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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17' 대비 어디가 잘했나…보험사, '계약유지율' 살펴보니

보험업계에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서 보험사들이 계약유지율 관리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도 계약 유지 현황 공시를 강화해 보험 계약유지율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7일 보험사별 계약유지율 공시를 신설했다. 금감원은 지난 2월 소비자의 알권리와 편의성 제고를 위해 보험사별로 5년간 계약 유지 현황을 공시하도록 보험업 감독업무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보험 계약유지율은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보험 계약을 얼마나 유지했는지 보여주는 장기 완전판매 지표다. 최초 체결된 보험계약을 보험사가 얼마나 오랜 기간 온전하게 관리하고 있는 지 보여준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집계한 계약 유지 현황에 따르면 생보사와 손보사의 13회차 계약유지율 평균은 각각 80.4%, 86.8%로 나타났다. 전체 22개 생보사 가운데 DGB생명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은 89.8%로 가장 높았다. 이어 ▲푸본현대생명(89.6%) ▲DB생명(87.4%) 등 순으로 높았다. DB손해보험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은 89.2%로 전체 14개 손보사 중 가장 높았다. 이어 ▲KB손해보험(88.9%) ▲하나손해보험(88.3%) 순이었다. 특히 DGB생명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은 생보사 평균보다 9.4%p(포인트) 높아 90%대에 육박했으며 전체 보험업계 최고 수준이다. 25회차 유지율 역시 74.9%를 기록해 생보사 평균(63.1%)보다 11.8%포인트(p) 높았다. 생보사 가운데 푸본현대생명(83.4%)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DGB생명의 높은 계약유지율은 IFRS17을 대비한 노력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DGB생명 관계자는 "IFRS17 도입 이후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지수를 전보다 더 많이 고려해 계약유지율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신계약 체결 못지 않게 기존 고객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는 판단이 지표 개선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계약유지율이 주목을 받은 건 올해부터 도입된 IFRS17에서 해당 수치가 보험사 수익성 지표인 CSM 산출의 주요 변수가 되면서다. 계약유지율이 높다면 CSM이 증가하는 구조다. 실적 개선을 위해선 신계약 체결 못지않게 기존 계약 유지가 중요해졌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해 도입된 IFRS17과 연관해서 보험사들이 계약유지율 관리에 집중하게 된 경향이 있다"고 귀띔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17 07:41:50 김주형 기자
메트로신문 10월17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정책사회> ▲최근 5년 간 전국 국공립대학교에서 발생한 메신저 단체대화방(단톡방) 성희롱 사건 중 교육부 파악 사례만 16건인 가운데, 가해자에 대해 대부분 솜방망이 처분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마다 조치 사항도 제각각이었다. ▲낙하시험에서 파손되는 스케이트보드, 카드뮴 기준치를 10배 이상 초과한 아동 배뇨훈련 소변기 등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해외직구 제품이 다수 적발됐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16일 현재 시행 중인 유류세 인하조처를 오는 12월 말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태 악화로 인해 국내 석유류에 대한 탄력세율 적용을 두 달 더 늘리는 방안이다.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야당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인사 실패, 이태원 참사 대처 미비, 폭우시 침수 우려가 큰 지하차도 계획의 문제점을 집중 추궁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시 전문가들은 모든 환경을 실제 수능에 맞춰 놓고 실전 감각을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킬러(초고난도)문항'를 배제한 첫 수능인 만큼 고난도 문항에 집중하는 것보다 EBS 교재를 활용해 마무리 학습할 것을 조언했다. ▲최근 5년간, 임용 후 1년 이내 스스로 그만둔 국·공립 및 사립 교원이 3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부동산> ▲앞으로 반려동물 보험가입과 보험금 청구를 동물병원에서도 할 수 있게 된다. 동물병원 진료항목을 표준화해 견종과 나이에 따라 보장범위를 구체화한 상품도 출시된다. ▲최근 서울 강남권의 재건축 아파트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 수요가 아파트 외에 단지 내 상가에도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손보험으로 지급되는 보험금이 해마다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 올 상반기 비급여 물리치료에 따른 실손보험 지급보험금이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 <자본시장> ▲올해 검찰이나 법원 등 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내 증권사들의 홈·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HTS·MTS) 장애 건수가 크게 증가했지만, 개인당 피해보상액은 급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 ▲보잉이 2023 상용기 시장 전망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20년 동안 동북아시아 3개 국가의 여객 수송량은 연간 5.9%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기아·현대제철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임금 및 단체 협상에서 진통을 겪으며 파업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철강업계가 주요 기업들이 파트너십 확장 경쟁에 나서면서 벤처 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통신요금이 1인당 평균 65000원을 상회하면서 국내 