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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18억 원 편성

파주시는 26일 2,018억 원 규모의 2023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934억 원, 특별회계 1,084억 원을 각각 증액해 기정예산 대비 9.8% 증가한 2조 2,615억 원 규모이며, 순세계잉여금과 특별교부세·특별 조정교부금 확보액, 국도비 보조금 등을 재원으로 주요 현안사업을 반영해 건전재정을 유지하면서 민생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그간 파주시는 주요 사업을 국도비 확보를 통해 추진함으로써 시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예산을 각종 기반 시설 확충과 현안사업에 투자하는 재정 기조를 유지해왔다. 실제 이번 추경에서도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총 109억 원을 확보, ▲운정역~야당역~야당과선교 연결도로 개설 3억 원 ▲금촌천·소리천·한빛지하차도 자동차단 시설설치 7억 4천만 원 ▲운정 건강공원 시설개선 11억 원 ▲한빛지하차도 침수방지 보수공사 14억 원 ▲리비교 북측연계도로 재포장 19억 원 ▲경의로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 19억 등 각종 현안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했다. 더불어, 시정 역점사업 및 미래 성장 동력추진을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 73억 원 ▲평화경제특구 조성 기본 구상 용역 2억 5천만 원 ▲운정3동·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31억 원 ▲성매매 집결지 거점시설 조성 5억 원 ▲성매매 피해자 지원 5천6백만 원 등을 계상했다. 시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으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113억 원 ▲대중음악전용공연장 조성 60억 원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건립 35억 원 ▲도로 설해대책 운영 7억 4천만 원 등을 반영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물가 등 불안정한 경제 여건이 지속될수록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10월 4일부터 열리는 제24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3-09-27 10:45: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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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돌봄사업' 내년 시범추진

경기도가 내년 15개 시군에서 생활돌봄, 주거 안전,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돌봄 인건비를 지원하는 '경기돌봄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이에 따라 도는 10월 18일까지 내년 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돌봄사업은 급격한 고령화, 새로운 사각지대인 중장년층 등 돌봄 공백이 커짐에 따라 도와 시군이 돌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신규 사업이다. 경기도는 공모를 거쳐 시범사업을 할 15개 시군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80억 원이며, 도와 시군이 50%씩 부담한다. 시군은 지역 상황에 맞게 기본형(5대 서비스)과 확대형(7대 서비스) 중 선택해 서비스를 제공하면 된다. 기본형은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서비스로 구성되며, 확대형은 기본형 서비스에 ▲방문의료 ▲심리상담 서비스가 추가된다. 서비스 지원비용은 1인당 연간 150만 원 이내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거주 시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나 중위소득 120% 이하는 무료, 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는 이용금액의 50%를 지원받는다. 150% 초과자는 본인 자부담으로 이용하게 된다. 예를 들어 갑작스러운 사고 등 신체나 가사활동 등 '생활돌봄'이 필요하면 연간 최대 15일 이내(하루 4시간 이내) 시간당 1만 6,190원(노인장기요양 방문급여 수가 적용 기준)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민 대상 선호도 조사, 전문가 회의, 도-시군 협력 특별조직(TF), 도정혁신 특별조직(TF)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신청 시군 중 추진의지와 역량, 추진체계 구축, 사업적용을 위한 지역적 특성 등을 내외부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지역 15개 시군을 결정할 예정이다. 사업 지역이 결정되면 시군 공무원 교육, 서비스제공기관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긴급하고 다양한 돌봄 욕구에 신속대응하고 흩어져 있는 개별 복지사업(서비스)과 연계해 기존 돌봄공백의 틈새를 보완하고 고령화·1인가구 증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7 10:45: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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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체험형 안전교육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과 체험형 안전교육 지원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원미란)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관장 황은식)은 26일 교육관에서 안전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체험형안전교육 지원과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이다. 앞서 양 기관은 경기북부(양주)와 남부(오산)에 위치하고 있어 원거리 체험교육 지원에 제한이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안전교육 매뉴얼과 콘텐츠를 직접 교류해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더욱 원활히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안전교육의 주요 내용은 ▲화재 신고 및 소화기 사용, 화재 대피 ▲대중교통 수단의 안전사고 예방 ▲재난 발생에 대비한 안전 습관 형성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원미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 체험교육 인프라를 넓혀가기 위한 것이다"라며 "경기도 내 누구나 안전교육을 쉽게 받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형 안전교육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학교 단체 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2023-09-27 10:44: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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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농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 ·잔류 농약 검출 채소 전량 폐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제수·선물용으로 유통되는 농수산물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삼산·남촌농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대형할인점,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 경로의 제수·선물용 농수산물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품목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집중되는 다소비 농수산물로 선정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채소류 66건 ▲버섯류 10건 ▲과일류 9건 총 85건을 수거한 후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으며, 채소류 1건에서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농약이 검출돼 즉시 전량을 폐기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련 행정기관에 긴급 통보해 유통을 차단했다. 수산물은 조기, 굴비, 동태 등 15건을 수거해 중금속을 검사했으며,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최근 중국산 깐 양파에서 기준을 초과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인천지역에 유통되는 중국산 및 국내산 양파 11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방사능 검사도 매일 실시해 검사 결과를 보건환경연구원 및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농수산물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7 10:28: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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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사업 대상자 모집

