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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건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분양 중

양우건설이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는 전용 63~84㎡, 1098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63㎡ 547가구 ▲74㎡A 67가구 ▲74㎡B 199가구 ▲84㎡A 100가구 ▲84㎡B 185가구다. 고림 택지지구는 4500여 가구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양우건설은 1차 737가구를 포함, 1835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 인근에는 용인중앙시장,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의 편의시설과 용인시청, 용인서울병원, 용인종합운동장 등 기존 도심의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또 16.6㎞의 자전거 전용도로와 트래킹 코스가 조성된 경안천 수변공원을 비롯해 단지 앞 근린공원, 봉두산 등도 위치해 있다. 특히 단지 앞에 고림고등학교가 위치해있고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유치원 부지가 예정돼 있어 모든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역북지구 대비 분양가도 저렴한 편이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분양가는 3.3㎡당 920만원 대다. 인근 역북지구 대비 최대 100만원 가까이 낮은 가격으로 전용 74㎡타입 5층 기준으로 3000만원 가까이 저렴하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는 18개 동 모두 남향 위주로 전 가구에 4-Bay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전용 84㎡B 타입은 5-Bay 혁신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다목적 알파룸(전용 74㎡ 이상)과 수납에 용이한 팬트리를 전 가구에 적용했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2차 분양이 마무리되면 고림 택지지구에 2000여 가구에 달하는 양우내안애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며 "서울-세종고속도로 등 개발호재와 도심 인프라 활용이 가능한 주거환경, 착한 분양가를 눈여겨 보시는 수요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견본주택은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2-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이다.

2016-10-05 10:26:0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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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LH 출자사 PF사업 적자에도 임직원 성과급은 '두둑'

LH PF사업장의 적자에도 성과급을 많이 챙겼다. 또한 LH 출신 낙하산 인사들이 기관을 차지했다. 5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가 수행중인 8개 PF 사업 모두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적자 총액은 1조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체 PF 사업이 막대한 적자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사업체는 매년 막대한 성과금을 지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원욱 의원이 2006~2016년 성과급 지급 현황을 제출받은 결과 8개 PF 사업체 성과급 지급액이 71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성남 판교 알파돔시티(25억)'와 '화성 동탄 메타폴리스(22억)'가 가장 많은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성과급을 지급한 '성남판교 알파돔시티', '화성동탄 메타폴리스'의 경우 최근 3년간 평균 1000만원, 700만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또한 PF 사업 절반인 4곳 사업체에 LH 출신 인사가 대표이사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PF 사업체로 자리를 옮긴 LH출신 인사는 PF 사업체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억대연봉을 받고 있으며 이들 중 다수가 LH근무 당시보다 연봉이 높다. 특히 광명 역세권 개발 대표이사는 LH 근무당시에 비해 2배에 달하는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욱 의원은 "LH가 수행하는 PF 사업에 LH출신 인사가 대표이사로 옮겨가는 것은 전형적인 자리챙겨주기에 불과하다"며 "막대한 적자를 기록하는 가운데 지급하는 성과급 관행은 이들 사업체의 방만한 경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05 10:20:4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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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분양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아파트로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 중이다. 경기도 김포시 마산동 672-3(한강신도시 Ac-07a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8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74A㎡ 104가구 ▲74B㎡ 200가구 ▲84A㎡ 353가구 ▲84B㎡ 150가구로 전세대 전용면적 85㎡ 미만의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는 마산역 인근 아파트로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해 강남도심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이 아파트 인근을 지나는 한강신도시의 'M버스'도 경기도 김포, 일산, 인천 송도, 청라 등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 강북 및 강남 도심 업무지구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 2차의 경우 M6427이 강남 도심업무지역으로 M6117이 강북 도심업무지역으로 각각 직통으로 이동 가능하다. 서울 및 도심과 진출입이 가능한 김포한강로가 단지 주변에 있으며 김포-인천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다음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도곡초등학교(가칭, 오는 2019년 개교예정)와 은여울중학교가 단지에서 도보통학권에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옆에는 약 13만㎡ 규모의 은여울공원이 위치했으며 가현산과 팔봉산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 녹지율이 48%에 달하며 주차공간을지하로 계획했다. 단지 내 대규모 중앙광장(약 5,850㎡)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적 장점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가 더해진 가운데 탈서울 이주자들의 증가가 맞물리며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면서 "현재 선착순 동, 호 지정 분양 중"이라고 말했다. 2018년 5월 입주가 예정된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717-2에 마련돼 있다.

