세"라며 "보험가입 연령을 낮춰 젊은 유병자의 보험가입이 용이하게 했을 뿐 아니라 3대 질병(유사암 제외)의 진단비와 입원, 수술비의 보장을 강화시켜 유병자의 보험니즈를 최대한 반영시킨 최적의 보험"이라고 설명했다.

2018-04-05 13:15:3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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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감원장 "금융사 경영평가시 채용 성차별 점검"

-정현백 여가부 장관 "채용단계별 성비 공개해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5일 "금융권 상대로 경영진단평가를 할 때 고용에 있어서 젠더(성차별)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반드시 들여다보고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등 은행권에서 남녀 성비를 차별해 채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직접 김 원장을 찾아와 성차별 해소를 요청했다. 김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정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하나은행이나 국민은행 이외에도 금융사들이 고용에 있어서 성차별을 했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며 "현재 제2금융권 관련해서도 제보가 들어와서 조사를 할 예정이며 금융권 전반에서 개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발표된 금감원 특별조사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13년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동일한 직무임에도 남념 채용인원을 4대 1의 비율로 차등 적용키로 사전에 정했다. 실제 채용된 남녀 비율은 5.5대 1이었으며, 여성의 커트라인이 남성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 장관은 "유리천장이 입직 단계에서 발생하는 것에 대해 여성계는 거의 경악하면서 굉장한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며 "금융기관 채용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와 지도감독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원장은 "이번 채용비리 결과에서 남녀 채용비율을 정해놓고, 더군다나 합격점수를 달리해서 여성을 대거 서류전형에서 떨어뜨렸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며 "금융권의 이런 의식이나 환경, 문화가 채용문제를 만드는 원인 중 하나일 것"이라고 동조했다. 그러나 그는 "금감원은 개별사안이 아니면 이 자체로 징계를 할 수 있는 감독규정 미비하다"며 "명백한 남녀고용평등법 위반사항이지만 금감원 소관이 아닌 만큼 관련 부처들과 조치에 나서면 금감원은 조사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응시자 서류전형 합격자부터 최종합격자까지 채용단계별로 성비를 공개해달라는 요청에는 가능한 범위에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2018-04-05 11:14: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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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최대 3주택 동시보장 'KB우리집안심종합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은 화재부터 상해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KB우리집안심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상품은 화재손해를 비롯해 각종 배상책임, 비용손해, 상해위험까지 주거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을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한다. 하나의 계약으로 최대 3개 주택까지 보장 가능해 계약당사자 주택 외에도 부모, 자녀 등 가족의 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손해 및 배상책임손해를 보상한다.? 만기환급금을 확정적으로 돌려주는 것도 특징이다. 보험기간 종료 시 기 납입한 보험료의 일정부분에 대한 만기환급금을 돌려준다. 50·85·90% 환급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보험기간 동안 위험을 보장받고 보험기간 종료 시에는 확정된 만기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어 보장 기능과 저축 기능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또 만기환급금 없이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 0% 환급형으로 설계할 수 있어 실속 있는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화재손해, 주택화재임시거주비뿐 아니라 6대가전제품수리비용, 급배수시설 누출손해 등 우리집 생활 속 위험까지 보장한다. 급배수시설누출손해는 급배수시설이 누수 또는 방수되어 우리집 건물과 가재도구에 생긴 손해를 보상해주는 담보로 최대 300만원까지 실손 보상된다.? 이 외 추락, 화상 등으로 발생한 중증손상을 보장하는 중증손상진단비와 골절부상의 정도(1~5등급)에 따라 진단비와 수술비를 차등하여 지급하는 골절진단/수술비(연간1회한) 담보를 추가하는 등 화재 외 사고로 발생한 상해도 보장해준다.? 한편 각종 생활 속 리스크를 보장하는 민사소송법률비용손해, 행정소송법률비용손해 담보와 피보험자 범위를 가족까지 확장시킨 가족화재벌금도 보장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10·15·20년으로 구성되며 가족일상생활중배상책임 담보를 제외한 모든 담보가 비갱신으로 가입 가능해 최대 20년간 보험료 변동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KB손보 장기상품부 배준성 부장은 "화재사고는 한 번의 발생으로 생활터전이 사라지는 등 경제적 손실이 매우 높아 현대사회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보장 영역"이라며 "새롭게 출시한 'KB우리집안심종합보험'은 KB금융그룹의 주력계열사인 KB손보의 노하우가 집결된 상품으로 고객들의 가정에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필수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05 10:15:3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