경기도가 농업분야에서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업경영체를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은 벼가 물에 잠겨있는 동안 토양 속 미생물에서 배출되는 메탄을 감축하는 기술로, 모내기 1달 이후 2주 이상 논에 물을 빼는 '중간 물떼기'와 벼가 여무는 시기에 2~3㎝ 깊이로 물을 댔다가 마르면 다시 대는 방식의 '논물 걸러대기' 만으로도 논 1ha당 1.94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1개 경영체에는 논물 관리에 필요한 수동·자동 물꼬와 논 평탄화 작업에 필요한 균평기, 저탄소 농법에 필요한 농기자재 및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한 컨설팅, 인증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저탄소 벼 논물관리를 시행할 논이 100ha 이상이며, 농업인이 50명 이상 참여하는 농업법인이나, 농협, 협동조합 등이다. 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이며, 농지가 있는 해당 시군의 농정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할 수 있다. 도는 시범사업 참여 면적, 물관리 여건, 친환경 인증 농가 참여도 등에 대한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다음달 13일까지 사업대상자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 공고문이나 시군 농정부서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우리나라 메탄 배출의 22.5%가 벼 재배에서 발생해 기후 온난화 방지에 벼 논물관리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탄소중립은 산업계뿐만 아니라 농축수산 부문에서도 시급한 과제로, 친환경 인증 경영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경영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시군을 통해 진행하던 저탄소 벼 논물관리 농업인 교육·컨설팅을 내년부터는 직접 실시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3-09-27 10:28: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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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불법행위 집중 단속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화성시 등 12개 시군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 등 식품접객업소 150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원료 또는 완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조리에 사용하는 등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위반 행위 ▲원재료, 완제품에 대한 냉장?냉동 보관기준 미준수 행위 ▲원재료의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행위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 또는 판매 등의 위반행위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 기준·규격을 위반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한 선제적 수사로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 또는 경기도 콜센터로 불법 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2023-09-27 10:28: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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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기공식 개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장애인들의 체육활동과 여가선용 기회 확대 및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단원구 고잔동 올림픽기념관 내에 안산시 최초 배리어프리 체육관인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지난 26일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장애인단체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는 장애인 전용 체육관으로 지상 3층, 연면적 4천663.07㎡의 규모로 ▲1층 다목적실 ▲2층 수중운동실 및 다목적 체육관 ▲3층 체력단련실 및 재활치료실 등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98억 원(국비 71억, 시비 127억)을 투입해 지난달 30일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우리 시 장애인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순조롭게 완공될 때까지 행정력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름이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하는 배리어프리를 안산 전역으로 확대하고 장애인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7 10:24: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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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호화생활 비양심 고액·악질 체납자 '철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월 한 달간 상습·악질적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새벽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번 가택수색 결과 현장에서 9천6백여 만 원을 징수하고 64점의 귀금속 및 명품가방 등을 압류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번 가택수색은 새벽시간 불시에 직원들이 출동해 고질적인 고액체납자의 거주지 사전탐문 및 조사를 진행한 끝에 이루어낸 성과다. 특히 9년 전 이혼했다던 배우자 명의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지난 8월에는 고급 골프 회원권까지 구입하는 등 호화생활을 누리는 악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담당 세무사까지 입회한 가운데 현장에서 7천5백만 원의 현금을 받아냈다. 아울러, 고급 대형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2천여 만 원을 체납하고 고의로 재산을 증여해 체납처분을 회피하려는 정황이 포착된 체납자로부터 귀금속, 골프채, 고급양주, 명품가방 등 도합 17점을 압수했다. 손석주 징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악의적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하고 찾아내 공평과세를 공고히 할 것"이라면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납세자에게는 복지시스템을 연계하는 등 따뜻한 세무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7 10:24: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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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23 인천직업교육박람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인천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내 손을 Job아! 네 꿈을 Job자! 