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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지상파 3사 드라마 배우 공개…이보영·김현중·박유천 등

2014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지상파 3사의 드라마와 배우들의 라인업이 공개되고 있다. 월화극은 KBS2 '총리와 나' 후속으로 편성된 '태양은 가득히'가 기대를 받고 있다. 오랜만에 안방으로 돌아오는 배우 윤계상과 2013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우 한지혜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연기파 배우 조진웅과 '응답하라 1994'의 해태로 스타덤에 오른 손호준이 가세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태양은 가득히'는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총기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뒤바뀌게 된 두 남녀의 안타까운 인연을 그릴 예정이다. 2월 중 첫 방송을 목표로 곧 촬영에 들어간다. MBC는 '기황후' 후속으로 대작 사극 '파천황'을 준비하고 있다. '파천황'은 '선덕여왕'의 김영현·박상연 작가가 대본 집필에 나서 화제가 된 작품이다. 조선 건국 최후의 세력인 정도전과 이방원의 대결을 중심으로 다룰 정치액션 장르다. SBS는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2013년 SBS 연기대상 최고 영예를 안은 이보영을 내세운 '신의 선물-14일'을 준비중이다. 사랑하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타임슬립 드라마다. 이보영이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최종 검토 중이다. 이보영이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모성애 연기에 도전하게 된다. 수목극은 KBS2 '예쁜 남자' 후속으로 이달 중 첫 방송 예정인 '감격시대'가 주목받고 있다. '감격시대'는 한류 주역 중 하나인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타이틀 롤을 맡았다. MBC는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앙큼한 돌싱녀'로 승부를 띄운다. 배우 이민정의 컴백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남녀주인공으로 주상욱과 이민정이 출연을 최종 검토 중인 상황이다. SBS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상반기 최고 기대작 '쓰리 데이즈'를 편성 확정하고 전투력을 발휘 중이다. 이 드라마는 '싸인' '유령'으로 사랑받은 김은희 작가의 신작으로 무엇보다 탄탄하고 매력적인 대본이 예상된다. 배우 박유천과 믿고보는 배우 손현주·윤제문 등이 캐스팅을 확정지은 상태다.

2014-01-01 13:03: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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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갑오년 새해 뮤지컬 대작 쏟아진다

갑오년 새해에는 다양한 뮤지컬 대작들이 줄줄이 첫 선을 보여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오랫동안 뮤지컬팬들의 기대를 모은 내한 뮤지컬부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브로드웨이 최신작, 최근 국내에서 주류로 부상한 유럽 뮤지컬까지 풍성하다. 치열한 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건 '저지 보이스'(17일~3월 23일·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내한 초연이다. 브로드웨이와 런던 웨스트엔트에서 '위키드' '라이언킹'과 더불어 수년 간 흥행 순위 톱 3의 자리를 지키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1960년대를 풍미한 그룹 포시즌스 네 멤버의 성공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았다. 따끈따끈한 브로드웨이 신작도 줄을 잇는다. '킹키 부츠'(11월 초·충무아트홀)는 뮤지컬계 최고의 시상식으로 꼽히는 토니상에서 올해 작품상 등 6개 부문을 휩쓴 화제작으로, 팝디바 신디 로퍼가 만든 신나는 디스코와 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원스'(11월 말·예술의전당) 역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동명의 음악 영화가 원작으로 지난해 토니상에서 작품상 등 8개 부문을 석권한 기대작이다. 또 뮤지컬 음악의 거장 프랭크 와일드 혼의 초기작인 '드라큘라'(7월말~9월 초·예술의전당), 팝스타 마돈나의 히트곡을 들을 수 있는 '프리실라'(7월초~9월말·LG아트센터)도 한국 관객을 처음 찾는다. 지난해 흥행한 '엘리자벳' '레베카'를 잇는 유럽 뮤지컬도 선보인다. 프랑스 뮤지컬 '태양왕'(4~5월·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은 17세기 프랑스 전제 군주였던 루이 14세의 일대기와 그가 사랑했던 세 여인과의 사랑을 담은 작품이며, '엘리자벳'의 극작가 미하엘 쿤체가 참여한 '마리 앙투아네트'(10월~2015년 2월·샤롯데시어터)는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을 다뤘다. 세계 무대를 겨냥한 창작 뮤지컬도 무대에 오른다. 충무아트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제작비 40억원 이상을 들여 만든 '프랑켄슈타인'(3월18일~5월11일·충무아트홀 대극장)과 '명성황후' '영웅'을 제작한 윤호진 에이콤 대표가 웨스트엔드 창작진과 손잡고 만든 '보이첵'(10월~11월·LG아트센터)이 선보여 라이선스 대작들과 당당히 경쟁한다. [!{IMG::20140101000044.jpg::C::480::영화 '원스'의 한 장면}!]

