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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전문가초청 '행복토크' 1년, 행복 공감대 넓혔다

효성은 임직원이 추천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행복토크'가 시행 1년이 경과한 이후, 사내에 '행복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효성은 지난해 9월 임원 팀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아침광장'을 확대개편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행복토크'를 시작, 매달 한번씩 진행하고 있다. '행복토크'는 명사들과 대화를 통해 일터의 주인공이 '나'임을 인식하고, 의미있는 직장생활과 행복한 삶을 찾아가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첫 강사로 '시골의사'로 널리 알려진 박경철 안동신세계 연합클리닉 원장이 나서 '자기 혁명'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후 ▲박용후 카카오톡 홍보이사▲소설 '불의 나라'의 저자로 유명한 박범신 작가 ▲프로야구계에서 '양신'으로 알려진 양준혁 해설위원 ▲소통 전문가 김창옥 휴먼컴퍼니 대표 등 명강사들이 주옥같은 이야기를 들려줬다. 평소 소통을 강조해 온 효성 이상운 부회장은 매달 CEO레터를 통해 임직원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04년부터 발송을 시작해 지난 2월 100회 째를 맞고 있다. 작년부터 세상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일터만들기 운동인 'GWP(Great Work Place)' 활동을 주도해온 조현준 전략본부장은 "임직원이 만나보고 싶었던 명사들을 '멘토'로 삼아 동료와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상호간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는 등 궁극적으로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임직원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기업문화가 곧 회사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2014-08-20 09:45:19 김태균 기자
30대 공기업 여성 임원 비율 0.002%…부장급도 0.1% 불과

30대 공기업 여성 임원 비율 0.002%…부장급도 0.1% 불과 여성이 30대 공기업에 입사해 임원에 오를 확률은 0.002%로 10만명 중 2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기업 여성 직원은 사원급과 과장급이 대부분이었고, 부장급은 0.1%에 그쳐 높은 직급으로 올라갈수록 여성 홀대가 심했다. 20일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정부 지정의 시장형 및 준시장형 공기업 30곳의 남여 임직원 직급별 분포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임직원 수는 9만7748명이었고, 이중 여성은 1만1614명(11.9%)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대 그룹 상장사 여성 비율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3월말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 전체 직원은 62만4909명이고, 여성은 20.9%인 13만912명이다. 공기업 여성 직원은 사원급이 6392명, 과장급 5148명으로 하위직급 인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부장급은 전체 직원의 0.1%에 불과한 72명이었고, 여성 임원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최연혜 사장과 한국광물자원공사 홍표근 상임감사위원 등 단 2명(0.002%)에 불과했다. 10대 그룹 여직원의 임원 승진 확률(0.07%)과 비교할 때 35배나 낮은 수치다. 전체 임직원 중 사원급과 부장급 여성 직원 비율 격차가 가장 큰 곳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였다. 사원급 여직원은 82명으로 전체의 35.5%나 됐지만, 부장급은 여성이 단 한명도 없었다. 2위는 한국감정원으로 사원급 여성 비율이 22.5%(158명), 부장급은 0.1%(1명)로 22.4%포인트나 차이가 났다. 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가 19%(76명)에서 0.5%(2명), 한국관광공사가 17.4%(109명)에서 1.3%(8명)로 각각 18.5%포인트, 16.1%포인트 낮아지며 3~4위에 랭크했다. 이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16.4%→0.7%), 부산항만공사(15.4%→1.2%), 한국토지주택공사(14.2%→0.1%), 인천항만공사(14.1%→0.6%), 울산항만공사(12.8%→0%), 한국석유공사(12.2%→0.1%) 순으로 '톱 10'을 차지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의 발전자회사인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은 부장급 여성이 모두 '0명'이었고, 사원급에서조차 여성 비율은 2%대에 그쳤다. 한국전력은 사원급 여성이 1677명(8.6%)으로 자회사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냈지만, 부장급에서 살아남은 여성은 2명밖에 없었다. 반대로 남성은 사원급 3886명, 부장급 1417명으로 3분의 1 이상이 부장급으로 승진했다. 또 해양환경관리공단,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마사회, 한국조폐공사 등 부장급 여성 인사가 전무한 곳이 30개 중 9곳이나 됐다. 이들 공기업 중 여성 임원이 존재하는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 전체 임직원 중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40.3%)였고, 한국관광공사(37.8%), 부산항만공사(28.3%),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27.8%), 한국광물자원공사(26.6%)가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한석탄공사로 1346명 중 33명(2.5%)만이 여성이었다. 이어 여수광양항만공사(6.5%), 한국도로공사(6.8%), 한국공항공사(8.2%), 한국철도공사(8.3%), 한국수력원자력(9.4%) 등이 여성 차별이 심한 공기업 상위에 속했다.

