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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SK, 행복도시락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SK그룹이 지난 2006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시작한 행복도시락 지원사업은 단순히 물고기를 나눠주는 일시적인 접근이 아니라 나눔을 통해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자는 원칙에서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SK그룹의 사회공헌은 긴 호흡을 갖고 장기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사회적기업 모델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SK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 지원 모델인 행복도시락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업체다. 또 저소득층을 조리원과 배달원으로 채용하면서 급식문화 개선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행복도시락은 2006년 1호점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전국 28개 센터로 확대됐다. 방과후학교 모델인 '행복한 학교'는 SK가 교육청과 손잡고 직접 설립한 첫 번째 사회적기업이다. '행복한 학교'는 서울·부산·대구·울산 등에서 방과후학교를 위탁운영하며 교육격차 해소, 사교육비 부담 완화, 방과후 강사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있다. 2013년 말 기준 서울·부산·대구·울산 등 4개 대도시 지역에서 약 100개 학교의 방과후학교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월평균 1만7000여명의 학생이 찾고 있다. SK그룹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자사의 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마이크임팩트''트래블러스맵''로앤컴퍼니''로코모티브랩스' 등 4개의 사회적기업과 사회가치 기반의 임팩트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임팩트투자는 제도권 금융보다 우호적인 조건을 제공하는 인내자본(Patient Capital)으로,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적 성과와 연계한 임팩트투자 모델 수립을 통해 성장잠재력 높은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와 경제적가치를 균형 있게 추구하며 양적, 질적인 성장과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임팩트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SK행복나눔재단 임팩트투자는 ▲성장잠재력 우수한 사회적기업 발굴·선정 ▲선정된 기업 대상 사업성 & 사회적 가치 심사·평가 ▲투자방식 협상 및 임팩트투자 계약체결·집행 등의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SK행복나눔재단은 올해 첫 임팩트투자 대상으로 강연행사 전문 사회적기업 '마이크임팩트'를 선정해 '청년들의 정신적 빈곤 치유에 기여하는 힐링 강연 문화 확산'이라는 소셜미션 및 사업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또 마이크임팩트와 함께 투자처로 선정된 여행부문 사회적기업 '트래블러스맵'은 '공정여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회적 임팩트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이밖에 온라인 법률상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법률정보 비대칭과 고비용 구조를 해소하는 사회적기업 '로앤컴퍼니'와 학습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로코모티브 랩스'에도 각각 투자한다.

2014-12-19 08:39:38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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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한화, 문화예술활동으로 사회 밝힌다

한화그룹이 차별화된 문화예술교육인 '한화예술더하기' 사회공헌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인의 고용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저소득층 아동의 정서함양, 환경인식 제고 및 생활만족도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2013년 새롭게 출범한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품격있는 문화컨텐츠를 선보인다. 눈에 띄는 화려함, 인기와 대중성보다 꼭 만나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던 순도 높은 연주자를 섭외한다. 여기에 클래식 입문자라도 공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춰 공연 전 '해설'이 곁들여진다. 연주자들의 실력은 최고 수준을 유지하되 해설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여기에 티켓가격의 부담을 줄여 공연관람의 문턱을 낮췄다. 올해에는 지난 11월24일, 25일 각각 대전과 서울에서 개최했다. '리날도 알레산드리니(Rinaldo Alessandrini)'가 이끄는 '콘체르토 이탈리아노(Concerto Italiano)' 의 첫 내한무대로 이들은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는 최고의 팀이다.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메세나 활동을 펼쳐 온 한화는 지난 15년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평일 오전시간에 해설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꾸준히 후원해 왔다. 또 공연이 많지 않은 지방을 찾아가며 선별된 공연문화를 선보이는 '한화 팝&클래식 여행'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한화그룹은 또 '한화예술더하기'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2009년부터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공동 운영해 온 저소득층 아동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한화그룹 김승연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 아동과 한화 임직원들이 미디어아트, 스토리텔링, 음악, 미술, 무용, 사진, 연극, 공예, 디자인 등 9가지 장르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각 장르별로 예술강사들을 직접 파견해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추가해 더 발전된 문화예술사업으로 전개되고 있다. 현재 '한화예술더하기'는 전국 63개 한화사업장 1000여명의 임직원이 전국 62개의 복지기관 12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각 프로그램 별로 보조강사 및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한화예술더하기 사업은 아동들의 창의성과 정서지능 향상, 생활만족도 제고, 우울감 감소 등 아동들의 정서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참여 전에 비해 창의성 지수가 높아졌고(3.53→3.93, 5점 만점), 정서인식 및 표현능력, 사고촉진 능력, 정서지식 활용능력, 정서조절 능력 등 정서지능 지수도 향상됐다(3.22→3.46, 5점 만점). 아울러 생활만족도 지수도 소폭 높아졌으며(3.62→3.76, 5점 만점), 우울감 총점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6.26→1.75, 28점 만점). 특히 아동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환경사랑 실천 의지를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들은 참여전에 비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3.15→3.72, 5점 만점) 및 심각성에 대한 인식도(3.78→4.34, 5점 만점)가 높아 졌다. 또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4.03→4.30, 5점 만점)도 상승했다.

