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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재건축 사업 활기… 수도권 분양시장 ‘태풍의 눈’

안산시가 수도권 분양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용했던 안산시의 분양시장 분위기와 다르게 최근 잇따른 매머드급 단지들의 분양성공으로 청약 열기가 뜨거워진데다 11·3 대책의 조정대상지역에도 포함되지 않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안산시가 1세대 계획도시로 도시 기반시설이 대부분 완비돼 대규모 재건축이 이뤄지면 사실상 새로운 도시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안산시의 인구(69만1836명)와 가구수(28만950가구)는 경기도 내 6위에 해당한다. 더욱이 안산시는 1976년 당시 건설부의 '반월신공업도시개발 기본계획'에 의해 만들어진 1세대 계획도시로 1단계 반월신도시와 2단계 고잔신도시로 나눠 개발됐다. 대체로 아파트 위주의 주택공급이 이뤄졌으며 특히 초기의 1단계 지역의 아파트들은 상당 수가 재건축 연한이 지났다. 이로 인해 안산시 재건축 사업규모는 신도시급이다. 안산시의 3분기 기준 재건축 현황 자료를 보면, 현재 재건축 대상인 곳은 43개 구역, 2만5990가구에 달한다. 단지들의 용적률은 대체로 220~270% 가량. 용적률이 약 250% 가량이었던 792가구의 원곡연립3단지의 경우 1244가구로 재건축됐던 것을 고려하면 전체적으로 약 4만 가구 가량의 새아파트로 만들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상 수도권의 새로운 신도시가 조성되는 셈이다. 반면 이러한 안산시의 위상과 다르게 분양시장은 이전까지는 대체로 조용한 편이었다. 미분양이 넘쳐나는 지역은 아니었지만 분양열기가 뜨거운 지역도 아니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10년(2006~2015)간 안산시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1.92대 1, 경기도 평균 경쟁률인 3.6대 1보다 낮았다. 최근 분양한 단지들의 완판까지 걸리는 시간도 대체로 반년 가량 소요됐다. 안산시의 중심인 중앙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중앙의 경우에도 완판까지 수개월이 소요되곤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안산시 최대규모의 복합단지인 그랑시티자이의 성공으로 분양시장이 달궈졌기 때문이다. 그랑시티자이가 나오기 전 올해 안산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0.82대 1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경쟁률이 7.57대 1인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열기였다. 반면 그랑시티자이의 경우 3만1738명이 1순위 청약을 신청하며 닷새만에 완판됐다. 안산 분양시장의 흐름이 달라지는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그랑시티자이의 성공은 "한동안 청약통장 사용을 아껴와 그동안 검증되지 않았던 안산 분양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결과로서 보여준 것"이라며 "지역 내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에 향후 이뤄질 대규모 재건축 사업들이 탄력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더욱이 이번 11·3 부동산 대책으로 안산시 재건축 단지들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기존 수도권 유망지역들이 대체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된 것에 비해 안산시의 경우 대상 지역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올해 청약을 받은 단지들 중 1순위에서 1만명이 이상 신청한 아파트는 37곳이다. 이들 가운데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곳은 총 6곳으로 안산, 광명, 의왕에서 분양한 단지들 뿐이다. 청약자가 몰릴 만큼 지역 수요 및 가치가 검증된 반면에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오히려 광역수요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더 커진 셈이다. 또한 안산에는 현재 소사-원시선 개통 예정과 신안산선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고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 화랑역세권 개발 등 다양한 개발 호재들이 많다. 재건축 일반분양에 대해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크다. 안산시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한 대단지들의 조기 완판으로 재건축에 대한 조합원들과 일반분양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져 사업추진에 대한 의욕도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군자주공6단지 등 분양이 임박한 곳들을 중심으로 벌써부터 문의가 늘어나고 있어 안산의 재건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6-11-24 15:31:5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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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 상승폭 축소… 각각 0.03%, 0.05%↑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각각 0.03%, 0.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감정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매매가 누계 상승률은 0.81%, 전세가 누계 상승률은 2.16%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매매가 0.08% 상승, 전세가는 0.12% 상승을 기록했으며 누계 상승률은 매매가 5.72%, 전세가는 8.01%로 나타났다. 이번주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모두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매매가는 계절적 비수기가 도래한 가운데 미국 대선 결과 발표 이후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상승 11·3 대책으로 지난 15일부터 적용되는 조정 대상 지역의 청약 1순위·재당첨 제한, 금융위의 신규 아파트 집단 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도입 검토 등으로 관망세가 확대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수도권(0.05%)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은 상승폭 축소, 인천과 경기는 상승폭 확대됐고 지방(0.02%)은 거주 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심으로 제주·부산·세종 등은 상승했다. 반면 공급 물량 누적과 산업 침체로 인한 인구 유출 등으로 경북·경남·충남 등은 하락세 이어가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제주(0.23%) ▲부산(0.20%) ▲전남(0.11%) ▲강원(0.09%) 등은 상승했으며 ▲경북(-0.12%) ▲경남(-0.07%) ▲충남(-0.07%) 등은 하락했다. 서울(0.05%)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0.03%p)된 가운데 강북권(0.09%)은 수능으로 이사를 보류했던 수요와 교통 여건이 양호한 지역의 실수요로 상승세는 이어가고 있지만, 가을 이사철 마무리로 전체 14개 구 중 13개 구에서 상승폭이 축소(0.04%)됐다. 강남권(0.02%)은 부동산 대책 영향과 내년 말 초과이익환수제 유예 종료를 앞두고 서울시의 잠실 주공5단지 50층 건립 계획 재검토를 비롯한 연이은 정비계획 보류 소식으로 강남 4구는 3주 연속 하락, 양천구는 보합 전환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0.03%)됐다. 전국, 수도권, 지방 모두 지난해 동기보다 낮은 수준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누계 기준으로는 전국, 수도권, 지방, 서울, 강북, 강남 등 대부분 지역에서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60㎡ 이하(0.04%) ▲85㎡ 초과~102㎡ 이하(0.03%) ▲60㎡ 초과~ 85㎡ 이하(0.03%) ▲102㎡ 초과~135㎡ 이하(0.02%) ▲135㎡ 초과(0.01%) 순으로 나타나 모두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기반시설과 학군 및 접근성 등이 양호한 단지는 전세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을 이사철이 종료되고 신규 입주 물량이 증가, 전체적으로는 상승세가 안정되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6%)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 및 인천은 상승폭 축소됐다. 경기는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0.04%)에서는 충북은 공급 부담에 따른 집값 하락 우려에 전세 유지 수요가 증가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고 부산과 제주가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나, 신규 입주 아파트의 전세 공급이 누적되며 대구, 경북, 충남의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제주(0.15%) ▲부산(0.14%) ▲충북(0.13%) ▲전남(0.09%) 등은 상승했으며 ▲경북(-0.07%) ▲충남(-0.06%) ▲대구(-0.03%) ▲울산(-0.01%)은 하락했다.