알뜰폰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의 서비스에 부당함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아 이동은 더 가속될 전망이다. ▲볼보자동차가 신형 모델 출시가 없음에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통&라이프> ▲르꼬끄골프가 무빙 팝업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뉴욕에서 가장 성공한 샌드위치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한 렌위치가 한국에 4호점을 내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2023는 부산 벡스코에서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16일 MS와 IT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국 시장경쟁국(CMA)가 블리자드 인수를 승인한 이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블리자드 인수 작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2023-10-17 06:00:0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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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에 수입물가 3개월 째 상승…소비자물가 부담↑

지난달 수입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의 가격이 오른 영향이다. 수입물가지수는 대략 1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만큼 10~11월 소비자가 느끼는 물가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23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39.67로 한달전과 비교해 2.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3개월 연속 상승세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9.6% 하락한 수준이다. 유성욱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팀장은 "국제유가가 상승으로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이 오르며 수입물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국내로 들어오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가격은 월 평균 8월 86.46달러에서 9월 93.25달러로 7.9%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5.7% 상승했다. 원유가 8.8%오르고 천연가스(LNG)가 -2.6% 내렸다.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이 오르며 중간재도 전월대비 2% 상승했다. 자본재·소비재는 한달전과 비교해 각각 0.7% 올랐다. 수입물가지수는 1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10~11월 소비자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유 팀장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을 중심으로 국내유가 등락이 거듭되며 수입물가지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도 "국제유가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수입물가가 계속 오를지는 예단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7% 오른 119.56을 기록했다. 수출물가지수도 3개월째 상승세가 이어졌다. 유 팀장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오르면서 수출물가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8월 평균 1318.47원에서 지난달 평균 1329.47원으로 0.8% 상승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0-17 06:00: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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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당과 재물

풍수지리로 좋은 터 명당에 집을 짓거나 묘를 쓰면 후손까지 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정설이다. 복이라고 하면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부분 재물을 먼저 생각한다. 재물을 얻기 위함 즉 재물과 건강은 상통하는 말이다. 명당이라고 하면 먼저 배산임수를 떠올릴 것이고 좌청룡 우백호도 빠지지 않는다. 땅의 기운이 살아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이런 조건을 모두 갖춘 터에 집을 지으면 재물이 굴러들어올까. 명당 터에 산소를 쓰면 대대손손 재물이 넘칠까? 경주 최부잣집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최부잣집은 30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부를 누렸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기간을 누린 가문이다. 최부잣집 터는 명당이라고 불린다. 남향집이고 정면에는 남산의 세 봉우리가 멀리 보인다. 재물이 모여들고 잘 흩어지지 않는 터라고 한다. 신라시대에 요석공주가 살았던 요석궁 터이고 대학자 설총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가 최부잣집을 30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부를 누리게 해준 요인일까. 최부잣집에는 육훈이 있었다. 진사 이상 벼슬을 하지 말라, 재산은 만 석 이상 지니지 말라, 흉년에는 땅을 늘리지 말라,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주변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며느리들은 3년간 무명옷을 입게 하라. 재산을 늘리는 데만 힘을 기울인 게 아니라 부자의 도리를 다하고 주변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최부잣집이 세상의 존경을 받은 이유다. 명당의 기운에 훌륭한 삶의 자세가 더해진 결과로 부를 누렸다고 봐야 한다. 명당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재물이 들어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앞서있다. 그러나 명당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명당 터와 함께 명당 같은 삶의 자세가 서로 감응해야 한다. 그런 모습을 보일 때 더 많은 재물을 얻을 수 있다.

