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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맞보기’ 성공…최종 승인 기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3개월 만에 3만달러를 돌파했다. 시장에서는 최종 승인 시 상승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3만7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3만달러 돌파는 지난 7월18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으로 인해 세계정세의 불안이 높아지면서 2만6000달러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일주일 사이 12% 상승했다. 지난 16일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해당 내용이 확산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단 몇 분 만에 10% 넘게 상승하면서 3만달러를 기록한 것이다. 해당 매체는 즉각 오보임을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가까워졌다는 기대감에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선물ETF와 달리 ETF를 운용하기 위해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매수해야 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 할 수밖에 없다. 투자자들은 오보임에도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이 조만간 이뤄질 것이란 낙관론이 더욱 강해지면서 비트코인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 후 비트코인 가격이 20% 이상 상승 한바 있어 현재 가격 상승을 이끄는 가장 강력한 모멘텀으로 작용되고 있다. 또한 미국 법원도 비트코인 선물 ETF를 허용하면서 현물 ETF를 허용하지 않는 것은 비합리적이라고 판결을 내리면서 사실상 승인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그레이스케일은 2021년 자사가 운용하는 비트코인 펀드(GBTC)를 ETF로 전환하겠다며 SEC에 상장 신청서를 냈다. 그러나 SEC는 지난해 6월 이를 반려했고, 그레이스케일은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8월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SEC에 그레이스케일이 신청한 비트코인 ETF의 상장 여부를 재심사하라고 판결했다. SEC가 항소하지 않으면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이 상장될 가능성이 크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를 SEC가 수개월 내에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 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시장 랠리를 놓고 잠재적 호재도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줬다"며 "승인이 아니더라도 단 시간에 급등했기 때문에 승인 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상상 이상 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23 14:57:2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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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25회 반도체대전 참가

용인특례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반도체대전(Semiconductor Exhibition, SEDEX 2023)'에 참가해 시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비전을 알리고 기업 유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로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 분야 기업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램리서치,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300곳이 8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한국전자전이 함께 개최돼 다양한 기술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7월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원삼),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농서동)를 중심으로 시의 반도체 산업 정책 전반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반도체 제조 공정을 아우르는 밸류 체인(Value chain) 구축과 소재·부품·장비 기업 집적화를 위해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소개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상담도 제공한다. 전시 기간 중 용인특례시 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홍보 물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용인특례시 공식 SNS 채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구독하고 이를 인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시의 강점을 적극 알려 관련 기업 유치에 힘쓰겠다"며 "이와 함께 최신 반도체 기술 흐름과 기업 동향을 적극 파악해 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적극 모색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23 14:57: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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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MZ세대 마음 사로잡을 체험 공간 확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2030세대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여행 플랫폼 '클룩'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 MZ세대 응답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여행에서 '특별한 체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그간 MZ세대 공략을 위해 워터밤 속초 개최, 스니커즈 브랜드 '캐치볼' 팝업스토어 오픈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데 공을 들여왔다. 그 결과 올해 한화리조트 멤버십 서비스 20, 30대 신규 가입 고객이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먼저 한화리조트 경주는 동서식품과 손잡고 캡슐 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 팝업스토어를 내달 5일까지 운영한다. 야외 정원 소요원 일부 부지에 한지, 격자무늬 등 한국적인 느낌을 강조해 공간을 꾸몄다. 무료 시음은 물론 SNS에 사진 업로드 시 굿즈도 제공된다. 카누 팝업스토어는 8월 한화리조트 대천에서 먼저 진행됐으며 당시 준비해둔 커피 8000잔이 순식간에 동났다. 브리드호텔 양양 로비는 의류 전시장으로 탈바꿈했다. 온라인 편집숍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브랜드 '필루미네이트'와 협업해 의류와 모자 등을 1층 로비에 진열했다. 