2014-01-01 13:03:03 탁진현 기자
올해부터 이동전화 가입비 50% 인하…스마트폰 도난 방지 강화

올해부터 이동전화 가입비가 2013년 대비 50% 인하되고 스마트폰에 도난 방지 기술 탑재가 의무화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우선돌봄 차상위 가구 포함), 국가유공자와 시청각장애인 중 디지털TV 미보유 가구에 대해 디지털TV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까지 이통3사에서 LTE 선택형 요금제를 출시해 이용자가 자신의 통화패턴에 따라 합리적으로 요금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 정액요금제 이용자 중 음성통화가 적거나 데이터이용량이 적은 이용자는 각각 데이터나 음성통화에 맞춘 선택형 요금제 사용시 통신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부는 이번 선택형 요금제 출시로 월 평균 1만원 이상의 통신비가 경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이동전화 가입비도 전년 대비 50% 인하된다. 미래부는 2015년 말까지 가입비를 단계적으로 폐기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700억원의 통신비 경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 단말기 도난 등을 사전 방지하고 분실·도난 단말기 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킬스위치(Kill Switch)' 기능도 올 상반기부터 신규 단말기 탑재가 의무화된다. 킬스위치 기능은 타인이 분실·도난 단말기를 이용할 수 없도록 원격 잠금·삭제 등의 제어가 가능한 기능으로, 제조사는 단말기 제조단계에서 해당 소포트웨어를 펌웨어에 설치하거나 운영체제(OS)상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단말기 도난·밀반출을 사전에 방지하고 분실 및 도난 단말기 내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될 전망이다. 오는 8월부터는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전파환경 조성을 위해 휴대전화 등 무선설비의 전자파 등급을 표시하는 전자파 등급 표시제도를 시행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휴대전화 전자파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발표하면서 막연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일반인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품본체, 포장상자 등에 전자파 등급 또는 전자파 흡수율 측정값을 표시하도록 했다. 저소득층을 위한 저렴한 디지털TV 보급도 이뤄진다. 보급되는 디지털TV는 24인치부터 42인치까지 8종이며, 지상파 직접수신을 희망할 경우 실내·외 안테나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저렴한 케이블방송 시청 희망시 디지털 방송을 요금인상 없이 시청할 수 있는 '복지형' 상품도 운영된다. 이밖에 미래부는 ▲유해 화학물질 휴대용 탐지기 개발 ▲공공 소프트웨어(SW)사업 하도급 사전 승인제도 강화 ▲공공 SW사업의 상용SW 분리발주 확대 ▲중소·중견기업의 미래부 연구개발 사업 참여 확대 ▲기업 부설연구소 인정 기준 완화 ▲창업지원형·문화확산형 공간 조성 ▲국가 연구개발사업 관리 규정 표준화·간소화 등 국민편의 및 안전 증진을 위해 올해 다양한 정책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01-01 12: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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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바일 게임 '복고풍'이 뜬다

모바일 전성기를 맞은 2014년 IT 업계의 또 다른 주역은 모바일 게임이다. 2012년부터 대중화의 막을 연 모바일게임은 지난해 성숙기를 거쳐 올해 클라이맥스에 도달할 전망이다. 올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복고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하반기 히트작 CJ E&M 넷마블 '모두의 마블'과 NHN엔터테인먼트 '포코팡'에서 보듯이 누구에게나 익숙한 게임 환경은 모바일 게임의 생명과 같다. 복잡한 전략과 스킬이 필요한 마니아 위주의 온라인PC 게임과 달리 모바일은 아날로그 감성을 살린 대중성이 특징이다. 스마트 디바이스 발달도 모바일 게임 대세론을 굳히게 할 것이다. '모두의 마블'은 전통 보드게임 '부루마블'에서 착안한 게임으로 게임 이름처럼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주제로 출시 28일만에 1000만 내려받기 기록을 세웠다. '포코팡'은 같은 색깔 블록 연결하기란 클래식 퍼즐 게임으로 출시 열흘만에 내려받기 200만건을 돌파했다. 참고로 올해 첫 모바일 게임 1위는 CJ E&M 신작 '행복한 피아니스트'로 7080 명곡을 아날로그 피아노 건반 게임으로 재현했다. 카카오톡 전용 게임 플랫폼인 '카카오 게임하기'는 올해도 강세일 전망이다. 1일 현재 구글 플레이 인기 무료 앱 상위 10위 모바일 게임 중 90%가 카카오 게임하기일 정도다. 이용자의 인맥을 기반으로 한 공동 게임과 아이템 공유는 SNS 기반 모바일 게임의 마케팅 포인트이기도 하다. /장윤희기자 unique@