2016-11-24 14:56:0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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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두바이·싱가포르·적도기니 등 3개국서 3300억원 동시 수주

쌍용건설이 두바이, 싱가포르, 적도기니 3개국에서 3300억원 규모의 건축공사를 동시에 수주했다. 두바이에서는 두바이투자청(ICD: Investment Corporation of Dubai)이 발주한 미화 1억7000만달러(한화 약 2000억원) 규모의 데이라(Deira) 해안지역 복합개발 건축공사(1단계 3지구)를 수주했다. 쌍용건설의 최대주주인 ICD가 직접 투자·개발하는 두바이 Deira 해안지역 복합개발사업은 두바이 구도심이자 중동 최대의 금시장인 Gold Souk(금 시장)이 위치한 Deira 지역을 1·2단계로 구분해 현대화된 관광단지로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쌍용건설은 약 10억달러 규모로 추진중인 1단계 공사 중 첫 사업인 3지구에 14층 규모의 호텔(연면적 16만1859㎡)과 14·16층 주거건물 2개동, 10층 오피스 등 4개동의 복합건물을 시공하게 된다. 싱가포르에서는 싱가포르 최대 민간 발주처 중 하나인 홍릉그룹(Hong Leong Group) 산하 CDL(City Developments Limited)이 발주한 포레스트 우즈(Forest Woods) 콘도미니엄 공사를 미화 8200만달러(한화 약 1000억원)에 수주했다.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이 공사는 싱가포르 북동쪽 주거지역인 세랑군 초역세권(Serangoon MRT)에 지하 2층, 지상 12층 7개동 총 519가구 규모의 콘도미니엄을 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 적도기니에서는 정부발주 건축공사를 300억원에 수주하며 적도기니에서의 건설한류를 이어가고 있다. 쌍용건설은 적도기니에서만 2011년 첫 진출 이후 총 14건 미화 약 5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이건목 쌍용건설 상무(해외영업 총괄)는 "대한민국과 싱가포르, 두바이를 3대 허브 축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전략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텃밭인 싱가포르는 물론 2020 두바이 엑스포(EXPO) 관련 및 ICD 투자 개발 사업과 허브 주변국가 진출, 적도기니 등 신규시장 개척 등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24 14:02:5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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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부동산시장 이끄는 '3040세대' 눈길 끄는 단지 어디?

