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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글로벌 중장기 로드맵 마련…"아시아 대표 협동조합금융 도약"

NH농협금융은 26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제3차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해 해외점포 상반기 경영현황과 그룹 중장기 글로벌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올 상반기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글로벌사업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 은행 미얀마 법인은 현지 고객 확대에 따라 영업 자산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설립 후 약 6개월여 만에 증자를 진행했으며, 하노이지점은 모바일금융플랫폼인 '올원뱅크 베트남' 출시를 위한 사전테스트 등을 완료했다. 증권은 인도네시아 법인 증자 후 현지 기업대상 주식중개 사업을 강화하였고, 자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인 '윈 프로(Win Pro)' 서비스를 지난 7월 개시했다. 베트남 법인은 경영권 인수를 통해 기존 주식중개 사업과 더불어 현지 IB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캐피탈이 중국 공소그룹과 합작 운영하는 융자리스사는 현지 영업 활성화에 힘입어 상반기 순익이 전년 동기대비 약 10배 성장했다. 농협금융은 하반기에도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우선 은행 인도 뉴델리사무소의 지점전환과 공소그룹과의 합자 소액대출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미얀마·캄보디아 등 농업개발 수요가 높은 국가에서 농업과 연계한 특화 금융사업모델을 개발해 현지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지난 5월부터 자체 TF 및 외부자문사 공동으로 그룹 중장기 글로벌 전략을 수립했다. 국내 금융그룹 중 상대적으로 해외진출 후발주자인 점을 감안해 농협금융의 특수성을 고려한 최적화된 글로벌전략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금융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협동조합금융 구현'을 비전으로 오는 2022년까지 현재 3% 수준인 그룹 내 해외사업 비중을 1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청사진을 마련했다. 또 농협금융에 특화된 현지진출 모델을 고도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해외에서 우리의 협동조합 금융에 대한 수요가 많아 차별적인 경쟁력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며 "농협 고유의 협동조합 모델을 활용해 진출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부문의 수출입 금융 기능을 강화해 한국 농업의 부가가치 제고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26 16:49: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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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은행지주 순익 6.2조원…이자이익에 4년來 최대 실적

올 상반기 금융지주사들의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며 지난 2013년 상반기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중 8개 은행지주사의 연결당기순이익(대손준비금전입 전)은 6조19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8% 증가했다. 올해 4월 은행지주로 전환한 한투지주를 제외해도 5조9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4% 급증했다. 업종별 순이익 비중은 여전히 은행부문이 67.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비은행(20.0%), 금융투자(10.0%) 등의 순이었다. 지주별로는 신한이 1조8891억원의 당기순이익에서 가장 앞섰으며, KB가 1조8602억원으로 바짝 따라붙였다. 실적은 좋아졌지만 대부분 이자이익에 의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실적개선이 순이자마진 개선 등에 따른 이자이익에 주로 의존하고 있으며, 수익의 은행부문 편중도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은행부문의 수익비중은 지난 2014년 상반기 62.5%에서 2015년 상반기 66.7%, 2016년 상반기 66.8%, 2017년 상반기 67.8%로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은행지주사의 연결총자산은 1808조6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7.7% 증가했다. 자산규모로는 KB가 신한을 앞섰다. KB와 신한이 각각 422조2000억원, 413조9000억원이며, 농협(381조6000억원), 하나(349조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은행지주사(한투지주 제외)의 총자본, 기본자본,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54%, 13.02%, 12.53%로 모두 전년 말 대비 상승했다. 은행지주사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90%로 전년 말 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대손상각 등으로 부실채권은 감소한 반면 총여신은 증가했다. 신한(0.72%)이 가장 낮고, 이어서 한투(0.77%), KB(0.79%), 하나(0.80%), JB(1.03%) 등의 순이다. 비은행지주사인 메리츠지주 역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메리츠지주의 올 상반기 연결당기순이익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7% 늘어난 2232억원으로 집계됐다. 메리츠지주의 연결총자산은 41조3000억원으로 전년 말 10.1% 증가했다.

