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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수채화동아리 선바위분재야생화 테마파크에서 작품 전시

영양군 문화시설사업소에서는 선바위분재야생화테마파크를 각종 작품전시 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하고, 영양군 수채화동아리 작품 전시회를 2023년 11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2주간 갖는다. 작품 전시회는 테마파크내에 위치한 2층 관광객 휴게쉼터내에 전시되어 관람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화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이러한 전시회를 통하여 전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영양군의 우수한 분재와 야생화를 둘러보면서, 수채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전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만족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체화 동아리를 지도해 온 손경수 화백은 "영양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선바위관광지에서 수채화 동아리 회원들이 틈틈이 습작한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테마파크의 좋은 공간에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예술인들의 창작 의지를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군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종 동아리 회원들이 작품전시 요청을 할 경우, 산촌생활박물관 기획전시장과 선바위야생화분재전시장을 무료로 대여해 줄 계획이다.

2023-11-01 10:20:0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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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절기 노숙인과 쪽방주민 보호대책 마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동절기 한파 등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2023년 동절기 노숙인 등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기간은 11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5개월이며, 이 기간 기온이 가장 낮은 올해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은 집중 보호기간으로 운영된다. 인천시는 이 기간 위기 대응 능력의 강화, 보호 대상자 조기 발굴, 동절기 위기 대응 복지서비스, 시설 안전보강, 감염병 예방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위기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한 8개 과제 40개 중점 점검 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시 및 군·구와 노숙인 시설,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공동대응반과 거리상담반을 구성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위기 노숙인 조기 발견을 위해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순찰을 확대하고, 거리 노숙인의 건강상태 확인, 응급 잠자리 제공, 구호물품 지원, 도시락(1일 70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위기상황 발생 시 보건소, 119구급대, 인천의료원과 연계한 긴급 의료지원을 실시하는 등 동절기 현장 구호 활동도 병행한다. 인천시 내 4개 노숙인 시설에 입소할 수 있는 인원은 180여 명이며, 해오름일시보호소(서구 은혜의 집)에서는 응급 잠자리를 제공한다. 시설 입소를 원치 않는 노숙인에게는 고시원과 연계한 임시 주거 지원을 최대 3개월까지 지원한다. 앞서 인천시는 노숙인 시설에 기능보강비 2억 1,700만 원을 지원해 계단 안전바 설치 및 벽면크랙 보수, 배수시설 및 누수공사 등 개보수를 완료했고, 한파 및 폭설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시설 이용자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숙인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동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에 취약한 노숙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 코로나19백신 및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숙인 시설에서는 코로나19 임시격리 공간을 확보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게 격리 및 치료를 지원한다. 쪽방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우선 쪽방 상담소 내에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필요한 서비스, 안전사고 요인 등을 신속히 파악해 지원하고, 민간후원과 연계해 응급·구호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쪽방의 노후 보일러를 점검해 17세대의 보일러를 교체 및 수리를 마쳤고,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해 소화 장비 작동점검, 화재 예방 및 안전 수칙 등 시설 안전 점검 교육할 예정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동절기 한파 발생 시 주거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만큼 위기에 처한 이웃이 없는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아야 한다"며 "노숙인 시설 종사자 및 군·구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로, 동절기 노숙인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위기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1 10:19: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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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KCGS ESG 종합평가 'A+' 등급 획득