2014-01-01 11:49:37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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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전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부푼 가슴으로 맞이합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우리 사회가 사랑과 이해가 가득한 따뜻한 사회,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사회가 되기를 빕니다.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구축을 위하여 저소득층 지원체계를 욕구에 따른 개별 급여체계로 개편하는 한편 노후빈곤 완화를 위하여 기초연금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정부안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국민 부담이 높은 4대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건강보험 보장성의 단계적 확대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아동·노인·장애인 등 각종 돌봄시설에서 발생하는 학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돌봄시설 학대 근절 대책을 추진하였으며, '범부처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출범하여 국민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전달해 드리기 위한 인프라를 갖추는 등, 주요 과제에 대한 추진 기틀과 정책방향을 구체화하였습니다. 2014년 갑오년 새해에는 이러한 정책의 혜택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와 보건복지부 전 직원은 매사에 새로운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우선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4대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선택진료·상급병실료·간병비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하여 발표하겠습니다. 또한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면서도 국민여러분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과 의료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해나가겠습니다. 의료서비스와 시스템은 보다 선진화하여 세계에 의료한류를 일으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사회안전망을 공고히 하는 것은 보건복지부 본연의 임무입니다. 금년에는 국민 여러분이 그 성과를 느끼실 수 있도록 현장복지를 강화하면서도, 복지재정 누수현상을 철저히 점검하여 전달체계의 효율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아동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하고 그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정, 보육시설, 학교 등에서 아동학대가 나타나지 않도록 더욱 강도 높은 대책을 세워 추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올 한해에는 지난해 기틀이 마련된 기초연금 제도를 금년 7월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당장의 어려운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서도, 젊은 층의 부담을 고려하는 "세대를 잇는 기초연금제도"를 만들어 시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정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하여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복지 확대 과정에서 사회 각 분야의 이해가 서로 얽히고 갈등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올 한해는 직능·직종을 넘어 모든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궁극적인 정책목표를 달성하도록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계층간·세대간 화합을 이루는 보건복지정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듣겠습니다. 아울러 갈수록 더욱 다양하게 표출되는 복지수요를 정책에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또 소통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새해에는 국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큰 성취를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01-01 11:27:09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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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모바일 위력 더 커진다...게임 쇼핑 체험상품 전성기

올해 IT업계는 단 한 단어로 전망할 수 있다. 바로 '모바일'이다. 모든 길이 로마로 통했듯 이제는 모바일로 모든 게 이뤄진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역시 이 점을 강조했다. 슈미트 회장은 지난 31일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2014년은 모바일 컴퓨팅의 시대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의 동향은 '모바일이 이기고 있다'는 것이었다면 지금은 (모바일이) 이미 이겼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이른바 '손에 쥐는 컴퓨터'(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컴퓨팅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활용 분야도 오락 산업, 교육, 사회 생활 등으로 넓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밥상'에 숟가락을 올릴 수 있는 기업은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이미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글로벌 사용자 3억명을 돌파하며 모바일의 위력을 세상에 떨쳤다. 네이버는 일본 도쿄에서 '라인 3억명 돌파' 기념 행사를 했는데 이 때만해도 주가가 50만원대 초반이었다. 하지만 이날 이후 라인의 무한한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지난 30일 기준 72만원까지 치고 올라왔다. 라인 덕에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은 자수성가형 부호 중 유일하게 주식 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모바일을 활용한 게임, 쇼핑, 체험 상품 등의 전성기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

2014-01-01 11:12:1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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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활약 기대되는 말띠 스타는 누구

