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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가구, 도시생활 대비 씀씀이 줄여...5년차 되면 소득 증가

귀농 후 5년이 지나면 첫해에 비해 소득이 40%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귀농 전 도시생활 때보다 지출이 30% 가까이 감소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8일 발표한 '2023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귀농가구의 첫해 연평균 소득은 2420만 원이지만 5년차 귀농가구 평균소득은 3579만 원으로 47.9% 증가했다. 귀촌가구는 첫해 소득이 3581만 원에서 5년차에 19.4% 늘어난 4276만 원이었다. 귀농 전 월 평균 생활비로 234만 원을 지출한 반면, 귀농 후 164만 원으로 29.9% 줄었다. 귀촌 가구 역시 도시생활을 할 때 227만 원을 썼으나 농촌으로 이주한 뒤 지출이 188만 원으로 19.4% 감소했다. 이들 귀농·귀촌 가구의 주된 지출 항목은 식비가 60%를 차지했다. 주거 및 광열·수도·전기세가 각각 27.6%, 20.8%로 그 뒤를 이었다. 교통·통신비, 문화·여가비는 지출은 상대적으로 지출 규모가 작았다.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이주하는 U형 귀농이 75.6%, 귀촌은 44.8%를 차지했다.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무연고 농촌으로 이주하는 J형은 귀농 12.3%, 귀촌 19.0%, 도시에서 태어나 농촌으로 이주하는 I형은 귀농 12.1%, 귀촌 36.2%로 조사됐다. 귀농한 이유로는 자연환경(30.3%)을 가장 우선했고, 농업 비전·발전 가능성(22.3%), 가업승계(18.8%) 순으로 나타났다. 귀촌은 농산업 외 직장 취업(24.9%), 정서적 여유(13.1%), 자연환경(12.1%) 순이었다. 30대 이하 청년의 귀농 이유는 농업 비전·발전 가능성(34.6%)을 꼽아 5년째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50대 이상은 모두 자연환경을 1순위로 선택했다. 귀농 준비기간은 평균 25.7개월, 귀촌은 15.3개월이 걸렸다. 준비기간 동안 정착지역과 주거·농지 탐색, 자금조달, 귀농·귀촌교육 등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귀농 66.7%, 귀촌 69.3%가 귀농·귀촌 생활에 만족하고 있었다. 귀농 1.7%, 귀촌 0.9%가 불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지역주민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귀농 69.8%, 귀촌 52.9%가 '관계가 좋다'고 답했다.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귀농·귀촌 모두 농지·주택·일자리 등 정보제공을 꼽았다. 농지·시설·주택구입·임대 등 자금지원도 안정적 정책에 필요하다고 답했다.

2024-02-28 15:31:2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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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족반 이필수 팀장 "퓨전 한식으로 뉴욕 접수…맛과 멋으로 승부"