SK가스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1일 SK가스는 SK가스는 올해 환경, 사회 A+ 등급, 지배구조 A 등급을 획득해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SK가스의 등급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A+ 등급으로 한 단계 상향됐다. 올해 평가대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1개사 중 A+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19개사로 상위 2.4%에 해당한다. SK가스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에서 모두 지난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 TCFD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관련 위기·기회 요인, 재무적 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협력사 안전과 인권향상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도 이사회의 공시를 강화하고 독립성을 보장하며 중간배당을 실시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SK가스는 ESG 경영에 대한 진정성을 가지고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1년, 본격적인 ESG 경영을 위한 'ESG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이후, 매년 충실히 실행하며ESG 경영의 내실을 다졌다. 또한, 이사회와 ESG위원회를 통해 회사의 사업과 경영을 ESG 관점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시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SK가스는 올해 KCGS 뿐만 아니라,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도 지난해 AA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AAA등급을 획득하며 공신력 있는 국내외 ESG 평가기관에서 ESG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SK가스 우병재 ESG담당은 "SK가스의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ESG 경영을 우선 순위에 두고 실천해온 결과, 최상위 수준의 ESG 평가등급을 획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ESG 경영을 추구하며 명실상부한 ESG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01 10:19: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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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 발벗고 나서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는 가을 행락철과 겨울철에 집중되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교통안전 협의체는 '교통안전 문화도시 파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대책 회의를 열고 각 분야별 기관과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가을 행락철(10월) 및 겨울철(11월~2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연간 사망자 수의 43%를 차지하는 등 현재 파주시 교통안전 수준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하고, 대책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의 전문기관에서는 교통안전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사항을 제안했다. 특히 최근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시행에 발맞춰 보행자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엘이디(LED) 표지판 설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도로반사경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교통안전 시설물 고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파주시 8개 교통안전 민간단체에서는 전철역 주변 등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운수사에서는 교통수단 중 개인형이동장치의 치사율과 중상률이 높다는 통계 결과를 인용하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와 보행자 및 차량 간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분리시설물 설치 및 노면 색깔 표시, 단절 구간에 연결 도로를 개설하는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파주경찰서는 교통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개정 중인 도로교통법의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와 관련한 계도와 단속 및 홍보를 실시하고, 교통사고 취약지를 중심으로 법규 위반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는 파주시 전역 61개 노선, 955km 구간을 대상으로 동절기 설해대책을 마련하고, 급격한 추위로 교량, 터널, 지하차도, 고갯길 등 취약 구간에서 발생하는 도로결빙(블랙아이스)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차량 고장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한 자발적인 주의, 안전운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가을 행락철과 겨울철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하는 만큼, 51만 파주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을 때"라며, "파주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민관경 협업을 지속 추진,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1-01 10:18: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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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관내 8개 학교에 친환경 운동장 조성 지원

파주시는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학교 운동장 조성을 위해 관내 8개 학교에 4억 2,400만 원을 지원했다. 친환경 운동장 조성 지원은 2023년 친환경 운동장 조성계획에 따라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수요조사와 선정심의회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지난 7월 도교육청 심의를 통해 대상이 선정됐다. 총사업비 42억 3,500만 원이 투입되며 파주시는 대상 학교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제4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재원을 확보했다. 대상 학교는 총 8개교로, 기존의 마사토 운동장을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조성한 4개교(▲동패초 ▲지산중 ▲파주중 ▲광탄고), 노후 인조잔디를 재조성한 4개교(▲가온초 ▲천현초 ▲문산수억고 ▲세경고)이며, 내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 학교의 운동장은 마사토와 노후 인조잔디로 우천 시 물고임, 먼지 발생, 부상 우려 등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위험성이 있었지만, 내년 새 학기부터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운동장이 조성되어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과정과 신체활동을 할 수 있게 되고,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목적의 소통, 신체활동 문화 공유 공간이 확보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미래 교육 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복지와 학교 노후시설 개선, 학교교육과정 지원, 학생건강 안전까지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해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파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1-01 10:17: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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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반도체 수출 감소율 -3.1% '최저'