2014-12-19 08:39:03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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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효성, 소외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나눔 활동 펼쳐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사회의 나눔 선순환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회적 소외계층이 스스로 건강한 사회경제적 주체로 자리잡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기업은 이윤추구뿐만 아니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해야 하는 책임도 갖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국내 기업으로 최초로 지난해 10월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이 지난 10월 오픈 1주년을 맞았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기업·사회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이 스스로 자립해 건강한 경제주체로 사회에 자리잡는 것은 물론 장애인 가족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현재 탈북민,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10명이 일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15일부터 31일까지는 한강의 아름다운 인공섬 건축물인 세빛섬(Some Sevit)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착한 소비 장터'를 연 바 있다. 착한 소비장터는 시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자활을 위해 회사를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들에게는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한 소비 장터'에는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을 비롯, 효성ITX에서 중증장애인을 채용해 자립 지원 및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행복두드리미, 기증품 판매처인 '아름다운 가게' 등 총 14개 사회적 기업이 참여했다. ◆ '요요마 티칭 클래스' 개최해 장애아동ㆍ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지도 효성은 소외계층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효성 컬처 시리즈'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장애아동 및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 요요마가 이끄는 실크로드 앙상블의 단원들에게 직접 연주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티칭 클래스'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월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의 단원들이 일일 멘토가 되어 80여명의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로 구성된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꿈을 잃지 않고 차세대 연주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음악교실을 열었다. 이에 앞서 효성은 향후 1년간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효성의 후원금은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활동에 필요한 악기 구입, 연주회 및 음악 캠프 운영비, 온누리 사랑 챔버 단복 구입 및 단원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밖에 수년간 장애아동 음악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음악 티칭 클래스, 각종 전시회 및 음악회 후원, 세계 올스타 및 홍명보 자선축구경기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왔다. ◆베트남 현지에 의료봉사단 '효성 미소원정대' 파견, 4년 째 무료 진료봉사 진행 '효성 미소원정대'는 효성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효성이 진출해 있는 해외사업장의 지역사회 발전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해 왔다. 매년 여름 효성의 주력사업인 스판덱스 공장과 타이어코드 공장이 위치한 베트남 동나이주를 방문해 의료혜택을 보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5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동나이주 년짝현 롱토지역에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해 17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건국대학교병원 및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의사진 24명과 통역, 진료지원 및 환경정리를 도운 효성 베트남법인 임직원 자원봉사자 50명 등이 '미소원정대'에 참여했다. 더불어 효성 미소원정대는 티엔푸옥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교 1학년생 350명에게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치약칫솔세트를 선물하고 TBI(칫솔질교육) 교육도 진행했으며, 3곳의 인근 초등학교에 응급처치용품과 상비의약품이 들어있는 응급키트를 전달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미소원정대 활동 중 2013년 고아원에 소속된 50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에서 만난 딘민탐(남 18세)을 한국으로 초청해 후속치료를 진행했다. 직업기술 학업 중에 일어난 사고로 오른손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 효성이 치료비를 대어 외과수술 및 재활치료를 진행해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4900여명의 베트남 주민들을 진료해 온 효성 미소원정대는 작년부터는 한의학과를 보강하고, 2011년에는 700여명을 대상으로 했던 진료를 매년 점차 늘려 올해는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등 활동을 강화했다. 이밖에 마포구 희망나눔 페스티벌 '재민아 사랑해' 후원,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 프로젝트 지원, 마포구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쌀' 전달, 연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마포 음식문화축제 후원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이 인정받아 효성은 지난 9월 17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4 마포구 사회복지대회'에서 구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포구 사회복지대회는 마포구의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한 20여개의 개인 및 단체에게 표창하는 행사로 효성은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사회복지유공자 구청장상을 받았다.