좋을 호好 겨레 족族 밥 반飯, 훌륭한 민족의 밥이라는 뜻을 가진 퓨전 한식 브랜드 '호족반'이 미국 뉴욕에 진출해 K-푸드 열기에 화력을 보태고 있다. 푸드 앤 라이프스타일기업 GFFG가 운영하는 호족반은 2019년 압구정에 청담점을 열었으며, 오픈과 동시에 손님들이 줄서는 식당으로 입소문을 탔다. 그리고 이러한 인기가 뉴욕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귀한 손님을 모시는 전통 식탁 '호족반'과 그 상에 올라가는 식사와 가치, 음식을 대하는 한국인들의 열정과 진심이 뉴욕에서도 통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식음 트렌드 컨설팅 업체 에이에프앤드코(Af&co)에 따르면 뉴욕에서 한식은 가장 유행하는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최근 고급 한식 레스토랑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2022년 뉴욕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한식집은 2006년 대비 4배나 증가했다. 메트로경제는 호족반 메뉴를 구상하고 개발하는 이필수 호족반 R&D 팀장을 만나 브랜드 운영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뉴욕에 진출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 -한식이 미국에서 선전하는 걸 보면서 우리도 역수출할 수 있는 한식 브랜드를 만들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민속공예품인 '호족반'은 한자로 虎足盤이지만, 저희는 好族飯을 사용합니다. '훌륭한 민족의 밥'이라는 중의적인 뜻을 더해 어디에 내놓아도 자신 있는 그런 한식 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식을 베이스로 하되, 전 세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퓨전 한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요식업 브랜드로서 가장 근본적인 음식의 맛을 최우선으로 하며, 방문객들에게 시간이 지나도 생각나고 찾아가고 싶은 식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뉴욕 현지 반응은 어떤지 궁금하다. -11월에 오픈했는데 오픈 직후부터 관심이 상당했고, 지금도 최소 한달 이전에는 미리 예약해야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욕이라 해서 서양인 비중이 높을 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비중을 보면 아시아인이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렇다보니 서양인 입맛에 맞춘 메뉴들도 있지만, 일본인이나 중국인을 겨냥한 메뉴들도 더러 있어 다양한 국적의 손님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인기 메뉴와 이번 뉴욕 진출을 고려해 특별히 개발한 메뉴를 소개해달라. -국내와 뉴욕 지점 모두 인기있는 메뉴로는 NY 갈비가 있습니다. 우대 갈비를 16시간 수비드로 익힌 뒤 직접 매장에서 끓인 갈비 소스로 간을 합니다. 갈비 스테이크 같은 느낌의 메뉴로 호족반의 특징이 담긴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다른 인기 메뉴는 '들기름 메밀국수'가 있습니다. 질 좋은 들기름을 사용하며 들기름 메밀국수에 들어가는 간장소스도 직접 끓이고 가쓰오부시 향과 블렌딩해 음식을 완성합니다. 그리고 현지인 입맛을 고려해 추가로 개발한 메뉴들도 있는데 '쭈꾸미 떡볶이' '브란지노(유럽 농어 구이)' '컵라면 볶음밥'이 대표적입니다. 브란지노 구이는 서양에서 많이 먹는 생선요리인데, 여기에 호족반만의 된장소스와 고갈비 소스를 입혀 차별화했습니다. '컵라면 볶음밥'의 경우 인스타그래머블한 메뉴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 메뉴는 국내에서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쭈꾸미 떡볶이'를 가장 좋아합니다. 매콤하지만 현지에서도 반응이 좋습니다. ◆호족반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향후 브랜드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해달라. -호족반의 차별점은 트렌디함과 정직한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현대사회인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고 먹고 추구하는지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거 전통 한식이 감칠맛과 슴슴한 맛 위주였다면, 요즘 젊은 MZ세대는 매운 맛을 즐깁니다. 이 부분을 고려해 메뉴를 개발하기도 했고요. 저와 함께 일하는 팀원들은 '소비자들이 어떤 걸 좋아할까?' 를 가장 먼저 고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맛 보다는 먹는 행위와 경험 자체를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났습니다. '컵라면 볶음밥'이 인기있는 이유도 이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컵라면을 밥과 볶았다는 재미있는 발상과 음식에 라면 용기를 장식한다는 것이 흥미를 유발하는 것 같아요. 이런 포인트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매장은 호족반 청담과, 뉴욕점 두 곳에 집중하고, 향후에는 밀키트 상품도 더 늘리려고 생각중입니다.

2024-02-28 15:2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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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지멘스와 '조선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개발 박차

HD현대가 '조선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하며 디지털 생산 혁신에 나섰다.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들은 최근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글로벌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이하 지멘스)와 '마린 플랫폼 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린 플랫폼 기술협의회'는 HD현대와 지멘스의 주요 경영진이 현재 구축 중인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의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협의회에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과 지멘스 주요 경영진 30여 명이 참석, 그간의 공동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통합 플랫폼의 개발 로드맵 등 미래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향후 HD현대와 지멘스는 설계와 생산작업을 가시화해 선박 건조과정을 사전에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인더스트리 메타버스' 구축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 조선산업의 설계 및 생산 효율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사장은 "선박의 설계에서 생산까지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관리하는 통합 디지털 생산체계 구축이 미래 조선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가장 완벽한 가상의 조선소(Virtual Shipyard)를 구현함으로써 조선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8 15:21: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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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성 장관, 현대중공업·한화오션 잇단 방문…MRO 사업 협의