2023-10-17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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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쥐띠] 36년 마음은 슬프나 깊게 담아두지 마라. 48년 능률을 올리려면 분위기를 바꿔보자. 60년 사방이 검은 구름이니 일을 늦추는 것이 상책. 72년 초지일관으로 일을 진행. 84년 실력이 없으면 어디가 어디인지 모르게 되니. [소띠] 37년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조심. 49년 많이 먹으면 배탈이나 급체할 운. 61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니 과소비를 주의. 73년 중요한 일은 조심스럽게 행동. 85년 누구든지 골치 아픈 상대는 부드럽게 대하는 것이 상책. [호랑이띠] 38년 투자라는 허실의 계책에 넘어가지 않도록. 50년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은 다시 고쳐 써야. 62년 어려울 때일수록 자신감을 잃지 마라. 74년 발로 뛰는 일을 찾자. 86년 사회생활에서 화목이 중요하니 고집 피우지 마라. [토끼띠] 39년 잘된 계획이라도 실수가 있으니 다시 점검. 51년 혈혈단신孑孑單身처럼 의지할 곳이 없다. 63년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가 높아진다. 75년 능력 이상의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 87년 업무에 막힘이 없어도 겸손하게 진행을. [용띠] 40년 떠가는 구름처럼 흘러가는 물처럼 상식선에서 나누도록. 52년 만사가 뜻대로 풀리니 즐거운 하루. 64년 세월을 헛되이 보내느니 기술을 배우자. 76년 행복하면 주변을 더 소중하게. 88년 이성간 순간의 방심이 화를 부른다. [뱀띠] 41년 무리한 여행을 삼가고 건강을 살펴라. 53년 투자를 같이하면 손해를 본다. 65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77년 노력한 만큼 소득도 얻는다. 89년 배운다는 것에는 쓸모없는 것이 없이 언젠간 유용해진다. [말띠] 42년 세월 앞에서 들고 나는 시기가 따로 있으니 시기를 잘 잡아라. 54년 신뢰했던 사람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66년 남의 충고도 경청. 78년 새로운 마음가짐이 중요. 90년 얕은 물일지라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를 잡을 수 있겠는가. [양띠] 43년 친분이 두터울수록 예의와 경우를 지켜라. 55년 고생 끝에 낙이 있고 운이 활짝 열린다. 67년 지껄이는 헛소문에 신경 쓰지 마라. 79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겸손. 91년 심심풀이로 남의 가정사를 비방하지 말라. [원숭이띠] 44년 자녀들 소식이 함흥차사咸興差使로 서글프다. 56년 아랫돌을 빼서 윗돌을 괴는 식으로 돈이 움직이니 계획을 잘해야. 68년 승진을 학수고대. 80년 사람의 인생이란 허무할 수 있으니 시간을 소중히. 92년 평범함을 인식할 것. [닭띠] 45년 물건을 함부로 쓰고 아까운 줄 모르는 며느리로 골치가. 57년 외나무다리에서 원수를 만난다. 69년 알아도 모른 척 실수는 덮어줄 것. 81년 물고기가 물을 만난 격. 93년 나무는 고요 하고자 하나 바람이 멎지를 않는다고 했다. [개띠] 46년 투자는 풍전등화風前燈火가 될 것이니. 58년 뒤늦게 이혼하면 정신분열까지 올 수 있으니 한발 물러서서. 70년 적당한 경쟁이 오히려 좋다. 82년 영업으로 이익 발생. 94년 연인이 헤어지자 한대는 이유가 있을 것인데 돈 문제일 수. [돼지띠] 47년 뜻하지 않은 재물이 들어오고 수고에 대한 보답이 있다. 59년 과거를 잊은 사람에게 미래는 없다. 71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다. 83년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날. 95년 필부지용匹夫之勇깊은생각 없이 혈기에서 나오는 용기는 글쎄.

