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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일 용산가족공원서 '가을걷이한마당' 행사 연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오는 14일 용산가족공원 제1광장에서 '가을걷이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참여 프로그램 2종과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8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참여자를 위한 행사로는 탈곡기를 이용한 벼 탈곡 체험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어', 월동작물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심어볼 수 있는 '농작물 심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농사의 절기를 보드게임을 통해 알아보는 '토종씨앗농사판놀이' ▲볏짚으로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보는 '볏짚이랑 놀자' ▲수세미 열매 작물을 이용한 수세미 제작하기 '수세미로 수세미를 만들어' ▲목화솜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목화랑 놀자!' 등이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기타 듀오 '우하하 테라피스트'의 소규모 버스킹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10월 5일 오후 1시부터 일주일간 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하재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용산가족공원은 드넓은 잔디광장과 큰 호수가 어우러진 자연 경관이 뛰어나 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이라면서 "용산가족공원에서 가을걷이를 경험하며 계절의 소중함을 느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2 16:51: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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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마라탕 프랜차이즈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건수 119건"

마라탕을 취급하는 프랜차이즈 매장 600개에서 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건수가 119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마라탕, 떡볶이, 치킨 프랜차이즈 상위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매장 수 대비 각 20%, 11%, 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라탕 프랜차이즈의 경우 2018~2023년 6월 상위 8개 브랜드 매장 600개 기준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총 119건이었다. 가장 많은 위반유형은 '기준 및 규격 위반'으로 54건이었으며, '위생교육 미이수' 및 '건강진단 미실시'가 각 12건으로 다음 순서로 많았다. 다음으로 떡볶이 프랜차이즈의 경우 같은 기간 상위 9개 브랜드 매장 3408개 기준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경우가 총 371건이었다. 가장 많은 위반유형은 '기준 및 규격 위반'과 '위생교육 미이수'로 각 97건이었으며, '건강진단 미실시'가 70건 순서로 많았다. 마지막 치킨 프랜차이즈의 경우 같은 기간 상위 10개 브랜드 매장 1만1931개 기준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1061건이었다. 가장 많은 위반유형은 마라탕, 떡볶이 프랜차이즈와 동일했으며 '기준 및 규격 위반'이 307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생교육 미이수'가 297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이 126건 순서로 많았다. 마라탕, 떡볶이, 치킨 프랜차이즈 모두 동일하게 가장 많이 위반한 유형인 '기준 및 규격 위반'은 식품 내 이물질 혼합,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 등이 주로 해당된다. 서영석 의원은 "10대가 가장 선호하는 배달 음식이 마라탕, 떡볶이, 치킨 등이라고 하는데 해당 프랜차이즈 매장을 중심으로 식품위생이 더욱 철저하게 관리돼야 한다"며 "특히 마라탕, 탕후루 등 새로운 식품 유행이 생길 때마다, 프랜차이즈 매장 수도 갑자기 늘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급증하는 만큼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10-02 16:50:2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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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일 코엑스서 '2023 서울국제주얼리컨퍼런스' 개최