전시 기간은 10월 31일까지며 일반 방문객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필루미네이트 스웨트 2벌을 제공하는 객실 패키지도 준비하고 있다. 한화리조트의 경우 단독으로 필루미네이트 협업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유휴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이종 업계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공간 마케팅을 기획했다"라며 "단순 팝업 스토어가 아닌 호텔 및 리조트의 매력과 지역 감성이 담긴 공간을 조성해 2030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10-23 14:57: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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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체부 장관, 첫 행보 판교서 '게임업계'종사자 만났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산업 현장 행보로 게임 산업 종사자들을 만났다.콘텐츠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23일 유 장관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게임허브센터에서 게임업계 청년들을 만났다. 현장에서 유장관은 K-게임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청년 개발자와 창업자, 노동조합원, 게임인재원 학생 등 다양한 청년들과 소통하며 게임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게임인재원 이유나·박기빈 학생, 정희범 라이터스 대표, 조현기 에브나게임즈 대표, 하수영 페퍼스톤즈 대표, 장누리 유닉온대표,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 김지인 그램퍼스 대표, 배수찬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넥슨지회 지회장, 송가람 엔씨소프트 노동조합 지회장, 고성진 케이퍼스 대표, 한재호 넥슨코리아 개발전략그룹장, 서민석 엔씨소프트 넥스트웨이브 프로덕션(Nextwave Production) 센터장, 박성준 네오위즈 신작개발그룹 본부장, 조현래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진리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른 일환으로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창업 지원, 인재 양성, 종사자 노동 환경, 수출 활성화 등 게임 정책에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3-10-23 14:57: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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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경기도청, 책임돌봄 정책 머리 맞댄다

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경기도청, 도내 31개 시군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책임돌봄 정책을 공유하고 방안을 모색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3일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책임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만드는 책임돌봄 워크숍'을 오는 24일 고양 소노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사회와 돌봄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25개 교육지원청, 도청, 31개 시·군 업무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하며 ▲특강 ▲정책 공유 ▲지자체 협력 돌봄 사례 나눔 ▲지역 맞춤형 책임돌봄 방안 토론으로 이뤄진다. 특강은 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장의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돌봄 방안', 도청 아동돌봄과장의 '마을 돌봄 실현 방안'이 진행되고 교육청의 책임돌봄 정책과 도청의 아동돌봄 정책을 공유한다. 이어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청 담당자가 시흥시의 지자체 협력 돌봄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책임돌봄 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한다. 토론은 신도시, 원도심, 농산어촌, 인구과밀 지역, 낙후지역 등 지역 특성에 따라 8개 모둠별로 현장 경험 공유, 지자체 협력 사항 등 책임 돌봄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협력교육과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교육청과 지자체 돌봄 정책 공유가 중요하다"라며 "책임돌봄을 위해 보육을 넘어선 질 높은 교육돌봄을 경기도가 먼저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도청과 아동돌봄협의체를 구축해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2023-10-23 14:57: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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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군육상페스티벌' 성료

예천군은 지난 22일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육상스타와 주민이 함께한 예천군육상페스티벌 대회'를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여름 수해 극복을 응원하고 지난 6월 열린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기념해 열렸으며, 국가대표 등 국내 단거리 상위권 선수 55명과 경기에 참여한 주민 136명, 관람객 3000여 명이 함께 어울리며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국내 육상 상위랭커인 김국영, 정혜림 등 선수들의 초청 경기와 기관대항릴레이, 읍면대항릴레이, 연령별릴레이, 육상스타와 주민참가자 간 100m 이벤트대결 등으로 진행했다. 주민참여 경기에서는 136여 명의 참가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쳐 읍면대항에서 호명면이, 기관대항경기에서는 예천경찰서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번 대회는 육상 경기뿐 아니라 디바, 스페이스A, 딴따리패밀리 등 초청공연과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하며 축제형 대회로 치러져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동 군수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 이번 육상페스티벌에 많은 주민께서 참여해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한 행사가 됐다"며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의 건립을 발판으로 국내외 육상 경기 유치는 물론,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주민과 함께 세계적인 육상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이 있었다. 총사업비 24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연면적 5397㎡)로 2024년 연말 준공을 목표해 10월 말 착공 예정이다.