우리나라 수출이 13개월 만에 전년동월 대비 플러스로 전환했다.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 감소율은 올해 들어 최저인 -3.1%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올해 들어 최대 실적인 550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1% 상승했다. 반도체와 대 중국 수출 부진 등 영향으로 작년 10월부터 이어진 수출 마이너스가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26억2000만달러로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플러스다.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는 19.8% 상승해 16개월 연속 증가했다. 가전(+5.8%)은 5개월 연속, 선박(+101.4%)·디스플레이(+15.5%)는 3개월 연속 수출이 늘었다. 4대 수출품목 중 하나인 석유제품(+18.0%)도 제품가격 상승과 휘발유·경유 등의 견조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8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2022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감소율인 -3.1%를 기록해 개선흐름을 이어갔다. 석유화학도 올해 최저 감소율(-3.2%)을 보이며, 지난달에 이어 한자릿수 감소율이다. 지역별로는 주요 9대 수출시장 중 아세안·미국·일본·중동·중남미·인도 6개 시장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대 미국 수출은 101억달러로 역대 10월 중 가장 높다. 특히, 전기차 수출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통상현안에 적극 대응한 결과 9월까지 40억달러를 기록해 2022년 37억달러를 넘어섰다. 대 아세안 수출은 106억달러로 선박·석유제품 등 주요품목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중국·EU(유럽연합)·CIS(독립국가연합) 수출은 감소했다. 다만, 최대 수출시장인 대 중국 수출은 110억달러를 기록, 3개월 연속 100억달러 이상을 이어나갔다. 10월 수입은 원유(+0.1%)가 플러스를 기록한 가운데 가스(-54.3%), 석탄(-26.1%) 등 에너지 수입이 22.6% 감소하며 1년 전보다 9.7% 줄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무역수지는 16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6월부터 5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우리 수출이 세계적 고금리 기조, 미중 경쟁과 공급망 재편,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고유가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며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수출이 우리 경제의 상저하고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우리 수출이 골든크로스를 지나서 연말까지 우상향 모멘텀을 지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8일 '제2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실질적인 수출확대를 가져오는 '단기 수출확대 전략'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우디, UAE(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중동 지역 정상경제외교를 통해 체결한 107조원 규모 계약 및 MOU가 수출·수주로 실현되도록 후속조치를 추진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01 10:17: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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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무봉산 자연휴양림' 개장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첫 자연휴양림인 무봉산 자연휴양림을 개장했다.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화성시 중동 일원에 면적 319,692㎡의 규모로 조성된 휴양림으로, 소나무·굴참나무·상수리나무 등으로 조성된 우수한 산림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10개동,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야영장 13개소, 각기 다른 컨셉으로 조성된 피크닉오두막 13개소,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바비큐존 등 가족과 함께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31일 열린 개장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휴양림 소개 ▲표창장 수여 ▲기념사·축사 ▲세레모니 및 식수 ▲휴양림 투어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도심과 인접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 자연과 함께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라며 "무봉산 자연휴양림이 양질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봉산 자연휴양림 시설은 숲나들e시스템에서 이용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예약으로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2023-11-01 10:17: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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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日 에네오스, 저탄소 에너지원 개발 협력

