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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웹와치 등 '웹 접근성 인증기관' 4곳 지정

미래창조과학부는 장애인, 고령자 등이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웹 접근성'을 공식 인증해주는 기관 4곳을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국가정보화기본법에 따라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 주식회사 웹와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재단법인 행복한 웹앤미디어 등 총 4개 기관을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등이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해 해당 사이트의 웹 접근성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다만 웹 접근성 품질인증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유사한 인증을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7개 기관이 자체 기준에 따라 운영, 웹사이트 운영자가 어떤 기관에 인증을 받아야 할 것인지 혼란이 있었다. 이에 미래부는 국가가 지정한 품질인증기관이 동일한 기준에 따라 웹 접근성 품질인증 업무를 수행하도록 국가정보화기본법을 지난해 개정했다. 법령 시행 이후 미래부는 관계자 등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12월 23일 고시의 제정과 동시에 품질인증기관 지정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8개 기관이 신청했다. 이후 인증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청기관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및 종합심사로 진행해 적합으로 판정된 4개 기관을 공인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으로 선정했다. 박성진 미래부 정보문화과장은 "향후 지속적인 관리 감독 실시를 통해 지정된 품질인증기관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장 상황에 따라 품질인증기관을 추가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1-26 13:27:4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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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휘성 모창 김진호 우승…시즌3는 8월 방영

JTBC '히든싱어 2' 왕중왕전 편에서 휘성 모창능력자로 출연한 김진호가 최종 우승했다. 그는 생방송으로 꾸며진 25일 왕중왕전 파이널 무대에서'용접공 임창정' 조현민, '논산가는 조성모' 임성현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해 상금 2000만원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호는 휘성의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열창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사전 온라인 투표(20%)와 생방송 도중 대국민 문자 투표(80%)를 합산한 결과 김진호가 문자 투표 총 86만4868표 중 36만9374표를 받아 42.7%의 득표율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진호는 "어릴 적 우상이었던 휘성을 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내 노래를 좋아해주고 이렇게 가장 높은 자리까지 올려줘서 감사드린다"며 "무슨 일을 하며 살지 모르지만 이 기억을 발판 삼아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쳐도 희망 삼아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회는 평균시청률 9.1%(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로 프로그램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수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이기도 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4%까지 치솟았다. 조승욱 PD는 "세 후보 모두 프로 가수가 아니어서 첫 생방송은 모험이라는 생각도 했지만 다들 기대 이상으로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다"며 "올 하반기 '히든싱어' 시즌 3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히든싱어 3'는 8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탁진현기자

2014-01-26 13:25:58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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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조선미녀삼총사' 통쾌한 액션, 설 극장 점령할까?

사람들은 '계집'이라는 단어에 대해 지금과 같은 여성 리더 시대에는 어울리지 않아도 유교적인 사고방식이 지대하던 조선시대에는 당연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29일 개봉될 영화 '조선미녀삼총사'는 영웅적인 여성의 모습을 그리며 '계집'에 수긍할 것으로 예상했던 조선시대를 바라보던 우리의 통념을 뒤집는 데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영화는 현상금 사냥꾼인 진옥(하지원)·홍단(강예원)·가비(손가인)가 조선의 존폐를 결정짓는 십자경을 찾아달라는 왕의 밀명을 받고 모험에 나서는 이야기다. 이 과정에서 미녀삼총사의 통쾌한 활약과 누명을 쓴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옥의 모습은 물론 이들의 조력자 고창석(무명)·송새벽(송포졸)의 모습과 진옥과 사현(주상욱)의 가슴 시린 로맨스까지 재치와 액션을 조화해 그려낸다. 관객들은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 복잡하게 머리를 쓸 필요가 없고 화면을 그저 즐기기만 하면 된다. 특히 만화처럼 화면을 분할하는 연출이 인상적이다. "상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극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으려고 했다"는 박제현 감독의 말처럼 만화 특유의 자유로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현재 출연 중인 MBC '기황후'를 비롯해 여러 작품을 통해 자타 공인 대한민국 대표 액션 여배우로 인정받은 하지원은 이번에는 요요를 이용해 또 다른 볼거리의 액션을 선사한다. 또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 줬던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위트 있는 코믹연기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주연급으로 스크린에 첫 발을 내디딘 손가인은 특유의 시크한 매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강예원의 천방지축 연기, 고창석·송새벽의 능글맞은 코믹 연기도 하나의 볼거리다. 반면 어색한 컴퓨터그래픽(CG)과 권선징악이라는 뻔한 내용, 무명이 깡통로봇 같은 의상을 착용하고 나와 셔플댄스를 추는 억지 설정 등은 아쉬움을 남긴다. 제작진이 공을 들였다는 벽란도 세트도 뚜껑을 열어본 결과 실망감을 준다. 또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미녀삼총사의 활약보다 진옥의 복수가 부각되면서 결말도 예상가능했다. 다행스러운 점은 설연휴에 개봉한다는 점이다. 스토리를 중요시하기보다 하지원의 액션을 보고 싶은 관객이라면 가볍게 볼 만한 작품으로 적당하다. 설날 극장가를 통쾌하게 사냥할 수 있을지 궁긍해진다. 12세 관람가.