2014-08-20 09:05:40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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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대학생 해외봉사단, 베트남 호치민·하노이서 봉사활동

LS그룹(회장 구자열)은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베트남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호치민과 하노이로 향하는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40여 명과 LS 계열사 임직원, NGO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50여명의 봉사단은 2개월간 사전교육과 국내봉사활동을 이수한 후 2팀으로 나뉘어 12일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은 한국의 문화와 교육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태양광 전지보트와 자가발전 손전등 등을 만들어 보는 과학실습 시간을 갖고 ▲각종 환경·위생 교육 ▲노후화된 학교 시설 보수 ▲태권도·K-POP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앞서 LS그룹은 교실이 부족해 허물어져 가는 사원이나 마을회관에서 수업을 하는 열악한 환경의 학교 2곳을 LS드림스쿨 3·4호의 신축 대상으로 선정하고, 각 학교에 교실 6~10개 규모의 복층 건물을 짓는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9일 개최된 기공식에는 LS전선 호치민과 하이퐁 법인장을 비롯해 지역 인민위원회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신축 학교의 안전한 준공을 기원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LS그룹은 1990년대 하이퐁과 하노이에 LS전선과 LS산전의 생산법인을 설립한 이후 2006년 호치민 근교 동 나이성에 전선 생산공장을, 최근에는 LS엠트론이 하노이 법인을 설립하는 등 전력산업 분야의 첨단 기술에 투자해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일구고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베트남을 동남아 시장 진출의 전진기지이자 동반성장의 파트너로 삼고 생산시설과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며 "협력을 통해 사업성과가 창출되는 만큼, 이를 베트남 사회에 다시 환원해 더 큰 성장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20 09:01:21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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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충청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청소년 오케스트라 캠프'

한화그룹(회장 김승연)과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용현)가 충청권 소외계층 청소년을 중심으로 펼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캠프'를 19일~21일 2박3일간 40여명의 청소년과 함께 강원도 횡성 소재 숲체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현악 앙상블'(천안)과 '관악 앙상블'(청주)로 나눠져 다른 지역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에 참여중인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 사업은 천안·청주 지역의 저소득층·다문화가정·새터민 등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다.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에게 클래식 악기를 접하게 하고, 오케스트라를 결성해 '함께 하는 음악'의 즐거움을 배워 가는 공동체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단발성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최소 10개월 이상 운영하는 장기 프로그램이다. 1년간 현악앙상블(천안)의 경우 30명의 학생과 60여회 수업을, 관악앙상블(청주)은 25명의 학생과 함께 70여회 가량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획을 맡은 김정선 총감독(꿈의 오케스트라 수석강사)은 "9월에 천안과 청주에서 열릴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습과정을 기록한 영상과 함께 음악에 대한 솔직 발랄한 이야기,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사진작품으로 만든 영상배경을 관객들에게 음악과 함께 전할 예정이다. 두 앙상블은 9월20일 천안 예술의전당 소극장과 9월23일 청주MBC 아이홀 씨어터에서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2회에 걸쳐 개최한다.