2016-10-04 17:37: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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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 복층형 '반월당 아너스 제네스타워'오픈

최근 발표된 통계청의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결과'에 따르면, 1~2인 가구가 1,019가구(53.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가구 즉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나홀로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반월당 아너스 제네스타워'가 10월 7일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공급을 시작한다. 대구 최고 도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특히 대구 지하철 3개 라인을 모두 누리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전세대 복층형 공간에 냉·난방시스템 그리고 명품 빌트인 시스템도 무상으로 제공되며 합리적인 가격과 공간구성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라이프 시스템도 눈에 띈다. 홈오토메이션시스템과 무인경비시스템, 입출차 통제시스템 등으로 안전한 디지털 라이프를 실현한다.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 차단콘센트는 물론 방음, 단열 등이 우수한 24mm 로이 복층유리를 시공해 주거비를 절약해준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반월당 아너스 제네스타워'는 무엇보다 트리플 역세권을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더군다나 복층형 공간을 전세대에 서비스면적으로 제공하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런 설계가 가능한 이유는 바로 4m에 달하는 높은 층고 덕분이다. 이러한 혁신평면으로 인해 중형 부럽지 않은 넓은 개방감과 쾌적함까지 제공한다. 또 자연채광 및 환기가 가능한 자연환기 외부창을 전세대에 설치하고 옥상에 도심속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도시생활에 지친 입주자의 일상에 힐링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반월당 아너스 제네스타워'는 대구 중구 남산동 694-3번지 일원에 지하 4층 ~ 지상 21층, 총 449실 규모로 조성된다. 반월당 핵심주거층인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21㎡ ~ 46㎡의 전실 소형 중심으로 설계됐다. 사업은 시행사로 한국토지신탁과 시공은 태왕과 TEC건설이 시공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10월 7일(금) 공개되며, 남문시장사거리, 현장 옆에 마련돼 있다.

2016-10-04 17:36: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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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잘못 걷은 고속도로 통행료 연평균 2억3000만원… 환급은 20%불과

한해 동안 잘못 거둔 고속도로 통행료가 연평균 2억3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용기 새누리당 의원이 도로공사로부터 받은 고속도로 통행료 과·소납 및 환급현황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과납 통행료는 10억998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과납 통행료는 ▲2012년 2억6456만원 ▲2013년 2억4033만원 ▲2014년 2억2033만원 ▲2015년 2억2019만원 ▲올해 8월까지 1억5300만원이었다. 이는 매년 평균 2억3635만원의 잘못 걷은 통행료가 도로공사로 흘러들어간 것이다. 하지만 과납 통행료 중 환급된 액수는 연평균 4625만 원에 그쳤다. 2012년 이후 총 과납 통행료 대비 환급액(2억1830만원) 비율도 20%에 머물렀다. 특히 도로공사는 환급되지 않은 과납 통행료를 회계상 수입으로 처리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원래 통행료보다 적게 받았을 때는 요금소를 운영하는 외주업체가 이를 메꾸도록 하는 것과 다른 것이다. 정용기 의원은 "고속도로는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주요 기반시설인 만큼 요금관리시스템을 개선해 과납 통행료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환급되지 않은 과납 통행료의 적절한 사용처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6-10-04 17:28:1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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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택지지구, 공급 축소 정책에 오히려 ‘활황세’

