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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하반기 대구CEO포럼'

DGB대구은행은 대구 수성호텔 컨벤션홀에서 지역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대구CEO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지역 기업 CEO 및 관계자 250명이 참석해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 제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DGB대구은행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앞서간다는 뜻으로 이번 포럼의 주제를 '트렌드 코리아 2023'로 선정했다. 이수진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은 이번 포럼에서 '2023년 대한민국 소비트렌드'를 크게 3가지로 분류해 설명했다. 3가지로 분류된 트렌드는 ▲한국 사회의 방향성 전환과 불황에 따른 시장변화(평균실종, 체리슈머, 뉴디맨드 전략) ▲새로운 세대의 등장에 따른 가치관 변화(오피스 빅뱅, 인덱스 관계, 디깅모멘텀, 네버랜드 신드롬, 알파세대) ▲기술진보에 따른 유통과 공간의 변화(선제적 대응기술, 공간력) 등이다. 이수진 연구위원은 "각 트렌드의 주요 개념과 이로 인해 예상되는 사회 변화상에 대한 시사점을 자세히 풀어냄으로써 2023년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해 폭넓은 시선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2023년의 대한민국 소비트렌드에 대해 통찰력을 확보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길 바란다"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ESG경영활동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2-01 15:53: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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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배당의 계절'…어느 종목 담아볼까

연말 결산을 앞두고 고배당주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배당주에서는 금융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며, 금융주는 금리가 상승할 때 수익성이 좋아진다는 분석이다. 또 금융당국의 배당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편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투자자들이 연말 배당을 받기 위해선 '배당락일(폐장일 이틀 전)' 하루 전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올해는 12월 27일까지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고배당50 지수는 10월 말 대비 9.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7.8% 상승한 점을 감안했을 때 투자자들의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코스피 고배당50 지수는 코스피 상장 종목 중 배당 수익률 상위 종목을 모아둔 지수다. 고배당50 지수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등 대형주를 비롯해 금융지주와 증권, 보험 등 금융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금융주 비중이 55%에 달한다. KB증권은 금융주와 비금융주를 각각 고려해서 배당주를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배당정책이 다르기 때문이다.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금융주는 배당 성향을, 비금융주는 주당배당금(DPS)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금융주는 이익과 배당 성향을 낮게 감안해도 예상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고르고, 비금융주는 DPS를 줄인 전력이 적은 종목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금융주는 '실적이 좋아지면 배당을 더 하겠다', 비금융주는 '실적이 안 좋아도 꾸준히 배당하겠다'의 입장을 갖고 배당정책을 펼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종목으로는 금융주에서 기업은행(예상배당수익률 7.7%), 삼성카드(7.7%), 삼성화재(6.3%), BNK금융지주(8.3%), 우리금융지주(7.6%)를, 비금융주에서 LX인터내셔널(7.1%), HD현대(5.7%), KT(5.6%), GS건설(5.5%), 영원무역홀딩스(5.4%) 등을 꼽았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배당주에 투자했을 경우 내년 1월 효과(1월의 주가 상승률이 다른 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현상)까지 기대할 만하다는 조언도 나왔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당수익률 관점에서 코스피를 추종하는 패시브 전략이 유효하지만 시세 차익 관점에서는 코스피보다 코스닥 수익률이 더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왜냐하면 배당락 이후 한달 동안 코스닥 수익률이 1월 효과 덕분에 우상향하는 계절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2010년 이후 평균 수익률은 5.1%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금융당국의 배당 제도 변경 추진도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배당금 규모를 우선 결정한 뒤 배당받을 주주를 확정하는 방식이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금 규모가 결정된 후 투자가 가능해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뿐더러 1개월 정도 단축된 시간 내에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 기업이 투자자 유입을 위해 배당금 규모를 늘려야 하므로 배당 수익도 높아질 것이란 설명이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비록 지난해 코스피 배당 성향은 35.41% 수준으로 직전 해 대비 감소했지만 최근 몇 년간 보여온 배당 성향의 증가 트렌드가 배당주 투자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의 배당 제도 변경이 예정대로 추진될 경우 배당 투자의 예측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등 배당주 투자 환경이 개선돼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1 15:43: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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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새로운 해외주식 서비스로 서학개미 잡기 나서

