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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중소형 유망종목은? …'로봇, AI, 폴더블폰'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이 2022년 박스권 장세 속 시장을 이끌어 갈 테마로 로봇, 인공지능(AI), 폴더블폰을 제시했다. 3일 리서치알음은 해당 섹터 내 유망 종목으로 ▲큐렉소 ▲에브리봇 ▲위세아이텍 ▲엠브레인 ▲디케이티 ▲노바텍을 꼽았다. 2022년 주식시장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변수는 선진국과 성장주의 높은 벨류에이션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선진시장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IT버블 당시의 최고치에 도달한 상황이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 또한 21배 수준으로 높은 상황이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선진시장의 유동성 긴축과 이익 성장성 정체로 국내외 시장의 지난 2년과 같은 대세 상승을 예단하긴 어려운 상황"이라며 "트렌드를 읽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선 로봇의 경우 산업과 더불어 의료, 가전 등에서의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다. '큐렉소'는 국내 최대 의료로봇 전문기업이며, '에브리봇'은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IOT(사물인터넷) 홈서비스 로봇 전문기업이다. 이동현 연구원은 "큐렉소의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는 영상을 기반으로 수술 계획에 따라 정밀하게 뼈를 깎는 관절수술로봇이다. 관절수술로봇으로는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상용화한 제품"이라며 "성능 및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향후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에브리봇의 경우 로보스핀(바퀴가 없는 로봇청소기의 주행을 정확하게 제어), 스마트 비전 맵핑(방향 및 속도 제어), 레이저 비전 프로세싱(장애물 위치 및 거리 인식) 등 다수의 원천기술을 활용해 로봇청소기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수출 증가와 로봇청소기 침투율 확대가 향후 에브리봇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AI 관련 기업으로는 머신 러닝 및 빅데이터 전문 업체인 '위세아이텍', 국내 온라인 마케팅 리서치 1위 기업인 '엠브레인'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위세아이텍의 사업 부문은 AI와 빅데이터로 구분되며, 고객사의 75%가 공공·금융기관으로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 시 수혜가 가능하다"고 했다. 엠브레인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빅데이터 업체가 타기관의 데이터를 가공·분석하는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반면 동사는 직접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밸류에이션 상승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폴더블폰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3% 급증한 17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출하량이 급증하는 만큼 '디케이티', '노바텍' 등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부품 독점 공급 기업에 주목하라는 조언이다. 디케이티는 SMT(표면실장기술)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2019년부터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용 FPCA(연성인쇄회로 어셈블리)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디케이티는 폴더블폰뿐만 아니라 전기차용 케이블에도 FPCA 공급을 시작했다"며 "전기차용 케이블은 스마트폰보다 10배가량 FPCA 면적이 넓고 자동차 한대당 수십여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단가에 판매된다. 올해에는 2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외형성장에 더한 수익성 개선 또한 기대된다"고 했다. 노바텍은 IT 기기용 자석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다. 현재 매출액의 90% 이상이 삼성전자의 태블릿 PC에서의 공급 실적이다. 이 연구원은 "내년 신제품 출시 이후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전망"이라며 "현재 스마트폰 업계는 카메라, 소프트웨어 경쟁을 넘어 폴더블, 롤러블 등 구동되는 폼팩터(Form factor·휴대폰 등 하드웨어의 외형)를 사용한 프리미엄 라인을 출시해 차별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01-03 13:40:59 박미경 기자
[코인시황]비트코인 5700만원대로 하락…코로나 영향

비트코인이 5700만원대에 거래되면서 하루사이 400만원 가까이 증방했다./뉴시스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5700만원대에 거래되며 하루새 약 400만원 하락했다. 29일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3.32%(192만2000원)하락한 579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하락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해 세계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다시 거둬들이는 긴축 정책으로 선회하자 고평가 기술주 등과 함께 위험 자산으로 분류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3.41%(16만3000원)하락한 46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영향으로 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기준 미국의 일주인간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4만명으로 지난해 12월 수준을 넘어 팬데믹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연말 랠리는 내년까지 기다려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41점으로 '두려움(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40점·두려움)에서 1점 상승한 것이다. 지난주는 27점(두려움)으로 전주보다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29 17:04:38 이승용 기자
[해외주식 Click] 간 큰 서학개미, '레버리지 ETF'에 뭉칫돈