방한 중인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성 장관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을 잇따라 방문해 한국의 함정 건조역량을 점검하고 군함 유지·보수 사업을 논의했다. 28일 HD현대에 따르면 정기선 부회장은 전날(27일) 울산 본사를 방문한 델 토로 장관과 안내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핵심 해상전력인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을 포함해 건조 중인 함정 현황과 기술력을 직접 소개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지스구축함의 설계부터 건조까지 수행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한국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3척을 모두 건조하고 있다. 정 부회장과 델 토로 장관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은 본토에서 해군 함정을 유지·보수·정비(MRO)하는 물량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일부 물량을 해외로 돌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HD현대중공업은 2022년 필리핀에 군수지원센터를 설립하며 국내 함정 건조 업체 최초로 해외 MRO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국내 업체 중 가장 많은 총 14척의 해외 함정 MRO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같은 날 델 토로 장관은 한화오션의 거제사업장도 방문했다. 권혁웅 대표가 맞이해 건조 중인 해군 최신예 잠수함 장보고-III 배치-II를 직접 설명했다. 이어 사물인터넷(IoT)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박 생산에 접목한 설비를 소개했다. 한화오션은 국내 업계 최초로 MRO 전담 조직을 운영 중이다. 해외기업과 적극적인 기술협력으로 함정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서고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해외 함정 수출과 더불어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MRO 사업이 'K-방산'의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8 15:19: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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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시한 D-1, 사직서 낸 전공의 1만명 육박..'최후통첩' 먹힐까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가 아무런 불이익 없이 복귀할 수 있는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사직서를 낸 전공의는 1만명에 육박해 과연 의료현장 복귀를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미 칼을 빼 든 정부는 3월부터 면허정지 등 사법절차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정부와 의료계 간의 법적 분쟁을 예고하고 있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기준 99개 주요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약 80.8%에 해당하는 9937명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고 8992명(73.1%)은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직서 제출 인원은 28명, 근무지 이탈자는 53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는 전일 피해신고 건수 26건이 접수 됐다. 그 중 21건(80.8%)은 수술지연 사례다. 입원지연 사례는 없었으며 진료취소는 2건, 진료거절은 3건이다. 의료이용 불편상담은 13건 늘어 누적 300건, 법률상담 지원은 9건 증가한 67건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오는 29일까지 전공의들에게 현장으로 복귀하라고 밝힌 상태다. 이 때까지 복귀하면 각종 불이익은 없으나 3월부터는 면허정지 등 행정조치, 사법절차 진행이 이뤄질 수 있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일 전날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 등 5명을 의료법 위반(업무개시명령 위반) 및 업무방해 교사·방조 혐의로 고발했다. 복지부가 의협 전현직 간부 다수를 동시에 고발한 건 이례적인 일이다. 복지부는 지난 6일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발표 이후 곧바로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내렸고 7일엔 수련병원에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16일엔 집단사직서 제출 전공의에게 업무 개시 명령, 19일엔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에 전공의 대상 진료 유지 명령을 순차적으로 내리며 강하게 대치해 왔다. 이러한 정부의 조치가 전공의의 복귀 시한을 하루 앞두고 '과거와는 달리 선처가 없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는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 사법절차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의료법에 따르면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특별한 이유 없이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이 가능하며 1년 이하 의사 면허정지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또 사법적 고소·고발로 열린 재판에서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의사 면허 취소도 가능하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2-28 15:18:4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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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4] 김영섭 KT 사장…"본업 통신 아닌 AICT 회사로 전환"

김 사장은 "KT는 통신 사업은 괜찮은데 AICT 역량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내부 임직원 교육과 인재 채용을 통해 동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섭 KT 대표가 "통신 역량에 IT와 AI를 더한 'AICT'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024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업을 잘하기 위해선 우리가 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부 쇄신과 인재 영입을 통해 AI로 바꾸는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는 김 대표가 지난해 정식 대표로 선임된 후 반년여 만에 내놓은 중장기 전략이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KT 혁신비전인 'AICT 컴퍼니' 전환을 선언했고 오승필 부사장이 AI 역량을 강화해 전사 적용을 확대하는 AI 네이티브 추진 방향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3대 AI 혁신동력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더 이상 DX(디지털 전환)라는 말을 쓰지 않고 AICT 기업이라는 말을 쓰기로 했다"며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 수립부터 최적의 솔루션 제공, 효율적인 운영관리까지 제공하는 엔드투엔드 서비스로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고 새 시장을 개척하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T는 AI, 디지털 분야 전문인력의 경우 경력직을 포함해 올해 최대 1000명 수준으로 영입하고 그룹 DNA를 AI 중심으로 완전히 바꾸기로 했다. 김 대표는 "AI 전문 기업과 비교해 통신 외 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며 "외부에서 전문 인재를 영입하고 새로운 출발의 시작에서 동력을 갖춰야 할 필요를 느꼈다"고 했다. 개방형 파트너십 확대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AICT 서비스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테크 기업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으로 빠르게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겠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노하우와 역량을 빠르게 내재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KT는 임직원의 AI 관련 역량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AX 디그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료 조건을 만족해야 다음 단계를 수강할 수 있는 서바이벌 형태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KT 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약 6개월에 걸쳐 ▲AI모델링 ▲데이터 사이언스 ▲디지털 리터러시 ▲클라우드 인프라 ▲KT 데이터 분석 등 세부 과정을 진행한다. 도 AI, IT 관련 공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응시료와 함께 자기계발 격려금을 지급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에서 AI를 적용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수행 가능하다. 김 사장은 "KT는 통신 사업은 괜찮은데 AICT 역량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내부 임직원 교육과 인재 채용을 통해 동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28 15:17:4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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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을 위해" 삼성전자, 갤럭시링 개발 박헌수 헬스팀장 기고문 게재…'인텔리전스 헬스 플랫폼 비전'

