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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리브 메이트(Liiv Mate)'에 증강현실 게임 서비스

KB금융그룹은 통합 모바일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 메이트(Liiv Mate)'에 증강현실(AR) 게임 '캣크러쉬(Cat Crush)'를 탑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 보인 캣크러쉬는 '리브시티'를 지키는 8명의 고양이 캐릭터 중 선호하는 성향의 고양이를 선택해 캐릭터를 꾸미고 교감하는 참여형 게임이다. 증강현실 기능을 활용해 스타샵 가맹점이나 지역 축제장 등 임의의 장소에 숨겨진 보물상자를 찾으면 쿠폰과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12월 말까지 캣크러시에서 스타샵 가맹점 찾기 미션에 성공할 경우 월 최대 포인트 1000점을 쌓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리브메이트가 향후 온ㆍ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가맹점 마케팅 플랫폼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증강현실과 위치기반 기술을 결합해 리브메이트에서 제휴 가맹점을 지도, 스트리트뷰 등 3차원 환경으로 보다 직관적인 검색 및 각종 가맹점 혜택과 이벤트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리브메이트에서 보유한 포인트리를 이용해 ▲롯데면세점 ▲GS25 ▲CU ▲세븐일레븐 ▲아리따움 ▲할리스커피 ▲교보문고 등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바코드로 결제도 가능하다. 또 반려동물에 대한 높아진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펫닥'과 손잡고 ▲실시간 수의사 무료 상담 서비스 ▲동물병원 위치 제공 서비스 ▲반려동물 관련 혜택 쿠폰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조만간 선 보일 계획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증강현실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리브메이트의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고 재미(Fun) 요소도 한 층 강화했다"며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바일 환경 최적화된 서비스를 앞으로도 다양하게 선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12-06 11:09: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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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적 성장(inclusive growth)]⑨ 금융의 역할…'포용적 금융'이 해답

"금융시장이 성장하면서 금융에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다. 포용적 금융은 국민 모두가 상생(相生)하는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국내 금융은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금융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어느 때보다도 낮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경제의 혈관인 금융을 살리기 위해 천문학적인 혈세를 쏟아부었지만 회생과 성장에 따른 과실은 국민들의 체감 밖인 탓이다. 외환위기로 흔들렸던 은행들은 이후 대형화 경쟁과 수익성 제고에 치중했다. 그 과정에서 금융 본연의 공적인 책임은 소홀해졌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금융 소외계층만 늘어났다. 국내에서 포용적 금융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부각됐지만 국제적으로는 금융 포용성의 중요성이 꾸준히 강조돼 왔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필수적이라는 인식 하에 국제적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중이다. 올해 열린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는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2017 G20 금융포용 액션플랜'이 마련되기도 했다. ◆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죽은 채권'은 소각 국내에서 포용적 금융은 일단 정부가 앞장 서는 모양새다. 취약계층의 이자부담은 줄이고, 장기연체자의 재기를 지원하는 방안이 가장 먼저 추진됐다. 관련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내년 2월 8일부터 법정 최고금리는 기존 27.9%에서 24%로 인하된다. 이와 함께 국민행복기금과 금융 공공기관이 보유한 소멸시효 완성채권, 이른바 '죽은 채권'은 소각에 나섰다. 총 214만3000명, 25조7000억원 규모다. '죽은 채권'은 법에 따라 채권자의 상환 청구권이 없고, 채무자는 상환의무가 없다. 그러나 채권 추심자가 이런 '죽은 채권'을 헐값에 대량으로 매집한 후 무분별한 채권 추심을 일삼으면서 상환 능력이 없는 취약 계층이 장기간 추심의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지난달에는 종합적인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책이 나왔다. 1000만원 이하 금액을 10년 이상 갚지 못한 장기소액연체자 159만명의 빚이 상환능력 여부에 따라 전액 탕감되거나 최대 90%까지 면제되는 내용이다. ◆1400조 가계빚 vs 은행 '이자 장사'로 최대 이익 앞으로 관심은 은행들이 얼마나 구체적 실행방안을 내놓고 실천할 지 여부다. 자영업자, 서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장치를 마련해 공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면 힘든 서민을 상대로 '이자 장사'에만 몰두했다는 비난도 피해갈 수 있다. 실제 가계부채는 1400조원을 웃돌며 한국 경제의 뇌관으로 떠오른 반면 은행들은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의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1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조5000억원의 배가 넘는다. 지난 2011년 13조원 이후 6년 만에 최대다. 특히 주요 시중은행들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대부분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웃돌았다. ◆포용적 금융, 금융혁신으로 확대되나 핀테크 등으로 대변되는 금융혁신은 포용적 금융의 한 수단이 될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 보면 새로운 금융혁신 기술은 금융비용을 낮추고, 금융접근의 편의성은 높여준다. 올해 영업을 시작한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폭발적인 인기를 끈 것도 그래서다. 콧대 높았던 시중 은행들에 비해 금리는 유리했고, 계좌개설은 물론 대출거래도 쉬웠다. 특히 지난 7월 말 문을 연 카카오뱅크는 돌풍이라고 불릴 만큼 금융소비자들이 몰렸다. 영업 첫 날 개설된 계좌가 24만좌를 돌파하며, 지난해 시중은행이 기록한 비대면 계좌개설 건수 15만5000좌를 웃돌았다. 석 달도 채 되지 않아 고객수 400만명을 달성했다. 이대기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인터넷전문은행은 영업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금융서비스를 간편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웠던 중저신용자들과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서비스를 하며 금융포용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12-06 10:40: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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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 부릅떠도, 기계도 식별 못하는 슈퍼노트 발견