지난주 나스닥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뭉칫돈이 쏠렸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나스닥 상승장에 베팅한 것. 테슬라는 6주 연속 순매수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2월 20~26일)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주식 1위 종목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다. 이 기간 2억6220만달러를 사들였다. 테슬라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26.94달러(2.52%) 오른 1093.9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1117달러에 도달하기도 했다. 이달 들어 테슬라의 주가는 800달러 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세금 납부를 위해 주식을 매각하면서다. 하지만 머스크는 지난 22일 유튜브에 공개된 인터넷매체 바빌론비와 인터뷰에서 "스톡옵션을 포함해 10%에 가까운 주식을 팔았다"고 언급했다. 머스크의 자사주 매도가 거의 끝났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해외주식 순매수 10종목 중 5종목이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ETF 상품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종목은 '레버리지 ETF' 상품이다. 2위는 나스닥100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PROSHARES ULTRAPRO QQQ ETF·TQQQ)다. 1억3868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 상품은 나스닥100 지수의 수익률 3배를 추종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한다. 이어 항셍 차이나 엔터프라이즈 인덱스 ETF(6860만달러)도 이름을 올렸다. 이 상품은 홍콩H지수(HSCEI)를 추종한다. HSCEI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 주식 중 우량기업 4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미국 기술주 10개 종목의 주가를 3배로 추종하는 BMO 마이크로섹터스 FANG+ 인덱스 3X ETN(BMO MICROSECTORS FANG+ INDEX 3X LEVERAGED ETN·FNGU)과 미국 기술주 15개 종목의 주가를 3배 추종하는 BMO 마이크로섹터스 FANG 이노베이션 3X ETN(BMO MICROSECTORS FANG INNOVATION 3X LEVERAGED ETN·BULZ)은 5, 7위를 차지했다. 두 상품 모두 미국의 몬트리올 은행(BMO) 마이크로섹터스의 대표적인 상장지수증권(ETN) 상품이다. 각각 6701만달러, 4624만달러를 순매수했다. FNGU는 알리바바, 알파벳A, 아마존, 애플, 바이두, 페이스북, 넷플릭스, 엔비디아, 테슬라, 트위터 10종목을 골고루 담고 있다. BULZ는 FNGU와 다르게 알리바바, 바이두 등 중국 주식 없이 미국의 기술주로만 구성돼 있다. BULZ는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 AMD, 페이팔, 페이스북, 알파벳A,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넷플릭스, 인텔, 세일즈포스닷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줌, 스퀘어 15종목이 담겨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3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불 3X ETF(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SOXL)는 6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5676만달러가 유입됐다. 이 외에도 ▲엔비디아(1억399만달러)▲애플(4504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4283만달러) ▲어도비(3919만달러)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2021-12-28 14:31:52 박미경 기자
[株라큘라 추천종목]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發' 실적 성장 기대감↑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김도윤 연구원이 '신세계푸드'에 대해 "내년에도 최고 100개의 가맹점을 출점하는 등 노브랜드 버거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가맹점 수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 매장 수는 2019년 9개(직영점 9개), 2020년 69개(직영점 53개, 가맹점 16개), 2021년 170개(직영점 54개, 가맹점 116개), 2022년 273개(직영점 57개, 가맹점 216개)로 증가할 전망이다. 신세계푸드는 가맹점으로부터 매출액의 8%를 로열티로 수취하는 대신 원재료를 원가에 공급하는 수익 모델을 유지 중이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경쟁사 롯데리아와 맘스터치의 매장 수가 1분기 기준 각각 1330개, 1333개라는 점을 감안할 때 노브랜드 버거 가맹 사업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1000개 이상의 매장 확보를 계획 중이며, 향후 가맹점 수 증가게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6억원, 영업이익은 197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7%, 558.9% 증가했다. 리서치알음은 이익률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외식사업부문 적자폭 축소 ▲급식사업부문 수익성 개선을 꼽았다. 계열사인 스타벅스와 이마트 등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 채널도 확보했다. 특히 스타벅스향 매출액은 2020년 1350억원, 2021년 1645억원, 2022년 1900억원 등 점차 증가하고 있다. 김도윤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빵, 케이크, 샌드위치 등을 납품 중"이라며 "관련 매출액은 안정적인 판매 채널을 확보함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대체육 시장에도 진출해 스타벅스에 배러미트(대체육햄)를 공급 중"이라며 "대체육 상품의 국내 시장 규모는 200억원으로 추정된다. 계열사인 이마트 등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있는 신세계푸드의 시장 선점과 향후 해외 시장 진출에 따른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리서치알음은 2022년 신세계푸드의 매출액은 1조4200억원, 영업이익은 349억원으로 전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6%, 30.7% 증가한 수치다. 적정 주가는 12만2000원, 주가 전망은 '긍정적'을 제시했다. 2022년 지배주주 귀속 예상 주당순이익(EPS) 6104원에 유비벨록스의 3개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PER 20배는 신세계푸드 과거 5개년 평균 PER 42배를 감안해 보수적으로 적용했다.