2023-10-17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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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英 자회사 다나, 북해에서 가스 발견

한국석유공사는 16일 자회사인 영국 다나(Dana)가 운영권자로 참여하고 있는 42/27 탐사광구내 언(Earn) 유망구조의 탐사 시추를 통해 양질의 가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다나는 2020년 국제 입찰을 통해 북해 남부 해상에 있는 42/27 탐사 광구의 지분 50%를 취득하고 독자 운영권을 확보했다. 다나는 북해 지역에 특화한 석유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언(Earn) 유망 구조를 도출한 뒤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탐사 시추를 개시, 9월 말 최종 심도 3198m까지 굴착해 목표 저류층에서 가스를 발견했다. 시추 대상 유망 구조 도출부터 탐사 시추 운영의 전 과정을 다나가 자체 수행함으로써 그 기술력과 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다나는 가스층 발견 이후 언 구조의 정확한 자원량 평가 및 앞으로 광구 개발을 위한 추가 자료 취득을 위해 평가 시추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가스 발견에 성공한 언 유망 구조는 다나가 생산하는 톨마운트 메인(Tolmount Main) 구조에서 서쪽으로 약 4㎞ 떨어진 지점에 있다. 톨마운트 메인 구조는 2011년부터 탐사 시추 작업을 시작해 2400만배럴(석유 환산 기준) 규모 매장량의 가스전을 발견하고 2022년부터 본격 생산을 개시한 핵심 자산이다. 다나는 앞으로 톨마운트 메인 구조와 함께 2024년 1분기 생산 개시 예정인 톨마운트 이스트(Tolmount East, 매장량 1800만배럴(석유 환산 기준) 규모)구조와 이번에 가스층이 발견된 언 구조의 연계 개발을 통해 톨마운트 허브(Tolmount Area Hub)를 구축함으로써 북해 자산의 상업적 가치를 한층 더 높이게 됐다. 한편 2011년 당시 한국석유공사의 영국 다나사 인수는 국내 공기업의 해외 적대적 M&A 첫 성공 사례로 꼽혔으나, 인수 후 저유가 시기를 거치면서 다나는 유동성 위기를 겪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때마다 웨스턴아일스(Western Isles) 유전 개발 및 톨마운트 가스전 개발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위기를 극복해 왔다. 다나 남재구 CEO는 "대규모 탐사 투자는 리스크가 커서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가스 발견에 성공한 언 구조와 같이 앞으로도 생산 거점 기반의 저비용·저리스크 탐사 활동을 꾸준히 강화해 다나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16 17:21: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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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신규 간호사 모집...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2024년 신규 간호사를 공개 모집한 결과, 약 22: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4일까지 2024년도 신규 간호사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40명 모집에 861명이 지원해 약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85명 모집에 755명이 지원해 약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올해 개원 이후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의학원은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합격자를 선발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2차 필기시험은 오는 28일 벡스코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필기시험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3차 면접 시행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022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신규 간호사로 입사해 외과병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는 "근무 환경이나 문화로 보면 요즘 젊은 친구들이 보람을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병원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암환자를 간호하느라 업무 난도는 높은 편이지만 선배들이 옆에서 잘 가르쳐주고 챙겨줘서 일 년 남짓 지난 지금 많이 성장한 자신을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팀으로 부족하거나 힘든 부분을 서로 도와주는 분위기가 가장 마음에 들고, 복지 제도나 처우도 괜찮아서 의학원에서 꿈을 펼치고자 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합격 팁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필기시험을 준비하고 실무 지식에 대한 답변을 꼼꼼히 준비해서 면접에 임했다. 입사 전 핵심 기본 간호술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는 게 근무 적응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인성적인 부분과 윤리적인 가치관이 간호사가 갖춰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는 것을 일하면서 더더욱 깨닫는다"고 덧붙였다.

2023-10-16 17:21: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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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미래 철도망 확충 연구용역 착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3일 시청 영석홀에서 '남양주시 철도망 확충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철도 관련 국가상위계획 수립 일정에 따라 시에 필요한 철도망 신규 노선 발굴과 유치 전략 수립을 골자로 교통‧철도 분야 등 전문가로 구성된 '남양주시 철도정책자문위원회'에 착수보고회 안건을 상정해 과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과업 노선으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GTX 신규노선(D, E, F)을 비롯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6호선 남양주 연장 ▲별내선 청학리 연장 노선 등이며, 또 ▲경춘선 종착역 변경 (상봉→청량리) ▲경의중앙선 팔당역 회차의 기술적 검토 등을 추진해 기존 운행 노선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로 제시된 자문 의견을 과업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검토할 계획이며 철도 관련 국가상위계획을 반영하는 일정에 맞춰 시에 필요한 노선을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에 걸맞은 미래 철도망을 완성하고, GTX 등의 신규노선 발굴과 유치전략 수립으로 교통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시민행복 슈퍼성장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주식회사 제일엔지니어링이 맡아 2025년 3월까지 18개월간 진행하며 시 예산 4억7,000여만 원이 투입된다.