위폐 감별기로도 구별이 어려운 신종 슈퍼노트가 국내에서 발견됐다. KEB하나은행은 초정밀 위조지폐(일명 슈퍼노트)신종 버전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위조지폐는 미국 달러화 100달러 지폐로, 위폐감별기로도 구별이 어려워 그동안 북한 등 일부 우범국의 비호 하에 국가급 제조시설에서 만든 것으로 알려진 초정밀 위조지폐의 신종 버전이다. 특히, 이미 알려진 기존 슈퍼노트와는 제작수법이 달라 국내외 금융권의 대처방식을 무력하게 만들었다. 아직까지 인터폴 등 법 집행기관에도 보고된 적이 없어 실제 유통량이 얼마나 되는지 가늠조차 하기 어려운 만큼 이미 대량으로 유통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에 KEB하나은행이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신종 슈퍼노트를 세계 최초로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KEB하나은행만의 장비와 전문인력, 그리고 국정원 등과의 유기적인 공조가 큰 역할을 했다. 일선 영업점에서의 위조지폐 여부 문의에 KEB하나은행의 위변조대응센터는 대상물을 영상판독한 후 CSI 장비를 통해 재차 정밀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동 지폐가 새로운 유형의 슈퍼노트임을 판별할 수 있었다. KEB하나은행 이호중 위변조대응센터장은 "KEB하나은행이 전세계 최초로 신종 슈퍼노트를 발견한 만큼 국제공조가 가능토록 국정원 등 정보·수사당국에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한국은행을 비롯한 유관기관에 전파하여 범정부차원의 입체적 대응이 가능토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KEB하나은행을 거래하는 모든 손님이 언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폐만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슈퍼노트는 보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특수 잉크와 용지 등을 사용한 것과 지폐 표면에 오톨도톨한 느낌이 구현된 볼록(요판)인쇄 기술을 사용, 국가급 제조시설과 기술력을 갖춰야만 만들 수 있는 초정밀 위조지폐를 말한다.

