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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구미유아교육체험센터, 주말 가족놀이 프로그램 실시

경북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지난 11월 18일 구미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신나게! 즐겁게! 온가족 행복찾기!」주제로 구미 관내 유아 및 학부모 대상으로 주말 가족 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구미유아교육체험센터의 다양한 실내 놀이 체험(스티커 사진찍기, 직업놀이, 실내 놀이터, 신나는 노래방, 편백놀이 등)과 부모와 함께 만드는 앙금 케이크 요리, 마술 관람, 뻥튀기 간식까지 더해진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며 신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체험은 유ㆍ보 통합 선도교육청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소속 유아와 학부모에게 구미유아교육체험센터를 개방하고, 주말 가족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미유아교육체험센터 주말 가족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서 행복했고, 함께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케이크도 만드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제공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성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에 실시한 주말 가족놀이 프로그램으로 구미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부모-자녀가 함께 놀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놀이를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2023-11-21 11:03:5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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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우리 아이 성교육’ 특강 성료..파주시민 큰 호응

파주시가 10월 2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한 '우리 아이 성교육 어떻게 할까요?' 특강이 학부모·교사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각 지역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 파주시민회관, 문산행복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성장 단계별로 알아야 할 성 지식, 달라진 시대의 영유아 및 청소년의 성문화,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성교육 원칙 등 바람직한 양육을 위해 필수적인 내용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됐다. 열띤 학구열을 보인 참여자들은 강연 후에도 "아이가 유해한 매체를 접하는데 어떻게 교육하면 될까요", "아이의 핸드폰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의 이성 교제에 어디까지 관여해야 할까요" 등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을 쏟아내며 자리를 뜨지 못했다. 강연을 수강한 한 학부모는 "평소 성교육 강의가 필요하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파주시에서 강연을 진행한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라며 "내가 자녀 성교육이나 아이들의 주변 환경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고 앞으로도 이런 강의를 들을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학부모들의 자녀 성교육에 대한 관심은 높은 반면 제대로 된 성교육을 접할 기회는 별로 없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라며 "파주시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교사 성교육 지원,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통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11-21 11:03: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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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 전시장과 MOU 체결...아시아 전시산업 발전 기대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킨텍스를 찾은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AWE)' 사장단과 지난 1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월드엑스포는 홍콩 국제공항과 인접해 전시면적 약 7만sqm를 보유한 전시장으로, 최근 전시장이 위치한 GBA 지역(홍콩, 중국, 마카오 지역을 잇는 그레이터 베이 애리어) 개발을 추진하며 국제전시회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날 협약식은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와 아시아월드엑스포 아이린 챈 사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협약의 내용은 전시장 간 상호 비즈니스 협력 및 직원 교육, 상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전시회 및 컨퍼런스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했다. 이 자리에는 킨텍스 류재원 사업부사장과 아시아월드엑스포의 모회사인 홍콩 공항공사 잭 쏘(Jack So) 회장도 참석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홍콩의 대표전시장인 아시아월드엑스포와 MOU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양 기관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어지고 나아가 아시아 전시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월드엑스포 아이린 챈 회장은 "킨텍스 주최전시의 글로벌시장 진출, 인도 국제전시장(IICC) 운영 등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정책에 감탄했다"며 "양측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시사업 확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11-21 11:02: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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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산업생태계연구회, CJ라이브시티 사업 간담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산업생태계연구회(회장 임홍열)'는 지난 11월 17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CJ라이브시티 사업 추진 경과 및 현황과 관련하여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생태계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하여 CJ라이브시티 정영권 사업개발본부장, 김기남 전략지원팀장 등 사업담당자와 연구용역사 연구원, 미래산업과, 건축정책과 등 집행부 공무원이 함께 하였으며, CJ 라이브시티 아레나 공연장 조성 및 주변 인프라 시설 구축 등과 관련하여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연구회 회장 임홍열 의원은 "알고보면 CJ라이브시티는 고양시의 미래 판도를 바꾸는 사업인데 고양시는 여기에 대한 관심이 너무 소홀한 것 같다. 물론 해당 사업이 CJ와 경기도와의 계약관계이지만 CJ라이브시티가 성공하면 고양시는 K-콘텐츠의 세계적 중심이 될 것이다. 따라서 고양시의 명운이 걸려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고양시 당국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사업을 뒷받침할 관련 팀 편성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 "앞으로 CJ라이브시티가 K-콘텐츠 글로벌 명소가 되어 우리 시의 문화산업생태계 자족 기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산업생태계연구회는 임홍열 의원이 회장, 박현우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안중돈, 신인선, 권용재 의원이 회원으로 11월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2023-11-21 11:02: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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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경북도 무형문화재 ‘호산춘 인연을 담다’ 전시회 개최