삼성전자가 갤럭시링 개발 배경을 소개하며 미래 헬스 플랫폼 진일보를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28일 뉴스룸을 통해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박헌수 상무 기고문 '인텔리전스 헬스 플랫폼'을 향한 삼성전자의 비전'을 개제했다. 박 상무는 현대인들이 건강을 중요시하면서도 실천이 쉽지 않다며, 특히 수면의 질과 건강 중요성을 강조했다. FDA와 식약처 승인을 받은 '수면 무호흡 감지 기능'을 시작으로 스마트싱스를 통한 가전제품 제어와 '스마트 매트리스' 등을 성과로 들었다. 특히 건강 데이터 통합이 중요한 과제라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개인별로 정확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헬스케어 업계에서도 파편화된 헬스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노력중이라고도 언급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업이 바로 삼성전자라고 자신했다. 다양한 제품을 연결하는 개방형 생태계를 바탕으로 편리하고 통합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커넥티드 케어'를 위해 노력하는 이유를 소개했다. 특히 갤럭시링은 혁신적인 기술을 가장 작은 폼팩터에 담은 제품으로, 밤낮으로 건강 데이터를 확보해 종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연결성을 높인 디지털 웰니스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며 삼성헬스가 AI 기술로 월간 6400만명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 앞으로 '마이 바이탈리티 스코어'와 '부스트 카드' 등 혁신과 결합한 신규 기능도 예고했다. 협력 개방성도 더 늘린다. 다른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기능을 실제 솔루션에 연결해 가정에서도 헬스케어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 상무는 "갤럭시 링은 수십억 명의 건강을 개선하겠다는 비전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갤럭시 AI를 활용한 더욱 다양한 헬스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8 15:15: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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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무역금융 360조원·마케팅 1조원 등 역대 최대 수출 지원

정부가 올해 목표로 내건 바 있는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반도체를 비롯해 자동차, 플랜트 등 핵심품목을 전폭 지원하는 동시에 무역금융 360조 원, 마케팅 1조 원 등 정책지원 규모를 역대 최대로 늘릴 방침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 제3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2024년 범부처 수출확대 전략 △플랜트 수주확대 지원방안 △수출현장 애로해소 실적 및 계획 등을 확정했다. 지난 1월 올해 7000억 달러라는 역대 최고의 수출 목표를 밝힌 이후 이번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글로벌 4대 메가트렌드에 대응해 20개 주력품목 및 9개 타깃시장별 전략을 마련했다. 공급망 재편,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인구구조 변화 등 글로벌 4대 메가트렌드별 기회 요인과 원전, 방산 등 수주 분야의 전략성을 고려해 최대 수출성과를 낼 수 있는 20대 주력품목을 발굴하고 이들 주력품목별로 전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타깃시장을 선정했다. 반도체, 자동차, 농수산식품 등 20대 수출 주력품목에 대해서는 생산능력 확충, 초격차 기술 확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통상현안 대응, 금융·마케팅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력품목과 연계한 미국, 아세안 등 9개 타깃시장에 대해서는 신규 협력 프로젝트 발굴, 판로개척 등 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안덕근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에 따른 글로벌 교역 부진으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우리 수출은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보다 조기에 위기를 탈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최대규모인 7000억 달러 수출과 함께 350억 달러 외국인투자 유치 및 110조원 규모의 첨단산업 국내투자 등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범부처의 정책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금융(360조 원)과 마케팅(1조 원), 인증(상호인정품목 200개) 등 역대 최대규모 지원에도 나선다. 무역금융은 신규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5조5000억 원을 증액한 360조2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를 통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유망 방산·원전·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지원(3조9000억 원), 고금리 지속에 따른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지원 확대(2조 원→2조2000억 원), 중소기업의 수출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단체보험 확대(23조6000억 원→25조 원) 등을 추진한다. 또 수출마케팅(약 1조 원) 및 수출바우처(1679억 원) 지원을 확대하고 수출테크 100개사, 내수·초보기업 5500개사, 내수중견 40개사(2028년까지 200개사) 등을 신규 지원해 신(新)수출 플레이어로 육성하기로 했다.

