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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원, 법무부 장관 표창 수상

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원은 법무부가 개최한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다문화진흥원은 사회통합 교육을 추진하고, 더불어 사는 다문화 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은 2020년부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경남 거점 기관으로 재지정돼 이민자 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감염병 확산 시기에는 전국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자 수는 줄었지만 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의 노력으로 경남 지역에서는 참여자 수가 오히려 늘었다. 2020년 383명에서 2021년 430명, 2022년 517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는 12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은 경남 최초로 산업 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산업 현장을 찾아가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이민자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교육해 지역 사회 적응을 돕는다. 또 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은 다문화 배경 자녀를 위한 교육 과정과 다문화 이해를 촉진하기 위한 문화 교류 행사를 기획, 실행하고 있다. 창원대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은 "이번 법무부 장관 표창 수상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한 다문화진흥원과 창원대 교직원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이주민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소통과 교류를 통해 화합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14:50: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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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부산분원 건립··· 교육부 승인

동명대학교-부산광역시-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부산분원 건립' 사업이 5월 31일 '2024년 교육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에서 승인됐다고 동명대가 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동명대와 경상국립대, 그리고 부산시 3개 기관이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맺고 타당성 및 경제성 분석을 마치고 예산 확보를 위해 3개 기관은 교육부 등과 협의를 해왔다. 동명대는 동명대 부지를 경상국립대에 무상으로 기부 채납하고, 경상국립대는 반려동물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 신설 등 인력 양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국 최초의 초광역권 지방자치단체-국·사립대학 상생 협력 모델이 결실로 이어져 동남권 시민들에게 반려동물 의료분야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신축 동물병원은 동명대가 기부 채납한 동명대 부지에 36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4층에 연면적 9000㎡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국 최대 규모와 최첨단 의료 시설이 완비된 대학동물병원이 부산에 새로 자리 잡게 됨에 따라 동남권 시민들의 반려동물 증가 수요에 부응하는 질적인 동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으나, 800만 인구에 달하는 부·울·경 지역의 대학동물병원은 진주에 있는 경상국립대 동물의료원 1개소에 불과하다. 부·울·경 권역의 중심인 부산에 대학동물병원 건립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부 승인 이후 연말 국회에서 2024년도 임대형 민자 사업(BTL)으로 사업비 반영과 함께 최종 결정된다. 예상 공사 기간은 20개월로 2026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대학동물병원 건립은 동남권 시민들이 더 높은 수준의 삶을 누릴 수 있는 획기적인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대학이 지역 사회에 기여한 대표적인 모델일 뿐만 아니라, 누구도 시도하지 못 한 지자체-국립대-사립대의 벽을 허무는 초광역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함으로써 고등교육의 위기를 극복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대학 간, 대학 지자체 간 벽허물기를 통해 대학이 혁신하기를 바라는 것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인 글로컬 30으로 동명대의 글로컬 30 예비지정 신청서에 포함시켰다"고 덧붙였다. 부산시가 발주한 대학동물병원 건립의 타당성 및 경제성 분석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대학동물병원 건립으로 5년간 고용유발효과 506명, 취업유발효과 4631명와 함께 경제파급효과가 754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동명대는 동물병원건립의 경제적 효과와 교육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2023년 반려동물대학을 신설했고 3개 학과(반려동물보건학과,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 반려동물산업학부) 학생 모집을 했다. 또 관련 분야 인력의 전문성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관련 석사과정 개설(2024년), 박사과정 개설(2025년), 교원양성과정 신청(2024년) 등도 준비하고 있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부산시의 지원과 협조를 통해 동물병원에 접한 유휴부지에 펫파크, 펫유치원, 펫아트뮤지움 등을 건립해 애완용품, 미용, 호텔, 카페 등 창업을 통해 3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해 부산의 신성장동력인 펫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아울러 동명대는 남해고속도로 진영복합휴게소와 지난 3월 27일 '진영복합류게소 반려동물복합리조트 조성과 위탁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5월 29일에는 휴게소에서 반려동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에 대학동물병원 건립은 지역 반려인에게 생활반경 내에서 응급·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갖추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동물병원 건립에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유일한 수의과대학을 보유한 대학으로서 오랜 전통과 높은 학문적 성과, 인력 양성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 대학동물병원을 성공적으로 건립해 부·울·경의 상급 반려동물 진료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면서 "동명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반려동물대학의 겸임교수 등을 통해 학생 지도 및 실험 실습 등을 통해 질적인 교육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2 14:50: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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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국민권익위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창원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분야별 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협업 기관이 함께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상담한다. 상담분야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방송통신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9개 전 행정 분야, 협업 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소비자원·한국국토정보공사·고용노동부·서민금융진흥원이 ▲제도권 밖 비수급 취약계층 지원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지적분쟁 ▲노동관계 문제 ▲서민금융 등 6개 분야를 상담한다. 신병철 감사관은 "각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거나 건의 사항이 있는 경우, 기타 법률 상담 등을 원하는 경우 누구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감사관실이나 각 구청 행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3-06-02 14:50: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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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MOU체결 2차 계절근로자 입국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4월 MOU체결 1차 방식으로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90명이 입국한 데 이어 6월 2일(금) MOU체결 2차로 베트남에서 198명의 근로자가 입국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6일에 입국한 1차 MOU 계절근로자가 C-4 비자로 들어와 90일 동안 체류하는 것과 달리 이번에 입국하는 근로자는 E-8 비자로 입국하여 5개월 동안 농가에 배치되어 부족한 인력난 해소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앞으로 6월 중 법무부 지정 병원에서 마약검사를 실시한 후 입국일로부터 3개월 이내 출입국 외국인사무소를 방문하여 외국인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고추, 상추, 과수 등 다양한 농가에 고용되어 농·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에서도 특히 한창 수확 중인 상추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외국인 계절근로자 덕분에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고, 특히 올해는 농가가 원하는 시기에 근로자가 입국하여 농가에서 매우 만족도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절근로자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일손부족 해결과 인건비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관계자에 따르면"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매년 가파르게 인상하던 인건비가 지난해부터 확대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인해 안정되는 추세이며, 특히 올해는 대규모 인력 도입을 통해 매년 반복된 농번기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에는 MOU 방식으로 1, 2차 288명과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방식 117명이 입국하여 6월 2일 현재 총 40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33농가에 배치되어 있으며, 향후 8월 초 MOU 방식 3차로 250여 명의 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하면 올해만 650명 이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게 된다.