지난 20일 장수황씨 종택(경북도 민속문화재)에서 경북도 무형문화재 호산춘의 홍보전시회 '호산춘 인연을 담다'를 개최했다.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전시행사는 술을 빚는 도구 사진 및 영상 시청, 호산춘 시음 체험행사 및 고결, 천연염색 교육원, 오미자커피(오미더치)와 협력해 지역 청년사업을 홍보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전시회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호산춘은 장수황씨 사정공파 종부의 손에서 손으로 전승돼 온 우리 전통의 술이며 200년 전부터 제조되기 시작됐다. 호산춘은 멥쌀, 찹쌀, 곡자, 솔잎, 물로 담그고 술이 완성되는 기간은 30일이 걸린다. 호산춘은 담황색을 띠며 솔잎이 첨가돼 솔향이 그윽하고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짜릿한 느낌을 주며, 주도는 18도로서 쌀 1되에 술 1되를 생산한다. 그 맛이 매우 향기롭고 진득해 전승되어 오다가 전통술의 독창성과 가양주의 전통성을 이어받아 1991년 3월 25일 경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행사를 진행한 황수상 전승교육사는 "역사가 살아있는 문경 장수황씨 종택에서 뜻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시행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분들이 종부의 정성이 담긴 문경 호산춘 시음과 함께 사진 작품을 즐기셨길 바란다"고 했다.

2023-11-21 11:02:2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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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막말' 논란 강경파에 "논란될 발언 자제"…윤 탄핵론도 '자제'

더불어민주당이 막말 논란에 불러일으킨 당내 일부 강경파 의원들을 향해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막말 논란 등과 관련해 지도부 차원에서 논의한 게 없냐'고 묻자 "원내지도부에서 논의한 것은 없는데 의원들을 비롯해 민주당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지지자분들이 여러 가지 논란되는 발언들은 자제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답했다. 앞서 민주당은 갤럭시 프로젝트 현수막 문구로 청년 비하 논란에 휩싸인 데 이어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으로 여성 비하 논란에도 휘말렸다. 최 전 의원은 지난 19일 광주에서 열린 민형배 의원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가리켜 "암컷이 설친다"고 발언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윤 원내대변인은 일부 강경파를 중심으로 윤 대통령 탄핵론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서도 "개별적인 발언들을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논란이 될 수 있는 발언들은 자제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비리 검사'로 규정한 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계획에 대해선 "변함없다"고 답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검찰의 이 차장검사에 대한 직무배제는 늦어도 너무 늦은 조치"라며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니까 이제서 뒤따라 진즉 했어야 할 조치들을 하고 있는 것인데, 탄핵안 발의는 지난 8일 안에서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검사 추가 탄핵계획에 대해선 "지도부에서는 TF(태스크포스) 논의가 보고되거나 관련한 논의가 진행된 건 없다"고 덧붙였다.

2023-11-21 10:59:5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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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공사, ACI·베트남공항공사와 협력관계 구축

인천공항이 국제기구·해외공항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데 집중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지시각 19일 오후(한국시각 19일 저녁) 오만 무스캇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 및 베트남공항공사와 각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관계 구축은 지난 20일 오만 무스캇 소재 주메이라 호텔에서 개최된 'ACI 아태·중동지역 이사회'와 연계해 진행되었다. 이 사장은 ACI 아태이사 자격으로 이번 이사회에 참석했으며, 이사회 행사에 앞서 ACI 및 베트남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인천공항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사장은 ACI 세계본부 루이스 펠리페 디 올리베이라 사무총장을 만나 ACI가 추진 중인 글로벌 여객경험 개선 프로젝트 '에어포트 쉐어(Airport Share)'의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ACI의 에어포트 쉐어는 여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주요 공항의 실시간 혼잡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ACI는 정식 서비스 출시 전 테스트 운영을 위해 인천공항을 포함한 스마트 서비스 선도 20여 개 공항과 협력관계를 맺고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공사는 ACI 측에 인천공항의 실시간 여객 혼잡도 현황 자료를 전송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인천공항 측은 "2024년 중 ACI의 에어포트 쉐어 서비스가 정식 개시되면 여객들은 인천공항을 포함한 세계 주요 공항의 실시간 여객현황 자료를 모바일 앱으로 확인하는 등 여객편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ACI 세계본부 사무총장과의 면담에 이어 이학재 사장은 베트남공항공사 득 훙 응웬 부사장을 만나 '여객수요 증대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력 협정 체결을 바탕으로 내년 1분기 중 인천공항과 베트남 내 2개 공항(하노이공항, 호치민공항)은 각 국의 관광홍보영상을 교차 상영하는 등 여객증대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베트남공항공사와의 공동협력에 이어 향후 태국공항공사, 이스탄불공항과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장은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인한 글로벌 항공수요 급증으로 해외공항 간 교류협력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성공적인 공항운영 정상화 등 인천공항의 우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기구 및 해외공항과 협력관계를 확대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공항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11-21 10:55: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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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게임 이벤트 '11클로버 뽐내기'진행