2014-12-19 08:35:35 김태균 기자
[사회공헌]사회공헌활동 365일 24시간 쉬지 않는다

1600년대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렸다. 무적함대를 무찌르고 바다를 정복하고, 멀리 인도까지 식민지로 만든 시절의 이야기다. 시간을 돌려 현재 시점에서 우리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365일 24시간 쉬지 않는다. 그야말로 해가 뜨고 지는 시간이 없다. 글로벌한 경제영토를 바탕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촌 어디에선가 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우리 기업은 대내외 경기침체로 수익성 악화를 겪는 가운데서도 사회공헌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내실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우리 기업의 사회공헌 지출규모는 전년보다 13.6% 감소했지만, 234개 기업이 한해 동안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한 규모는 2조8114억8330만원에 이른다. 총액은 감소했지만, 세전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6%로 전년의 3.37%에 비해 높아졌다. 일본 기업과 비교해도 우리 기업의 사회공헌 지출 수준은 2배 가량 높은 것이다. 주요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보면, 우수한 프로그램의 적용과 확산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 드림클래스의 운영매뉴얼 공유, 현대제철의 정책토론회를 통한 국가 정책화 노력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기업 사회공헌 결과물이 법제화된 사례도 있다. 삼성화재의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제시한 '고속도로 좌석 안전띠 실태현황'이 대표 사례다. 이는 자동차 뒷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법안 마련의 기초자료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일시적 지원보다 기업의 기술과 네트워크 활용과 함께 지원대상의 특성에 맞는 자립기반을 제공다. 홈쇼핑업체는 판로 확보가 시급한 사회적기업이나 농촌을 위해 방송시간을 별도로 편성하고, 교보생명은 보험업의 특성을 살려 실직여성가장을 간병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다. 이밖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사회에 실제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이종산업 타기업, 학계, 지자체 등 다양한 전문 조직과 협업에도 적극적이다.시각장애인 전용 휴대폰을 개발하는 LG전자는 음성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LG상남도서관과 협업으로 시각장애인들도 언제든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리 기업은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이슈를 사회적으로 환기시키거나 문화예술에 대한 투자로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대중 밀착형 사업도 많아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교통안전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지식을 제고하고, 아모레퍼시픽은 유방 건강에 대한 의식 향상을 위해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민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거나,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체육에 대한 투자도 증가 추세이다.

2014-12-19 08:35:06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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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삼성그룹 '교육양극화' 해결 스타트