2014-08-20 08:59:51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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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팀, 경제혁신·내수활성화 집중해야"

"최경환 경제팀, 경제혁신·내수활성화 집중해야" 경제전문가 51.4%, 저성장 현실화로 日 장기불황 답습 우려 최경환 경제팀이 주력해야 할 경제정책 방향으로 '경제혁신'과 '내수활성화'가 꼽혔다. 이를 위해 우선 '규제개혁'이 선행돼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민간·국책 연구소, 학계 및 금융기관의 경제전문가 37명을 대상으로 ▲경제상황 인식 ▲새 경제팀 경제정책방향 ▲통화신용정책 ▲경제 전망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최경환 경제팀이 발표한 경제정책 방향 중 주안점을 둬야 할 분야로, 응답자들은 '경제혁신(48.7%)'과 '내수활성화(43.2%)'를 제시했다. 또 경제혁신과 내수활성화를 위한 세부 중점과제로 각각 '규제개혁(50.0%)'과 '확장적 재정·금융정책(56.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우선 최근 우리경제 상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 경제전문가의 51.4%가 '저성장의 현실화로 일본의 장기불황을 답습할 우려가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응답했다. 45.9%는 '회복국면에 있지만 세월호 사고여파 등으로 경기회복의 모멘텀이 저하되고 있다'고 답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우리 경제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점으로 '부동산 경기회복 지연 및 가계부채 심화(35.1%)'와 '세월호 사고 이후 경제심리 위축(35.1%)'을 지목했고,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점으로 '신성장동력 부재(51.4%)'와 '민간소비 및 투자 부진(29.7%)'을 지적했다. 또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이 많았다. 응답자의 54.1%는 '적절하다'고 답했고, 이어 '보통(29.7%)', '부적절(16.2%)' 순으로 나타났다. 가계소득 확충방안의 일환으로 제시된 '기업소득 환류세제'에 대해 '실질적 법인세 증가로 장기적 투자위축이 우려된다(46.0%)'는 의견이 '내수활성화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32.4%)'는 의견보다 많았다. 경제회복을 위해 추가돼야 할 정책과제를 묻는 질문에 '수도권·환경 등 대표적인 규제 개혁(48.7%)'을 가장 많이 답했고 ▲기업투자 인센티브(18.9%) ▲경제심리 부양(16.2%) ▲가계부채 대책(13.5%) 순으로 응답했다. 하반기 금리정책 방향과 관련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77.8%는 '인하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현 수준(2.5%)으로 동결해야 한다'는 답변은 22.2%에 그쳤다.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은 없었다. 경제전문가의 4명 중 3명(75.7%)은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내수경제가 올해내 세월호 사고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올해 경제성장률을 3.6%, 내년 경제성장률을 3.9%로 전망했다. 김용옥 경제정책팀장은 "경제전문가들이 현재 경제상황을 일본의 장기불황을 답습할 우려가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보고있다"며 "적극적인 경제혁신과 규제개혁 정책을 추진해 경제활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2014-08-19 11:40:38 김태균 기자
10대 재벌, 강남 3구 땅 30만평 보유

