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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실손보험, 軍 장교는 되고 부사관은 안되고…들쑥날쑥 가입 기준

생명보험사들이 무직(無職) 남성의 보험 가입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생보사는 군 장교의 경우 실손보험 가입을 거부하지 않지만 부사관은 가입을 거부했다. 13일 국회 정무위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보험사의 직업별 가입제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삼성생명·교보생명 등 주요 생보사는 60세 이하 무직 남성의 실손보험과 재해보험 가입을 받지 않고 있다. 여성 전업주부는 실손보험 가입을 허용하는 반면 남성은 가사를 돌보더라도 무직이면 가입 대상에서 제외했다. 보험가입을 거절하는 위험직종도 생보사에 따라 기준이 들쑥날쑥했다. KDB 생명은 장교의 실손의료보험 가입을 받지만 부사관과 준사관은 가입 대상에서 제외했다. 특히 남성 무직자나 기타 단순 노무자, 건설 단순 종사원(일용직 건설 노동자) 등은 모든 보험에 가입할 수 없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청소원·환경미화원·재활용품 수거원 등에 상해보험 가입을 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 박 의원은 "대부분 생보사들과 달리 손해보험사들은 보험 가입에 제한을 두는 직업군이 많지 않았다"며 "합리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보험 가입 거부는 명백한 차별이기에 실손·상해보험이 필요한 직업군 종사자들이 민간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상황을 어떻게 개선할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6-10-13 12:05:5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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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글로벌카드, 아마존닷컴서 50 달러 할인 혜택 제공

BC카드는 아마존닷컴에서 BC 글로벌카드로 결제한 고객들에게 50 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BC카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아마존닷컴에서 BC 글로벌카드로 100 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결제 시점 50 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4400건 중 한국 주소로 배송된 결제건에 대해 혜택이 주어진다. 단 결제 단계 중 프로모션코드 입력란에 BCCARD1 입력 시 최종 결제금액에서 50 달러 할인된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와이·괌 지역을 여행하는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하와이 T-Galleria 면세점에서 BC 글로벌카드로 1 달러 이상 결제 시 고디바 초콜릿을 증정하고, 500 달러 이상 결제 시에는 T-Galleria 50 달러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괌 T-Galleria 면세점에서 100 달러 이상 결제하는 고객들에게는 10% 캐시백(월 최대 5만원까지) 혜택도 제공한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이 해외 이용 시 보다 경제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BC 글로벌카드 고객에게 알뜰하고 스마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C 글로벌카드는 비자(VISA)·마스터(MASTER) 등 국제카드 브랜드 없이 국내 브랜드만으로 해외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카드다. 해외에서 결제한 금액의 1% 이상이 부과되는 국제카드 수수료 없이 경제적으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2016-10-13 12:05:3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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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원격 파밍'까지…금감원, 신종 파밍 주의 당부

최근 원격지원 프로그램을 악용해 피해자의 컴퓨터에 접속해 자금을 이체하는 신종 파밍 수법이 발생, 감독 당국이 주의를 촉구했다. 금융감독원은 13일 "파밍이 정부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과 결합해 한층 더 진화한 형태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라며 신종 파밍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파밍은 이용자의 PC를 악성코드에 감염시키고 피싱사이트로 유도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다. 올 6~7월 파밍 피해금액은 13억원이었으나, 수법이 진화되면서 8~9월에는 피해금이 두 배 이상 증가한 30억원으로 나타났다. 최근엔 보이스피싱 사기범이 원격지원으로 피해자 컴퓨터에 접속해 직접 자금을 이체하는 파밍 방식이 드러났다. 금감원에 따르면 수사기관을 사칭한 사기범이 이름 등 개인정보를 취득한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피해자 명의가 도용됐으니 컴퓨터의 자금이체 기록 등을 확인해야 한다"며 원격제어 프로그램 '팀뷰어'를 설치토록 했다. 사기범은 원격제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짜 검찰청 사이트로 접속해 계좌 지급정지와 금융보호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며 피해자의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등의 정보를 탈취한 뒤, 원격제어를 통해 피해자의 컴퓨터에서 대포통장으로 직접 자금을 이체했다. 또 사기범이 금감원 사이트를 위조한 피싱사이트에서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사례도 있었다. 사기범은 피해자에게 인터넷 사이트에서 물건이 결제됐다는 허위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뒤 피해자에게 물건을 구매한 적이 없다는 연락이 오자 수사기관이라며 전화를 걸었다. 이어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통장안전조치 등이 필요하다고 속인 뒤 허위의 금감원 민원센터사이트 주소를 알려주고 접속을 유도, 피해자의 금융거래정보를 입력케 해 피해자의 계좌에서 돈을 편취했다. 이에 금감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가짜 금감원 금융민원센터 홈페이지를 폐쇄조치해 줄 것을 요청하고,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사기범 전화번호를 미래부에 넘겨 이용중지를 요청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화로 정부기관이라며 자금이체 등을 요구하면 일단 보이스피싱을 의심해야 한다"라며 "금감원 알림창이 뜨고 금융거래정보를 입력하라고 요구한다면 무조건 보이스피싱이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6-10-13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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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자동차 렌탈·리스 신청하세요"