2021-12-27 13:35:04 박미경 기자
[금감원 Q&A] 유니버셜 보험 가입시 3가지 기억하세요

Q. 최근 지인으로부터 유니버셜 보험에 대해 소개를 받았는데요. 유니버셜 보험이 어떤 상품인지, 또한 가입하는 경우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A. 네, 유니버셜 보험이란 보험료 의무 납입기간이 경과된 시점부터 보험료의 납입금액과 납입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종신·연금보험 등에 중도인출, 납입유예, 추가납입이 가능해 납입이나 유지에 장점이 있지만 일부 판매과정에서 정확한 안내가 미흡해 관련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유니버셜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다음의 세 가지 사항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첫째, 유니버셜 보험은 통상 보험료에서 사업비 등을 차감한 후 적립한 금액 범위에서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인출 횟수 및 금액 등에도 제한이 있으므로 일반적인 은행의 입출금 통장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중도인출 시 보험계약은 유지되나 보장금액이나 보장기간이 축소될 수 있으며 계약체결 시와 동일한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중도인출 금액 이상을 다시 납입해야 합니다. 둘째, 납입유예가 지속되는 경우 보험계약이 해지될 수 있습니다. 즉, 납입유예는 보험료 납부를 '유예'하는 것으로 '면제'해 주는 것이 아님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납입유예 시 매월 보험료는 계약자의 적립금에서 대체납입 되는데 만약 적립금에서 충당되지 못하거나 납입유예 중 연령 증가로 위험 보험료 등이 급속히 증가하는 경우 보험계약이 해지될 수 있습니다. 셋째, 추가납입의 경우 계약 체결비용은 부과되지 않지만, 계약 유지비용은 부과되기 때문에 일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상품설명서 등에 예시된 추가납입 시 해지환급률은 기본보험료만 납부하는 경우보다 높을 수 있으나 공시이율 하락에 따라 감소할 수 있으니 이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1-12-26 10:06:13 권소완 기자
[코인시황]오미크론 영향 등락 반복…비트코인 5900만원대

비트코인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6000만원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고전하고 있다. 오미크론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23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4%(74만2000원)하락한 592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은 6077만원까지 반등하면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1.55%(7만6000원)하락한 48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불안감과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42개사 중 29개사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FIU는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한 업체 가운데 거래업자 24개사, 보관업자 5개사가 심사를 통과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신고된 가상자산사업자라고 해서 안전한 사업자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며 투자자에게 유의를 당부했다. 이날 '공포·탐욕 지수'는 34점으로 '두려움(Fear)'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45점·두려움)보다 11점 하락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23 16:42:59 이승용 기자
[코인시황] 투자심리 회복 비트코인 6000만원 회복

비트코인이 6000만원을 회복했다./뉴시스 투자자들의 저가매수에 힘입어 비트코인이 6000만원을 회복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21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4시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0.817%(10만4000원)상승한 60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는 전일대비 0.52%(30만8000원)상승한 600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는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정해지기 때문에 똑같은 암호화폐라도 거래소마다 가격 차이가 있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495만2000원 빗썸에서는 49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불안정했던 암호화폐시장은 다소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해 저가매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미국을 비롯해 주요 국가의 증시도 반등하면서 비트코인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 재확산에도 봉쇄 조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영향을 줬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백악관 연설에서 "코로나 초기인 지난해 3월 같은 셧다운(전면 봉쇄)은 없을 것이다"며 "미국은 환자 치료에 대응할 장비와 지식을 갖췄고 오미크론 변이와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에 비해 3포인트 상승한 4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22 16:33:1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