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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2주 만에 5200만원대 회복

비트코인이 급등하면서 5200만원대를 회복했다./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주말동안 급등해 5200만원대를 회복했다. 7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18%(160만8000원)상승한 521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10% 급등해 5000만원대까지 오른 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5200만원까지 회복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3.35%(12만2000원)상승한 376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지난달 24일 270만원까지 하락한바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결정할 가격을 5000만원~5400만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6일(현지시각) 시장이 바닥을 짚고 반등했다고 보기에는 이르지만 테더/CNY(위안화) 프리미엄, 시카도상품거래소(CME) 선물 베이시스 등 핵심 지표들이 최근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 역시 긍정적으로 회복되고 있어 추세 반전 가능성이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미국 나스닥 시장과 동기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술주가 반등하면 암호화폐도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암호화폐 관계자는 "최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시장이 상승하면서 암호화폐시장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며 "상관계수 값에도 나타나는 것처럼 향후 암호화폐 상승은 미 증시가 즁요하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2-07 16:16:27
[IPO 간담회] 자율주행 센싱카메라 전문기업, 퓨런티어…코스닥 상장

자율주행 센싱카메라 공정장비 전문기업 퓨런티어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퓨런티어는 7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 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지난 2009년 5월 설립된 퓨런티어는 카메라 모듈관련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으로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 조립과 검사 공정에 사용되는 주요 장비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대표 장비로는 이미지센서와 렌즈 간의 마이크로미터 단위 최적화 조립으로 카메라의 화상 품질을 극대화하는 '액티브 얼라인(Active Align)', 카메라의 광학 특성 값을 0.12% 편차로 보정하는 '인트린직 캘리브레이션(Intrinsic Calibration)', 개별 카메라 간 인식된 이미지의 편차를 조정하는 '듀얼 얼라인(Dual Align)' 등이 있다. 퓨런티어의 핵심 경쟁력은 ▲풍부한 연구개발(R&D) 역량 ▲부품사업 내재화를 통해 강화한 장비 개발 경쟁력 ▲글로벌 고객사와의 네트워크를 꼽을 수 있다. 임원진의 경우 기술분야 경력만 평균 24년 이상이며 주요 기술인력의 57%가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다. 등록 및 출원한 지적재산권만 총 33건에 달하며 지금까지 50건 이상의 전장 카메라 주요 공정장비 양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주력 사업인 장비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 부품전문기업 아이알브이테크를 합병해 부품사업부를 신설했다. 부품사업부에서 생산한 부품을 자사 공정장비에 적용해 장비의 품질과 단가 경쟁력을 향상했다. 현재 부품사업부는 카메라, 디스플레이, 반도체 공정장비에 필요한 부품을 개발 및 공급하며 회사의 안정적인 매출원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퓨런티어는 삼성전기, 세코닉스, 엠씨넥스와 같은 카메라 제조사를 포함해 모비스, 만도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공급된 장비로 만들어진 전장 카메라는 중국과 유럽의 유명 자동차 기업, 글로벌 전기차 리딩 기업 등에서 제조하는 자동차에 최종 적용돼 자율주행차의 주행에 쓰이고 있다. 퓨런티어는 적극적인 기술개발투자와 우수인재 영입으로 인한 급격한 비용증가로 2019년, 2020년에는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2021년 3분기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2021년 3분기에는 매출액 16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과 동시에 2020년 전체 매출액 151억원을 상회했다. 자율주행차 카메라 시장은 센싱카메라와 라이다로 양분돼 있는데 퓨런티어는 센싱카메라와 라이다 제조에 필요한 모든 공정장비 라인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종적으로는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도화된 장비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센서 제조부터 검사까지 자율주행 센서 평가 플랫폼을 구축해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를 목표로 한다. 배상신 퓨런티어 대표이사는 "퓨런티어는 자율주행차의 글로벌 상용화를 앞둔 시장에 준비된 기업"이라며 "우수한 기술 기반의 공정장비로 자율주행 센싱카메라 공정장비 시장을 선점해 시장을 이끄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퓨런티어의 상장주관사는 유안타증권과 신한금융투자다. 총 공모주식수는 160만주,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1400~1만3700원이다. 2월 7~8일 수요예측을 거친 후 14~15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오는 2월 23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2-02-07 14:48:10 박미경 기자
[금감원 Q&A] 정부지원금 사칭 스미싱에 유의하세요