경기지역 부동산시장 이끄는 '3040세대' 눈길 끄는 단지 어디? 집값 폭등과 전세난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을 벗어난 경기지역이 대체거주지로 주목 받고 있다. 서울에 비해 비교적 비용도 저렴하고 교통 및 생활인프라가 개선돼 주거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주거비에 크게 부담을 느낀 3040세대가 경기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례가 늘면서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도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경기도에 거주하는 3040세대는 4,106,011명으로 5년 전(4,051,387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을 비교해본 결과 2015년에는 222,006건이 거래됐고 5년 전(105,537건)과 비교해 110%나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봐도 둘의 상관관계를 알 수 있다. 지난해 조사결과 용인에 거주 중인 3040세대 비율은 35.3%로 경기도 내에서도 높은 지역이다. 용인시 아파트 거래량도 증가 추세인데 2010년 9,580건이던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21,393건까지 가파르게 상승했는데 이는 경기도 내에서 고양(22,185건) 다음으로 많은 아파트 거래량이다. 이같이 용인시에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있는 데에는 용인에 예정된 각종 개발호재가 작용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말한다. 수지구는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호재가, 기흥구는 GTX 연장노선 개통과 6만 6000㎡ 규모의 롯데 복합 아울렛 등이 계획돼 있다. 비교적 낙후됐던 처인구도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되는 등 개발이 한창이다. 이러한 대형호재들이 잇따르면서 꾸준히 인구가 증가해 최근 용인시는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인구 100만명을 넘기기도 했다. 분양시장 역시 3040세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림산업이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계약자 연령을 보면 30~40대 비율이 전체 계약자 중 55% 이상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착한 분양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 3040세대가 선호하는 요소를 갖춰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평균 분양가는 3.3㎡당 790만원대로 인접한 동탄2신도시 평균 분양가와 비교해 3.3㎡당 200~300만원 가량 저렴하다. 또, 서울~세종고속도로(개통예정)와 인접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6,800가구 신도시급 대단지라는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대형도서관 '라이브러리파크'를 비롯해 실내체육관과 실내외수영장이 있는 '스포츠파크', 산책 숲길을 갖춘 '포레스트파크', 자연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파크', 생태연못이 있는 '에코파크', 어린이들에게 놀이공간을 제공할 '칠드런파크' 등 6개의 테마파크가 축구장 15배 크기로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단지 안에 750m 길이의 대형 스트리트몰 '한숲애비뉴'도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전용면적 44~103㎡, 총 6800가구 규모며 이 중 6,725가구가 일반공급됐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동탄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위치해 있으며 신사동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위치해 있다.

2016-11-24 13:50: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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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만6000여가구 분양… 전년동기 대비 ‘반토막’

11.3 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내달 아파트 분양물량이 전년동기 대비 절반가량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대책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얼어붙은 데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은 분양 보증, 대출 보증 등 승인절차가 까다로워져 분양일정이 내년이 후로 밀리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2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12월 전국에서 분양하는 물량은 41개 단지 2만6183가구(임대제외. 아파트, 주상복합)로 집계됐다. 이는 공급논란이 많았던 전년 동기(91곳, 4만7,978가구)의 절반(54.6%) 수준이다. 다만 연내 분양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물량이 별도로 1만6000여가구에 달해 감소폭은 현재보다 줄어들 수 있다. 권역별로는 올해는 수도권 비중이 55%로 2015년(43%), 2014년(42%) 보다 증가했다. 이는 지방권역의 물량이 다른 해에 비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일정이 늦춰지는 사업장들은 규제 강화로 인해 청약자 확보가 어려워진 경우, 철거 지연 등으로 부득이하게 늦춰지는 정비사업 물량 등 각각 사연이 있다"며 "이러한 이유 모두 11.3부동산대책 이후 두드러졌다는 점에서 이번 대책이 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의 청약시장에 대해 "11.3부동산대책 규제를 적용 받는 지역에서도 가격이 탄탄하고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곳, 준공 후에도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은 실수요자들에겐 오히려 기회일 수 있어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도 좋다"묘 "규제 비적용 지역도 수혜가 될 수 있지만 입지, 상품성 등에 따라 상대적인 청약자 편차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2016-11-24 13:14: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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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건설사 최초 아파트에 사운드 디자인 도입