2014-01-26 13:24:42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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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액체엔진 시험설비 4월 구축…개발 가속화

한국형발사체 액체엔진의 핵심 구성품인 연소기 및 터보펌프의 시험설비가 4월께 나로우주센터에 구축 완료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형발사체 엔진 구성품 시험설비 5종, 엔진시스템 시험설비 4종, 단종합 시험설비 1종 등 총 10종의 시험설비를 나로우주센터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이번에 완공되는 2종을 포함한 시험설비 5종을 구축 완료하며, 이미 구축된 1종을 포함하면 총 6종이 구축 완료된다. 이에 따라 국내 주도로 개발되고 있는 한국형발사체의 핵심인 엔진 구성품에 대한 성능 시험이 올해부터 본격 시작돼 발사체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시험설비가 완공되면 7t 및 75t급 액체엔진의 연소기, 터보펌프 등에 대한 성능 시험에 곧바로 착수할 예정이며 액체엔진 구성품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연소기 약 200회, 터보펌프 약 150회의 시험을 반복적으로 수행해 성능을 검증하게 된다. 정부는 발사체 개발예산의 23%인 약 4400억원을 시험설비 건설에 배정, 엔진개발에 필수적인 추진기관 시험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나로우주센터에 구축 중인 추진기관 시험설비는 한국형발사체 개발 이후 발사체 인증 및 엔진성능 개량 등에 지속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엔진 구성품 시험을 시작으로 한국형발사체 개발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 2017년 시험발사와 2020년 3단형 한국형발사체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1-26 13:08:01 이재영 기자
미래부, 나로호 발사 성공 1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나로호 발사 성공 1주년을 맞아 '나로호 발사 성공 1주년 기념식' 및 '우주발사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 및 심포지엄은 지난해 1월 30일 발사에 성공한 나로호를 기념해 27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신관에서 진행된다. 우선 '나로호 발사 성공 1주년 기념식'에는 이상목 미래부 제1차관, 산학연 관계자, 지자체 등 약 200명이 참석해 발사 성공 영상물을 시청하며 나로호 개발 경과를 되짚어 보는 순서가 마련돼 있다. 이상목 차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나로호 개발에 참여한 관계기관 및 산업체를 격려하고 지난해 11월 26일 확정된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 및 우주기술 산업화 전략 등 정부의 우주개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우주발사체 심포지엄'에서는 나로호 발사 성공과 우리나라 우주발사체의 미래를 주제로 박태학 한국형발사체사업단장과 탁민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하며 산학연관의 전문가와 언론인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돼 우리나라 우주발사체 개발 과정을 돌아보고 미래 청사진을 그려볼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나로호 발사 등 관련 사진과 모형, 한국형발사체 모형 및 한국형발사체 주력 엔진인 75t급 엔진 모형 등도 전시돼 나로호 발사의 감동과 한국형발사체 개발 성과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2014-01-26 13:01:1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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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결승골' 코스타리카에 1-0 새해 첫 승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첫 원정 8강 진출을 노리는 축구 대표팀이 새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장신 공격수 김신욱(26·울산)이 축구 대표팀 새해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김신욱은 전반 10분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11월 19일 러시아와의 친선경기에 이어 A매치 두 경기 연속 골로 물오른 감각을 보여줬다. 원톱 공격수로 나선 김신욱은 오른쪽 측면에서 이용의 패스를 받은 고요한의 슛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넘어지면서 오른발 슛을 날려 골로 연결시켰다. 김신욱은 박주영(29·아스널)의 부재로 원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명보 감독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유럽파가 빠진 가운데 국내파 K리그 선수와 일본 J리그 선수만으로 전지훈련에 나선 홍명보호는 일방적 공세로 승리를 챙겨 자신감을 얻었다. 코스타리카는 브라질 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 최소 실점으로 본선행을 확정한 강팀이다. 한국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앨라모돔에서 멕시코와 올해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2014-01-26 12:05:51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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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구조요청 여성을 '시끄럽다'고 쫓아낸 아파트