정부가 가계부채 대책으로 공공택지 공급축소를 통해 분양시장의 안정화를 꾀하려 했으나 공공택지 내 분양하는 단지들이 1순위에서 마감행진을 이어가는 등 오히려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4일 금융결제원자료에 따르면 지난 8.25대책 발표 이후 9월 말까지 수도권(경기, 인천) 공공택지에서 분양한 단지는 모두 1순위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9개 단지에서 73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3만 2234명이 몰리며 평균 17.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공급한 경기·인천 아파트 1순위 평균 경쟁률 7.08대 1 보다 2배 이상 높은 경쟁률이다. 부영그룹이 지난 8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70,71,72블록에서 공급한 '동탄2신도시사랑으로부영'의 경우 1순위에서 각각 53.54대 1, 61.1대 1, 53.0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급축소 방침이 발표된 이후 택지지구 아파트 분양권에 웃돈도 붙고있다. 9월부터 전매제한이 풀린 다산신도시 B7블록의 '다산진건유승한내들센트럴' 전용 84㎡의 경우 5000만~6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형성돼 있다. 또 10월 전매가 풀리는 중대형구성의 '다산신도시 아이파크'에도 비슷한 수준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한 공인 관계자는 "8.25대책 발표 전에는 웃돈이 3000만원 안팎에 형성돼 있었으나 공급축소 발표로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가격을 올려서 다시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 시흥목감지구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난 8월 전매가 풀린 B-2블록의 '시흥목감신안인스빌'은 분양 당시에는 청약경쟁률이 2대 1로 큰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대책 발표 이후 웃돈이 큰 폭으로 형성돼 현재 전용면적 84㎡에 2000~3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 돼 있다는 게 인근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연내에도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 우미건설의 '동탄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 등 2만5000여 가구의 신규물량이 공급된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공급축소 발표로 시장이 오히려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서울 접근성이 좋거나 교통호재가 계획돼 있는 중심으로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실거주까지 고려한 청약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16-10-04 14:57:57 김형준 기자
[국감]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 지자체 개선 이행률 미미

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하는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가 권고수준에 지나지 않아 해당 지자체의 개선 이행율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는 교통안전공단이 교통사고율이 높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다발구간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문제점 및 개선대안을 도출하는 사업이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 이행률 현황'에 따르면 각 지자체 개선 이행율은 2011년 59.6%에서 2013년 22.4%, 2014년 14.9%, 2015년 16.1%까지 매년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자체별로는 전북 임실은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 결과 14개 교통취약지점에서 91건의 권고사항이 지적됐으나, 고작 5건만 개선해 이행율이 5.5%에 그쳤다. 이외에도 부산 중구는 14%, 제주 서귀포는 18.6%, 강원 원주는 26.6%의 저조한 이행율을 기록했다. 전현희 의원은 "교통안전공단은 매년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통취약지점의 개선대안을 도출하지만 권고에 그치는 한계로 인해 사업의 실효성이 없는 것 아니냐"며 "권고 등 데이터 통계분석에 지나지 않는 소극적인 행태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정책제언자로서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2016-10-04 14:28:0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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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하자 발생 시 이렇게 대처하세요"…국토부, 안내물 제작·배포