최근 우리 사회는 빈부격차와 사회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으며 사회 양극화가 교육 양극화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삼성그룹은 교육 양극화 해소가 사회 양극화 해소의 첫걸음이라고 판단해 가난 때문에 학생들의 꿈이 좌절되는 일이 없도록 교육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전국의 우수 대학생이 학습강사를 맡아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원에서 사교육을 받기 힘든 중학생에게 방과후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드림클래스를 통해 저소득층 중학생들은 영어와 수학과목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동시에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등록금 부담을 덜고 있다. 교육전문가들은 우리나라 학제에서 중학교 시절이 고교 및 대학 진학의 기초를 쌓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이구동성으로 강조하고 있다. 기초학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학업에 대한 흥미를 잃기 쉬운 것은 당연지사다. 그러나 본인의 노력으로 학습 습관을 개선하면 충분히 학업실력을 배양할 수 있는 것 또한 중학교 시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삼성드림클래스는 중학생을 사업 대상으로 선택했다. 삼성은 2011년 드림클래스 사업을 기획할 때 학생과 학부모, 교사 및 정부기관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했다. 2011년 7월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공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TFA(Teach For America)와 BELL(Building Educated Leaders for Life)를 직접 방문해 벤치마킹을 했다. 그리고 2011년 12월부터 2012년 2월까지 3개월 간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참여 학생들의 성적이 평균적으로 영어 7점, 수학 15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2012년 3월부터 드림클래스 전담사무국을 두고 전국 규모로 사업을 확대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해당 중학교의 지역적 특성에 따라 대도시의 주중교실, 중소도시의 주말교실, 읍·면·도서지역의 방학캠프로 진행된다. 서울 및 6개 광역시의 인근지역, 제주특별자치도의 도시지역 중학생을 위한 주중교실은 2012년 3월에 시작돼 2014년 9월 현재 전국 33개시의 170여개 중학교에서 주 4회씩 총 8시간동안 영어·수학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말교실은 교통이 불편해 주 4회의 수업이 어려운 중소도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 각 4시간씩 총 8시간에 걸쳐 영어·수학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 9월 4개 중학교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2013년 3월부터 확대 시행돼 2014년 9월 현재 전국 14개 시·군의 15개 중학교가 드림클래스 주말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2014년 방학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무엇보다 어려운 문제를 바로 알려주는 대학생 강사와 3주 동안 함께 생활해서 좋았다며, 본인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기회를 준 진로 특강이 기억에 남는다는 의견을 많이 비쳤다. 또한 강사로 참여한 대학생들은 중학생들의 영어·수학실력이 조금씩 늘어나게 가장 기뻤고 읍·면·도서지역에서 올라온 중학생들에게 모교를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돼 뿌듯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2013년까지 중학생 1만7691명, 대학생 4946명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주중·주말교실을 통해 중학생 8000명, 대학생 1850명을 지원하고 방학캠프를 통해 중학생 6000명, 대학생 2014명을 지원해 연말까지 누계로 중학생 3만1691명과 대학생 8810명을 지원하게 된다. 2013년 고교 입시에서는 과학고등학교에 3명, 외국어고등학교에 6명,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에 19명, 마이스터고등학교에 12명이 진학했다. 이어 2014년에는 영재고등학교에 1명, 과학고등학교에 6명, 외국어고등학교에 27명, 국제고등학교에 3명,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에 56명, 마이스터고등학교에 62명이 진학했다.

2014-12-19 08:33:5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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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상장' 이재용 부회장 자산 7조 육박(종합)

공모가보다 113% 오른 11만3000원 마감 삼성그룹 지주사 체제 이행도 초읽기 제일모직이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기업인 만큼 주가 추이는 물론 그룹 지주회사 체제로의 이행 등 다양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제일모직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10%,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이 각각 8.37%, 이건희 회장이 3.72%를 보유해 오너 일가 지분이 45.56%에 달한다. 제일모직 상장으로 삼성의 지주회사 전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즉 삼성그룹의 간판인 삼성전자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눈 뒤 제일모직과 삼성전자 지주회사를 합병할 경우 그룹 지배구조가 한층 탄탄해진다는 시나리오다. 일단 그룹 측은 이에 대한 반응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주사 전환 시나리오에 힘을 실어주는 방증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결정이 한 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조원대 자사주 매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체 지분의 1.12%를 취득하는 것으로 삼성그룹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29.85%(계열사·특수관계인 17.63%+삼성전자 자사주 12.21%)까지 상승한다. 통상 자사주는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지렛대 역할을 한다.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전자 지분은 0.6%에 불과하지만 제일모직과 삼성전자 지주사가 합병하면 7∼8%대의 지분을 확보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대해 삼성그룹 측은 "지주사 전환에 관한 공식 입장은 정해진 것도 말해 줄 수 있는 것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제일모직 상장으로 이재용 부회장은 아버지인 이건희 회장의 뒤를 잇는 주식 부호로 등극할 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의 시초가 10만6000원을 적용하면 이 부회장의 보유 상장 주식 규모는 6조9000억원대로 집계된다. 주삭 자산 순위에서 2·3위에 랭크됐던 서경배(6조원대)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과 정몽구(5조원대)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한 계단씩 밀어낸 셈이다. 이건희 회장은 11조5000억원대의 주식을 보유해 부동의 1위다. 이날 제일모직은 공모가보다 113.2% 오른 11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15조2550억원으로 단숨에 14위에 올랐고 상장 첫날 거래대금 1조3476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썼다.