아파트를 임대해 거주하던 22세의 스웨덴 여성이 황당한 일로 거주지에서 추방당하게 됐다. 베스테로스의 아파트에 살던 그녀는 지난해 여름 남자친구를 만났고 그녀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남자친구의 변덕스럽고 억압적인 성격 탓에 폭력에 시달리며 살았다고 지역 신문 VLT를 통해 호소했다. 이 여성은 가족이나 친구를 만나러 외출하지도 못했고 심지어 집에서 TV조차 마음대로 시청하지 못했다. 그녀는 결국 소란을 피우게 됐고 "살기 위해 소리질렀다. 나 스스로를 지켜내기 위해, 도자기 등 손에 집히는 이것저것을 집어 던졌다. 내가 무얼 했었겠느냐? 바닥에 쓰러져 침묵하고 있어야 했을까? 그렇게 했으면 나는 오늘 살아있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나 여성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지주 업체 부쉐난에서는 그녀에게 도움의 손길 대신 경고문 두 장을 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살고 있는 집에서 소란이 반복되고, 이에 따른 주민들의 불만 신고가 계속되자 회사 측은 이 여성을 아파트에서 퇴거 조치했다. 한편 스웨덴 주거 임대 문제 처리 위원회 휘레스넴덴은 거주 여성과 지주 업체 부쉐난 사이의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사건을 조사할 예정이다. / 마델레인 코넬리우손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2014-01-26 12:00:35 김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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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세 멤버 서울서 삼색 솔로 무대 국내외 팬 열광

3인조 그룹 JYJ의 멤버들이 주말 동안 각기 다른 무대를 열고 막강한 솔로 파워를 자랑했다. 박유천은 25일 양재동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팬미팅을 열고 일본 팬들과 특별한 새해 맞이 이벤트를 즐겼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단일 행사로 1000명이 입국한 것은 이례적이다. 드라마와 영화 준비로 일본을 찾을 수 없어 마련된 팬미팅이라 더욱 관심이 뜨거웠다"고 밝혔다. 김동률의 '오래된 노래'를 부르며 팬미팅의 문을 연 박유천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케이크 커팅식, 대화의 시간 등으로 200분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는 "여러분을 만나면서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이 된 것 같다"며 지난 10년간의 변화를 돌아보고 올해 계획을 밝혔다. 그는 또 말의 해를 기념해 직접 그린 말 그림을 추첨을 통해 팬에게 선물했다. 박유천은 자작곡 '그녀와 봄을 걷는다'를 열창하고 1000명의 일본 팬과 단체 기념사진을 찍으며 감동을 안겼다. 그는 영화 '해무' 촬영에 한창이며 다음달 말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의 주연으로 안방에 나선다. 김재중은 같은날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3개월간 진행한 솔로 앨범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 그는 생일(1월 26일)을 기념해 라이브 공연과 팬미팅을 결합한 형식으로 팬들과 만났다. 25~26일 이틀간 진행되는 행사 티켓 1만1000석이 매진됐다. 김재중은 솔로 앨범 수록곡 13곡을 불렀고 다양한 게임과 토크 등으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 다른 멤버인 김준수는 뮤지컬 '디셈버' 공연에 한창이다.

2014-01-26 11:57:41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