서울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 코엑스에서 글로벌 주얼리 산업의 최신 경향을 확인할 수 있는 '2023 서울국제주얼리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서울국제주얼리컨퍼런스는 도매, 제조 등 기존의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업계에 입문하는 신진 디자이너와 예비·신규사업자들에게 다양하면서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강연 형식으로 구성했다. 강연은 총 4부로 이뤄졌다. 이탈리아 발렌자의 주얼리 제조사인 '프란체스카토 존'의 CEO인 존 프란체스카토 대표가 1부 강연자로 나서 '발렌자,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FIT 패션경영학과 빈센트 퀀 학과장이 '지속가능한 트렌드와 주얼리'를, 한미보석감정원의 최현민 연구이사가 '오펜하이머도 놀랄 다이아몬드 양자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3부는 '디지털 서비스, 인공지능 그리고 주얼리'를 주제로 스튜디오랩 강성훈 대표, 딥픽셀 이제훈 대표, 비주얼 허세일 대표가 청중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보 토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아주엘로스 아트디렉터인 김성희 디자이너가 '스타일, 아이덴티티 그리고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한다. 4부에서는 독일 오스뮴 인스티튜트사의 스칼렛 클라우스 부사장이 '최후의 희귀 귀금속, 오스뮴'을 주제로 강연한다. 컨퍼런스와 별도로 이달 5~7일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2023 서울국제주얼리&액세서리 쇼' 박람회가 열린다. 총 120여개 주얼리 업체(서울시 지원 56개사 포함)가 참가하며 ▲국내 MD 유통상담회, 온라인 해외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 ▲주얼리 마케팅 성과발표회, 해외 진출 전략·주얼리 마스터 클래스 등 세미나 ▲THE MOST SHOW 주얼리 패션쇼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이번 서울국제주얼리컨퍼런스가 지속가능한 주얼리 산업의 미래를 위해 국내·외 주얼리 관련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2 16:38:4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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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온라인 시장 키운다..."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철강업계가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위해 온라인 판매 강화에 나서 디지털 전환, 공정거래, 내수진작 등 세 가지 효과를 노린다. 철강 온라인몰로 단순히 거래 편의를 강화할 뿐 아니라 업계 체질 개선,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현대제철은 철강재 내수 판매 강화와 디지털 판매 채널 확보를 목표로 전자상거래 플랫폼 'HCORE STORE'를 그랜드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HCORE STORE'는 지난 5월 론칭과 함께 두달 간 시범운영 했으며 시스템 편의성과 보안 등에 대한 자체 검증을 진행했다. 현대제철과 파트너사를 비롯해 회원사간 소통 향상과 생생한 요구사항 접수를 위해 '구매후기'메뉴도 신설해 그랜드 오픈했다. 포스코도 지난해 8월 철강 온라인몰 '이스틸포유'를 그랜드오픈해 철강제품을 거래 중이다. 포스코의 그룹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운영 중인 이스틸포유는 지난해 당기순손익 2억3500만원을 거두는 등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스틸포유는 탄소강 판재류와 스테인리스강 판재류, 봉형강, 강관류를 비롯해 포스코 강건재 브랜드인 이노빌트 소속 제품 등을 취급한다. 동국제강은 지난 2021년 5월 철강제품 온라인 판매 전문 플랫폼 '스틸샵'을 그랜드오픈해 운영 중이다. 스틸샵은 회원사를 2000여개사로 확보했고 회원사 재구매율은 70%까지 달성했다. 스틸샵은 유로 특화 서비스로 '시험 의뢰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틸샷닷컴'에서 각종 시험을 신청하면 당진공장 내 국제 공인 시험실 내 시험장비를 이용해 인장시험, 충격시험, 굽힘시험, 분광분석시험 등을 진행한다. 시험성적서는 '스틸샷닷컴'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세아그룹은 2014년 이후 9년 만에 10개 계열사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다. 홈페이지 개편은 ㈜세아제강,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등 세아그룹의 주요 계열사 10개 사를 대상으로 한다. 세아그룹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주요 수요산업별 제품 및 스펙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조를 유기적으로 재구성했고 퀵 오더 메뉴 기능으로 간편한 주문 프로세스를 제공했다. 또 반응형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ESG 등 비재무적 정보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메뉴를 신설하고 ESG 중장기 목표 및 안전환경, 준법, 인권 등 다양한 활동 및 수행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세아그룹 계열사 홈페이지 개편 작업은 지난 9월 ㈜세아베스틸을 시작으로 10개사 홈페이지가 순차적으로 오픈 중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0-02 15:36:2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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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 쿠페·5시리즈·카니발 하이브리드' 올 하반기 자동차 업계 신차 봇물