삼성·롯데·신세계 등 토지·건물 평가액 31조 국내 10대 재벌이 보유한 강남 노른자위 토지와 건물 평가액이 3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재벌닷컴이 국내 10개 대기업그룹을 대상으로 부동산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토지와 건물을 합친 평가액은 6월말 기준 30조8630억원으로 집계됐다. 항목별로 10개 그룹이 보유한 토지 규모는 30만7900평(101만6천110㎡)으로 평가액이 17조3000억원이다. 또 전체 건물 평가액은 13조5630억원을 기록했다. 그룹별로 삼성그룹의 토지와 건물을 합친 강남 3구 소재 부동산 평가액이 12조6080억원으로 1위였다. 삼성그룹이 보유한 서초동 등 강남 3구 노른자위 토지는 총 44건의 14만7700평(48만7천500㎡)으로, 8조1160억원 수준이다. 서초사옥과 새로 매입한 역삼동 옛 KTB빌딩 등의 20여개 건물 평가액은 4조4920억원이었다. 삼성그룹은 특히 2008년 이후 삼성생명을 통해 청담동 등 강남 3구 소재 토지와 건물을 대거 사들였다. 두번째 강남 3구 부동산 부자는 롯데그룹으로, 보유 부동산 평가액이 9조510억원에 달했다. 롯데그룹은 호텔롯데와 롯데쇼핑 등 계열사가 보유한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제2월드 포함) 부지와 롯데칠성음료, 롯데건설 등이 보유한 토지 평가액이 5조1660억원을 기록했다. 신축 중인 제2월드를 제외한 롯데월드 등의 건물 가치는 3조8850억원으로 평가된다. 신세계그룹의 강남 3구 부동산 총액은 3조5760억원에 이른다. 강남 3구 토지는 10여건의 1조7350억원, 건물 가액은 1조8410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세계와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계열사가 서초구 반포동에 소재한 센트럴시티와 청담동 소재 토지와 건물을 대거 매입하며 강남 3구 부동산 부자그룹 3위에 등극했다. 현대차그룹의 강남3구 소재 토지와 건물은 양재동 사옥과 압구정동(기아차), 잠원동(현대하이스코) 등 3건이다. 토지(3260억원)와 건물(1조3120억원)을 합친 부동산 평가액이 1조6380억원으로 나타났다. GS그룹은 테헤란로 본사 사옥과 GS건설, GS리테일 등 계열사가 보유한 토지(6590억원)와 건물(6340억원) 등 모두 1조2930억원어치의 강남3구 소재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보유한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등의 토지와 건물이 8820억원어치로 조사됐다. LG그룹의 우면동과 양재동 소재 R&D센터 등 강남 3구 소재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 가액은 7390억원을 기록했고, SK그룹은 역삼동 SK텔레콤 빌딩 등 4220억원어치를 갖고 있다. 두산그룹이 소유한 논현동 두산빌딩과 대치동 빌딩 등의 토지와 건물 평가액은 3600억원이었고, 동부그룹은 동부화재가 소유한 테헤란로 동부강남금융센터 장부가액이 2940억원을 기록했다.

2014-08-19 10:06:41 김태균 기자
국내 서비스업 5년간 급성장

외형 36% 성장…고용 상승률 50%대 육박 국내 서비스업이 지난 5년간 35% 성장하고, 고용 증가율도 50%에 육박해 제조업을 앞질렀다. 18일 재벌닷컴이 정부가 선정한 7대 유망 서비스업 관련 330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고용·임금·매출·순이익을 조사한 결과, 직원 수는 지난해 27만4766명으로 2009년의 19만7505명보다 46.5% 증가했다. 반면 서비스업을 제외한 상장사 전체 직원수는 94만4263명에서 128만4684명으로 36.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임금 총액도 서비스업이 2009년 8조2000억원에서 지난해 13조3000억원으로 61.7% 증가한 반면, 타 업종의 임금 총액은 68조8000억원에서 93조원으로 35.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서비스업의 외형 성장세도 돋보였다. 지난 5년간 매출은 110조1000억원에서 148조2000억원으로 34.5% 증가한 반면, 나머지 업종 매출은 1130조7000억원에서 1383조3000억원으로 22.3% 증가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수익성은 서비스업과 타업종 간 차이가 없었다. 당기순이익은 서비스업이 7조4000억원에서 8조4000억원으로 14.2% 늘어났고, 나머지 업종 상장사는 45조8000억원에서 51조9000억원으로 13.2% 증가했다. 또 서비스 업종별로 고용증가 효과가 큰 것은 콘텐츠업과 관광업으로 나타났다. 고용 규모는 콘텐츠업이 2009년 9만1596명에서 2013년 14만8076명으로 61.7% 늘어났고, 관광업도 4만790명에서 6만4359명으로 57.8% 급증했다. 고용 증가율은 소프트웨어업(25.9%), 물류업(18.4%), 보건의료업(17.7%), 금융(증권)업(11.3%) 등 업종이% 높지만, 교육업은 5년 전보다 4.2% 감소한 6934명에 그쳤다. 외형(매출 기준)은 물류 서비스업이 2009년 5조5000억원에서 2013년 13조2000억원으로 140% 증가했다. 콘텐츠업은 26조원에서 45조3000억원으로 74.4%, 관광업이 24조2000억원에서 34조4000억원으로 42% 급증했다. 교육업 매출은 2009년 2조3천억원에서 2013년 2조원으로 5년전보다 11.3% 감소했고, 주식시장 침체 여파로 증권업도 41조6000억원에서 40조원으로 4%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014-08-18 16:04:12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