11번가가 쇼핑과 게임을 접목한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 '11클로버'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킨 쿠폰 등을 나눠주는 '11클로버 뽐내기' 이벤트를 오는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11클로버'는 지난 1일 11번가가 '그랜드 십일절' 시작에 맞춰 쇼핑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선보인 고객 참여 이벤트로, 목표 달성 시 11번가에서 판매하는 생필품을 득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오는 연말까지 11번가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물'로 클로버를 키우는 게임으로, 오픈 15일 만에 누적 접속 횟수가 1200만회를 넘어설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11클로버' 게임에 참여 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1클로버' 게임 스크린샷 이미지와 클로버의 닉네임을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로 남기면 된다. 11번가는 고객이 이벤트 참여 게시물을 남기기만 해도 클로버를 키우는데 필요한 물 1200ml을 적립해주고, 마음에 드는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를 때마다 물 10ml씩(최대 10회)을 적립해준다. 이벤트 기간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게시물을 남긴 11명에게는 'BHC 뿌링클 치킨+콜라 1.25L' e쿠폰을 증정한다. '11클로버'는 11개의 클로버 잎을 모으면 고객이 직접 선택한 선물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재미를 더하고 있다. 선물은 하동녹차 명란김, 6년근 홍삼정, 아기 물티슈, 뱀부얀 죽사타올, 호정과 찹쌀약과, HACCP 인증 구운 계란 등 11번가 MD가 엄선한 인기 식품과 생필품 6종 중 선택할 수 있다. 클로버 잎 11개를 모두 모은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순금 클로버 0.5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김종호 11번가 전략서비스담당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정성껏 키운 클로버를 공유하고 다른 고객과 함께 소통하는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1번가를 찾은 고객들이 풍성한 쇼핑의 즐거움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3-11-21 10:53: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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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울릉초 개교 115년 기념식 개최