2023-10-23 14:56:5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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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미래형 학습공간 조성 '스마트 교실 체험형 세미나'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형 학습 공간 조성을 위해 스마트 교실 체험형 세미나를 오는 24일부터 3일간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학습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며,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교와 스마트 학습 환경에 관심 있는 교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 연계 미래형 스마트 환경과 스마트 기자재 체험형으로 진행돼 교직원 58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현장의 높은 관심이 있었다. 세미나는 '미래를 교실로, 상상을 현실로, 스마트한 미래 학교 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특강, 스마트 환경 지원, 기자재 체험이 진행된다. 교육과정 중심의 스마트한 학습 공간 구축에 대해 ▲권정민 서울교대 교수(24일) ▲조진일 한국교육개발원 소장(25일) ▲김혜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25일)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스마트하게 건강해 GYM ▲안전한 학교 지킴이 ▲올인원 수업을 위한 전자칠판 ▲VR로 배우는 가상 현실 수업 ▲온라인 수업을 위한 스튜디오 ▲쌍방향 능동형 학습 시스템 등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6개 영역 스마트 기자재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은 분임별로 20명씩 구성해 20분 동안 체험한다. 도교육청 김귀태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이번 체험형 세미나에 580여 명 교사들이 참여할 정도로 현장에서 스마트 교실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미래 교실에 대한 상상이 현실에 적용될 수 있는 미래형 학습 공간 구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23 14:56: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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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 경기 좋은 수업 박람회 주간'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3일부터 '2023 경기 좋은 수업 박람회 주간'을 운영한다. 질문과 탐구로 깊이 있는 수업을 확산하고 우수수업 실천 사례를 나누기 위한 취지다. 도교육청은 지역별로 진행하는 수업나눔 한마당을 박람회 주간에 집중 운영해 좋은 수업의 나눔을 모든 학교에서 동시에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오는 2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25개 지역 수업나눔 거점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업사례 안내와 함께 '좋은 수업 토크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 박람회의 공통 주제는 '어떤 수업이 좋은 수업일까?'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25개 지역 수업나눔 한마당에서 발표한 ▲탐구-실행-성찰 과정을 구현하는 수업 ▲지역 공유학교 연계 수업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등을 공유한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깊이 있는 수업'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교수학습 방법의 변화를 살펴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수업 박람회 운영으로 경기 수업의 새로운 표어인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을 확산하고, 협력하는 수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수업 박람회 주간을 맞아 좋은 수업의 본질을 함께 고민하고, 우수사례 나눔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경기교육은 학생의 삶과 연계해 깊이 있는 수업이 학교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3 14:56: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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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전세사기 제도개선안 제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전세사기와 관련한 제도개선안 5개를 제시했다.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와 경기도당, 전세사기특별대책위원회, 전세사기 피해고충 접수센터가 경기도의회에서 '수원 전세사기 피해 청취 민생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에서 홍익표 원내대표, 박주민 을지로위원장 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임종성 경기도당 위원장, 맹성규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첫 번째 개선안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 자격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현재 세입자가 임대인의 재산 보유 현황 등 정보를 알 수가 없어 전세 피해자로 결정받기 위한 자격 요건을 갖추기가 어려워 전세사기 자격요건 절차를 완화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두 번째로 일부 공인중개사 고용 중개보조원이 전세 사기에 가담하는 정황이 있어 고용 중개보조원을 5인에서 1~2인으로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 번째로 하나의 건물에 공동담보를 이용한 '쪼개기 대출(층별·은행별 등 다수건)'문제에 대한 해법을 건의했다. 세입자가 쪼개기 대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등기부 등본상에 표기하고, 임차인에게 임대인의 권리관계를 의무적으로 알리는 방안이다. 네 번째로 갭투자를 유도한 무허가 임대등록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임대등록제도를 통해 하나의 임대사업자가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아 수 백개의 갭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에 이재준 시장은 임대사업자 1인당 등록 호수를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다섯 번째로 공인중개사의 확인 설명 의무를 강화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권리관계, 재산 현황, 체납 등 임대인의 정보를 임차인에게 명확히 고지하고, 동의서를 받는 등의 확인 설명을 의무화해야 하고, 이를 어길 시 범죄수익을 몰수하고, 자격 취소를 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고충을 듣고 "피해자들의 마음에 공감한다" 며 "오늘 말씀해주신 사항들을 유형화하고 개별화시켜서 세밀하게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중앙정부에 건의해서 여러분들에 대한 피해 대책 지원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며"현재 수원시가 운영하는 상담센터를 강화하고, 심리상담, 대출 이자, 중개료, 긴급 주거 등 여러 가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10-23 14:56: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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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영양별 건강별 오감놀이터 성황리 마무리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제8회 영양별 건강별 오감놀이터'가 일주일간의 행사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3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하남센터)는 유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단계별 놀이교육이 진행되는 '영양별 건강별 오감놀이터' 행사를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12~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했다. 