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온실가스감축목표 초과 달성...중대재해 19년 연속 無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주 '2026년도 제1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ESG 경영위원회는 노동조합, 협력업체, 지역주민, 경영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지속가능경영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기구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 및 향후 개선과제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공사는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계획에 따라, 총 51개의 핵심성과지표를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분야별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E)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국제감축사업 발굴을 본격화했다. 침출수 수질을 법적 기준 이내로 철저히 관리하는 동시에, 매립가스 발전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친환경 매립지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사회(S) 분야에서는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 협력업체 대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원,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상생 경영에 앞장섰다. 특히 안전 점검과 예방 중심의 현장관리를 통해, 지난해까지 19년 연속 중대재해 0건을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4월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경영위원회를 통한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의사결정 체계 운영, 경영정보 공개 활성화 등을 통해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윤리준법경영과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해 책임경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에너지 효율 관리, 공급망 관리 체계 운영, 정보보안 역량 제고,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등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공사는 이번 위원회에서 나온 제언들을 향후 경영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추진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송병억 사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관련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