2024-02-28 15:12:09 김연세 기자
리츠, 공공지원 민간임대 자금 조달 허용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자금 조달이 보다 원활해진다. 28일 국토교통부·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완료하고 오는 2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활성화방안에 따르면 민간임대 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리츠(부동산투자회사·REITs)가 차입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확대했다. 현재 보험사 위주인 자금조달 창구를 다변화하기 위해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과학기술인공제회, 대한소방공제회 등 자산규모와 시장신뢰도가 우수한 기관을 리츠의 차입 가능 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건설기간 시행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임대기간 저금리 대출로 리파이낸싱하는 것도 허용된다. 국토부는 민간 사업자들의 사업참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에 출자한 민간주식의 담보대출과 양수도 기준도 개선했다. 또 현재 보유 주식의 50%로 제한된 양도 가능 주식 수를 100%로 확대해 민간이 보유한 주식을 모두 양도할 수 있도록 하고, 양도 가능 시기를 임차인 입주 4년 후에서 입주 후 즉시로 앞당겼다. 공실률 5% 이하이고 주거서비스 평가에서 우수 이상을 받아야만 양도가 가능하도록 한 요건도 폐지된다.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에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하기 위한 사업성 심사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주택가격 상승률도 현실화된다.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후 사업착수까지 소요되는 기간도 단축된다. 지금까지는 모든 사업장에서 시행하던 공사비 검증 의무를 공사비가 산출된 상한액 이하일 경우 공사비 검증을 면제한다. 아울러 기금출자 심사 시 적용하는 토지비 감정평가 및 시세조사 결과 유효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해 감정평가 및 시세 재조사에 소요되는 기간(약 2개월)과 재조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4-02-28 15:10:3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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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박엔진 제작부터 건조까지…한화엔진 출범

한화그룹이 선박용 저속엔진 세계 2위 기업 HSD엔진 인수를 완료했다. 2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전날(27일) HSD엔진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한화엔진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관 개정과 신임 이사 선임 의안을 의결했다. 한화엔진의 대주주는 지난해 2월 HSD엔진과 인수 양해각서를 체결한 한화임팩트다. 한화임팩트의 지분은 32.8%다. 한화엔진은 대형선박 추진용으로 쓰이는 저속엔진의 세계 시장 점유율 2위 기업이다. 그동안 한화오션을 포함한 국내외 기업에 납품했다. 한화그룹은 엔진 제작부터 선박 건조까지 '토탈 선박 건조 솔루션'을 갖추게 됐다. 대표이사는 유문기 전 한화임팩트 투자전략실장이 맡는다. 한화그룹은 한화엔진의 풍부한 선박 엔진 제조 경험과 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암모니아 등을 사용하는 친환경 연료 엔진의 개발 및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한화엔진은 선박의 효율적인 운항과 친환경 연료 추진 시스템을 위한 스마트십 솔루션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유 신임 대표는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기 위한 강한 성장동력을 갖췄다"며 "경쟁사가 따라 할 수 없는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미래를 위해 도전하고 스스로 혁신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4-02-28 15:10: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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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세속 이더리움 한 달 새 50%↑…현물 ETF 기대감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한 달 사이 50% 상승하면서 3200달러 돌파에 성공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무더기로 신청한 만큼 향후 가격 상승세가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이 지난 2022년 4월 6일 이후 22개월 만에 3200달러 진입에 성공했다. 이더리움의 사상최고가는 지난 2021년 11월 16일에 기록한 4891달러다. 이더리움의 최근 한 달간 상승세는 비트코인보다 높다, 이더리움은 지난 1월 28일 기준 2217달러에 거래됐는데 현재는 3262달러에 거래되면서 47% 상승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36% 상승하면서 대장주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더리움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오는 5월에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미국 자산운용사인 반에크와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이더리움 현물 ETF 최초 신청에 대해 오는 5월 23일까지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SEC에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신청서를 제출한 미 자산운용사들이 최소 10곳으로 블랙록, 피델리티 등 다양한 기업들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당시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심사 마감일에 총 11개 ETF 신청을 일괄 승인한 것을 봤을 때, 이번에도 일괄 승인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또한 이더리움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것도 상승재료 중 하나다. 이더리움은 다음 달 '덴쿤'(Dencun)이라는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데이터 저장 공간이 늘어나고 거래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이더리움은 앞서 2022년 9월 작동 방식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바꾸는 머지(Merge)와 2023년 4월에는 이더리움 소유자들이 투자 자산을 인출할 수 있는 샤펠라(Shapella)라는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크게 상승한 바 있다. 2022년에는 6월 1000달러까지 하락한 이더리움은 업데이트를 앞두고 19000달러까지 상승했고, 2023년에는1월1200달러에서 2100달러까지 상승한 바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비트코인 다음으로 이더리움은 당국의 현물 ETF를 승인받을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암호화폐"라며 "5월에 승인될 가능성은 50%로, 1년 내에는 확실히 승인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관계자는 "현물 ETF 승인을 앞두고 기대감에 가격이 많이 높아져있다"며 "비트코인 사례를 봤을 때 승인 후 하락을 예상하고 있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28 15:08: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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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북한 바로 알기’ 특별강연회 개최