GV80 쿠페·5시리즈 등 자동차 업계가 올 하반기 기대작을 잇따라 공개하면서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동차 업계는 성수기인 4분를 맞아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며 내수 판매 목표 달성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26일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의 부분 변경 모델과 제네시스의 첫 쿠페형 모델을 공개했다. GV80은 2020년 1월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7만 대 이상 판매된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SUV다. GV80 쿠페는 GV80의 기본적 디자인에 쿠페 디자인 요소를 더해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이번에 공개된 GV80는 3년 9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GV80의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을 계승하는 한편 모던한 감성의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해 재탄생했다. GV80는 기존차의 품격과 스타일에 럭셔리한 디테일을 더한 외관, '여백의 미'에 하이테크 감성을 더한 내장, 편안한 운전경험을 제공하는 안전·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GV80 쿠페는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역동성을 극대화한 럭셔리 SUV로 올해 4월 뉴욕에 위치한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콘셉트 모델이 공개된 이후 존재감 있는 디자인으로 전 세계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GV80 쿠페는 기본차의 우아함과 강인함을 계승하면서 역동적이고 과감한 실루엣의 외관, 하이테크하고 스포티한 감성이 구현된 내장, 415마력의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e-S/C) 엔진 추가 운영, 쿠페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성능 적용 등으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GV80와 GV80 쿠페를 오는 11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기아는 이달 대표 중형 세단인 K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중형세단 시장은 쏘나타와 양분하고 있는 K5는 상품성을 한층 강화해 내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올해(1~8월) K5의 판매량은 2만2361대로, 쏘나타(2만1785대)에 앞서고 있는 만큼 1위 굳히기에 나설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또 국내 대표 패밀리카 모델인 카니발의 부분 변경 모델도 11월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기아는 카니발 부분변경 모델에 하이브리드를 처음으로 추가할 예정이라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인 토레스 EVX의 고객인도를 오는 11월부터 시작한다. 토레스EVX는 중형급 차체에도 소형SUV인 코나EV와 비슷한 가격을 책정해 주목받았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토레스에 이어 토레스EVX까지 연달아 출시해 내수 판매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수입차 업체들도 잇따라 신차를 내놓으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BMW는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인 5시리즈의 완전 변경 모델을 전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5시리즈는 지난 1972년 처음 선보인 이후 전 세계에서 800만 대 이상 판매된 BMW의 대표 세단이다.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뉴 5시리즈'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한층 커진 차체와 선명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난달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출시를 비롯해 7인승 SUV 하이랜더 등을 공격적인 신차공개에 나선 도요타코리아는 11월 하이브리드 세단 프리우스의 5세대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도 11월 브랜드 최초 소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인 EX30 모델을 선보인다.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이달 중 폴스타2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2023-10-02 15:32: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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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M세대 소통강화' 한국타이어, 스크린 골프대회 '티스테이션컵 with 프렌즈 스크린' 개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스크린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2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의 브랜드 광고 론칭을 기념해 오는 10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스크린 골프 대회 '티스테이션컵 with 프렌즈 스크린'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카카오 VX가 서비스하는 스크린 골프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FRIENDS SCREEN)과의 두 번째 협업으로 진행된다. 올해 6월 열린 '한국타이어 춘식이컵'에서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감각적인 브랜딩 요소들이 긍정적인 반향을 이끌어 내며 프렌즈 스크린 역대 최다인 7만 1000여 명이 몰려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가치를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과 함께 타이어가 익숙하지 않은 MZ세대를 대상으로 쉽고 편리한 타이어 쇼핑 환경에서 최고의 카 라이프케어를 제공하는 티스테이션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경기장 곳곳에 티스테이션 로고와 아이덴티티 컬러를 반영한 스코어카드, 티마커, A보드, 깃발 등의 요소를 배치하고, 경기 중간마다 티스테이션 브랜드 광고 영상 등을 노출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고객 소통 접점 확대에 나선다. 