2017-12-06 09:07:0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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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시장 커지는데 연체율은 여전히 '불안'

11월 말 기준 누적대출액 1조6516억원…펀듀 제명해도 연체율 4.23%, 빌리는 15.11% 달해 P2P금융이 꾸준히 대출액을 늘려가고 있으나 연체율 관리에선 미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P2P금융협회는 58개 회원사의 지난달 말 기준 누적대출액이 전월 대비 794억원(5.1%) 증가한 1조65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항목별로는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가 553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동산 담보 4300억원, 기타 담보대출 3357억원, 신용대출 3304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P2P금융협회 측은 "지난달 8일 자율규제로 제명된 펀듀의 누적대출액 719억원이 제외된 것을 감안해도 P2P금융에 대한 투자엔 변함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펀듀는 8월 말까지만 해도 연체율이 0%였으나 9월 말 49.0%, 10월 말 82.66%로 급등하다가 11월엔 90%대까지 치솟아 협회에서 제명됐다. 이날 기준으로는 연체율이 41.3%까지 떨어진 상태다. 펀듀를 제명하자 협회 회원사들의 평균 연체율이 4.23%로 전월 대비 1.78% 떨어졌다. 그러나 빌리가 15.11%, 테라펀딩 5.75%, 스마트펀딩 4.77%, 이디움펀딩 3.09% 등 연체율이 높은 일부 업체들이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P2P금융 업계에선 정부의 가이드라인과 협회의 자율규제만으로 P2P금융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P2P금융협회 이승행 회장은 "우리 P2P금융과 같은 금융분야의 새로운 혁신 산업의 경우 결국 소비자 보호와 산업 육성 간의 균형이 산업 성장의 핵심"이라며 "영국의 차등자본금 및 P2P금융 소비자 보호방안, 미국의 소비자 민원 제도 등의 자율규제 방안을 참고해 한국형 P2P금융혁신 촉진방안을 마련해 앞으로 보다 건실한 P2P금융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12-06 09:03:18 채신화 기자
KB국민카드 노조, 사측에 "신입사원 임금 삭감 반대" 소송 제기

사무금융노조 KB국민카드지부는 5일 올해 초 신입사원 임금을 10% 삭감한 회사를 상대로 방침 철회를 요구했다. KB국민카드지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KB금융지주 앞에서 신임사원 임금삭감 복원 소송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KB국민카드 입사 신입사원 38명의 삭감된 임금을 돌려달라"고 투쟁했다. 노조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최근 신입사원 선발 후 올 초 일방적으로 신입사원의 초임을 깎았다. 채용 과정에선 기존 직원 연봉수준을 안내했지만 입사 후 신입사원 연수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10%의 임금 삭감을 통보했다. 노조는 "'취업 절벽' 시대에 회사가 상대적 약자일 수밖에 없는 신입사원에게 연봉 삭감이라는 명백한 '갑질'이자 '취업사기' 행각을 벌였다"며 "지난 1년간 KB국민카드 노조는 신입사원들과 임금 복원 촉구 결의대회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 회사에 임금 복원을 요구했지만 윤 회장과 KB국민카드 윤웅원 사장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이경 사무금융노조 KB국민카드지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조가 엄연히 존재함에도 사측은 임금이 높다는 주관적인 판단 하 노사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임금을 삭감했다"며 "삭감 사실을 사측으로부터 채용과정에서 충분히 설명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KB국민카드는 다만 "신입사원 임금 문제는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노조의 주장을 일갈해왔다. 노조는 이에 이날 온라인을 통해 서울지방법원에 소장을 접수하며 회사를 상대로 소송에 들어갔다. 사측은 "소송장이 접수되면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달 임기 만료를 앞둔 윤웅원 KB국민카드 대표는 노조의 이 같은 주장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당장 지난 경영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인데 노조와 갈등으로 소송까지 진행되면서 연임 여부를 앞둔 윤 사장으로선 '낭패불감'의 상황에 빠졌다. 노조는 "윤 사장은 지난 2년간 노동행위 및 단체협약 위반으로 7건의 진정, 6건의 고수에 연류됐다"며 "이는 윤 회장의 노동조합 선거개입 등 부당노동행위 의심과 관련하여 KB금융 내 각 계열사의 노사관계가 민주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전했다. 노조는 이어 "'셀프연임'으로 자리를 차지한 윤 회장이 퇴직할 때까지 지속적인 (퇴진)요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12-05 17:43:0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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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김지완 회장의 '18평 경영' 눈길

