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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CJ, 28일까지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CJ리턴십' 2기 모집

CJ그룹은 11일 경력단절 여성들의 성공적인 재취업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CJ리턴십' 프로그램 2기 인턴 136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선발 대상은 ▲품질 분석(CJ제일제당) ▲베이커리 R&D(CJ푸드빌) ▲웹디자인(CJE&M) ▲브랜드 디자인(CJ CGV) ▲시스템 개발/운영(CJ시스템즈) ▲매장운영(CJ올리브영) 등 CJ그룹 내 11개 주요 계열사 총 24개 직무 분야다. 리턴십에 선발된 경력단절 여성들은 6주간의 인턴 기간을 마친 뒤 평가를 거쳐 CJ에 최종 입사할 수 있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CJ그룹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cj.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2년 이상 경력이 단절된 여성으로 나이 및 학력 제한은 없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신청자는 필기와 면접 전형을 거쳐 3월 중순께 합격여부를 통보 받게 된다. 리턴십 2기 합격자들은 3월 말부터 6주간 근무하며, 임원 면접 및 근무 평가를 거쳐 6월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인턴의 근무 형태는 지난해 선발했던 1기 리턴십과 동일하다. 하루 4시간 근무하는 시간선택제와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근무하는 전일제 2종류이며, 면담을 통해 원하는 근무 시간대로 조정도 가능하다. CJ 인사팀 서남식 부장은 "리턴십 1기 경험을 토대로, 이번 2기 선발에서는 보다 최적화된 직무를 개발하고 다양한 보완 시스템을 추가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며"리턴십을 비롯한 다양한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사회적으로 더욱 확산돼 고용문화를 바꿔 고용률 개선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J리턴십은 결혼과 출산·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직장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맞춤형 인턴 제도로, 여성에 맞는 시간선택제·전일제 등 두 종류의 근무 형태를 도입,국내 기업 최초로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8월 선발한 리턴십 1기는 6주간의 인턴 근무를 수료하고 지난 11월 118명이 CJ그룹의 주요 계열사에 최종 입사, 근무하고 있다.

2014-01-11 06:00:11 정영일 기자
시간선택제 일자리 늘어난다···기업 89% 정규직 전환 고려

기업들 10곳 중 7곳은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직·고객상담직·일반관리직 등에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을 고려하는 기업이 많으며 향후 정규직 전환도 검토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266명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번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72.6%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기업이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찬성하는 이유로는 △취업 소외계층(주부. 실버 계층)에게 일자리 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이란 의견이 32.6%로 가장 많았다. △근로자가 원하는 시간에 근무가 가능하다 26.4% △청년 실업난 해소가 기대된다 16.1% △고용이 보장되는 양질의 파트타임 일자리 창출 기대 14.0% △일과 가정의 양립 가능 8.8% 등의 의견이 있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반대하는 이유로는 △일자리의 질이 더 나빠질 것으로 우려된다는 응답이 37.0%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일자리의 양극화 현상 심화와 △정부정책에 따른 급조된 채용 우려가 각각 16.0%, △기업의 인력 교육비용, 시간 낭비 11.0% △최저 임금 확산의 우려 10.0% △기업의 체계적인 인력 운영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5.0%)는 우려 등이 있었다. 한편 이번 설문에 참여한 기업 중 37.6%는 올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채용 계획이 있는 분야로는(복수응답) △일반 경력직 분야가 응답률 58.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신입직도 53.0%로 채용 비중이 높았다. 이 외에 △경력단절 여성 40.0% △퇴직 후 실버계층 13.0% 등의 순이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직무 분야로는 △서비스직 분야가 43.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고객상담직 33.0% △일반관리직 31.0% △생산직 27.0% △기획직 24.0% △판매.매장관리직과 △마케팅직이 각각 22.0% 순이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을 진행하는 이유로는 △고용의 탄력성을 유지하면서 전문 인력을 사용하기 위해서란 응답이 40.0%로 가장 많았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29.0% △갑작스럽게 폭주하는 단순 반복 업무에 대처하기 위해서와 △기업의 인력 비용 절감이 각각 14.0% 등의 순이었다. 이들 시간선택제 채용 인력에 대한 향후 정규직 전환 여부에 대해서는 89%가 있다고 답했다.

2014-01-10 09:34:41 이국명 기자
소득 1분위 대학생, C학점 받아도 국가장학금

올해부터 소득분위 1분위 이하 저소득층 대학생은 한 차례에 한해, 성적이 C학점이라도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저소득층 학생이 등록금을 마련하고자 아르바이트 등을 하느라고 학업에 소홀해지고 그러다 보면 성적이 좋지 않아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C학점 경고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장학금 Ⅰ유형은 성적이 B학점 이상이어야 받을 수 있지만 1분위 이하 저소득층 학생은 C학점을 받더라도 다음 학기에 국가장학금을 받을 기회를 한 차례 준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셋째 아이 이상 신입생에 대해 국가장학금 Ⅱ유형과 교내외 장학금 등을 통해 실제 등록금 수준으로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에 권장할 계획이다. 오는 3월 1일 기준으로 만 20세 이하이고 소득분위 8분위 이하이면서 성적이 B학점 이상인 셋째 아이 이상 신입생은 연간 45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된다. '셋째 아이 이상 국가장학금'은 내년에는 1∼2학년, 2016년 1∼3학년, 2017학년 1∼4학년 등으로 단계적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이밖에 연간 450만원 한도에서 전액 지원받는 대상이 지난해 1분위 이하에서 올해 2분위까지로 확대됐고, 소득 3분위부터 6분위까지 학생 장학금도 증액됐습니다. 또 대학별로 지급되는 국가장학금 Ⅱ유형에 참여하는 지방대에는 1000억원 규모의 '지방인재 장학금'이 지원된다. 지방인재 장학금은 개인에게 직접 지급되는 국가장학금 Ⅰ유형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2014-01-09 14:27:14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