2023-10-16 17:20:48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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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정책세미나,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볼 수 있다"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이제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되면서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국회는 16일 오후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정책세미나 실시간 전달시스템'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국회의원실은 의원회관 15개 회의실에 설치된 최신 영상 촬영 장비와 대형 스크린을 이용해 손쉽게 정책세미나를 생중계할 수 있다. 촬영된 정책세미나 영상은 국회의원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정책세미나는 국회의원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이를 법안발의에 반영하는 입법활동의 일환으로, 의원회관에서는 각종 정책세미나와 토론회가 연간 1400회가량 열리고 있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국회의원이 일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국민들께 보여 국회와의 접촉면을 넓히라는 것이 김진표 국회의장님의 지시"라며 "정책세미나가 국민들에게 실시간 생중계되면 국회를 다시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국회의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정책세미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행사"라며 "실시간 전달시스템 구축에 따라 누구나 정책토론에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많은 시민이 토론을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국회는 앞으로 '국회 정책영상 플랫폼'을 구축해 다시보기 및 인공지능(AI)영상검색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회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이 실시간으로 전달돼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정책세미나 자료가 체계적으로 아카이빙돼 중요한 정책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3-10-16 17:10:1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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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서울 ADEX 2023' 참가…"무인기 기체 선보인다"

대한항공이 오는 17~22일까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3'에 참가한다.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야외 전시장을 마련하고 중고도 무인기 실기체와 사단무인기, 발사대, 지상 통제 차량 등을 전시한다. 'ADEX'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코트라(KOTRA)가 주최하고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이며 세계 35개 나라 550개사가 참여한다. 실내 전시장에는 다목적 스텔스 무인기, 저피탐 무인 편대기, 전술급 사단 무인기 등 다양한 플랫폼을 선보인다. 발사체 및 군용기 성능개량 사업까지 아우르는 체계종합업체로서 비전도 공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항공우주사업본부를 중심으로 국내 무인항공기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2014년 국내 최초 군용 무인기 형식인증을 받고 2018년 사단 정찰용 무인기 감항 인증을 획득하는 등 무인기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해왔다. 미래 성장 동력인 스텔스 기술과 우주 발사체 연구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979년부터 우리 군과 미군 군용기 5000대 이상을 창정비(MRO)하고 군용기 성능개량을 수행해 온 아시아태평양 최대 정비센터이기도 하다. 창정비란 부품 하나 하나를 완전히 분해한 후 검사·수리함으로써 최초 출고 때와 같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최상위 정비 개념을 말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핵심 기술을 주도해 대한민국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6 17:06: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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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ADEX 2023'서 통합 방위 솔루션 선봬…“역대 최대 규모”

한화그룹이 17~ 22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육·해·공·우주'의 통합 방위 역량을 선보인다. 16일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 등 한화그룹의 우주·방산 계열사를 주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140㎡의 통합부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한화는 통합부스 내 '스페이스 허브-존'에 한국 최초의 독자 우주발사체인 누리호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한국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호의 추력기를 전시한다. 대기권 밖에서 관측 및 통신이 가능한 한화시스템의 위성 3종과 지상 공격을 감지할 수 있는 레이더 3종도 공개한다. 발사체부터 관측?통신 위성, 탐사에 이르는 우주 사업 전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서 우주 및 지상의 '지휘-정찰'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다. 지상에서 적의 핵·미사일 공격을 감지하는 방어 솔루션도 전시된다. ▲요격 고도의 상층부에서 탄도미사일을 방어하는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 레이다 ▲중고도 이하를 방어하는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천궁의 다기능레이다 ▲북한의 장사정포에 대응할 '한국형 아이언돔'의 '다표적 동시교전레이다'를 전시한다. 대기권과 지상 전 영역에 걸친 방공망을 더욱 확대해 대한민국의 자주국방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또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위성통신업체인 원웹이 구축한 630여대의 저궤도 통신위성을 활용하면 지상 통신망이 파괴돼도 끊김 없는 통신이 가능해 전장 상황을 실시간 제공할 수 있다. 한화는 소형무장헬기(LAH) 엔진과 한국형 전투기 KF-21에 적용한 F414엔진도 전시한다. F414엔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GE에어로스페이스의 라이센스 기술로 국내에서 면허 생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으로 5세대급 유무인기용 엔진을 100%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는 우주 분야 기술력을 우주경제 구축에도 적극 적용하고 있다. 