2017-09-26 16:32: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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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22년간 일해온 용역업체와 법적 다툼…왜?

보험료율 산출 등을 담당하는 보험개발원이 최근 22년간 일해온 용역업체와 법적 다툼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에 따르면 자동차수리비 견적 시스템(AOS)을 운영하기 위해 A업체의 콜센터 직원 5명을 고용한 보험개발원이 이들을 기존 운영업체에 고용토록 강요했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22년간 일해온 해당 업체는 부담감을 토로하며 올해부터 보험개발원이 바꾼 공개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이달 말 기존 자동차보험 대물보상 도급업체와의 애프터서비스(A/S) 용역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신규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다. 입찰조건에는 보험개발원에서 근무해 온 콜센터 직원 5명의 고용을 승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고객센터운영 등 A/S를 실시하는 A업체 소속으로 보험개발원은 기존의 이원화된 A/S 업무를 통합해 일원화하는 과정에서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고용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조건이란 것이다. 다만 기존 용역업체 관계자는 "정부의 비정규직 전환 정책 관련 부담을 피하려고 보험개발원이 꼼수를 부린 것"이라며 "20여 년을 보험개발원과 계약해 왔지만 이 같은 조건을 받아들이지 못하자 갑작스런 공개입찰로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호소했다. 특히 해당 업체 관계자는 보험개발원 출신 퇴직임원을 고용하는 등 그간 보험개발원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개발원이 이를 강요한 것은 아니지만 업계 통념상 퇴직임원의 취직 요구를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업체 관계자는 "보험개발원과 오랜 시간 공동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보험개발원은)AOS와 관련된 현장의 모든 일을 '을(乙)'인 우리에게 시키고 AOS가 안정화되자 비용절감을 명목으로 20여 년을 현장에서 온갖 굳은 일을 맡겨왔지만 한 순간에 내팽개쳐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상생이 아닌 수익독식만을 챙기는 보험개발원의 '갑(甲)질'에 '을'이 하소연할 법과 제도는 너무나 멀다"며 "어느날 갑자기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지만 공기업을 표방하는 보험개발원은 법대로 할테니 알아서 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해당 업체가 이번 공개입찰 실시에 따른 불만으로 공동사업권을 주장하며 수의계약을 요구했다"며 "우리가 이에 응하지 않자 (해당 업체가)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전산시스템 관련 입찰의 속행 금지를 요구하는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이를 부당하다고 볼 사정이 없다고 판단하며 기각했다"고 전했다.

2017-09-26 16:13:5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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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금융정책 해부] <中> 생산적 금융

