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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온라인게임 개발 좌초가 수익성 때문?

올해 첫 게임 이슈는 국내 대표 게임 업체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마비노기2: 아레나' 공동 개발 중단이었다. 최근 서민 넥슨 대표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마비노기2 프로젝트를 잠정 중단한다"면서 "수년간 새로운 시도와 심혈을 기울여왔던 프로젝트지만 현 시장상황을 고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개발 중단을 공식화했다. 두 회사의 마비노기2 개발 중단을 놓고 불화설, 자금난 등의 억측이 쏟아졌지만 가장 큰 원인은 온라인 PC게임의 수익성 악화다. 국내 게임 업계에서 모바일 게임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PC 게임 신작의 사업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는 것이다. 경기 불황의 그늘이 게임 업계에도 짙게 닥치면서 수익성이 게임 출시 여부의 가장 큰 기준으로 떠오른 원인도 있다. 넥슨 관계자는 "마비노기2 잠정 중단은 사업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해결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PC보다 만들기 쉽고 자금 회전율도 빠른 모바일 게임이 시장을 흔들고 있다"면서 "PC게임의 투자 대비 수익성이 예전보다 불투명해지면서 마비노기2처럼 개발 중단 또는 출시 무기한 연기 사례가 속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게임도 산업이자 상품인만큼 손익분기점을 간과할 수는 없다. 다만 모바일 게임 성장세에 밀려 PC게임에 빙하기가 닥칠 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장수하는 게임들은 하나같이 PC게임이듯 장기적으로 게임 다양성을 살리는 활발한 PC게임 출시를 기대해본다. /장윤희기자 unique@

2014-01-07 17:09:21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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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부담 원인 1위는 '단말기 할부금'…"보조금이 필요해!"

통신비 부담 원인 1위로 휴대전화 단말기 할부금이 꼽혔다. 7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소연)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 35.7%가 통신비 부담 원인 1위가 단말기 할부금이라고 응답했다. 또 이용자 40.0%는 단말기 할부금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답했다. 감소했다는 응답 비율은 11.3%에 불과했다. 단말기 가격 상승 등으로 3세대(3G) 대비 LTE(4G) 요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통신요금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3G 이용자는 26.7%, LTE 이용자는 49.9%로 조사됐다. 이동통신사 선택시 통신요금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소비자가 전체의 29.8%로 가장 높았다.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의 증가로 인해 보조금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소비자가 전체의 29.2%로 나타났다. 또한 서비스 제공 수준 대비 가격이 높다고 응답한 소비자도 전체의 70.3%를 차지했다. 녹소연 관계자는 "단말기 가격의 증가는 일차적으로 가계 경제에 부담을 주며 이차적으로는 불필요한 요금제 사용으로 인한 손해를 야기한다"며 "다양한 가격대의 단말기를 유통해 소비자가 자신의 소비 수준에 맞는 휴대전화를 구입하게 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전자기기처럼 마트와 할인점 같은 일반 유통을 통해 휴대전화를 구입하도록 하거나 중고시장을 키우는 것도 한 방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1-07 17:06:0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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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오브뮤직' 소향 "첫 무대 내내 뛰어다녔다"

가수 소향과 박기영이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인공 마리아 역으로 나란히 뮤지컬에 데뷔한 소감을 털어놨다. 소향은 7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연습 내내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잘 할 수 있을까 스스로 의문을 가졌다. 그러나 무대에 처음 선 순간 관객과 에너지를 주고 받는 게 재미있어서 계속 뛰어다녔다"고 말했다. 출산 후 복귀작으로 이번 작품을 선택한 박기영은 "늦게 캐스팅이 돼서 짧은 시간에 해낼 수 있을 지 걱정이 많았지만 마리아 역에 함께 캐스팅 된 소향과 최윤정의 도움으로 공연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함께 출연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처녀인 마리아가 엄마처럼 비춰질까봐도 걱정이었다"고 연습 과정을 이야기했다. 원작 영화로 유명한 이 작품은 오스트리아 자연을 배경으로 폰 트랍가의 일곱 아이들을 돌보게 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청원수녀 마리아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지난달 6~15일 대구, 19~25일 부산에서 공연을 마친데 이어 이달 4일부터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 무대에 오르고 있다. 한편 원작수녀 역을 맡은 양희경은 "'넌센스' '신의 아그네스'에 이어 이번까지 원장수녀 역만 여섯 번째다. 수녀 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너스레를 떤 뒤 "'사운드 오브 뮤직'은 진부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세월이 오래된 작품인데 그런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매력이 있다"고 관람을 당부했다. /탁진현기자 tak0427@

2014-01-07 17:05:28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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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테마파크서 폭발 사고..근로자 1명 사망

프랑스의 한 테마파크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오후 3시 무렵 루앙(Rouen)에서 25km 떨어진 보카스(Bocasse) 테마파크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1명이 죽고 1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20여명의 소방사들이 사고 현장에 모였다. 수습을 이끈 크리스토프 마르그리트(Christophe Margrit) 소방대장은 "우린 사건 현장에서 충격을 받은 피해자들을 진정시키는 일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 근무 중 사고 난 것으로 추정 현재까지 구체적인 폭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 폭발은 테마파크 유지 보수실에서 최초로 일어났으며 이곳은 월요일에는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는 장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지 76악츄(76Actu)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피해자는 테마파크의 근무자들이다. 경찰은 "총 5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이 중 1명은 사망했으며 1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나머지 세 명은 충격을 받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사건 발생 후 2시간 만인 오후 5시 무렵 도착한 수사관들은 "근무 중 일어난 사고이며 범죄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보카스 테마파크는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테마파크 중 하나다. 지난 2012년엔 19만2000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았다. / 다비드 페로탕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1-07 16:49:13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