대림산업이 건설업계 최초로 사운드 디자인을 도입해 아파트에 적용한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과 아크로 브랜드 이미지에 어울리는 차별화된 사운드를 개발해 소리까지 디자인된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사운드 디자인이란 제품이나 기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리를 브랜드나 제품의 특성과 성격에 맞게 선별·제작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모든 과정을 의미한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오래 전부터 전문 엔지니어를 두고 배기음과 각종 경고음, 작동음 등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스마트 기기의 경우에도 브랜드와 제품의 이미지에 맞게 디자인된 벨소리, 알림음, 버튼음이 적용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고객들에게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파트에도 사운드 디자인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초인종 소리나 각종 알림, 버튼음 등도 소음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아파트에 적용되는 도어락, 동출입구 로비폰 등에는 각각의 제조사가 만든 사운드가 적용돼 통일성도 없었다. 이에 대림산업은 지난 1년간 광고음악 전문가인 김자현 작곡가와 협업을 통해 e편한세상과 아크로만의 차별화된 사운드를 개발했다. e편한세상 광고에 사용되던 편안하고 밝은 느낌의 사운드를 바탕으로 동출입구 로비폰 대기음, 도어락 알림음, 엘리베이터 버튼음, 세대 현관 초인종 사운드 등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사운드 디자인은 분양을 앞두고 있는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를 시작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독자적인 사운드까지 디자인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향후 날씨·온도·계절·시간·고객의 감성에 따라 매일매일 조금씩 변하는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가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1-24 13:08:0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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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 분양

두산건설이 충남 천안시 청당동 일대에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를 26일 분양한다. 이 단지 전용 72~84㎡, 1105가구로다. 전용면적별로는 ▲72㎡ 163가구 ▲84㎡ 942가구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는 KTX천안아산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등에 가까이 위치해 있다.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뜻이다. 또 천안~평택을 잇는 민자고속도로가 2019년 조기 착공될 예정이고, 천안~당진 고속도로(2022년 예정), 제2경부고속도로 등 교통호재가 예고돼 있다. 말망산 자락에 자리잡는 이 단지는 풍부한 녹지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 바로 옆에는 축구장, 농구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보유한 천안생활체육공원이 있다. 단지 인근 학교로는 청당초ㆍ가온중ㆍ천안여고ㆍ청수고 등이 있고 선문대 천안캠퍼스, 청수지구 학원가도 걸어다닐 만한 거리에 있다.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아 배후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분양을 마친 풍세산업단지와 제5일반산업단지에 이어 화장품 전용산업단지인 LG생활건강 퓨처산업단지가 연내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단지 중앙에는 250m의 순환형 조깅트랙 'CULTURE LOOP'이, 단지를 주변에는 450m의 산책로 'ECO ROAD'가 설치된다. 이마트, 롯데마트, 갤러리아백화점, CGV 등 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휘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문고 독서실, 보육실, 택배보관실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653-1번지에 있다.