오감놀이터는 하남센터에서 2014년에 개발한 이후, 매년 이어지는 센터의 대표적인 유아 집합교육으로, 센터 영양사들이 편식하기 쉬운 식재료 중 하나를 선택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하남시는 특산물인 '상추'와 '부추'를 비롯해 '콩', '버섯' 등 매년 다양한 주제를 선정했는데, 올해는 '호박'을 식재료로 선택했다. 올해 진행된 오감놀이터는 ▲이야기 놀이터 ▲맛있는 놀이터 ▲미술 놀이터 ▲자유 놀이터 등 크게 4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먼저 이야기 놀이터는 호박과 관련된 동화책 내용을 기반으로 센터 영양사들이 직접 제작한 어린이영화를 상영하는 등 유아와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 해소 및 호기심 자극 방식을 통해 음식물 섭취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맛있는 놀이터는 동요에 맞춰 율동을 하면서 직접 '호박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코너로 마련됐으며, 미술 놀이터는 실제 호박을 오감으로 체험한 후 호박 모양을 형상화한 미술 놀이를 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자유 놀이터는 호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신체활동과 동화책을 읽는 방식의 체험 형태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해정 하남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가천대 교수)은 "올해 1만 1천여명의 유아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매년 방문 인원이 늘어나는 오감놀이터는 지난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하남시의 아낌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 향상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영양사가 없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전담하는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사업대상을 어르신과 장애인으로 확대한 '하남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23-10-23 14:56: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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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호선 트램 착공 가시화…수혜 단지 어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면전차)의 내년 상반기 착공이 가시화되면서 향후 수혜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전시는 이달 말 트램 차량시스템 평가위원회를 열어 수소전기 또는 배터리 운행 방식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어서 내년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전 트램은 정부청사~목원대~서대전역~가양 등을 'ㅁ'자 형태로 순환하는 총 연장 37.8㎞ 노선으로 모든 구간을 무가선(전깃줄 없는 전원공급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대전 트램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구간과 환승 연결될 예정이어서 교통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트램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주변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실제로 트램 노선 수혜는 위례·동탄 등 지역에서 증명되고 있다. 지난 4월 위례 트램 착공 이후 예정역 인근 단지의 집값은 부동산 회복기와 맞물려 상승세를 타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위례중앙역(예정) 인근 '위례센트럴자이' 전용 59㎡의 평균 매매가는 지난 4월 10억9000만원에서 이달에는 11억5000만원까지 상승했다. 또 화성시가 내년 6월 동탄 트램 착공 계획을 발표한 뒤 노선 인근의 '동탄역 린스트라우스' 전용 84㎡ 평균 매매가는 한달 사이(9월→10월) 10억6500만원에서 11억4500만원으로 뛰었다. 업계 전문가는 "철도의 정시성과 버스의 접근성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트램의 장점"이라며 "지방의 경우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원도심에서 트램 프리미엄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의 경우 대규모 노후 주택단지를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는 서구 도마·변동지구가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한화 건설부문이 HJ중공업과 공동시공으로 내달 분양하는 '도마 포레나해모로' 아파트는 대전2호선 트램 및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도마역(가칭)과 인접해 관심을 끌고 있다. 태영건설이 내년 대전 중구 유천동에서 선보일 단지도 대전 트램 노선의 예정역과 멀지 않아 관심 단지로 꼽히고 있다.

2023-10-23 14:55:0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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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30억원 예상해놓고 실제는 적자…특례상장 미래실적 뻥튀기 막는다

앞으로 특례상장 기업이 미래실적을 기반으로 공모가를 산정할 때는 이유를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 공모가 '뻥튀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상장한 후에도 추정치와 실제 실적 간에 차이가 발생했다면 원인도 공시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특례상장 기업의 공시 현황을 점검하고, 공모가 산정시 실적 추정 관련 증권신고서 및 사업보고서 서식을 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 내놓은 '기술특례상장 제도 개선 방안'의 후속조치다. IPO 신고서에 올해 영업실적을 추정한 기술특례상장 기업 110개사를 대상으로 괴리율 관련 공시 현황을 점검한 결과 '미흡'이 절반 가량인 49개사에 달했다. 10% 이상 괴리율에 대한 원인분석이 미흡한 사례가 가장 많았으며, 괴리율 계산 오류나 일부 항목 기재 누락 등도 있었다. 먼저 투자자가 공모가 산정 개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증권신고서에 공모가 산정 요약표를 새로 만들었다. 영업이익이나 유사기업 주가수익비율(PER) 등 공모가 산정 근거를 항목별로 구분해 서술해야 하며, 실적 추정치를 사용했다면 근거를 매출원별로 상세히 작성한다. 