2014-12-18 16:03:1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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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야기]이혁준 한국타거스 대표 "액세서리 산업 가늘고 길게 갈 수 있다"

"한 우물을 파야한다." "새로운 성장 엔진을 찾아야 한다." 따로 들었을 때는 진리인 것 같지만 같이 들으면 모순되는 말이다. 그렇다면 어떤 말이 정답에 가까울까. 이혁준(41) 한국타거스 대표의 삶을 보면 한 우물을 파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싶다. 타거스는 백팩과 같은 가방을 비롯해 스마트폰 케이스·케이블, 블루투스 키보드 등을 만드는 디지털 액세서리 기업이다. 이 대표는 액세서리 분야에서만 10년 넘게 활약했고 국내 유명 액세서리 기업의 대표를 맡았거나 설립을 총괄하는 역할을 해왔다. '스마트폰 대중화'라는 표현이 진부하게 느껴질 정도로 지구촌 사람들은 모바일기기에 열광하고 있다. 이 기기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확장성을 넓혀주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물건이 액세서리다. 이 대표는 아이폰과 갤럭시 스마트폰이 뜨면서 돈을 많이 벌었을 것 같다는 질문에 "이 바닥은 가늘고 길게 보는 시장"이라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액세서리 시장은 25조원 규모였고 3년 뒤 40조원의 빅마켓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명 액세서리 업체 4~5곳을 총괄했다. =2000년 초반까지는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솔루션 분야에서 일했다. 그러다 '셀빅'이라는 PDA 회사에 입사하면서 액서서리와 PDA폰(지금 스마트폰의 시초)을 경험했고 이후 아이리버, 벨킨코리아, 애니모드, 타거스 등 주변기기 전문회사에서 사업 확대 업무를 해왔다. 운이 좋아서 액세서리 산업에 오랜 시간 몸담고 있는데 비단 이 분야가 아니라도 한 곳에서 10년 이상 경험을 쌓으면 전체적인 시장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할 수 있고 여유를 갖고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이 생긴다. -아이폰6와 플러스가 대박났다. 타거스 매출도 늘지 않았나. =타거스에서는 아이폰6 플러스의 디자인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그립케이스'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립케이스를 장착하면 제품이 떨어져 액정이 깨지는 불상사를 예방할 수 있다. -타거스 하면 가방이 떠오른다. 이 분야 역시 경쟁이 심하다. =지난 30년동안 전세계적으로 3억개 이상 판매됐다. 무엇보다 가방의 기본인 제품 보호, 내구성, 착용감이 뛰어나다. 아울러 해외직구를 할 필요성이 없는 합리적인 가격, 젊은 디자인과 색상도 강점이다. 리복 출신의 디자인 부사장이 합류하면서 '디자인도 예쁜' 타거스가 됐다. -액세서리 시장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쪽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액서서리 산업은 의외로 복잡하다. 단순히 상품만 고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적용 플랫폼이 시장에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파악해야 한다. 또 경쟁이 심화돼 어떻게 판로를 개척해야 할지에 대한 전략도 함께 수립해야 한다. 제품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들을 적절히 조합해서 사업화하는 일도 중요하다. 이 분야는 쉽게 말해 "앞으로 남지만 뒤로 손해보는 사업"이다. 제품 라이프 사이클이 짧아 재고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많이 파는 것보다 적절한 수량을 판매하는 게 핵심이다.

2014-12-18 14:28:03 박성훈 기자
공정위 "한전 도로공사 등 공기업도 '갑질'"

한국전력공사, 도로공사, 철도공사, 가스공사 등 거대 공기업들이 자회사를 부당 지원하고 협력업체에는 이른바 '갑질'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이들 공기업의 계열사 등에 대한 부당지원과 거래상 지위를 남용한 각종 불이익 제공행위를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총 154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회사별 과징금 액수는 한전과 그 자회사 6곳이 총 106억원으로 가장 많다. 도로공사 19억원, 철도공사와 그 자회사 2곳 17억원, 가스공사 12억원 등이다. 공기업들은 계열사나 퇴직자들이 많이 다니고 있는 일반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협력업체에는 공사대금을 후려치거나 각종 업무를 부당하게 떠넘겼다. 한전은 2008∼2012년 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등 5개 화력발전자회사에 계열사인 한전산업개발을 부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발전사들이 '화력발전소 연료·환경설비 운전 및 정비용역'에 대해 한전산업개발과 수의계약을 맺으면서 경쟁입찰 대비 12∼13%포인트 높은 낙찰률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도로공사는 2012∼2014년 고속도로 안전순찰업무를 수의계약을 통해 퇴직자가 설립한 회사에 맡기면서 8.5%포인트 높은 낙찰률을 적용했다. 철도공사는 2009년 11월부터 2013년 12월에 계열사인 코레일네트웍스에 주차장 사업을 맡기면서 부지 사용료를 대폭 낮춰줬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주차장 매출액의 일부분을 철도공사에 건넸다.