2023-06-02 14:49:5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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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의료원 안전관리 나선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괄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담하는 '2023년도 디지털 트윈 혁신서비스 선도 의료시설물 안전 실증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약 23억 5000만원(국비 18억 6000만원)을 들여 부산의료원의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3년도 디지털 트윈 혁신서비스 선도 의료시설물 안전 실증사업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시, 부산의료원 그리고 부산의 ICT 기업인 인타운, 네오텍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시 유일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부산의료원에 디지털 트윈 특화 서비스 발굴을 위한 공간정보, AI, 시뮬레이션 등 ICT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트윈 안전 관리체계 및 혁신 서비스를 개발 및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의료원에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통합관제 시스템이 구축되며, 이를 활용해 ▲국가 지정 격리 음압 병상 차압 관리 모니터링 및 예측 서비스 ▲재난 대피경로 유도 서비스 ▲수술실 공조 모니터링 및 예측 서비스 ▲디지털 트윈 연계 실시간 공기질 안내 서비스 구축 등 부산의료원을 이용하는 부산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의료시설 특성에 맞춰 ▲E.O.가스 누설관리 모니터링 서비스 ▲의료장비 관리 서비스를 구축해 병원 관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 12월까지 총 9개월 동안 진행되는 2023년도 디지털 트윈 혁신서비스 선도 의료시설물 안전 실증 사업은 디지털 트윈 모델의 실질적인 효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각종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자료를 수집·분석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추가 의료 특화 서비스도 발굴할 예정이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3년간 운영 유지 확약을 통해 계속해서 쾌적하고 안전한 부산의료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표준화된 의료 혁신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을 통해 부산시 유일 공공병원인 부산의료원의 효율성 및 안전성을 높여 부산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14:49: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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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강화한다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일 오전 10시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감, 담당 교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구성원들의 학생맞춤형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다. 1부에는 박지애 교육부 사무관이 나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안내한다. 2부에는 신연옥 서울 방화초 교장과 이돈집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 강사가 나와 초·중학교 현장의 실제 학생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관계자들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앞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추진 동력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 중심의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돼 올해부터 3년간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위기 학생 발굴과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3-06-02 14:49: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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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 장학금 전달식