특히 티스테이션 브랜드 광고 영상에서는 배우 손병호가 일상 속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순간마다 '티스테이션 타임'을 외치며 나타나 주요 서비스를 유쾌하게 소개해 티스테이션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친밀감을 한층 높여준다. 더불어, 대회 기간 중 프렌즈 스크린 한남점에 '티스테이션 브랜드관'도 운영해 마치 실제 필드 경기에 참여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도 제공한다. 대회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11월 8일까지 전국 프렌즈 스크린 T2 매장에 방문하여 로그인하고, '프렌즈 스크린 공식 대회' 모드에서 '티스테이션컵 with 프렌즈 스크린'에 입장해 대회 지정 코스인 '해비치 남양주 CC'를 선택한 후 18홀 플레이를 완주하면 된다. 참가 고객에게는 스코어와 관계없이 '행운 순위' 추첨에 따라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한국타이어 제품 증정권(1명) ▲한국타이어 제품 50% 할인권(2명) ▲타이틀리스트 스카티카메론 슈퍼 셀렉트 뉴포트 2 퍼터(1명) ▲갤럭시 워치6 골프에디션(3명) ▲티스테이션 X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4구 세트(100명) 등이다. 10회 이상 참가자 중 별도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카카오 VX 해외여행권'을, 7회 이상 참여자 1명에게는 'PXG Gen6 아이언', 5회 이상 참여자 1명에게는 '신라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또한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국타이어 제품 30% 할인권이 발급되며, 제품 증정권 및 할인권은 '벤투스(Ventus)', '아이온(iON)', '다이나프로(Dynapro)', '키너지(Kinergy)' 등 '한국' 브랜드 제품에 한하여 적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스크린 골프 대회에 앞선 오는 10월 1일부터 8일까지는 사전 대회 성격의 '홀인원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티스테이션컵 with 프렌즈 스크린'과 '홀인원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프렌즈 스크린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3-10-02 14:59: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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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10년째 '명절 글로벌 현장경영'…네옴시티 찾아 "글로벌 삼성 최전선" 강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추석 연휴에도 해외 사업장을 찾아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2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추석 연휴 중동 3개국을 찾았다. 2014년부터 명절마다 해외 사업장을 찾아 현지 사업을 살피는 '명절 글로벌 현장 경영'을 10년째 이어간 것. 특히 지난해 회장 취임 직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을 찾은 데 이어, 1년이 채 안돼 다시 중동을 방문하며 현지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 회장은 1일(현지시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친환경 스마트 시티인 '네옴' 산악 터널 공사 현장을 찾았다. 삼성물산이 맡은 현장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부터 네옴시티 12.5km에 이르는 터널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이 회장은 현장에서 임직원을 격려하고, 경영진들과 탈 석유를 추진하는 중동지역 비즈니스 확대도 논의했다. 이 회장은 "중동은 미래 먹거리와 혁신 기술 발휘 기회로 가득 찬 보고"라며 "지금은 비록 타지에서 가족과 떨어져 고생하고 있지만 '글로벌 삼성'의 미래를 건 최전선에 있다는 마음으로 과감하게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명절마다 해외 현장 경영을 이어오며 미래 중점 사업을 확인해왔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급변하는 IT 산업 중심지인 미국에서 통신사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주를 만났고, 2016년 추석에는 인도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접견하며 새로운 생산 거점을 점검했다. 사법리스크로 잠시 행보를 멈췄다가, 미중무역분쟁이 격화하던 2019년 설에는 중국 시안반도체 공장을 찾기도 했다. 코로나19가 확대되던 2020년 설과 2022년 추석에도 중요성이 높아지던 중남미에 있는 브라질과 멕시코 및 파나마 현지 사업장을 찾았다. 가족들에는 굴비 세트를 선물하며 감사를 전하기도했다. 한편 이 회장은 네옴 시티 방문에 앞서 이집트 중부 베니수에프주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에서 TV와 태블릿 생산 현장도 점검했다. 이집트는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교두보로, 추후 중동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스마트폰 공장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지난달 28일에는 이스라엘 R&D센터에서 혁신 스타트업과 신기술 투자 현황을 확인하고 '미래 혁신 기술' 확보 방안도 고민했다.