모럴해저드 방지 위해 18평 오피스텔 고집…그룹내 파벌주의 철폐, 직원 건강지킴이 역할도 '조선의 성군' 세종대왕은 기근이 오자 궁궐이 아닌 초가집에서 집무를 봤다. 인재 등용은 출신이 아닌 능력을 중심으로 시행하고 격의 없는 회의를 좋아했다. 그 결과 조선은 농업, 과학, 학문 등 전 부문에서 빠르게 발전했고 세종은 성군으로 불렸다. 최근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사진)의 '파격 행보'가 이와 닮았다. 김 회장은 취임 이후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임원의 특권을 줄이고 파벌주의 타파를 선도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회장은 현재 18평짜리 오피스텔을 부산 관사로 이용하고 있다. 과거 BNK금융지주 회장에게는 50평 이상의 아파트가 제공됐다. 하지만 김 회장은 취임 이후 18평짜리 오피스텔을 구해 직원들을 놀라게 했다. 임대료 마저 직접 지불할 생각이었지만 직원들의 반대로 무산됐다는 후문이다. 김 회장은 이런 분위기를 BNK금융 내 임원에게도 유도하고 있다. 출장 등에는 가급적 비즈니스호텔을 이용케 하고 평일 골프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금지했다. 영업을 핑계로 골프 접대를 받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그래서 임원들의 주말 골프도 사전 허락을 받도록 했다. 그룹 내 오래된 적폐였던 파벌주의도 뿌리 뽑아야 한다는 것이 김 회장의 생각. 그는 기득권에 줄 서는 식의 적폐를 없애기 위해 이달 15일께 '원샷인사'를 예고했다. 임원 뿐만 아니라 부장 이하 직급의 직원들도 동시에 인사발령을 낼 예정이다. 본사·영업점 간 순환근무를 실시하고 한 부서에서 4~5년 이상 근무한 직원은 자동으로 이동하도록 할 예정이다. 부실 재발 방지와 책임 경영을 위해 '엘시티 사태' 등 부실대출 경위와 책임 등을 따져 임원 인사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BNK금융지주 최대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사이의 임금 격차도 없앨 계획이다. 특히 직원 간 연봉을 동일하게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경남은행 직원의 경우 부산은행보다 연봉을 적게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주사 체제 강화 속 비은행 부문 경쟁력 제고에도 나선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BNK금융 수익 중 두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99.7%에 달한다. 우선 김 회장이 40여년을 증권업에 종사한 '증권맨'인 만큼 증권업을 전략적으로 운영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 일환으로 BNK투자증권은 IB(투자은행) 중심으로 방향을 튼다는 계획이다. BNK자산운용은 운용 자산을 늘려갈 계획이다. 상품 판매 등 은행과의 시너지도 꾀할 예정이다. 최근 이윤학 대표이사가 새로 취임한 이유다. 김 회장은 직원의 건강에도 각별할 관심을 갖고 있다. 직원과의 교류를 높이는 동시에 구성원들의 건강을 챙기며 '건강지킴이'로서의 모습도 보이고 있는 것. BNK금융 관계자는 "김 회장은 특히 등산과 금연을 권유하고 있다"며 "최근 김 회장이 임원 워크숍에서 흡연 중인 IT 담당 임원에게 '지난번 보고 때 구수한 냄새가 나더라'며 우회적으로 금연을 권유했다"고 귀띔했다.