글로벌 경기침체, 금리인상 등에 따른 시장 침체에도 증권사들의 올 3분기 연결기준 해외주식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를 잡기 위해 새로운 해외 주식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올 3분기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4% 증가한 451억원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키움증권의 올 3분기 해외주식수수료도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326억원을 기록했으며 NH투자증권도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211억원에 달했다. 증권사들은 국내 주식의 거래대금 감소로 수수료 이익이 급감하는 반면 해외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라 서학개미를 잡기 위한 특화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해외주식 리테일 대여풀 서비스'를 실시했다. 리테일 대여풀 서비스는 개인·법인고객이 보유한 주식을 제3자(차입자)에게 빌려주고, 주식 대여에 대한 수익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여 수익을 추구할 수 있으며 편리하게 체결 내역 확인 및 대여 기간에도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고, 증자와 배당 등 권리 유지가 가능하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미국 기업공개(IPO)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를 10월부터 재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투자자들의 청약 신청건을 유안타증권이 제휴한 현지 IPO 중개 회사를 통해 미국 IPO 공모주 청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청약 관련 업무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다. 삼성증권이 지난 2월부터 시작한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도 지난달 22일 누적 거래금액 3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전반적인 주식시장 침체에도 월 100만달러 이상 거래하는 헤비트레이더 숫자도 서비스 오픈 초기에 비해 2배로 증가하는 등 해외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발발과 함께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변동성을 활용한 투자자와 위험관리를 위한 보수적 투자자 간의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며 거래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또한 해외 주식시장 특화 서비스를 대거 출시했다. 미국시장이 열리는 야간에만 거래 가능했던 미국주식을 주간에도 거래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를 선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초부터 서비스에 들어간 '미국주식 토탈뷰'를 전 고객 대상으로 무료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국내주식과 똑같은 거래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01 15:40:4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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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월 연준 의장, 금리인상 속도조절 발언에 증시 반색…산타랠리 시작되나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언급하면서 연말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비둘기파적 발언에 미국 증시가 크게 오른 가운데 국내 증시도 화답하면서 장을 마쳤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17포인트(0.30%) 오른 2479.99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코스닥은 전장 대비 11.73포인트(1.61%) 오르면서 741.34에 마감했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주식시장에 훈풍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은 30일(현지시간) 워싱턴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 대담에서 "금리 인사의 속도를 완화할 시기는 이르면 12월 회의가 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여전히 금리 인상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지만, 자이언트스텝(금리 0.75%포인트 인상) 대신 빅스텝(0.50%포인트 인상)을 택하는 쪽으로 속도 조절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김상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12월 FOMC 회의를 앞두고 블랙아웃 기간 돌입 전 가장 중요한 발언이었다"며 "연설 전부터 잭슨홀 연설 때만큼의 매파적 발언이 나올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컸던 만큼 예상보다 비둘기적이었다는 평가에 안도 랠리가 나타났다"고 해석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에서 파월 의장 발언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지수가 일제히 치솟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4.41% 급등하면서 4거래일 만에 급반등했다. 더불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도 각각 3.09%, 2.18%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번 파월의 언급과 더불어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 역시 향후 국내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 발언에 힘 입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급등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미 레이몬도 상무장관이 중국과의 경제 분리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언급한점 역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미중 갈등 완화로 미국과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안도 랠리 가능성이 있지만, FOMC를 앞두고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는 조언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월의 발언은 시장의 단기 랠리를 연장시켜줄 수 있는 요인"이라면서도 "12월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으며, 연준을 둘러싼 문제의 핵심은 속도조절에서 최종금리로 넘어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2월 FOMC 전후 주가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포트폴리오의 일정 비중을 위험관리에 할당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2-01 15:31:1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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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곳곳 '빨간불'…소비·수출 악화에 소득분배 6배 격차