2016-11-24 13:00:27 김형준 기자
한국감정원, 'e-시세 시스템' 업그레이드… 오차율 5% 이내

한국감정원은 자체 개발한 '담보시세 자동산정시스템(e-시세)'를 업그레이드해 특수물건이나 대형물건을 제외한 일반물건은 별도의 감정평가 없이도 부동산 담보대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e-시세는 부동산 실거래가, 공시가격, 감정평가선례, 건축물 신축단가 등 축적된 빅데이타 1억 건을 활용해 지난해 말 감정원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최근 부동산특성 자동파악시스템과 가격격차율 적용방법 등을 보완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감정원은 지난해 11월 말 IT기술 기반으로 실거래가 자료 등을 활용해 부동산 담보가치를 자동으로 산정하는 이 시스템을 개발해 그동안 신협,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에 제공해 왔다. 이 시스템 출시 초기에는 적정가격의 ±80%에 들어오는 비율이 75%에 불과해 부분적인 시세확인 현장조사의 보정작업이 필요했다. 그러나 최근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적정가격의 ±95%에 들어오는 비율이 95% 수준에 육박해 현재 금융권의 담보인정비율이 60%이내이고 근저당권 설정액은 120%인 점을 감안하면 특수물건이나 대형물건 등 특이한 경우 외에는 별도 보정 없이 담보대출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인터넷뱅크와 핀테크 등 금융기관 비대면 대출시 주택담보대출의 신속성·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고, 끊이지 않는 엉터리 담보평가에 의한 사기대출 문제도 예방할 수 있다. 한국감정원은 이 시스템의 추가 업그레이드를 위해 지난 6월 카이스트와 '인공지능 감정평가 시스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기업은행과 신협도 공동개발에 참여하기로 했다.

2016-11-24 10:16:0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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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25일 분양

대림산업은 서울 관악구 봉천12-2구역을 재개발해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를 25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관악구에 들어서는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전용면적 39~114㎡, 1531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84㎡, 565가구 ▲전용 114㎡ 90가구다.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는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이 가깝고, 신림선 경전철(여의도 샛강~서울대, 2021년 준공 예정)이 단지 인근에 들어선다. 지난 7월 개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도 관악IC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GS슈퍼마켓(관악점), 라붐아울렛, 롯데백화점(관악점) 등이 있고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 등의 학군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단지 주변으로 청룡산 생태공원과 장군봉 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운동시설과 라운지카페, 남녀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화해 단지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주차공간을 법적 기준(2.3m)보다 10~20cm 더 넓게 설계해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지하주차장에는 불필요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를 마련해 주거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층간소음 예방을 위해 거실과 주방은 물론 침실까지 일반 아파트(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 단열재를 사용하였으며, 욕실에도 소음을 줄여주는 배관설비인 층상배관 공법을 적용했다. 청약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2월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2월7일, 당첨자계약은 12월 12일~14일 3일간 진행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2회 분납(1차 계약금 84㎡ 3,000만원, 114㎡ 3,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에어컨(안방·거실) 등 기타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2-26번지에 위치한다.

2016-11-24 09:09:10 김형준 기자
공공임대 입주·재계약 까다로워진다

앞으로 국민임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를 선정하거나 재계약할 때 금융자산을 포함한 총자산을 따지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선정 등에 적용하는 자산기준을 부동산뿐 아니라 자동차와 부채를 비롯한 금융자산 등을 포함한 총자산으로 하는 공공주택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고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정안으로 변경된 기준은 내달 30일 이후 공고되는 입주자모집과 내년 6월30일 이후 이뤄지는 재계약에 적용된다. 개정안에 따라 영구·매입·전세임대주택은 총자산이 1억5900만원 이하, 국민임대주택은 2억1900만원 이하, 행복주택은 7500만원(대학생)·1억 8700만원(사회초년생)·2억1900만원(신혼부부 등) 이하여야 입주할 수 있다. 총자산과 별도로 따지는 자동차 가액기준(2200만~2800만원)에도 충족해야 한다. 특히 대학생은 자동차가 없어야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소득기준 등도 일부 조정된다. 영구임대주택 1순위 입주자 가운데 장애인·탈북자·아동복지시설퇴소자는 별다른 소득기준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로 변경된다. 또 행복주택 입주자선정 시 맞벌이하는 신혼부부·산단 근로자 가구에 소득기준 완화 혜택이 사라져 맞벌이라도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이하여야 행복주택 입주가 가능하다. 영구임대주택 재계약기준도 신설됐다. 영구·매입·전세·국민임대주택 재계약 시 소득은 '입주기준의 1.5배 이하', 자산은 '입주기준'에 맞도록 관련 규정이 변경됐다. 행복주택에 사는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과 재계약할 때 소득기준을 20% 완화해 적용하던 혜택도 폐지돼 소득이 입주기준을 넘지 않아야 재계약이 가능해졌다. 개정안에는 소득이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수급가구가 소득의 30% 이상을 임대료로 내고 있거나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집에 살면 매입임대주택 1순위 입주자격을 부여하고 둘 다 해당하면 우선입주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이 높은 차상위계층 등이 매입임대주택에 먼저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은 내달 1일 이후 입주자모집을 공고하는 주택부터 적용된다.

2016-11-24 09:01:54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