2023-10-02 14:00: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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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기본요금, 7일 첫차부터 '1400원'…150원 오른다

서울을 비롯해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7일 첫차부터 1400원으로 오른다.서울시는 7일 지하철 첫차부터 기본요금을 기존 1250원에서 1400원(교통카드 기준)으로 150원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인상된 기본요금은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에 동시 적용된다.시는 지난 2월 대중교통 요금 조정 관련 시민 공청회를 진행한 뒤 3월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 7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번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을 확정했다. 서울 대중교통 요금이 오르는 건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이다. 당초 시는 지하철 기본요금을 300원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물가상승 부담 등을 고려해 이번에 150원을 인상한 뒤 내년 하반기 150원을 추가 인상하기로 방향을 정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버스 기본요금을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300원 인상한 바 있다.이번 요금 인상으로 지하철 1회권 가격은 기존 1350원에서 150원 오른 1500원으로 조정된다. 1회권 요금은 현금 구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발매기 운영 인력, 비용 발생 등에 따라 교통카드 요금보다 100원 높은 금액으로 책정되고 있다. 청소년·어린이 요금에 적용되는 할인 비율은 그대로 유지된다. 현재 청소년은 일반요금의 43%, 어린이는 64%의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 이번 기본요금 인상으로 청소년 요금은 800원, 어린이 요금은 500원으로 각 80원, 50원 오른다. 청소년·어린이 요금이 조정되는 것은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정기권(30일 내 60회) 요금도 기존과 동일한 할인 비율로 연동 조정된다. 이에 서울 전용 1단계 정기권은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1600원으로 오른다. 18단계 정기권은 11만7800원에서 12만3400원으로 조정된다.요금이 오르더라도 인상 전 충전한 지하철 정기권은 유효기간(충전일로부터 30일 이내)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수도권 통합환승할인과 오전 6시30분 이전에 이용하는 첫 번째 교통수단에 대해 20%를 할인해주는 조조할인 등의 정책은 유지된다. 다만 수단 별로 기본요금이 달라지는 만큼 관련 정책을 다시 한 번 참고하는 게 좋다.버스로 환승할 경우 기본요금은 이용 수단 중 가장 높은 요금으로 부과된다. 기본거리인 10㎞를 초과하는 거리부터 5㎞당 100원씩 추가요금이 붙는다.

2023-10-02 11:53: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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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 이달 중순 결정…"유가 향배 봐야"

국제유가 상승세로 국내 휘발유 가격도 1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를 중순께 발표할 예정이다.1800원대 기름값 현실화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유류세 인하 연장에 무게가 실린다.2일 한국석유공사가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리터)당 1794.66원으로 전날보다 0.25원 올랐다. 자동차용 경유 가격도 0.31원 오른 1698.02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윳값은 경유와 함께 1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흐름이 지속되면 1800원 돌파는 시간문제다. 경유 역시 1700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지난달 넷째 주(9월24~28일) 휘발유 가격도 ℓ당 1789.70원으로 전주보다 13.39원 올랐다. 경유도 ℓ당 1692.75원으로 전주보다 15.95원 상승했다.지난달 28~29일 기준 두바이유는 96.75달러, 인도분 브렌트유는 95.38달러까지 치솟았다. 미국 내 원유 가격 지표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91.71달러까지 올랐다. 국제유가는 통상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기름값에 반영된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지난달 초 원유 감산 기간을 올해 말까지로 연장하겠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만약 이대로 이달 31일 유류세 인하 연장이 종료되면 조만간 2000원대 기름값을 마주할 가능성이 높다. 상승세가 지속되면 2200~2300원대까지 치솟을 거라는 우려도 나온다. 현재 유류세율은 10월 말까지 휘발유 25% 인하,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 37% 인하가 적용된다. 휘발유 유류세는 ℓ당 615원으로, 인하 전 탄력세율인 ℓ당 820원보다 205원 낮은 상황이다. 경유와 LPG부탄도 기존에 할인되던 금액인 ℓ당 각 212원, 73원이 더 오른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물가·민생점검회의에서 "최근 높은 국제유가 변동성에 대응해 유류세 인하와 유가연동보조금을 10월까지 연장했다"며 "향후 국제유가 추이에 따라 추가 연장 여부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는 "유가의 향배가 최근 상승 국면"이라면서도 "지금보다 폭등한다는 전망보다는 향배를 봐야 한다는 전망이 더 많다"고 언급하기도 했다.60조원에 육박하는 세수 결손 상황 속 감세 부담도 문제다. 유류세 인하가 연장되면 그만큼 재정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7000억원 감소했다. 유류세 인하 조치가 이어진 지난해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전년 대비 5조5000억원 줄었다.기재부는 이달 일몰 시점을 앞두고 국제유가와 물가 흐름을 확인 후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유류세 인하는 10월 말 일몰이기 때문에 그 시점에 유가와 물가 상황을 보고 검토하겠다는 취지"라며 "유류세율 환원(인하 종료)하는 걸 다 포함해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10-02 11:53: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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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최대어 '카타르 2차' 발주…중국 따돌리나?