울릉초등학교(교장 오정선)는 지난 11월 18일 개교기념일을 맞아 지난 17일 교직원 및 학생들이 모여 11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깊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울릉초등학교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자 실시하였다. 기념식의 일환으로 학교 역사와 전통에 대한 훈화를 통해 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전교생이 축하의 떡을 나눠 먹으며 화합을 시간을 가졌다. 또한 13일부터 한주간 울릉초등학교 육행시 짓기 및 학교 그리기 대회를 열어 자신이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자 하였다. 육행시 우수작 중 "울고싶다. 릉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초등학생은. 등으로 시작하는 단어도 어렵다. 학교에 얼른 가서. 교실에서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생각해 봐야지"라는 글이 있었다. 교실 붕괴 및 교권 침해로 어지러운 사회 속에서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애정과 교사의 존중이 보이는 글이었다. 울릉초등학교 박일 교감은 "115년의 역사가 있기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그리고 주민들과 동문들의 많은 노력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라며, "115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100년을 이끌어갈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3-11-21 10:52:1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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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최근 1년간 방문객 1600만명...야간관광특화도시 선정 효과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해 9월 대한민국 야간관광특화도시 선정 이후 지리적 접근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인구 12만 중소형 도시 통영에 방문객 1600만 명 이상 다녀갔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1년간 통영시를 다녀간 외부 방문객 수가 16,158,511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이동통신, 신용카드,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관광 통계를 분석하는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분석 결과 전년 동기(2021년 11월~ 2022년 10월) 대비 통영시 방문자 수 1.2% 증가, 숙박방문자 비율 1.5% 상승, 숙박기간 별 외부 방문자 비율 1박(76.0%), 2박(15.7%), 3박 이상(8.3%)으로 각각 2.9%, 1.1%, 5.5% 증가했다. 평균 체류시간은 307분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인 106분보다 3배가량 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 수가 현저히 늘었다. 같은 기간 통영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155,601명으로 전년 동기 25,800명에서 600% 이상 증가했고 통영시의 SNS 언급량은 34.7% 증가했다. 데이터 자료를 통해 통영시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이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체류형 관광 육성 등 실질적인 성과 도출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월 개발한 브랜드 슬로건 'TONIGHT TONGYEONG'을 통해 외국 관광객의 관심도 증가와 함께 외국인 전용 OTA 야간관광 상품 개발, 인플루언서 활용 콘텐츠 제작, 외국인 서포터즈 활용, 외국인 팸투어 추진 등으로 꾸준한 외국인 방문객 증가를 이끌었다. 통영시는 공식 SNS 채널을 4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통영 야간관광 전용 SNS (tonight.tongyeong) 인스타그램을 개설·운영해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추진했던 야간관광 콘텐츠로는 브랜드 개발, 야간조명 디자인 개발, 야간관광 가이드북 제작, 야간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 마케팅, 야간관광 이벤트, 야간도보투어, 굿즈 제작, 야간관광 FIT 여행정보 인프라 구축, 상반기 성과평가, 포토스팟, 거버넌스 운영, 투나잇 통영 나이트 프린지, 야간방범대를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경남관광재단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 야간관광 포럼 개최,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해외박람회 참가,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 및 다이닝 페스타 행사, 캔들라이트 콘서트, 야간도보투어, 야간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 마케팅 등을 추진했으며 12월에는 투나잇 통영 조형물 설치, 통영자개 소원등불 띄우기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투나잇 통영 조성사업은 2022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4년간 2,423백만 원이 투입돼 야간관광 자원의 통합적 야간관광정책 및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통영의 축제(통영국제음악제, 통영한산대첩축제, 문화재야행, 야간관광 축제 등) 행사를 야간에 포커스를 맞춰 추진한다. 또한 야간 포토존, 야간 조명 설치 등 야간 경관명소를 조성하고 야간경관 여건을 개선하여 글로벌 야간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내년 1월 관광 전담기구 관광혁신국 신설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등 관광분야 핵심사업을 역동적으로 수행해 남해안 명품 관광도시로 발전을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3-11-21 10:50:4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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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컴퓨터·책상 등 사용기한 통일… 불용물품 6개월 이내 처분 의무화

지자체와 공기업, 지방 공사 등 기관마다 제각각인 공직유관단체의 컴퓨터나 책상 등 물품 '내용연수(경제적 사용기간)'를 조달청 고시 기준으로 통일하고 불용물품을 6개월 이내 처분하도록 의무화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1일 물품관리 행정의 합리성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단체 및 공직유관단체 물품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와 506개 공직유관단체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중앙행정기관은 '물품관리법', 지자체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보유·사용 중인 물품의 사용기간을 조달청장이 고시하는 내용연수를 기준으로 관리·운영하고 있다. 내용연수란 물품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경제적 사용기간으로, 물품관리법에 따라 조달청장이 정해 고시한다. 컴퓨터는 5년, 노트북 6년, 책상 9년, 텔레비전 9년, 소파 8년 등이다. 물품의 내용연수가 경과한 경우 고장·파손 등으로 사용이 어렵거나 필요가 없다면 불용 처분하고 내용연수가 경과해도 사용에 지장이 없다면 불용하지 않고 2년~7년을 더 사용한다. 그러나 국민권익위 실태조사 결과, 공직유관단체는 통일된 기준이 없어 동일 물품도 기관마다 내용연수를 제각기 정하고 내용연수 경과 시 물품 상태에 관계없이 즉시 불용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특히 공직유관단체 180개 중 46%(83개)는 조달청장이 고시하는 내용연수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더 잦은 교체수요가 발생했다. 최근 4년간 이같이 완화된 기준으로 조달청 내용연수 대비 조기 불용 처리된 물품 가액은 약 55억원에 달했다. 또 광역지자체의 25%, 기초지자체의 22.5%, 공직유관단체의 5.3%에서 불용 결정한 물품을 신속히 처분하지 않고 6개월 이상, 길게는 1년 이상 장기 방치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공직유관단체 물품의 내용연수를 조달청 고시 기준으로 통일하는 한편, 특별한 사정이 없는 경우 물품 불용결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 처분하는 의무 규정을 마련하고, 내용연수 경과 후에도 사용에 지장이 없다면 계속 사용하도록 했다.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공공부문의 물품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효율적인 물품 관리체계가 정립돼 물자 예산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21 10:47: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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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용식 고려대 교수, 2023 분야별 한국 논문 중 최다 피인용 게재자 선정