Q. 최근 '귀하는 국민지원금 신청대상자에 해당되므로 온라인센터에서 지원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자와 함께 인터넷 주소(URL)를 받았는데요,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번호여서 다행히 클릭하지는 않았습니다. 부모님도 저와 비슷한 문자를 받으셨다고 하는데요. 신종 스미싱 수법에 해당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A. 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정부에서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최근 이를 사칭하는 스미싱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미싱에 해당하는 문자메시지 내 URL을 클릭하는 경우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설치되고 악성앱을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로 인해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다음의 3가지를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첫째, 정부는 각종 지원금 신청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받지 않으며 신분증 등 개인정보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를 요구하는 경우 응하지 말아야 하며, 의심되거나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원금 지급 관련 기관에 직접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둘째, 정부 지원금 신청 등의 문자메시지를 받는 경우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URL 또는 전화번호를 절대로 클릭하지 않고, 바로 삭제하셔야 합니다. 특히 가족이나 지인 등이 보낸 메시지라 하더라도 반드시 전송 여부 등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셋째, 스마트폰에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 상태를 유지하는 동시에 소액결제 차단 기능을 설정하셔야 합니다. 만약 악성앱을 클릭해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하거나, '내 PC 돌보미'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에 악성코드가 있는지 점검받으시길 바랍니다./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ㄸ

2022-02-06 10:41:09 권소완 기자
[코인시황] 암호화폐 해킹…비트코인 4500만원대 거래중

비트코인이 설 연휴 이후 소폭 하락하면서 45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뉴시스 암호화폐시장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대장주 비트코인이 소폭하락한 45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3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03%(94만5000원) 하락한 456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설 연휴기간 중 4800만원대까지 올랐지만 투자심리가 약해지면서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0.93%(3만1000원) 하락한 329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요 암호화폐도 일제히 하락했다. 빗썸에서는 리플 1.39%, 체인링크 3.80%, 트론 1.84%, 비트코인 캐시 2.93%, 라이트코인 1.82% 등이다. 업비트에서는 솔라나 2.43%, 코스모스 1.09%, 스트라티스 2.25%, 플로우 2.32% 등이 하락하고 있다. 이날 하락은 암호화폐가 해킹 당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암호화폐 기반 시스템인 블록체인끼리 연결하는 서비스의 일종인 '웜홀'이 해킹돼 최소 약 3900억원 상당 가상화폐가 털렸다고 미 경제매체 CNBC는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웜홀은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의 블록체인 상 가상자산 거래를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다. 이날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시장의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28점으로 '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2-03 17:09:32 이승용 기자
[코인시황] 비트코인, 나스닥 상승에 힘입어 4700만원 회복

나스닥 상승으로 비트코인이 4700만원까지 상승했다./뉴시스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대장주 비트코인은 47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 증시가 오르면서 암호화폐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1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11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84%(85만3000원)상승한 472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9일 4700만원대까지 올랐지만 이후 소폭 하락한 상태다. 지난달 30일 4700만원 돌파이후 이틀만이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3.88%(12만4000원)상승한 331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주요 가상화폐들도 상승 전환했다. 빗썸에서는 솔라나 2.95%, 리플 3.86%, 체인링크 0.47%, 트론 1.36%, 비트코인 캐시 0..37%, 라이트코인 1.13% 등이다. 업비트에서는 코스모스 2.09%, 플로우 3.24%, 시믹 14.32% 등이 상승하고 있다. 암호화폐가 상승전환 한 배경에는 나스닥이 3.41% 급등했기 때문이다. 최근 암호화폐시장은 나스닥 시세와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나스닥이 315.83p(2.28%) 하락했을 당시 비트코인도 400만원 넘게 하락하면서 4000만원 대가 붕괴 될 뻔했다. 한편 엘살바도르가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법정통화 채택을 취소하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AFP통신 등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IMF는 "비트코인은 재정 안정성과 재정 건전성, 소비자 보호, 재정 우발채무 등에서 큰 리스크가 있다"고 엘살바도르에 비트코인의 법정통화 채택 취소를 촉구한 바 있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6 포인트 상승한 26를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에서 '공포(Fear)' 단계로 전환됐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2-01 11:49:25 이승용 기자
[코인시황] 비트코인 4400만원 거래중…3월 금리인상 영향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정례회의 이후 암호화폐가 하락세로 전환했다./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하락하면서 44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27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5.05%(235만8000원)하락한 443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새 약 700만원이 하락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8.50%(27만4000원) 하락한 295만원에 거래중이다. 일주일 사이 약 100만원 하락했다. 주요 가상화폐의 시세를 살펴보면 솔라나 2.2%, 리플 4.09%, 체인링크 7.42%, 트론 3.48, 비트코인 캐시 5.92%, 라이트코인 4.30%, 코스모스 4.05% 등이 하락하고 있다. 이날 하락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3월 금리인상을 강력하게 언급하자 상승했던 암호화폐가 하락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조건들이 그렇게(금리 인상) 하기 적절하다고 가정했을 때 위원회가 3월 회의에서 연방 자금 금리를 인상할 의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3포인트 빠진 20포인트로 '극심한 공포' 상태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1-27 17:16:39 이승용 기자
1.1兆 순매수 서학개미…수익률 어쩌나