가계대출, 부동산 대신 4차산업 분야 등에 자금공급…금융 자본규제·진입규제 장벽 완화 정부가 생산적·혁신적 분야에 돈이 흐르게 하는 '생산적 금융'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정부는 외환위기 이후 가계대출, 부동산금융 등에만 쏠렸던 자금을 혁신 중소기업 등 생산적인 분야에 흐르게 한다는 방침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중소기업·혁신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지원 ▲금융산업 진입·규제 장벽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생산적 금융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우선 생산적 금융의 큰 줄기인 혁신 중소기업과 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그동안 은행 등 금융사들은 '손쉬운 영업(가계대출)'에 안주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 전체 대출 가운데 가계대출 비중은 1998년 27조7000억원에서 지난해 43조4000억원으로 15.7%포인트 뛰었다. 반면 2015년 기준 GDP(국내총생산) 대비 벤처투자자금은 0.08%로 미국(0.35%), 이스라엘(0.38%)보다 뒤처졌다. 이에 당국은 올해 중으로 담보·보증 없이도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자금을 지원받아 창업할 수 있도록 금융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술력과 특허권 등 영업가치를 종합평가하는 기업가치평가 모형을 개발해 향후 은행 여신심사에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른바 '금융 노예계약'이라 불리는 연대보증도 폐지해 나간다. 당국은 지난달 신용보증기금 등 공공기관의 연대보증폐지 대상을 창업 5년 이내에서 7년 이내로 확대했다. 내년 상반기엔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창업·재기할 수 있도록 연대보증을 전면 폐지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연간 2만4000명이 최대 7조원 규모의 연대보증 굴레에서 벗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해서도 정책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은 현행 20조원 수준에서 2021년까지 40조원 수준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1만1000개 기업에 추가 자금이 공급되고 6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 중으로 '4차 산업혁명 금융분야 로드맵'을 발표하고 창업·혁신 핀테크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금융-IT간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제정 등도 속도를 낸다. 문재인 정부의 중점 정책 기조인 '일자리 창출'에 대해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化)로 화답한다. 금융위는 금융권 일자리 확대를 위해 금융공공기관이 앞장설 수 있도록 이달 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 등에 따르면 상반기 말 기준 7개 금융공공기관 임직원 2만1630명 중 비정규직은 27.7%(6000명 가량)이다. 연내 정규직 전환 대상인 기간제 근로자수는 총 972명으로 추산된다. 금융권의 신규 플레이어 진입을 위한 금융업 진입규제도 개편한다. 당국은 지난 8월 이와 관련해 1차 TF(태스크포스)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12월 중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금융 자본규제 개편 방안을 마련해 부동산 금융, 가계대출 등 비생산적인 분야에 대한 규제부담은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아직까지 당국이 생산적 금융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줄기를 짜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들은 벌써 동참하고 나서는 모양새다. 앞서 은행들은 새 정부 들어선 직후인 5월 중순 시중은행에 이어 저축은행들은 줄줄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선언했다. 채용문도 넓혔다. 올해 금융권의 하반기 채용 규모는 30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중소기업·창업 지원에도 나선다. 신한은행은 이날 서민·중소기업을 위해 2020년까지 9조원을 지원하고 12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도 TF를 운영해 창업·유망기업에 신보 등과의 보증협약을 활용해 2조30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기업엔 금리 인하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2017-09-26 16:05:2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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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확대委 윤종규 회장 연임 만장일치…"회장과 행장 분리키로"

KB금융지주 확대 지배구조위원회는 26일 만장일치로 윤종규 현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오는 11월 2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치면 앞으로 3년간 윤 회장의 2기 체제가 시작된다. 이와 함께 현재 윤 회장이 겸직하고 있는 은행장은 분리하기로 했다. 그간 내실을 다져온 만큼 윤 회장은 2기 체제에서는 KB금융을 '리딩뱅크'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기 위해 12개 계열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 확대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4시간에 걸쳐 제3차 회의를 개최해 윤 후보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오는 29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해 윤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오는 11월 20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임기 3년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다. 확대위는 다면적인 평가를 위해 인터뷰 뿐만 아니라 주요 기관 주주와 직원, 노조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도 함께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위원들은 윤 후보자에 대해 차기 회장으로서 중장기 경영전략을 비롯해 노사관계와 은행장 분리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문하고 검증에 나섰다. 윤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디지털화 등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진출을 강화하겠다"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견고화해 그룹 내 시너지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신한금융지주에 비해 약점으로 지목되어 온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하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그는 "중금리 대출 활성화와 중소·중견기업, 창업·벤처 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회장의 연임과 함께 그간 겸직했던 은행장은 분리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은행장 선임에 관해서는 확대위의 회장 후보 추천 절차가 종료되는 대로 이사회와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29일 4차 확대위가 끝나면 곧바로 은행장 선임 절차를 개시한다는 의미다. KB금융 측은 은행장 후보에 대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과 리더십을 축적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권에서는 지주 회장 선임 과정에서 최종 후보군(숏 리스트)에 올랐다가 고사 의사를 밝힌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과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등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확대위에 따르면 윤 후보자는 안정적 지배구조 정착과 후계자 양성을 위한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노조와의 관계도 열린 자세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회장과 노조의 갈등은 아직 진행 중이다. KB금융 노동조합협의회는 이번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시작할 당시부터 윤 회장에 대한 연임 반대 방침을 공식화했으며, '셀프 선임'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하며 반대 투쟁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 회장은 "노조와의 관계도 열린 자세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7-09-26 16:04: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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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중소기업에 금융지원