고려대학교는 옥용식 환경생태공학부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1~2021년 주요국의 피인용 상위 1% 논문실적 비교 분석 보고서'에서 한국 논문 중 환경 및 생태학 분야 최다 피인용 논문 게재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22개 분야 중 한국 과학자가 논문의 연구를 총괄하는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옥용식 고려대 환경생태환경공학부 교수의 환경 및 생태학 분야 논문이 유일하다. 옥용식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의 지도 대학원생과 박사후연구원이 주저자와 공동 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탄소중립 및 기후 변화 저감을 위한 혁신적인 신소재인 바이오차(Biochar)의 환경 분야 적용성에 대한 이론을 정립한 논문이다. 해당 논문은 피인용 수 1956을 달성하며 한국 환경 및 생태학 분야의 최다 피인용 논문으로 선정됐다. 옥용식 교수는 2019년 환경 생태 분야 한국인 최초 HCR 선정, 2022년에는 전세계 최초로 환경 생태 공학 및 생물학·생화학 3대 분야에서 동시에 HCR로 선정됐으며, 2023년 리서치 닷컴 한국인 과학자 평가 결과 환경 분야에서 옥용식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가 유일하게 아시아 1위의 학자로 선정됐다. 한편, 옥용식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는 코발트, 니켈, 망간 등 분쟁·핵심 광물을 포함한 미량원소 관련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회 ISTEB(International Society of Trace Element Biogeochemistry)의 학회장으로 선출, 한국인 최초로 해당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장에 취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1 10:46: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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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질식사고 예방 산소, 가스농도 측정시스템 설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질식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부산항 내 주요 공중이용시설 및 핵심시설 6개 소에 산소·가스농도 측정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국제여객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신항 154KV변전소 등으로,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와 (사)부산항신항시설관리센터가 위탁 관리하는 화재진압용 소화약제 저장시설이다. 산소·가스농도 측정 시스템은 소화약제실 내부의 산소농도와 가스농도를 감지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해 외부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준다. 소화약제실 내 불활성가스계 약제의 누출사고가 발생할 경우 경보등 점멸 및 경고음을 통해 근로자의 출입을 방지함으로써 질식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한다. 부산항에서는 아직 가스질식으로 인한 재해가 발생한 적은 없지만, BPA는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재해발생 위험을 원천예방하고자 본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전국적으로 밀폐공간 질식 사고로 인해 362명의 재해자가 발생했다. 이 중 약 42.5%(154명)가 숨져 다른 재해유형에 비해 상당히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질식사고는 재해자뿐만 아니라 구조자까지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밀폐공간 출입 전에 산소·가스농도를 측정하는 절차가 필수이다. BPA 엄기용 재난안전실장은 "산소·가스농도 측정 시스템 지원이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부산항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1-21 10:41: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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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스마트폰으로 주주총회 소집통지서 수령거부 신청하세요"

한국예탁결제원이 기업과 주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식 관련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다. 예탁원은 지난해 7월부터 '증권대행 홈페이지'를 신규 개설해 발행회사 및 주주 대상 주식 관련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예탁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들에게 ▲통지서 수령거부 신청 ▲소액주식교부 신청 ▲소액대금지급 신청 ▲현금배당금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지서 수령거부 신청은 주주들이 발행회사로부터 수령하는 주주총회 소집통지서, 배당통지서 등 각종 통지서의 수령거부를 신청하는 서비스다. 예탁원 증권대행 홈페이지의 '통지서 수령거부 신청' 메뉴에 접속해, 홈페이지의 안내에 따라 본인인증(휴대폰, 아이핀 등) 절차를 거쳐 수령거부 대상 통지서를 선택한 후 '신청등록'을 클릭하면 신청할 수 있다. 통지서 수령거부 신청 결과는 신청 시 등록한 휴대폰과 이메일로 안내된다. 또 주주들은 '소액주식교부 신청' 메뉴에서 미수령 상태로 남아 있는 평가금액 500만원 미만의 주식의 교부를 신청할 수 있다. '소액대금지급 신청' 메뉴에서는 미수령 상태로 남아있는 100만원 미만의 배당금, 단주대금 등 지급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소액주식교부 신청', '소액대금지급 신청'의 경우 모바일에서만 신청 가능하다. 미수령 주식의 평가금액이 500만원을 초과하거나 미수령 대금이 100만원을 초과하면 직접 예탁원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통지서 수령거부 신청', '소액주식교부 신청', '소액대금지급 신청' 등 서비스 대상은 예탁원 명의개서대리인으로 선임한 발행회사에 한정돼 주주들은 서비스 신청 전 발행회사의 명의개서대리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발행회사와 주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증권대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1 10:32:45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