지난주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주식을 1조원 넘게 사들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은 것. 그렇지만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월 17~23일) 서학개미들은 해외주식 1조1129억원(9억2900만달러)어치를 순매수했다. 올해 들어 총 순매수 규모인 2조3013억원(19억2100만달러)의 절반에 달하는 금액이다. 순매수 상위 10종목을 보면 지수 추종 상품이 5종목, 대형 기술주가 5종목을 차지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순매수 1위 종목과 4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스파이더(SPY·SPDR S&P 500 ETF TRUST)'와 '아이섀어즈 코어 S&P 500 ETF(IVV·ISHARES CORE S&P 500 ETF)'다. 각각 1521억원(1억2705만달러), 1021억원(8530만달러)의 자금이 몰렸다. SPY는 가장 오래된 미국 상장 ETF로 규모와 거래량이 가장 커 안정적이나, 운용 수수료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IVV는 블랙록자산운용이 운용 중이며, S&P 500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두번째로 거래 규모가 크다. SPY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률을 기록하고 있다. 2위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로 1413억원(1억1801만달러)의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테슬라는 26일(현지시간) 지난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3위와 5위에는 고위험·고수익 상품인 3배 레버리지 ETF가 이름을 올렸다. 3위는 '프로섀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PROSHARES ULTRAPRO QQQ ETF)', 5위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불 3X ETF(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이다. TQQQ는 나스닥100 지수의 수익률 3배를, SOXL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3배를 추종한다. 만일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한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애플 ▲BMO 마이크로섹터스 FANG+ 인덱스 3X ETN(FNGU·BMO MICROSECTORS FANG+ INDEX 3X LEVERAGED ETN)▲어드벤스 마이크로 디바이스(AMD) 등이 순매수 상위 10종목에 등장했다. 한편 이들 종목은 지난주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SOXL(-32.21%), FNGU(-24.84%), TQQQ(-21.14%), 엔비디아(-13.24%), AMD(-13.20%), 테슬라(-10.07%), 애플(-6.15%), SPY(-5.75%), IVV(-5.73%), 마이크로소프트(-4.56%) 등의 순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주식시장이 급락한 만큼 단기적 반등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재정, 통화정책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과도한 랠리를 보였던 자산가격의 조정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또 공포지수로 불리는 S&P500 변동성 지수 VIX와 나스닥100의 변동성 지수 VXN가 모두 급등한 상태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VIX가 충분히 상승하고 안정을 찾아갈 때까지 비로소 주가 하락이 진정됐다고 판단할 수 있다"며 "당분간은 리스크 요인을 주시하며 시장 리스크의 안정화를 조금 기다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2-01-27 09:09:03 박미경 기자
[코인시황] 비트코인, '저가매수'로 상승 전환…4500만원 회복

비트코인이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4500만원을 회복했다./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 전환에 성공하면서 4500만원대까지 회복했다. 업계는 저가 매수에 나선 투자자들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4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38%(105만2000원)상승한 452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이후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지난 25일부터 회복하면서 4500만원까지 상승했다. 4010만원까지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소폭 상승했다. 지저점이라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매수하면서 다시금 회복세를 띄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대비 2.61%(7만6000원)상승한 298만9000원에 거래중으로 300만원 회복을 앞두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3만 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어 향후 시장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암호화폐 관계자는 "저점을 기록한 암호화폐에 일시적으로 매수가 몰리면서 시세가 상승한 만큼 장기적으로 회복 될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된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 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조기금리 인상과 통화긴축을 시사할 것이란 전망이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1포인트 오른 23포인트지만 '극심한 공포' 상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1-26 18:06:26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