KEB하나은행은 지난 25일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동계올림픽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유일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을 납입, 대회 관련 기업에 대해 대출금리 감면과 함께 보증서 발급 시 보증료까지 지원하게 된다. 대상 기업은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과 인프라 구축·개선 관련 기업, 강원도 소재 중소기업 등으로 기술보증기금 보증서 발급(대출금액 대비 최대 100%) 및 보증료(보증 금액 대비 최대 0.5%)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강원도 소재기업 중 건강식품, 구조용 신소재 및 스포츠 지식서비스 관련 기업이 이번 협약의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강원도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유망 중소기업의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국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7-09-26 15:37:0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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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차량이동 급증…손보사별 車무상점검 서비스 기간은?

추석연휴는 통상 귀성(경)·성묘 등을 목적으로 하는 차량이동이 많다. 이번 추석연휴는 정부가 내달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최장 10일을 쉬는 '황금연휴'로 불린다. 이에 따라 명절 차량뿐 아니라 장거리 여행으로 인한 차량운행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안전운전을 위해선 손해보험사들이 제공하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미리 받아 놓을 필요가 있다. 26일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 추석에도 손보사들은 고객들에게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MG손해보험은 오는 29일까지 전국 마스타자동차 지정 가맹점에서, 메리츠화재는 내달 10일까지 전국 레디카 및 마스타자동차 가맹점에서 엔진오일·미션오일 등 오일류, 배터리·점화플러그 등 전기장치, 타이어공기압 체크 등 각각 20가지 차량점검 서비스를 해준다. 흥국화재 역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데 마이카서비스 지정정비업체에 하루나 이틀 전 예약 방문하는 경우에 한해 점검 받을 수 있다. 마이카서비스 지정정비업체는 추석 당일을 포함하여 임시공휴일인 2일 휴무다. 삼성화재는 추석 연휴기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전국 기상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출동 서비스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전국 고속도로 등 주요 목지점 및 정체예상 지역 약 137개소에서 사전 준비한다. 전국 519개소의 애니카랜드 방문 시에는 타이어 공기압 측정 등 20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내달 9일까지 하이카프라자를 방문하는 자사 및 타사 고객에게 29가지 항목에 대한 차량무상점검 및 워셔액 무료 보충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이어 및 공기압체크도 무료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KB손보는 내달 9일까지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매직카서비스점에서 추석맞이 매직카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일류 등 30가지 차량 점검은 물론 워셔액 무료보충 및 음료를 제공한다. 동부화재는 오는 30일까지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오토케어서비스 특약 가입 여부에 따라 엔진오일 점검 등 12가지 또는 25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과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연휴 간 고속도로 등 운행 중 타이어 펑크나 잠금장치 해제, 긴급견인 등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입한 손보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면 어려움을 덜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펑크 교체, 잠금장치 해제 등 서비스를 제공하나 회사별로 가입자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상이하므로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IMG::20170926000048.jpg::C::480::손보사 24시간 사고보상센터 및 긴급출동 서비스 연락처./보험개발원}!]

2017-09-26 15:33:4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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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대화형 뱅킹플랫폼 리브똑똑(Liiv TalkTalk) 오픈