전라남도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는 27일 통일부 황태희 통일협력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북한 바로 알기'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별강연회는 통일부가 지난 10여 년간 6천여 명이 넘는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심층 조사해 첫 공개 발간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를 토대로 북한의 실상을 국민에게 알리는 자리였다. 통일부는 북한 내부의 변화상을 객관적·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10년부터 '북한 경제·사회 심층정보 수집' 사업을 통해 경제, 사회, 주민의식 등 분야에서 1천100여 개 문항을 누적 조사해 북한 경제·사회 실태조사 결과를 축적했다. 특별강연회에선 북한의 배급제 붕괴, 외화 사용 증가, 빈부격차 심화, 의료서비스 불균형, 사경제활동 증가 등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북한의 실상을 자료화해 공개했다. 김성훈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특별강연이 남한과 북한의 차이를 이해하고, 북한 실상을 정확히 알림으로써 북한의 현실을 올바로 이해하고 개선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는 지역의 평화통일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3월부터 '남북 음식문화체험교실', '명사 초청특강 시리즈', '통일교육 프로그램 운영', '북한이탈주민 화합 프로그램' 등 통일종합플랫폼으로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024-02-28 15:07:3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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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소규모 사업장 맞춤형 안전보건 컨설팅 추진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지원을 위한 '맞춤형 안전보건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3월부터 10월까지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또는 총공사비 50억원 미만 사업장 가운데 공사가 도급인의 지위인 유지보수 공사 현장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공사에서 발주한 제3자 도급·용역을 수행하는 소규모 사업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돕고 우수 구축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자 계획됐다. 공사의 재난, 안전을 담당하는 안전관리단은 외부 전문가와 함께 사업장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앞으로 개선점과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돕기 위한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해 업무를 지원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소규모 사업장의 자율 안전보건관리 체계 정착을 위해 선제적 지원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안전경영체계를 갖추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로 사업장 조성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8 15:07: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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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기술지주, 교원 창업기업에 2억 5000만원 출자

경상국립대학교(GNU)가 대학발(發)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 붐 확산에 앞장선다. 경상국립대학교기술지주는 2023년도 창업중심대학지원사업을 통해 발굴·육성한 교원 창업기업 가운데 'IR 데모데이'를 거쳐 최종 엄선한 4개 기업에 창업 펀드(고유계정) 총 2억 5000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기술지주는 대학 내 기술 이전 및 지식재산 관리, 기술 사업화를 담당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투자받는 ▲아윈바이오 ▲앤피엘 ▲아디아랩 ▲사이버네틱스이미징시스템즈는 서부 경남의 강점 산업인 바이오, 나노 소재, AI 분야 등의 유망 초기 창업기업으로서 경상국립대 재직 교원이 창업한 기업이다. 경상국립대학교기술지주는 그동안 대학의 기술 사업화 업무 관리는 특허 관리와 기술 이전 업무를 전담하는 '기술비즈니스센터'와 기술 창업 및 교원 창업 지원, 투자 및 회수 업무를 전담하는 '기술지주' 조직으로 이원화됐던 것을 지난해 3월 통합 일원화했다. 이후 전년도 대비 기술 이전료 199% 달성과 4개 자회사 설립(연구소 기업 전체 등록) 등 조직 통합에 따른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경상국립대기술지주는 학내 기술 사업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링크(LINC) 3.0 사업단,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등 유관 부서 및 네트워크 기관들과 협업·공유를 통해 기술 사업화 워크숍, 투자 IR 개최, 지식재산 교육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기술 창업 및 이전 활성화를 위한 기술 창업 지원과 성과 공유 및 지역 창업 초기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정재우 대표이사는 "경상국립대기술지주는 '글로컬 대학 기술사업화 선도모델 구축'이라는 기치 아래, 대학 연구성과인 기술의 이전과 창업 사업화를 위한 연구 개발 선순환 시스템인 GNUTH PASS Process를 더 활성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투자 확대를 위해 다양한 내외부 펀드 조성 및 벤처 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컬 산학 협력의 모델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02-28 15:06: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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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바이오 특화단지와 경자구역 지정에 총력” 당부