2014년 아침이 밝았다. '청마의 해'로 불리는 갑오년을 맞아 말띠 스타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만 36세에 접어든 1978년생과 24세의 1990년생 등 말띠 스타의 중심을 이루는 이들은 올 한해 연예계를 종횡무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1990년생 박신혜·백진희·이유비·박보영 등 대표 동안미녀 박보영은 영화 '늑대소년'을 통해 첫사랑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올해는 앳된 외모를 벗고 파격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영화 '피끓는 청춘'(23일 개봉)을 통해 충청도 여자 일진으로 거듭나 거칠고 당찬 매력을 예고했다. 지난해 드라마 '상속자들'과 영화 '7번방의 선물'로 최고의 한해를 보낸 박신혜는 2월 크랭크인 예정인 초대형 감성 사극 영화 '상의원'에 캐스팅 됐다. 소녀와 숙녀 사이에서 한층 성숙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2년 드라마 '착한남자'로 방송계 관심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 '구가의 서'로 눈도장을 받은 이유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진희는 가장 바쁘게 2013년을 보낸 스타다. 영화 '뜨거운 안녕' '무서운 이야기2'와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로 방송가를 종횡무진 했다. 현재 그는 MBC '기황후'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녀 타나실리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상속자들'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 강하늘은 뮤지컬 무대와 드라마에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1978년생 하지원·하정우·주상욱·이정진 등 안정된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겸비한 원조 말띠스타는 1978년생이다. 2013년 시작한 MBC '기황후'로 흥행몰이 중인 하지원은 새해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흥행신화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믿고보는 연기파 배우 하정우는 올해 영화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다. 강동원과 공동주연한 사극 '군도: 민란의 시대'에 이어 직접 연출에 주연까지 맡은 '허삼관 매혈기'도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허삼관 매혈기'는 중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위화의 동명소설을 1950년대 한국으로 무대를 바꾼 휴먼드라마다. 드라마 '굿 닥터'를 통해 관심을 모은 주상욱은 새해 영화와 드라마를 동시공략할 예정이다. 영화 '조선미녀삼총사'가 새해에 개봉을 앞두고 있고, MBC '앙큼한 돌싱녀'의 주인공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KBS2 '우리동네 예체능'으로 예능 샛별로 떠오른 이정진은 MBC '백년의 유산'으로 국민 사위로 등극했다. 덕분에 '26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남자 최우수상도 받았다. 올해 해외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

2014-01-01 11:10: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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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서울시장 예상후보만 13명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6·4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여야 주요 후보군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중인 신당이 새누리·민주 양강 구도의 틈을 뚫고 '제3의 세력'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서울시장은 현직인 민주당 소속 박원순 시장이 수성을 노리는 가운데 새누리당의 거물급 정치인들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이혜훈 최고위원이 가장 먼저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옛 한나라당 대표를 지낸 정몽준 의원이 당 안팎에서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조윤선 여성부 장관과 나경원 전 의원, 안대희 전 대법관 등도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차출설이 나돌고 있다. 민주당은 박 시장의 후보 재선출이 유력한 것으로 얘기되는 가운데 4선의 신계륜·추미애 의원, 2011년 서울시장 보선 후보를 놓고 박 시장과 경선한 3선의 박영선, 재선 이인영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올랐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 주도로 신당을 추진 중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에서는 이계안 전 의원이 거명되고, 정의당은 노회찬 전 의원과 천호선 대표 등이 거론된다. 경기지사는 현역인 김문수 지사의 거취가 변수다. 김 지사가 3선 도전에 다소 회의적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누리당에선 국회의원 4선의 원유철·정병국 의원이 이미 출사표를 던졌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남경필 의원, 이범관 전 의원 등도 거론된다. 민주당에서는 원혜영·김진표 의원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4선의 김영환·이종걸 의원과 3선의 박기춘 의원도 후보군으로 조명받고 있다.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은 무소속 출마설이 유력하나 새정추 후보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의당은 심상정 원내대표의 출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인천의 여권 후보로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통합 3선 도전을 공식화했고, 재선인 이학재 박상은 의원과 구본철 전 의원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은 야권 '잠룡' 중 한명인 송영길 시장이 수성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재선의 문병호 의원도 후보군에 거명된다. 새정추 후보로는 박호군 전 인천대 총장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2014-01-01 10:51:37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