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일 해사대학 신관에서 '2023학년도 제1학기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는 여러 해사 산업 분야 유관 기관이 설립한 후원기구로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학생들에게 특별 장학금을 지원해 양질의 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미래 선박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을 방향성으로 설정하고 있다. 특히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학생의 경우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 지원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 교육은 물론 1학년 전원, 2~4학년 학생의 절반이 전액 장학금의 혜택을 받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도덕희 총장을 비롯해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학생, 대학 주요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 참여 기관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하며 축하를 나눴다. 행사는 개식에 이어 ▲총장 및 후원회 대표 축사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발전계획 공유 ▲장학금 전달 ▲기념사진 촬영 등 순으로 진행했다. 한국해양대는 앞으로도 학생 성장을 위한 장학기구를 꾸준히 운영하며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형 인재를 꾸준히 배출할 계획이다. 도덕희 해양대 총장은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는 4차 산업 혁명 및 첨단 선박의 등장에 따라 인공지능 및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된 학과"라며 "목표가 인공지능과 사이버보안 기술이 접목된 선박의 운용과 관리를 담당할 창조적인 해기사 육성인 만큼, 앞으로 자율운항 선박과 해운·해사 분야의 정보보호에 특화된 '인공지능 및 사이버보안 전문가 배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 참여 기관·기업은 한국해운협회, 한국선급, 현대중공업,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오렌지씨큐리티, 한국예선업협동조합, 한국도선사협회, 한성앤키텍, HMM, 대양전기공업, 부산항터미널주식회사, 한국해기사협회, 티에스피, 제일항역, 오리엔탈정공이다.

2023-06-02 14:48: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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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 및 조기 발견에 총력

거창군은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은 자각 증상이 없어 중증 심뇌혈관질환에 걸릴 수 있어 정기적으로 합병증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군의 검진 사업은 만성질환자에게 발생할 빈도가 높은 합병증에 대한 본인 부담금을 지급해 중증질환을 예방하고 치료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검진 항목은 내과 일반검사(소변검사, 혈액검사 등), 특수검사(경동맥 초음파), 안과검사(세극등검사, 안압 측정 등)다. 검진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는 30세 이상 성인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민등록등본 1부, 만성질환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처방전, 약 봉투 등)를 지참해 거창군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협약을 체결한 병의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의료 기관을 방문, 보건소에서 나눠준 검진 쿠폰을 보여주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으며, 군은 의 료기관이 검사 비용을 청구하면 검토 후에 비용을 지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만성질환은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될 위험도가 높으므로 정기적 검진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검진 사업을 통해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비용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보건소 건강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6-02 14:48: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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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피캐시디 참여 '베스티언즈', OST 'Shiny World'?'Lead the Way' 발매