상장 이후에는 사업보고서에 추정치와 실적치간 차이가 발생한 이유를 기재해야 한다. 증권신고서와 동일한 방식으로 항목별로 기재하고, 차이가 발생한 원인 등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괴리율 공시는 특례상장기업 뿐 아니라 일반기업까지 포함되도록 개정했다. 발행사는 객관적 자료 등을 기초로 합리적으로 미래 영업실적을 추정하고, 판단 근거 및 추정 내용을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해야 한다. 금감원은 "미래 영업실적을 추정해 공모가를 산정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경우 투자자들은 증권신고서에 기재된 추정의 세부 근거 등을 충분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투자 이후에는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괴리율 현황 및 발생원인 등을 확인하고 이를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정서식 중 증권신고서는 시행일인 24일부터 바로 적용되며, 사업보고서는 개정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한 기업이 사업보고서 제출할 시점부터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23 14:54: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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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 시작· · ·"이자·보증료 지원"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5억 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지원하는 '2023년도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이 시작됐다. 이 사업은 수원시가 은행, 보증기관과 협력해 관내 중소기업에게 대출 적용금리를 인하해 주고, 추가로 금리 2%와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총 대출 규모는 3년간 3000억 원이며, 기업당 대출금액은 최대 5억 원이다. 사업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1년간 지원받을 수 있고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본사나 사업장이 수원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다만, 불건전업종, 사치향락업 등 지원 제외 업종, 금융기관과의 여신거래(보증 포함)이 불가능한 기업, 신청일 현재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 신청일 현재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사실이 있는 기업,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하거나 대출자금을 기업의 운전자금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한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지원을 받고 휴·폐업 또는 타 시·도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타 지역 소재로 확인될 경우 지원금은 환수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IBK기업은행 전 지점에 신청서를 포함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2023-10-23 14:54: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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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반려동물 교육도시 만들겠다"

수원시가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반려견이 시민견이 되는 백년대계'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22일 서호잔디광장에서 열린 반려동물 축제 '함께할개(Dog) 묘(猫)한축제'에서 진행된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교육도시'를 위한 비전을 나누고, '반려동물이 시민의 기쁨이 되는 도시'를 약속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을 흔히 백년대계라고 하듯, '반려견이 시민견이 되는 백년대계'를 비전으로 '반려동물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며"'책임감 있는 보호자가 사는 도시', 그런 보호자의 돌봄 아래 '매너있는 시민견이 사는 도시',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도시'를 슬로건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하루아침에 반려견의 행동을 교정하기는 어렵지만, 한 단계씩 차분하게 전진해 나가겠다"며"앞으로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 수원특례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반려동물 축제 '함께할개 묘한축제'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가득했다. 반려동물 운동회 '반려견 건강 달리기', '반려견 놀이터'가 진행됐고, 반려견과 함께하는 쓰담달리기(플로깅), 펫가족 피크닉 등 다양한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교육도 진행됐다. 수원시의 반려동물 교육 홍보대사이자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가 '반려견과 바른산책 배우기'를 주제로 올바른 산책 방법을 알려줬다. 이 밖에도 ▲생애 주기별 건강관리 ▲퀴즈로 배워보는 펫티켓 ▲반려견 공공예절 교육 ▲반려동물 미용 관리법 ▲일대일 동물 건강상담 등 다양한 반려동물 교육이 운영됐다.

2023-10-23 14:54: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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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민 이동편의 증진 교통 개선사업' 완료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교통편의를 증진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7월 착공한 '시민 이동편의 증진 교통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시민 이동편의 증진 교통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사 호수공원 물놀이장 횡단보도 신설 미사 남측상가 교차로 추가 설치 ▲산곡2교 앞 횡단보도 신설을 진행하는 사업이며, 지난 7월에 착공해 이달 16일에 운영을 개시했다. 시는 미사 호수공원 물놀이장과 미사역을 이용하는 시민이 도로를 건너려면 약 200미터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남경찰서와 현장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하남고등학교와 미사 호수공원 물놀이장 사이(망월동 1069) 횡단보도를 신설했다. 또한 상습적으로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미사 남측상가의 진·출입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교차로(미사강변대로-미사강변대로54번길 교차로)를 추가 설치했으며 산곡2교 앞 교차로(대청로 100)에 횡단보도를 신설해 보행자 편의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던 시민들의 교통 불편 사항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불편 사항을 경청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0-23 14:54:02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