통신 위성기술을 활용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스마트선박, 자율주행차 등이 안정적으로 통신하는 '초연결 사회'를 구축하고, 위성 관측 기술로 확보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데이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형무장헬기(LAH) 엔진과 함께 한국형 전투기 KF-21에 적용한 F414엔진을 전시한다. F414엔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GE의 라이센스 기술로 국내에서 면허 생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0여년간 9800대 이상의 다양한 항공엔진을 생산한 경험을 갖고 있다. 앞으로는 5세대급 유무인기용 엔진을 100%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이미 국내에서 가스터빈 엔진 분야의 생태계를 조성하면서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인구감소로 병력이 줄어드는 미래전을 대비한 무인화 기술도 선보인다. AI 기반 유무인 복합 운용 기술이 반영될 '한국형 차세대 보병전투차량' 등 미래형 전투차량 개념이 공개된다. 사람보다 먼저 작전지역에 투입되는 무인수색차량에는 원격사격통제체계, 지뢰탐지장치, 유도탄, 레이저 등 다양한 장비를 적용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해 올해 12월 미 해병대 테스트를 앞둔 차세대 군용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도 전시된다. 한화오션도 '고스트 커멘더'로 불리는 무인전력지휘통제함 시스템을 공개한다.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 항공, 해상, 수중의 무인전력을 지휘 통제하는 무인화 전투 시스템으로 해군이 지향하는 스마트 네이비의 대안으로 제시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표 방산항공우주 기업으로서의 기술 역량을 제시해 대한민국의 자주국방에 기여하고, 미래의 성장동력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국내외에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0-16 16:59: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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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형 친환경 선박 POD 추진 시스템’ 공동 개발 착수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HD현대중공업과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시스템 분야의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기술 개발 수행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KOMERI 배정철원장, HD현대중공업 한주석 사업대표를 비롯해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수행 참여 기관 관계자 50명이 참석했으며 울산시 경제산업실 정호동 실장이 참석해 국가 R&D 사업 유치에 대한 축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술 개발 착수보고회에 따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고 있는 친환경 선박 전주기 핵심 기술 개발 사업 내 3MW급 POD 추진시스템의 성공적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HD현대중공업은 선박 제어에서 기동성과 안정성, 안전성,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고 다양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선박에 탑재가 가능한 POD 추진 시스템 개발에 대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KOMERI 울산본부 전기추진·안전기술센터는 3MW POD 추진 시스템의 성공적인 기술 개발을 위한 기능·성능·적합성·신뢰성 시험 평가 및 검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KOMERI 배정철 원장은 "우수한 혁신 제조 기술력 및 글로벌 최대 조선 기자재 개발 기술을 보유한 HD현대중공업과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선박의 핵심인 POD 추진 시스템 개발 협력을 통해 미래 친환경 선박 핵심 기술 개발 및 국산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6 16:54: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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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 2개 종목 수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세계 잼버리 수련장에서 산림청 주최로 열린 제17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 2개 종목에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회 종목은 숲해설 시연, 산림교육 체험교구,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 숲놀이 시연, 숲사진 공모 총 5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했다. 용인특례시는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 종목에서 최우수상, 산림교육 체험교구 종목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산림교육프로그램 개발 종목에는 송윤지 주무관이 참여해 현장에서 발표된 '칡'이라는 주제로 '같이 가치를 품은 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자연과 같이, 가족과 같이, 친구와 같이' 활동하면서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칡잎 퍼즐(칡잎을 포개어 찢은 다음 맞추는 게임)', '같이 가치 놀이(칡 줄기로 코스를 만들어 양 끝에 집을 정하고 두 팀으로 나눠 가위바위보를 통해 집에 더 많은 인원이 도착한 팀이 이기는 놀이)', '숲속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칡 줄기로 액자 모양을 만들어 사진의 주인공을 만드는 놀이)', '칡잎MBTI(잎을 문 이 자국을 통해 분석하는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산림교육 체험교구 종목에는 남은정, 송윤지 주무관이 한 팀으로 참여해 '용인(龍 in) 비밀의 숲'을 제작했다. 교구는 비밀의 숲에 살고 있는 용이 되고 싶은 이무기가 미션을 마치면 용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 용인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나타낸다. 교구는 휴대가 간편하고, 장소 제약이 적으며 자연 재료와 폐목을 활용해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코보자기를 활용한 뱀 주사위 보자기와 폐목으로 만든 주사위, 말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두 팀으로 나눠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만큼 칸을 이동하며 다양한 자연에 관한 미션을 수행하는 교구다. 시 관계자는 "수상작들을 용인산림교육센터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존귀함을 느낄 수 있는 친자연적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3-10-16 16:53: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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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백세시대 건강콘서트 성료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14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평생배움대학 GCC 백세시대 건강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배움대학 GCC 토토즐의 일환으로 지역민과 함께 활기차고 건강한 100세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기도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평생배움대학 GCC 백세시대 건강 콘서트는 오전 1부 수지침 강연과 2부 도전! 