SK이노베이션이 일본 최대 종합 에너지 기업 에네오스(ENEOS)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기존 정유, 화학, 윤활유 사업에서의 오랜 협력을 바탕으로, 저탄소 에너지원 개발과 이를 위한 기술 교류,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의 미래 협력에 뜻을 모았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양사 경영진이 지난달 31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경영진 회의'를 열고, 지금까지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1일 밝혔다. 2007년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 에너지 기업의 양사 최고 경영진이 모여 두 나라 에너지 업계의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으로 2020~2022년 열리지 못하다 올해 협력 범위를 확대해 재개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탄소감축 실현이 핵심 과제로 꼽혔다. 앞서 김준 부회장과 사이토 사장은 올해 5월 만나 이러한 과제들이 두 회사는 물론 양국 에너지 업계가 직면한 공통 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구체화하는데도 뜻을 모으며, 두 회사 실무진이 참여하는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5개월간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왔다. 경영진 회의에서는 TF의 검토 내용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 대응을 위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두 회사가 합의한 협력방안에 대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저탄소 에너지원 공동 개발, 석유제품 수급 및 설비 운영 협력을 통한 석유 사업 경쟁력 강화, 화학·윤활유 사업의 순환경제 및 탄소저감 추진과 관련한 신규 사업 개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MOU를 구체화하기 위해 두 회사는 지속가능 항공유(SAF), 탄소포집 및 활용(CCUS) 등 저탄소 에너지원 개발 분야에서 역량과 기술을 공유하며 프로젝트를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석유사업에서는 SK에너지 울산Complex(CLX)와 일본 내 에네오스 정유 설비의 최적 운영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공정 효율화와 에너지 소비량 감축 등 양 사의 탄소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 연구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시나리오 상황에서도 양국의 에너지 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 사간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화학, 윤활유 사업은 기존 울산아로마틱스(UAC), 유베이스매뉴팩처링아시아(YMAC) 등 두 회사의 성공적인 합작사 운영 경험을 발판삼아 협력 범위를 신규 사업으로 넓힌다. SK지오센트릭은 석유화학 분야의 순환경제 및 탄소저감, SK엔무브는 액침냉각 및 폐윤활유 업사이클링 사업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사업 여건이 유사한 한국과 일본 대표 에너지 기업의 오랜 협력은 오늘날 정유, 화학, 윤활유 등 에너지 사업 전반의 동반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지난 협력 과정을 평가하며, "탄소감축을 위한 두 회사의 협력이 한일 양국을 아우르며 'Carbon to Green' 시대를 이끌어 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이토 다케시 에네오스 사장은 "지금까지 양사의 오랜 협력관계를 돌이켜보아도 전례가 없을 정도로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이번 경영진 회의를 평가하며, "향후 한층 더 깊은 교류로 양사가 목표하는 '탈탄소 사회'를 함께 선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1 10:16: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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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무봉산 자연휴양림 개장"

화성시의회가 10월 31일, 앞으로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 될 무봉산 자연휴양림 개장식에 참석하여 축하자리를 빛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동탄2신도시와 중리IC와 가까운 곳에 워크, 라이프의 밸런스를 맞추는 삶인 '워라밸'을 추구하는 요즘 대세에 따라 자연휴양림이 개장하게 되어 너무나 뿌듯하다."라며, "자연은 서두르지 않지만 모든 것은 완성된다. 캠핑 인구 700만 명 시대에 무봉산 자연휴양림이 화성시민들에게 핫 플레이스가 되어 타 지역에서도 부러워하는 화성시의 자부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예술가의 식전공연에 이어 휴양림 소개영상과 화성시 100만 특례시민의 메시지가 담긴 축하 영상을 보고 내빈들이 기념 세레머니를 펼쳤다. 휴양림 숙박권 경품 추첨에 이어 산림자원 체험관을 둘러보는 휴양림 투어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 탄 풍경'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자연 속에서 가을밤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2019년 9월부터 자연휴양림 지정 고시가 되어 2023년 3월부터 조성공사 준공을 시작했다. 올해 10월부터 데크야영장 13개, 오두막 13개, 피크닉 테이블 17개 설치를 완료했고 산림자원체험 교육시설 전시관을 설치했다. 내년부터 내후년까지 데크 야영장 증설 공사 단계별 준공에 들어간다. 무봉산 자연휴양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1월 1일 9시부터 2일까지 화성시민 우선 예약을 받고 이어서 전국민 일반 예약을 받는다. 1일 이용객으로 숙박은 23팀이 할 수 있으며 총 482명이 이용하는 다목적 공간이다. 화성시 도심 가까운 곳에 생긴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시민들에게 치유의 공간이 되어 앞으로 화성시민뿐 아니라 700만 캠핑족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11-01 10:16: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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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군포탁틴내일과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점검 실시