3D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베스티언즈 (BASTIONS)'가 OST를 발매했다. 그룹 브레이브걸스와 피캐시디(P. Cassady)가 참여한 베스티언즈 OST가 2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브레이브걸스가 가창에 참여한 'Shiny World (샤이니 월드)'는 트로피컬 사운드를 기반으로 통통 튀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팝 장르의 곡이다. 아름다운 지구에 대한 희망적인 가사를 담고 있으며 브레이브걸스의 에너제틱한 음색과 하모니가 곡에 힘을 싣는다. 피캐시디가 가창한 'Lead the Way(리드 더 웨이)'는 '베스티언즈' 속 주인공들의 포부와 지구에 대한 고마움을 그린 힙합 트랙이다. 피캐시디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메시지를 분명하게 담아낸 것은 물론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017년 3월 발매한 'Rollin' (롤린)'이 2021년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뒤 인기 걸그룹 반열에 올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29회 드림콘서트에서 바뀐 팀명으로 첫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올 여름 컴백을 예고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피캐시디는 'Smoothie <3', 'White BM', 'D.I.M.E (Feat. JUSTHIS)' 등 아티스트만의 독보적인 색깔과 개성을 담은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히피 래퍼 챙스타로도 활동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베스티언즈'는 인기 경쟁이 치열한 히어로 세계에 등장한 신인 베스티언즈가 환경 파괴의 주범인 빌런의 정체를 밝혀 위기의 지구를 구하고 진정한 히어로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그린 3D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이다. 전 세계적 화두인 '환경 오염' 키워드를 작품 속 히어로 세계관에 녹여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K팝과 컬래버를 성사하며 강렬한 차별화를 선보이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 알렉사, 서제이, 헤이즈, 강민서가 가창한 '베스티언즈'의 OST 음원이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브레이브걸스, 피캐시디의 음원 또한 극의 몰입감을 높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베스티언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SBS에서 방송된다.

2023-06-02 14:48: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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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네이버 클라우드와 업무 협약 체결

양산부산대병원는 지난 5월 30일 디지털 플랫폼 분야의 선두 주자 네이버 클라우드가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산부산대병원과 네이버 클라우드가 글로벌 시장에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네이버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의료 현장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며 강력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다양한 AI 기술을 통해 병원의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미 국내외에서 고도의 의료 기술과 전문성 그리고 선도적인 의료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돈 병원장은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약을 통해 기술과 의료의 결합으로 새로운 의료 서비스를 개발하고 의료진의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돕고, 환자 치료에 대한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협약은 중증질환을 책임지는 권역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의료 현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며,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 동남권을 넘어 전 세계에 건강과 행복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더불어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약을 통해 이런 노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2023-06-02 14:48: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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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사업단, 창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성료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28동 대회의실에서 올해 '창업중심대학 예비·초기·도약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82개팀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도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예비창업기업 39개, 초기창업기업 24개, 도약창업기업 19개 등 82개팀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창업준비트랙 ▲창업촉진트랙 ▲창업성장트랙 ▲창업네트워크트랙 ▲실험실특화트랙 5개 분야로 구분돼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트랙별 지원 내용과 정부지원금 사용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창원강소특구지원센터, 서부경남지식재산센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여해 기관별 주요 프로그램을 참석 기업들에게 소개했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박상혁 부단장은 비즈니스모델 혁신 지원, 고객의 요구 사항에 최적화된 시제품 제작 지원, 팝업 스토어 운영을 통한 고객 반응 조사 지원, 투자 유치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 창업 단계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장 정재우 부총장은 "경상국립대는 창업중심대학사업과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이 연이어 선정돼 동남권 창업거점이 되기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갖췄다"며 "우주항공·방산·의료바이오 등 지역 특화 분야에서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해 2030년까지 500개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1500명의 고용 창출, 2000억 원의 매출이 일어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는 최근 지역 창업기업 성장의 핵심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그린 스타트업 타운은 기존 창업지원 인프라들이 하나의 협력 지구를 이룰 수 있도록 친환경 복합허브센터를 건립·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벤처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스타트업 파크, 지식산업센터 등 창업지원 시설을 구축한다. 경상국립대는 창업중심대학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활용해 스타트업들이 지역에 머물면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만들고 있다.