집에서 하자가 발생했을 시 대처 요령과 점검방법 등을 담은 안내물이 발간된다. 국토교통부는 전 국민의 약 70%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에서 하자로 인한 불편이 생겼을 때 대처 방법 및 점검요령을 요약한 리플릿·소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차자가 발생한 경우 하자의 범위나 대처방법 등을 몰라 재산상의 피해를 입거나 건설사와 잦은 분쟁이 발생하는 문제가 지속됐다. 이에 국토부는 입주민들의 하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하자처리 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안내물을 배포하게 됐다. 안내물인 '하자 없는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에는 하자사례를 촬영한 사진 등을 실어 입주민이 하자 신청 시 진행절차, 하자 대처 및 점검방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동주택 하자대처 및 점검요령'의 소책자는 지방자치단체와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등이 올해 8월부터 시행된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변화된 하자심사 및 분쟁조정제도, 하자보수보증금 처리, 주요하자 점검요령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내용을 담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안내물 1000부와 소책자 3000부를 하자보수·관리교육(9월 29일~11월 2일)에 참석하는 지자체·입주자대표회의·주택관련 협회 관계자들에게 우선 배포하고 있다"며 "오는 5일부터 국토부 하자 심사·분쟁조정위원회 홈페이지에서도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10-04 14:27:45 김형준 기자
[국감] 고속도로 낙하물 연평균 28만 건 발생… 강력한 단속 필요

고속도로 내 낙하물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로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고속도로 내 낙하 물 수거 실적'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 낙하물이 1418만1816건으로 연 평균 약 28만 건의 낙하물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같은 기간 232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1명의 사망자와 7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화물차의 운전자는 도로교통법,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등에 따라 화물이 도로에 낙하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하거나 기준 내에서만 적재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안전 불감증 등으로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2013년부터 올해 9월까지 고속도로 내에서 기준보다 초과 적재해 단속된 차량은 12만1200대로 월 평균 2820대가 적발되고 있다. 또 최근 도로공사는 한시적으로 적재불량 차량 신고포상제를 실시했는데 한 달여간 신고 된 건수만 236건에 이른다. 윤관석 의원은 "과적차량, 적재불량 차량으로 인한 고속도로 낙하 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보다는 효율을 우선시하는 화물차 운전자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화물차 운전자가 과적 또는 불량적재를 하지 않도록 사전 계도 및 고속도로 입구에서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윤 의원은 "현행법에 따르면 화물낙하방지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 4~5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는데 1995년 도입된 이후 20여 년간 상향되지 않았다"며 "운전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로공사는 관계기관과 함께 상향 필요성의 공론화 및 여론수렴 등의 절차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04 14:21:4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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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9만5000여가구 분양…전월비 약 7배 증가

이달 전국에 아파트 9만5000여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달 대비 약 7배 늘어난 수치다. 정부의 가계부채 문제 해결 및 부동산규제 강화에도 시장은 끄덕하지 않는 분위기다. 4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한 달 동안 전국 135곳, 9만525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제외)가 공급된다. 이는 지난달 분양실적 1만4270가구보다 6.7배, 전년 동기 5만2381가구보다 81.9% 늘어난 물량이다. 특히 리얼투데이가 분양물량 집계를 시작한 2009년 이후 10월에 공급됐던 분양물량 중에서도 가장 많은 수치다. 분양물량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추석연휴 이후 건설사들이 미뤄왔던 분양물량들을 이달 중에 대거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가 공동주택 신규공급을 축소시키기로 한 것이 오히려 분양시장을 부채질 하는 효과를 낳았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이에 10월 분양시장은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도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물량이 풍성한 만큼 예비청약자들의 선택 폭도 더욱 넓어진 때문이다. 삼성물산은 7일 서울 성북구 장위5구역을 재개발해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116㎡, 1562가구다. 이 중 87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금강주택은 이달 중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7블록에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 79·84㎡, 1304가구다. 대우건설은 이달 중 두 곳을 분양한다. 우선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8번지 일원에서 초지1구역, 초지상, 원곡3구역 등 3개의 주택재건축 구역을 통합 재건축한 아파트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48~84㎡, 403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일반분양분은 1405가구다. 또 경북 경산 중산1지구에 '펜타힐즈 푸르지오'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72~106㎡, 753가구다. 이 밖에 현대엔지니어링은 울산 남구 야음동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수암' 879가구를 공급하며 현대산업개발은 강원 동해시 이도동 108번지에서 '동해 아이파크' 469가구를 분양한다.

2016-10-04 11:08:07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