- 첫 해외 공공기관 유치 협약 계기 도시 브랜드 가치 입증 - 제282회 임시회,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준비 만전 기해 이동환 고양시장은 28일 간부회의에서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 분원 설치 협약은 경제자유구역 내 해외 공공기관을 유치한 첫 사례인 만큼 의미와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은 유럽에서도 정밀 의료 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유명한 곳"이라며 "고양시가 우수한 지리적 위치와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매력적인 도시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협약 체결로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첨단전략 바이오특화단지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제282회 임시회와 관련하여 "고양페이 예산 61억 원 등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임시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기 위해 필수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주 대설주의보에 따른 비상근무, 제설작업에 투입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예상치 못한 이상 기후 현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매뉴얼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날인만큼 독립 유공자,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갖춰야 한다"며 "삼일절 기념식 준비와 함께 공공기관 내 태극기 게양과 관리에도 더욱 신경써 주기 바란다"고 했다.

2024-02-28 15:06: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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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硏 "고령운전자 사고 4년간 49.7% 급증"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AEBS 장착 차량 고령운전자 추돌사고 감소 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의 2020~2023년 사고 자료와 첨단안전장치(AEBS 장착차량 한정) 특약 가입 정보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최근 4년 고령운전자 추돌사고 증가율은 연평균 14.4%로 전체 추돌사고 연평균 증가율 2.6% 대비 5.6배나 높아 안전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운전자 차량에 AEBS 장착 시 미장착 차량 보다 평균 22.5%의 추돌사고 감소효과가 있다. 타 연령대 보다 AEBS 장착 시 추돌사고 감소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령운전자 차량의 AEBS 장착률은 2023년 16.4%로 10대 중 8대는 AEBS가 없었고 AEBS 평균 장착률 30%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 65세 이상 운전자 추돌사고 연평균 14.4% 증가 2020년 이후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추돌사고는 연평균 14.4% 증가해 동기간 전체 추돌사고 연평균 증가율 대비 5.6배 높았다. 2020년 3435건에서 2023년 5142건으로 4년간 49.7%(연평균 14.4%) 급증했다. 동기간 20~30대 운전자의 추돌사고는 11.9%(연평균 4.1%) 감소했다. 40~50대 운전자의 추돌사고 증가율은 13.4%(연평균 4.3%)로 고령운전자 추돌사고 증가율의 3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 추돌사고 중 고령운전자 사고 점유율은 2020년 7.8%에서 2023년 10.8%로 지속 증가했다. 추돌사고 10건 중 1건 이상은 고령운전자에 의해 발생했다. 60~64세 운전자 추돌사고 점유율도 2020년 6.7%에서 2023년 9.3%로 증가 폭이 컸다. 반면, 30대 이하 운전자의 추돌사고 점유율은 2020년 42.6%에서 2023년 34.8%로 지속 감소했다. ◆ AEBS 장착 시 16.3% 추돌사고 감소 효과 AEBS 장착 차량은 미장착 차량 대비 평균 16.3% 추돌사고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AEBS 장착 차량 운행 고령운전자는 미장착 차량 고령운전자보다 추돌사고 발생율이 22.5% 낮았다. 2020~2023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사고자료에 따르면 AEBS 장착 차량 운행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차량 100대당 2건의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AEBS 미장착 차량 운행 고령운전자는 2.58건으로 더 높았다. ◆ AEBS 장착률, 최근 4년 13.1%p ↑ AEBS 장착률은 2020년 16.9%에서 2023년 30%로 최근 4년 동안 13.1%포인트(p) 증가했다. 65세 고령운전자의 AEBS 장착률도 2020년 9.5%에서 2023년 16.4%로 6.9%p 증가했으나 전체 평균 증가 13.1%p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고령운전자 차량 10대 중 8대 이상이 AEBS 무장착 차량이다. 50세 이하 운전자의 AEBS 장착률 증가는 고령운전자 증가의 2배 이상이다. 20대 운전자 차량의 2023년 AEBS 장착률은 45.7%로 2020년 대비 18.9%p 상승했다. 