2023-06-02 14:47: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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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껍질, 화장품 소재로...농진청, 미백.주름억제 기능성 확인

땅콩 겉껍질이 화장품 소재로써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한국과학기술원(박상후 교수팀)과의 협력 연구에서 저온 플라즈마를 처리한 땅콩 겉껍질(꼬투리)의 유용물질과 생리활성이 증진하는 것을 확인하고, 화장품 소재로써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땅콩 겉껍질에는 항산화·항균 등 다양한 생리활성이 있는 폴리페놀 화합물이 많이 함유돼 있다. 이번 연구는 일부 사료나 화훼분재용을 제외하고 대부분 폐기되는 국내 땅콩 겉껍질의 유용성분 추출효능과 기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처리 방법을 확립하고자 수행했다. 저온 플라즈마를 처리한 땅콩 겉껍질의 미백 기능 저하를 막는 활성은 55.72%로 나타나 화장품 소재인 비타민C의 57.91%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또 주름 생성을 억제하는 활성은 85.69%로, 녹차에 함유된 에피갈로카테킨의 84.97%와 유사했다. 플라즈마란 고체, 액체, 기체 이외의 상태인 제4의 물질로 입자들이 강한 힘에 의해 전자, 이온 등으로 나뉘어 전기적인 특성을 띤다. 네온사인, 형광등, 번개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저온 플라즈마는 주로 반도체, 의료용품 개발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농식품 분야에서는 종자발아, 토지 활용 등 원료생산 및 재배환경 분야에서 이용하고 있다. 저온 플라즈마가 미생물 살균, 저장성 개선 등 품질 개선에 이용된 사례는 있으나, 국내 연구에서 기능성 소재 발굴에 사용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에 대해 산업재산권을 출원하고 국제전문학술지에 게재했다. 김영 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과장은 "저온플라즈마를 처리한 땅콩겉껍질이 기능성 소재로 널리 활용되도록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땅콩 겉껍질과 같은 농업부산물이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소재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기능성 소재 연구를 꾸준히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06-02 14:36:50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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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군 소음 피해 보상금 121억원 결정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15일 지역소음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 주민 5만 7000여 명에게 지급할 약 121억원의 보상금액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음 피해보상 대상은 평택 비행장(K-6), 오산 비행장(K-55) 소음 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지역주민으로, 보상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다. 소음 대책 지역은 소음 영향도에 따라 1종·2종·3종 구역으로 구분되며 종별 최저 1인당 월 3만원에서 최고 월 6만원까지 보상금 지급기준에 개인별 감액기준(전입시기, 실거주일, 직장·사업장 근무지)이 적용되며 보상금은 매년(1~2월) 신청받아 연 1회 지급된다. 보상 대상자에게는 6월 중순까지 보상금 결정 통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며,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8월 말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보상금 결정금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의신청서와 증빙자료를 구비하여 평택시 군소음보상팀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만약 올해 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은 내년 접수기간(1~2월) 내에 신청해도 되며, 소음 대책 지역 공고 후 5년 이내에 소급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군 소음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실질적인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상지 확대와 감액 기준 완화 등을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2 14:25: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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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광주중소기업제품 박람회 개최

광주시와 광주하남상공회의소는 8일부터 11일까지(4일간) 제13회 광주중소기업제품 박람회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에서 생산 제조되는 우수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침대·소파·안마의자 등 생활가구를 비롯한 식품·생활·전기전자 분야까지 광주시 중소기업 65개사가 참여한다. 광주시는 공장이 등록된 제조기업만 2500개가 넘는 수도권 고품질 소비재의 공급처로 그동안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품질을 앞세워 대기업 OEM 생산 및 해외 수출 등 좋은 제품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 왔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광주중소기업제품 박람회를 2005년부터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광주시 대표 축제인 왕실도자축제와 병행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수도권 대형전시장인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처음 개최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수도권 대형전시장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우리 지역 기업들의 자신감의 표현이다. 이번 기회에 광주시의 중소기업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품질로 평가 받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각종 공연 및 이벤트도 준비해 수도권 주민들이 주말을 이용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3-06-02 14:25:08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