오른 물가와 금리 탓에 소비 여력이 나빠지며 국민들의 실질 구매력을 보여주는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전분기 보다 0.7%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최근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연쇄 총파업 등으로 수출도 악화되며 무역수지 적자는 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대내외적 불확실성 확대로 경제 지표 곳곳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가계 소득 격차는 더 벌어졌다. 지난해 상위 20%인 고소득층과 하위 20% 저소득층 간 소득은 6배 가량 차이가 나며 분배지표는 5년 만에 다시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22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기대비 0.3%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 10월 발표된 속보치(0.3%)와 동일한 수준으로 성장이 정체된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 더구나, 민간소비가 기존 1.9%에서 1.7%로 0.2%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며 오락·취미용품 등 준내구재와 음식·숙박 등서비스업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그만큼 국민들의 소비 여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465조1000억원으로 전기 대비 0.7% 줄어들었다. 내수 부진에 수출마저 악화되고 있어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달 우리나라 수출이 519억1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4.0%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지난 10월에 이어 2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고, 감소 폭도 두 자릿수로 커졌다. 특히, 수출보다 수입이 더 늘며 지난 달 무역수지는 71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연간 누적 적자는 426억달러를 넘어섰고, 무역수지는 8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글로벌 공급망 위축에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와 잇따른 총파업 영향으로 침체된 경기가 더 얼어붙고 있다는 게 정부 분석이다. 경제 지표가 나빠지면서 분배 지표 중 하나인 소득 5분위 배율은 5년 만에 악화됐다. 이날 통계청, 한국은행 등이 발표한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96배로 1년 전보다 0.11배포인트 증가했다. 여기서 소득 5분위 배율은 5분위 소득의 평균값을 1분위의 소득의 평균값으로 나눈 값을 뜻한다. 상위 20%인 5분위 소득 평균값이 하위 20%인 1분위 보다 5.96배 많아졌다는 의미다. 문제는 소득 5분위 배율이 지난 4년 간 개선된 모습을 보이다 지난해 들어 다시 나빠졌다는 점이다. 임경은 통계청 복지통계과장은 "2020년에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저소득층 소비쿠폰, 한시적 생계지원 등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추가지원금이 나갔지만, 지난해에는 소상공인이나 소기업 중심으로 지원 대상이 변경되면서 저소득층 소득이 감소했다"며 "정부의 공적 이전 효과가 큰 1분위 소득이 감소하면서 5분위 배율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덩달아, 소득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도 5년 만에 악화됐다. 지난해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333으로 1년 전보다 0.002 증가했다. 지니계수는 '0'이면 완전 평등, '1'이면 완전 불평등을 의미한다. 지니계수 또한 4년 연속 개선세를 보이다 지난해 다시 악화됐다. 정부는 소득·분배 등 여러 경제 지표들이 나빠지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최진규 기획재정부 복지경제과장은 "취약계층의 고용·사회안전망 강화, 물가 안정 등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 부담 완화, 민간 중심으로 소득·분배 여건이 개선되도록 경제 활력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1 15:17:3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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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원,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연구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신용정보원이 인천테크노파크와 나이스(NICE) 지니데이터와 함께 '2022 SW융합클러스터2.0 데이터기반 비즈니스 모델연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기기로 기록되고, 수집된 데이터인 라이프 로그데이터와 다양한 금융데이터를 결합·분석해 데이터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 한국신용정보원은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 데이터 결합 및 가명·익명 처리를 수행하고, NICE지니데이타는 결합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참여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을 제공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사업 운영 및 결합 데이터를 인천지역 기업들이 폐쇄형 결합공간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역기반 기업들이 금융데이터 결합 및 활용을 통해 새로운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확장하고 신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지원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2-01 15:14: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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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채 투자 쉬워진다…예탁원, 국제예탁결제기구와 제휴