신한은행은 당행 영업점에서 자동차 대여를 상담하고 신청할 수 있는 '신한마이카(MyCar)렌탈·리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한카드의 신차 장기렌터카와 오토리스 상품을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상담 받고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상담과 신청 후에는 신한카드의 전담센터에서 계약 및 서류접수, 차량 발주 및 출고, 등록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한다. 신한마이카렌탈은 최대 5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차량 렌트 서비스로, 승용차와 15인승 이하 승합차가 대상다. 렌트사 소유의 자동차로 등록되기 때문에 등록비, 보험료 부담이 없고 계약 만기 시 계약 연장 또는 해당 차량 매입이 가능하다. 신한마이카리스도 최대 5일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영업용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이 대상이다. 일반 승용차 번호판을 사용할 수 있으며 등록비와 자동차세 부담은 없으나, 보험료와 정비 등 유지 비용은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자동차금융 상품이 다양해져 그만큼 고객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며 "앞으로 은행과 카드사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금융 시장을 선도하고 '신한마이카'를 우리나라 대표 자동차금융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0-13 11:24:48 채신화 기자
[국감] 진웅섭 금감원장 "한미약품 늦장공시, 제도보완 검토할 것"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이 한미약품의 늦장 공시에 따른 피해를 고려해 관련 공시 제도의 보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진웅섭 원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상욱 새누리당 의원으로부터 늦장공시를 야기하는 공시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지 의원은 "한미약품이 지난달 29일 오후 4시 33분 미국 제넥텍과 9억1000만 달러 규모의 항암신약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해 그걸 보고 장외 주문한 일반 투자자가 굉장히 많다"라며 "다음 날에도 오전 개장과 동시에 주가가 5% 이상 올랐는데 30분 뒤 수출 무산 공시가 나와 투자자들의 피해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 의원은 "(한미약품) 잘못된 공시에 속아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의 피해액이 얼마나 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진 원장은 "피해액은 산정기준에 따라서 정확히 판단하기 쉽지 않지만 현재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 의원은 공시 규정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7조1항4목에 따르면 해당 공시는 다음 날까지 거래소에 신고하면 된다. 진 원장은 "전체적으로 이번에 조사와 아울러 나온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서는 금융위, 거래소와 협의해서 재발방지 제도개선을 고민할 것"이라며 "주식 거래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살펴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 구조조정과 관련한 맥킨지의 컨설팅 결과 보고서에 대해서도 질문이 이어졌다. 지 의원은 "오늘 오전 맥킨지 컨설팅 결과가 언론에 보도됐는데 확인해 봤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진 원장은 "기사는 봤으나 (맥킨지 컨설티 결과 보고서)는 아직 받아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맥킨지 보고서는 조선업 구조조정을 위한 참고자료로 삼기 위해 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주관해 의뢰한 자료로, 이 보고서에는 5조원 규모의 적자를 낸 대우조선의 독자생존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 원장은 "맥킨지 보고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서 주관해 의뢰한 자료"라며 "아직 금융위원회 쪽으로도 공식적 자료가 안 나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16-10-13 11:24:20 채신화 기자
"당신의 배우자 소득, 얼마인지 정확히 알고 있나요?"