KB국민은행은 시범운영 중이던 차세대 모바일뱅킹 플랫폼 '리브똑똑(Liiv TalkTalk)'을 정식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리브똑똑'은 메신저창에서 채팅을 통해 은행거래가 가능하고, 음성인식을 통한 금융거래나 사생활 보호 등의 보안성이 강화된 대화형 뱅킹 어플리케이션이다. 상대방의 대화채널을 깨우는 노크(Knock), 똑똑한(Wise) 금융도우미, 대화형서비스(Talk)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리브똑똑에서 나눈 대화 내용은 해외 아마존 클라우드 서버(AWS)에 저장돼 사생활이 보호되며, 국내 최초로 첨단보안 솔루션 'TAP'을 도입해 암호화된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해킹이 불가능한 수준의 보완성 강화로 개인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용 플랫폼으로도 이용이 가능해졌다. 리브똑똑은 대화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지점 창구에서 은행원과 대화하듯이 메신저 창을 이용해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친구와 대화 중에도 "#, @, \" 키 버튼을 이용하면 언제든지 계좌조회, 리브머니 보내기, 카드, 퇴직연금 등의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리브똑똑은 은행권 최초로 화자인증(목소리 인증)을 도입했다. 간편비밀번호 대신 "열려라 똑똑"이라고 말하면 목소리 정보로 본인 정보를 확인해 준다. "김국민에게 3만원 보내줘"라고 말하고, "열려라 똑똑"을 외치면 거래가 완료되는 형태다. 간편송금 시 보이스피싱이나 착오송금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안전보내기'서비스는 수신인이 30분 이후에 송금을 받는 기능으로, 송금 후 30분 전에는 언제든지 거래를 취소할 수 있어 송금인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한다. 리브똑똑은 기업 사내메신저 서비스도 같이 제공된다. 사내메신저에 가입한 회사의 직원은 연락처가 없는 회사 동료와도 대화가 가능하고 일정·공지 기능을 이용해 사내업무를 공유하거나 리브머니 보내기를 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똑똑은 첨단 보안 솔루션을 탑재한 똑똑한 메신저 뱅킹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인공지능, 챗봇 등 차세대 기술과 연계하여 다양한 비즈 확장이 가능한 대화형 뱅킹 플랫폼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2017-09-26 15:33: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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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도 '생산적·포용적 금융' 나선다…서민·中企 9조 지원

신한은행, 3년간 9조 투입·일자리 12만명 창출…기술금융 2조원, 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도 신한은행이 정부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정책' 방향에 맞춰 서민과 중소기업 등에 3년간 9조원을 투입한다. 기업 금융지원을 통해 총 12만명의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선도하고 더 높은 단계의 사회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은행이 개인금융 및 담보 중심의 안정적 영업에서 벗어나 혁신적 산업분야로의 금융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담았다. 두드림 프로젝트는 ▲청년고용 등 일자리 창출 지원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및 자금 공급 ▲투자 및 자금 공급 ▲사회 취약계층 직접 지원 등 총 9조원 규모, 15개의 사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일자리 창출' 부문에선 소상공인 지원, 해외취업 연계 등 7개 사업을 진행하며, 약 3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국내 인재의 해외취업 연계 플랫폼 '글로벌 두드림'과 신한은행의 디지털 인프라, 외부 인프라를 융합한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 플랫폼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일자리 창출기업 금융지원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총 12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신한은행이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의 공유 사무실을 구축하고 제휴업체들과의 디지털 인프라 공유 및 협업을 통해 청년 창업, 취업, 교육, 네트워크 구축으로 연결되는 일자리 창출 생태계로 만들 방침이다. '혁신적 기업투자'는 혁신기업 투자 및 자금지원 등 5개 사업을 약 8조8000억원을 들여 진행한다. 스타트업, 신성장-미래에너지 산업관련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4차산업 투자펀드 1000억원을 조성하고 2조원 규모의 기술금융지원에 나선다. '사회취약계층 지원'은 서민금융지원 등 3개 사업으로 진행되며, 약 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서민금융지원과 함께 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등 시설의 환경 개선 지원사업과 금융 경력 보유 시니어 인력을 채용해 노인 대상 금융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인 '성공 두드림 SOHO(소호)사관학교'를 통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전통적인 대출 중심의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영업노하우, 브랜딩, 홍보 및 마케팅 전략 교육 등 고객의 성공을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 두드림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는 위성호 은행장은 "고객의 성공이 은행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금융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혁신적 기업·사회 취약계층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7-09-26 15:33:1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