동기간 고령운전자 장착률 증가의 2.7배에 달하는 수치고 20대 운전자 차량 2대 중 1대는 AEBS를 장착했다는 의미다. ◆ 보조금 지급 등 AEBS 장착 유도해야 고령운전자 추돌사고 예방 대응 방안으로는 고령운전자가 AEBS 장착 차량 구매 시 보조금 지급을 통한 차량 교체 유도가 꼽힌다. 고령운전자가 신차·중고차 구매 시 AEBS 장착 구매 유도를 위해 구매 보조 지원, 차량 보험료 할인율 인상 등 정부 재정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고령운전자 대상 AEBS 장착 차량 한정 운전 조건의 조건부면허 도입도 요구된다. 선행차량 급제동에 따른 대처 능력, 돌발상황 발생에 따른 반응 시간 등 운전능력 평가를 통해 면허 유지가 어려운 고령운전자 대상 AEBS 장착 차량 한정 운전 조건의 조건부면허 추가 도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장효석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을 통해 AEBS 장착 차량 구매를 유도해야 한다"며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운전능력이 저하된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면허 취소처분 보다는 AEBS 장착 차량에 한해 운전을 허용하는 조건부면허 발급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28 15:06:2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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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7개 시군 지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28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전남 7개 시군이 지정된 것에 환영 입장을 밝히고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할 전남형 모델 추진을 다짐했다. 교육부는 이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유형별 1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전남에선 나주, 영암·강진, 목포·무안·신안이 3유형(광역단체가 지정한 기초 지자체 신청)에 광양이 1유형(기초 지자체 신청)에 지정됐다. 이로써 전남도는 지난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선정', '글로컬대학30 지정'에 이어 이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까지 교육부가 추진한 3대 프로젝트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가 공동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지자체, 교육청, 대학, 산업체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공모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반(TF)을 설치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전남형 교육발전모델'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도교육청, 시군, 유관기관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시군별 전략 산업을 초중등 교육과정과 대학 학과에 연결하고 이주 배경자 맞춤형 통합 정책을 구상했던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군별 전략산업은 ▲에너지 중심 혁신도시형 나주 ▲해양관광융복합형 목포·무안·신안 ▲미래 농생명산업 영암·강진 ▲케이(K)-첨단산업연계형 광양이다. 전남도는 시범운영 기간(3년) 시군별로 30억~1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금과 맞춤형 규제특례를 우선 적용받으며, '글로컬 으뜸 교육, 활기찬 행복 전남' 비전 실현을 위해 4대 목표, 21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특별교부금은 향후 시·도 매칭, 사업 성격에 따라 지원 규모가 변경될 수 있다. 【비전·목표 및 전략】 (비 전) 글로컬 으뜸 교육, 활기찬 행복 전남 (목 표) 아이키우기 좋은 전남, 지속적 학생 교육, 지역특화 인재 육성, 지역정주 생태계 실현 (추진전략) 지역공동체 돌봄, 지역단위 공동·연계교육, 글로컬특화교육, 지산학 연계인력 양성 특히 전체 인구 대비 이주 배경자의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이주배경자 맞춤형 통합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 (이주배경인구) 귀화자, 이민자 2세, 외국인 - 전남 이주배경 인구: 51,131명(전체인구 대비 2.8%) / 이주배경 학생: 10,347명(전체인구 대비 5.7%), 김영록 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은 '지역 불균형'과 '인구소멸'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전남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아부터 대학까지, 진학부터 취업·정주까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래 지향적 교육을 통해 전남의 작은 학교들을 기회의 모델로 만들어 전남을 글로벌 인재·글로컬 교육의 요람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앞으로 지역 산업과 촘촘히 연계된 세부 실행계획을 내실있게 수립하고 1차 지정된 교육발전특구의 모델을 시군과 공유하며 2차 공모에도 많은 시군이 지정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4-02-28 15:06:25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