실버 골든벨 행사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동시에 건강서비스 부스를 운영했다. 수지침 강연을 통해 일상생활에 적용될 건강관리법을 익혔고, 도전! 실버 골든벨에 참여하여 건강 상식도 확인하고 모두 함께 즐기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건강 수지침 ▲힐링 손마사지 ▲원기증진 뜸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평생배움대학 GCC(Great Gyeonggi Citizen College)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열린 교육을 제공하는 새로운 교육플랫폼으로 연령대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3년 평생배움대학 자유롭G 캠퍼스에 선정되어 65세 이상 노년층의 자아탐색과 인식전환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각종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창희 평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평생배움대학이 더 많은 지역민들에게 알려지길 바라며 100세 시대에 필요한 우수한 평생교육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16 16:53: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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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투명페트병 전용 분리배출 봉투 7만장 배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투명페트병 전용 분리배출 봉투 약 7만장을 제작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단지에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에 이어 단독주택 지역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무색 투명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류와 별도 구분해 배출해야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시는 그동안 분리배출이 취약한 단독주택 지역 거점 배출시설 등에 전용 수거함(180곳)을 설치하고, 투명페트병 전용 봉투를 제작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무료로 배부했다. 투명페트병 전용 봉투에는 무색 투명페트병만 담아야 하고 유색 페트병과 일반 플라스틱은 따로 배출해야 한다. 음료·생수 등 무색의 투명한 페트병은 내용물과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고 배출하면 된다. 봉투는 홍보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소진 시에는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를 쓰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재활용 가치가 높은 투명페트병의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관련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 확대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3-10-16 16:52: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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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저출생 타개책 마련… 셋째아 출생축하금 500만원 지급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셋째아 이상 자녀 출산에 대해 출생축하금 500만원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안산형 출산지원제도' 중 하나로,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한 출생축하금을 현행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200만원 상향 지급한다. 이에 따라 정부지원과 별개로 기존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 지급에서 2024년 1월 출생아부터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이상 500만원을 각각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내년도 출생축하금 지원대상은 부 또는 모가 자녀 출생일 기준 연속해서 1년 이상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이며, 거주기간 요건의 경우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변경된다. 거주기간의 경우 내년도 자녀 출생일로부터 계속해서 1년 이상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요건을 충족시킨 이후, 자녀 출생일 기준 1년 6개월 이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결혼 및 출산에 고민이 큰 엄중한 시기에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타개책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임신·출산·육아 등 단계별 총 60여 개의 지원 및 감면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출산·양육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0-16 16:52: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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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청년 취업·창업 탐색 위한 청년 진로 Jump Up! 교육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관내 청년들의 진로 탐색 및 전문분야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청년 진로 Jump Up!'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창업 분야 탐색, 이직, 사이드잡 준비 등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 과정 및 온라인 연계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청년들의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오산 전역의 공간을 활용하여 이루잡, 양산도서관 등 권역별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으로는 ▲이모티콘 개발 및 제작 ▲펫푸드 전문가 ▲아로마테라피 전문가 ▲라탄공예 전문가 교육 등이 있다. 또한 청년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클래스101 플랫폼과 연계하여 4천200여 개의 온라인 강의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년들도 자신의 진로를 끊임없이 고민한다는 청년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시작된 사업으로, 교육 수료 후 창업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전문적인 교육과정이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20개 과정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청년의 취업·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여 운영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홈페이지 및 오산청년모여라 네이버 카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산시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3-10-16 16:52:3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