외국인의 한국 국채 투자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내년 상반기부터 '국채통합계좌 시스템'이 개시되면서 외국인투자등록(IRC)과 대리인 선임, 국내 계좌 개설 등 절차가 생략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인 유로클리어·클리어스트림과 국채통합계좌 구축 및 운영에 합의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국채통합계좌는 유로클리어·클리어스트림이 예탁결제원에 개설하는 계좌로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에 개별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이 계좌를 이용해 국채의 통합 보관과 관리가 가능하다. 예탁원은 내년 1월 1일 시행되는 외국인 국채투자 이자·양도세 비과세 조치 세법 개정에 대비해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인 유로클리어· 클리어스트림과 국채통합계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그간 우리나라 국채시장 규모에 걸맞은 제도 선진화를 위해 외국인 국채투자 비과세,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추진 등 국채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ICSD와 업무 협력 증진을 가속화해 각 기관의 통합계좌 서비스 오픈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탁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한국 국채가 지난 9월 세계국채지수(WGBI) 관찰대상국 편입에 성공하고, 해외 투자자의 국채투자에 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채통합계좌 구축 프로젝트가 점차 속도를 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01 15:07: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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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韓 최종 기준금리 3.5%?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속도를 늦추겠다고 밝혔다. 오는 13~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3.75~4%인 기준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인상을 사실상 암시한 셈이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속도를 늦출 경우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어서, 우리나라 최종 기준금리가 3.5% 안팎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브루킹스연구소가 주최한 행사에서 "기준금리 인상폭이 인플레이션을 둔화시키는 데 충분한 수준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12월부터는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열릴 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0.5%p 올리는 빅스텝에 나설 수 있다는 발언이다. ◆美, 기준금리 천천히 높게 올린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올해 0.25%이던 기준금리를 3월 0.5%로, 5월 1%로 각각 0.25%p, 0.5%p인상한 데 이어 6월, 7월, 9월, 11월 0.75%p 인상해 4%까지 올렸다. 이에 따라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연율 기준으로 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1분기와 2분기 GDP가 역성장하며 경기침체에 빠졌다. 소비자 지출과 기업투자가 증가하면서 성장세로 전환했다. 노동시장도 안정되고 있다. ADP 민간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민간부문 고용은 12만7000명 증가해 지난 2021년 1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임금상승률 중간값은 전년 대비 7.6% 상승해 전월(7.7%)보다 소폭 하락했다. ADP의 민간 고용 보고서는 이번주 2일 나오는 노동부의 11월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미국 고용 시장의 건전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지표다. 급격히 치솟은 실업과 고용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7.7% 상승해 시장 전망치였던 7.8%를 밑돌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지수도 같은 기간 6.3%로 전달 대비 둔화됐다. 다만 파월의장은 "물가상승률이 한 번 둔화했다고 해서 영구적인 하락으로 보면 안된다"며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한 동한 제약적인 수준의 정책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내년에는 지난 9월 예상했던 것보다 최종금리가 더 높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인상 폭은 좁혀 나가되 최종 기준금리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韓, 최종 기준금리 3.5% 안팎 시장에서는 한국의 최종 기준금리가 3.5%에서 멈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차이는 0.75%p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75%p까지 인상하면 금리차이는 1.5%p까지 벌어지지만 기준금리를 0.5%p 인상할 경우 기준금리차는 1.25%p로 줄어 들어 향후 금리차 축소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간다. 또 환율도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전날 종가대비 19.8원 내린 1299원이다. 높은 환율은 물가상승을 부추길 수 있지만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달 30일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면서 통화정책을 좀더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로서는 불확실성이 높지만 상황이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최종금리는 3.5% 전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금리인상 종료시기는 미정이다. 이 총재는 시장에서 내년 8월 금리인상을 종료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금리인상 종료시기는 데이터 기반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사이클을 기계적으로 따라갈 필요는 없다"며 "국내 물가와 경기지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을 모니터링하면서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2-01 15:02:1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