2017-12-05 15:28:1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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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대상 오른 중소기업 174개사…한계 다다른 퇴출대상 113개사

-2017년도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 -구조조정 대상 기업 신용공여액 1조6034억원 올해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 174개사가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지난해보다 대상 기업의 수는 소폭 줄었지만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낮아 사실상 퇴출되는 기업은 더 늘어났다. 특히 자동차와 조선업이 부진을 겪으면서 자동차부품, 기계업종에서 부실 중소기업이 급증했다. 금융감독원은 5일 '2017년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 올해 174개사를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C등급과 D등급이 각각 61개사, 113개사다. 지난해 176개사 보다는 2개사가 줄었지만 D등급으로 평가된 기업은 작년 105개사에서 8개사가 더 늘었다. 구조조정 대상 중소기업은 2011년 77개사에서 2012년 97곳, 2013년 112곳, 2014년 125곳으로 꾸준히 늘었다. 조선·해운업의 부실이 불거진 2015년에는 175개사로 급증했으며, 2016년 176개사, 올해 174개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이 26개사로 가장 많았고 ▲금속가공품(23개) ▲자동차부품(16개) ▲도매·상품중개(14개) ▲부동산(11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동차부품과 기계업종은 자동차와 조선 등 전방산업의 부진이 전이되면서 대상기업의 수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전자부품 및 전기장비, 고무·플라스틱 등의 업종은 글로벌 경기 회복 등의 영향으로 부실징후 기업 수가 크게 줄었다. 이와 함께 조선 및 해운, 건설업에서 구조조정 대상기업은 총 7개사로 지난해보다 9개사가 감소했다. 지난 수년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월 말 기준 구조조정대상 기업에 대한 금융권 신용공여액은 1조6034억원이다. 이 중 은행권이 1조3704억원으로 85.5%를 차지했다. 구조조정대상 기업 여신에 대한 자산건전성 재분류 시 은행권의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예상액은 약 3150억원으로 추정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권의 양호한 손실흡수 여력 등을 감안할 때 재무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감원은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서는 워크아웃·회생절차 등을 통해 신속한 경영정상화 및 부실정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채권은행이 구조조정대상으로 통보했지만 워크아웃이나 회생절차를 신청하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2017-12-05 15:22: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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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전국 11개 스키장서 리프트권 등 최대 60% 할인

BC카드는 내년 2월 말까지 전국 11개 스키장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겨울엔BC'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BC카드는 먼저 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등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렌탈권 등 구매 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야간 리프트권을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티켓 1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내년 2월 말일까지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야간 리프트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벤트 기간 내 결제한 티켓과 동일한 티켓 1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오크밸리, 엘리시안 등 5곳의 스키장에서 금요일·토요일에 야간 리프트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주인공인 최흥철 선수와 여성 최초로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규림 선수를 위한 응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6일 부터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고객이 보유한 TOP포인트 사용 및 BC카드 결제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 외 내년 1월 25일까지 오크밸리, 웰리힐리 등 6곳의 스키장에서 VR을 통해 스키점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상 체험관도 운영한다. 김진철 BC카드 영업부문장은 "추운 겨울에도 가족과 함께 레져스포츠를 즐겁게 즐길수 있도록 스키장에서 마케팅을 추진했다"면서 "향후에도 BC카드 고객을 위해 스키·테마 리조트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12-05 15:01:2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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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12월 12일 스타트업 데모 데이

KB국민카드는 오는 1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컨퍼런스홀에서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프로그램 성과 등을 소개하는 '데모 데이(Demo Day)'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투자자와 관계자들에게 퓨처나인 참여 업체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초기 투자를 위한 프로그램 참여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운들리, 펫닥, 투빌 등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9개 업체들은 각 회사가 보유한 고유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KB국민카드와 함께 개발한 공동 사업 모델을 시연할 예정이다. 또 지난 8월부터 KB국민카드 현업부서 실무 직원들과 각 업체들이 협업해 진행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활동 결과도 발표한다. 아울러 KB국민카드와 스타트업이 발굴한 공동 사업 모델의 파일럿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고 양사 간 장기적인 협력 관계 방안과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이날 투자자들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향후 최대 1억원 범위 내에서 초기 투자가 진행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7월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9개 스타트업과 3건의 마케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20개 이상의 공동 사업 모델을 추진하는 등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퓨처나인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기업과 신생기업간 협업 비즈니스 모델의 해법을 제시하고 상생을 위한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7-12-05 15:01:12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