올 하반기 조선업계의 최대어로 꼽히는 카타르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 2차 발주를 앞두고 조선업계가 수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조선업계의 최대 라이벌인 중국과의 경쟁이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이 올 하반기 진행하는 카타르 LNG운반선 프로젝트 2차 발주를 앞두고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발주 금액만 12조원에 달하는 초대형으로 총 40척에 달하는 선박 발주가 이뤄진다. 지난해 1차 프로젝트 당시 카타르의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총 65척을 발주했는데, 당시 국내 조선업계가 이 중 53척 수주를 휩쓸었다. 구체적으로 한화오션 19척, 삼성중공업 18척, HD한국조선해양 17척 등을 수주했다.최근 신조선 가격이 꾸준히 오르는 데다 선가가 높은 LNG선 중심의 수주여서 2차 프로젝트에서 호실적을 거둘 경우 수익성 제고가 기대된다. 지난 1차 발주 당시 선가는 척당 2억1500만달러였지만, 2차 발주분은 척당 2억4000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국내 조선사는 전 세계 LNG선 발주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다만 경쟁자인 중국이 최근 카타르와 LNG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것은 변수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 국영 에너지기업인 페트로차이나(중국석유)는 카타르에 매년 400만톤씩 27년간 석유를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중국의 또 다른 국영에너지기업인 시노펙(중국석화)도 카타르산 LNG 수입을 늘릴 조짐이다. 시노펙은 지난 2021년 매년 200만톤씩 10년간 LNG 구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27년간 연간 400만톤 규모를 구매하기로 했다. 카타르는 호주에 이어 중국에서도 두 번째로 큰 LNG 수입 파트너사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중국 국영기업들의 카타르 LNG 구매 계약이 LNG 운반선 발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다. 카타르 LNG 시장에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중국의 입김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은 "카타르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LNG 시장이자 카타르 에너지의 핵심 시장인 중국과 더 공고한 관계를 맺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하지만 한국 조선사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LNG선 건조 기술력을 보유해 중국의 벽을 충분히 넘을 수 있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이번 카타르 2차 프로젝트 수주 목표는 40척 전량을 싹쓸이 하는 것이다. 반면 증권가에서는 2차 발주에서 이보다 적은 HD현대중공업 10척, 삼성중공업 14척 수주를 예상한다. 이 같은 보수적 수주량을 적용한다고 해도 HD현대중공업은 현재 수주 실적에서 24억달러 안팎의 성과가 추가 반영될 전망이다. 이 경우 올해 남은 기간 추가 수주가 없더라도 올해 수주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다.삼성중공업도 수주 전망치를 감안할 때 카타르 2차 프로젝트에서 33억6000만달러의 추가 수주를 올리면 연간 수주 목표치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다.