군포시는 경기도 '2023년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조사 계획'에 따라 공중이용 시설 금연문화 정착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주·야간으로 공중이용시설 금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이용시설 점검대상은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대규모 점포, 실내체육시설 등 국민건강증진법과 조례로 지정된 군포시 관내 금연구역 7,405개소로 이번 점검은 특히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인 군포탁틴내일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PC방, 룸카페 등 청소년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흡연행위를 집중단속 하며,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즉시 부과할 예정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단체들과 함께 청소년들의 유해환경이 될 수 있는 공중이용시설 내 금연구역 합동점검 및 흡연단속, 금연홍보 활동으로 청소년이 간접흡연으로부터 안전하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01 10:16:18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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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 '유치원 유아 정원 감축 요구'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강, 부천4)은 지난 31일 부천상담소에서 '유치원 유아 정원 감축 요구'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 앞서 황진희 위원장은 "교육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와 경기도교육청 행정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의 이 자리가 유아교육 발전에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을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유치원 관계자는 "만 5세 학급의 유아 수가 24명으로 한 명의 선생님이 많은 아이와 눈 맞춤 교육을 할 수 있는가와 학부모님들이 원하는 교육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지에 의문이 생긴다"라며 "유치원 유아 정원 감축이 절실하다"라고 토로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성장 발육이 크고 활동 반경이 넓은 만 5세 아이들의 학급 인원수 조정은 필요하다"라고 공감했다. 또한 "급당 인원의 조정도 중요하지만, 단설과 병설 유치원의 신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5세의 급당 인원이 적정하다고는 못하지만, 취약 수요 조사에서는 2021년부터 3년째 인원 감축이 있었음"을 알렸다. 이어 "현실적으로 이미 결정된 사항을 다시 바꿀 수는 없으나 이 외에 혼합연령 학급당 인원의 유연한 운영과 제도적 개선이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황 위원장은 "행정에서 필요한 것은 외면될 수 있는 끝에 있는 취약 부분에 소홀한 점은 무엇인가 고민해야 하며 학교와 학생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한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2023-11-01 10:15: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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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실시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진숙)이 31일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그간 진행해 온 용역의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회에서는 필수조례 개선방안을 포함, 총 118건의 정비 방안이 제시됐다. 보고회는 용역사 측의 발표와 참석자들의 의견 개진 순으로 실시됐다. 지난 5월부터 실시된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용역은 안산시 525개의 조례(2023년 1월 기준) 가운데 정비가 필요한 조례의 개선안을 제시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조례 제정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비 기준은 오랜 기간 정비되지 않은 조례나 실효성이 없어 타 지자체에서 폐지된 조례, 상위법과 불부합하는 조례 등으로 나눴다. 이에 따라 중간보고회 결과를 포함해 최종보고회 자료에는 ▲안산시 필수조례 개선방안 62건 ▲현행 조례 개정ㆍ폐지 방안 43건 ▲조례 제정 제안 13건 등 총 118건이 수록됐다. 용역사는 조례에 대해 개정과 폐지가 필요한 경우 해당 조례가 실질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아울러 안산시 의정법무과 관계자는 법제처의 일괄 관리 때문에 시의 필수 조례 정비율이 실제보다 낮게 집계됐다며, 정부에 개선을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자치입법 활성화와 의회 입법 기능 강화를 위한 충분한 자료가 도출되었다고 평가하고, 정비가 필요하다고 분석된 조례의 존치 여부에 대해 시간을 갖고 검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숙 대표의원은 "앞서 중간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입법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 집행부에 정비가 필요한 조례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그 계획을 회신받았다"며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입법 활동을 활발하게 지속하면서 자치법규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친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은 내달 20일까지 연구활동을 수행하며 최종보고서 작성을 완료한 후, 12월에 있을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 최종 심의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2023-11-01 10:14:04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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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국제교육원, 첫 학생 방문 프로그램 '국제이해교육' 실시

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은 30일부터 3일까지 교육원에서 초등학생 5·6학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처음으로'국제이해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나요! 세계문화 체험하러 국제교육원에서'를 주제로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와 체험활동을 통해 세계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글로벌 융합인재로 성장토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제문화 이해 교육을 위한 ▲글로벌 에티겟 교육 ▲글로벌 문화교육 활동과 세계문화 경험을 위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으로 배우는 세계문화 활동 등이다. 이 외에도 부스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세계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학수 경기도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안중초 후배들이 부스 활동 등에 참여하는 모습이 뿌듯하고 감회가 새로웠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데 교육원이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이해 학생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확대 운영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췄다.

2023-11-01 10:13:1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