2014-12-18 13:47:16 박성훈 기자
5개 FTA 타결 경제영토 전세계 GDP 대비 55.8%->73.5% 확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18일 '경제5단체 초청 해외진출 성과 확산 토론회'를 개최했다. 5단체는 그간 정상순방 등 경제외교를 통해 거둔 6가지 거시경제적 성과를 종합하고 기업의 성공사례 중 10대 주요 성공사례를 선정해 발표했다. 아울러 해외진출 성과 확산을 위한 4가지 사항을 정부에 건의했다. 토론회에는 경제계 대표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덕수 무협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강호갑 중견련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현대그룹, KDB 등 경제사절단 참가기업인 및 정부와 유관기관 등 총 240여명이 참석했다. 안현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해외진출 성과확산을 위한 경제계 제언' 이라는 주제하에 정상순방이 가지는 6가지 거시 경제적 의미와 10대 주요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먼저 5개 FTA 타결로 경제영토를 전세계 GDP 대비 55.8%에서 73.5%로 확대했다. 현 정부 들어 중국,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5개국과 FTA 타결로 체결국은 15개 52개국으로 확대됐다. 우리 경제 영토는 전세계 GDP 대비 2012년 55.8%→ 2014년 말 73.5%로 증가했고 FTA 체결국과의 교역 비중은 36.1%에서 61.5%로 두 배 상승했다. 502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와 7.5억달러의 해외투자를 유치한 것도 눈길을 끈다. 이 외에 ▲28건의 경제관련 협정 체결로 기업 애로해소 및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여건 마련 ▲19건의 기술협력 MOU 체결 및 900억원 공동재원 조성을 통해 선진국과 기술협력 채널 구축 ▲정상외교 포털 구축으로 기업인의 해외 비즈니스 기회 확대 ▲정상순방국과의 무역증가율은 전 세계 무역증가율의 2배 등의 성과가 있었다.

2014-12-18 12:00:5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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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재용 부자 '주식 부호' 1·2위

'제일모직 상장' 이 부회장 자산 7조 육박 삼성그룹 지주사 체제 이행도 초읽기 제일모직이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기업인 만큼 주가 추이는 물론 그룹 지주회사 체제로의 이행 등 다양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제일모직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10%,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이 각각 8.37%, 이건희 회장이 3.72%를 보유해 오너 일가 지분이 45.56%에 달한다. 제일모직 상장으로 삼성의 지주회사 전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즉 삼성그룹의 간판인 삼성전자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눈 뒤 제일모직과 삼성전자 지주회사를 합병할 경우 그룹 지배구조가 한층 탄탄해진다는 시나리오다. 일단 그룹 측은 이에 대한 반응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주사 전환 시나리오에 힘을 실어주는 방증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결정이 한 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조원대 자사주 매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체 지분의 1.12%를 취득하는 것으로 삼성그룹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29.85%(계열사·특수관계인 17.63%+삼성전자 자사주 12.21%)까지 상승한다. 통상 자사주는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지렛대 역할을 한다.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전자 지분은 0.6%에 불과하지만 제일모직과 삼성전자 지주사가 합병하면 7∼8%대의 지분을 확보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대해 삼성그룹 측은 "지주사 전환에 관한 공식 입장은 정해진 것도 말해 줄 수 있는 것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제일모직 상장으로 이재용 부회장은 아버지인 이건희 회장의 뒤를 잇는 주식 부호로 등극할 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의 시초가 10만6000원을 적용하면 이 부회장의 보유 상장 주식 규모는 6조9000억원대로 집계된다. 이 부회장의 제일모직 보유 자산은 3조3252억원에 달한다. 주삭 자산 순위에서 2·3위에 랭크됐던 서경배(6조원대)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과 정몽구(5조원대)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한 계단씩 밀어낸 셈이다. 이건희 회장은 11조5000억원대의 주식을 보유해 부동의 1위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제시한 제일모직 목표가는 평균 9만5400원이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한동안 주식 부호 2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2014-12-18 11:51:29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