2023-10-02 11:52:4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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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사 하늘길 열렸다"…하반기 실적 '장밋빛'

최근 해외여행이 호황을 맞으며 존폐 위기까지 내몰렸던 저비용항공사(LCC)는 취항지를 확대하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지난 3년간 움츠렸던 여행 수요를 흡수해 실적도 가파른 상승세를 예고한다.2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국내선 이용객은 2019년과 비교해 84%까지 회복됐다. 공항 이용객 추이도 좋다. 지난 7월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520만26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만8421명과 비교해 3배가량 늘었다. 실제 제주항공의 10월~11월 국제선 평균 예약률은 70% 중반 수준으로 항공 수요가 높았던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 예약률 60% 대비 11%p(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말 예약률은 70% 후반대로 2019년 대비 10%p 이상 증가했다. 주중 예약률도 70% 중반대로 12%p 이상 높아졌다.이 같은 호황에 특히 LCC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올 상반기부터 LCC 여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실적 개선이 유력시 된다. 우선 2021년 법정관리를 신청하며 부도 위기까지 갔던 이스타항공의 부활이 눈에 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국내선 운항을 다시 시작한 이후 단 6개월 만에 제주 노선의 누적 공급 좌석 수 100만석을 돌파했다.이에 힘입어 최근에는 국제선 운항도 시작했다. 지난달 2일 김포발 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3년 6개월 만에 다시 국제선 하늘길을 연 데 이어, 20일에는 인천~도쿄, 오사카, 방콕, 다낭 등 4개 노선까지 운항을 확대했다. 이달 29일부터는 후쿠오카와 나트랑 노선도 운항을 시작한다. 또 12월 20일부터는 청주~대만 노선으로 첫 번째 지방발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며 점차 취항지를 넓힐 계획이다.영업 적자로 골머리를 앓았던 티웨이항공도 올해 1분기 16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장거리 노선을 취항하며 새로운 하늘길을 모색 중이다. 지난해 347석 규모의 대형 항공기 A330-330 3대를 들여온 이후 인천~시드니 정기노선을 취항하고, 평균 85%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 대형 항공기를 도입을 확대하고, 유럽 노선에도 취항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현재 한국~크로아티아, 키르기스스탄 등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 운수권을 확보한 상태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운항에 나서지 못했지만, 향후 대외환경이 안정되면 본격적인 취항에 나설 예정이다.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는 12월 연말 특수에 동남아 겨울 성수기까지 예정돼 있다"며 "일부 LCC는 올 2~4분기 영업이익만 모아도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02 11:51: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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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만7829가구 분양...수도권 절반 이상

10월 전국에서 4만7829가구가 분양을 앞둔 가운데 절반 이상이 수도권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R114의 자료에 따르면 10월 전국 분양시장에 총 4만7829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에 나서며 큰 장이 열릴 예정이다. 이는 작년 10월 분양에 나선 3만7046가구 대비 29.11% 늘어난 물량이다. 시도별 분양 가구수는 ▲경기 2만1405가구 ▲서울 1만27가구 ▲인천 4911가구 ▲강원 2804가구 ▲충남 2570가구 순으로 수도권에 분양 물량이 몰렸다. 업계에서는 분양 물량에 대한 우려 또한 작지 않지만, 충분히 시장에서 소화 가능한 것으로 보고있다. 청약 수요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평균 청약 경쟁률이 꾸준히 상승 중이기 때문이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인포가 청약홈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20.1대 1로 집계됐다. 7월 14.2대 1, 6월 7.4대 1을 기록한 것에 대비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주택 수요자들이 금리 인상의 충격을 수용하게 돼 미래 자산 가치 상승의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판단한 아파트 매수에 다시 나선 것"이라며 "기본형 건축비, 인건비, 자재 등 건설비용이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신축 아파트는 지금이 가장 싸다는 기조가 지배적이라 청약에 도전하는 마지막 기회라 여겨 청약 경쟁률 상승세는 한동안 꺾이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02 09:37:28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