국내 3040 부부 절반 이상이 배우자 소득이나 가계 재무항목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구 지출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비율은 20% 남짓에 불과했다. 13일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3040 부부 200쌍(총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부부의 가계재무상태 인지 수준'에 따르면 배우자의 소득이 얼마인지 알고 있는 경우는 남편의 81%, 부인의 91%였다. 다만 배우자가 인지하고 있는 소득과 실제 소득을 비교한 결과 오차범위 ±5% 이내에서 배우자의 월 소득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경우는 남편의 38%, 부인의 49%에 그쳤다. 소득 수준별로는 남편들은 부인의 실제 소득이 높을수록 부인의 소득을 잘 모르는 경향이 컸다. 부인의 소득이 3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남편이 부인 소득을 정확히 알고 있는 비율은 25%에 불과했으나, 부인의 소득이 100만원 이하인 경우 부인 소득을 정확히 알고 있는 비율은 67%에 달했다. 반면 부인들은 남편의 실제 소득이 중간 정도일 때 비교적 남편의 소득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의 소득이 200~300만원인 경우 남편 소득을 정확히 알고 있는 비율은 56%, 300~400만원인 경우 53%로 절반 이상 알고 있었다. 남편의 소득이 4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남편 소득을 정확히 알고 있는 비율이 42%로 떨어졌고, 2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33%만이 남편의 소득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가구 지출규모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남편의 75%, 부인의 96%였다. 다만 실제 부부 모두가 지출규모를 오차범위 ±10만원에서 정확하게 알고 있는 비율은 22%에 불과했다. 가구 자산에 대해선 남편의 90%, 부인의 88%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나 이 역시 실제 부부 모두가 가구 자산규모를 오차범위 ±1000만원에서 정확하게 알고 있는 비율은 37%로 나타났다. 가구 자산규모를 1억원 이상 차이나게 알고 있는 경우도 부부의 20%나 됐다. 가구 부채에 대해 남편과 부인 모두 96%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실제 부부 모두가 가구 부채규모를 ±100만원 오차범위에서 정확하게 알고 있는 비율은 52%였다. 조사 대상 중 남편의 10%는 부인에 비해 가구 부채를 5000만원 이상 더 높게 알고 있기도 했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임한나 책임연구원은 "부부간 재무상태 인지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 부부 중 절반이 넘는 부부들이 배우자의 수입이나 지출을 정확히 모르고 있었다"며 "성공적인 재무관리를 위해선 재무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인데, 부부간 소통을 통해 재정상태를 점검하고 지출 관리나 부채상환 계획을 부부가 함께 세우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6-10-13 10:58:3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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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FC-독거노인 일대일 매칭 후원…봉사활동 실시

미래에셋생명은 FC와 독거노인을 일대일로 매칭, 후원하고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FC들이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찾아가 돌보는 '존경받는 FC 2016 나눔의 품격'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미래에셋생명 전국 112개 지점에서 자원한 1700여 명의 FC 봉사자들은 내달까지 전국 64개소 노인기본서비스 수행기관과 복지관에 등록된 1700여 명의 독거노인을 찾아가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FC 봉사자들은 매칭된 독거노인의 자택을 직접 찾아 쌀·라면·김 등이 담긴 식료품 세트를 전달하고 건강상태 등을 챙긴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회사 고객지원센터 임직원이 독거노인에게 주 2회 전화를 걸어 말벗이 되고 건강상태 등을 파악하는 '사랑 잇는 전화'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49.6%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가운데 가장 높고 고령화 속도 역시 세계에서 제일 빠르다"며 "이런 상황에서 생명보험업에 종사하는 미래에셋생명의 FC들은 보험의 본질인 사랑 실천과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독거노인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 FC들은 지난 2014년부터 자발적으로 세이브더칠드런 모자 뜨기, 동방사회복지회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16-10-13 10:58:17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