꿈을 향한 첫걸음, 인천직업교육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 관내 유·초·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학부모, 교사,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형 직업교육을 홍보한다. 박람회 부스는 ▲교육과정 전시관 ▲취업정보관 ▲대학진학관 ▲직업체험관 ▲진로상담관 ▲학부모일일클래스 ▲동아리 전시관 등으로 구성한다. 교육과정 전시관은 직업계고 29개교 105개 학과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전시·체험하는 공간으로 웹툰, 바이오, 소방, 요리, 방송, 뷰티 등 다양한 직업 분야의 교육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취업정보관은 현장실습, 도제학교, 공무원 지원정책, 병역 특례 등과 관련된 정보를 안내하며, 대학진학관은 특성화고 특별전형, 선취업 후학습,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등 대학 진학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체험관은 인천지역 전략산업 및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하는 특별 체험관이다. 올해는 특히 학부모를 위한 일일클래스를 토요일 운영하고 반려동물 셀프미용, 가족 사진관, 은반지 만들기, 블링블링 네일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이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하는 소중한 진로 탐색의 기회이자 직업 선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학생 성공을 돕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인천직업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이 꿈을 찾고 실현해가도록 돕는 든든한 안내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3-09-27 10:24: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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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생활지도 꿀팁 모음 자료 발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 학생생활지도 꿀팁!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학생생활지도 비법 소개' 자료를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학생의 특성과 문제상황 유형에 따른 학생생활지도 사례를 지도 방법, 자료 등과 함께 소개해 활용도를 높였다. 학생생활지도 노하우가 풍부한 교원들이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담아 읽기 쉽게 글을 썼고, 전문가의 가이드 자료도 포함해 도움 자료로 제작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가 시행되어 생활지도의 범위와 방식에 대한 기준이 마련되었지만, 학교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학생생활지도 상황에서는 매뉴얼화된 방식이 모두 적용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서의 예시를 통해 학생생활지도의 노하우를 축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신규, 저경력 교원을 위해 학생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9월 운영했다.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대한 지원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학생생활규정 예시안을 제작 중이며,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내용이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학칙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2023-09-27 10:24: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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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재학생,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드로잉 공모전 대상 수상

서울사이버대학교는 회화·공예전공 박종우 학우가 '2023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드로잉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 포천 드로잉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2023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드로잉 공모전'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자연, 경관, 역사, 문화 등을 그린 작품을 주제로 진행됐다. 종이 위에 연필, 펜, 붓펜, 색연필, 파스텔, 목탄, 마카 등을 이용해 선으로 드로잉한 후 채색한 작품을 접수하는 방식이다. 수상한 작품들은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공모전에서 서울사이버대 회화·공예전공 재학생 박종우 학우의 '광릉숲 경관'이라는 작품이 대상을 수상, 상금 100만원 및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광릉숲의 울창한 숲길을 표현한 것으로, 황톳길 등 자연과 인공미의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냈다. 정규리 서울사이버대 회화·공예전공 책임교수는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 기량을 뽐내고 결실을 맺은 학우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사이버대 회화·공예전공은 체계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회화·공예전공 동문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27 09:55: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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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 성공리에 마쳐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인 음악경연축제인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GMF)'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사실을 27일 밝히고 행사의 이모저모를 전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발달장애인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GMF를 지속 후원해왔다. 작년까지 총 161개 연주단체와 1785명의 연주자를 배출한 음악 경연의 장으로 성장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SM엔터테인먼트 남궁철 대표이사,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방송인 이수근이 6년째 사회로 나섰으며, 심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석준 교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정종은 조교수,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인 김현수 테너가 진행했다. 올해 GMF에는 전국 30개팀, 총 285명의 연주자가 예선에 참가했다. 그 중 ▲클래식 분야 4개 팀(디 아베크 앙상블, String K,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네페스 루아 오케스트라)과 ▲실용음악 분야 2개 팀(모자이크, 아리아난타) 등 총 6개 팀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랐다. 제7회 GMF 대상의 영예는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이 차지했다. '파라솔'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네페스 루아 오케스트라', 우수상은 'String K'와 '디 아베크 앙상블', 장려상은 '모자이크'와 '아리아난타' 가 수상했으며, 6개 팀에게 총 2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SK이노베이션은 수상팀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발달장애인 연주단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팀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은 "오랜 시간 함께 연습해 온 단원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이번 GMF에서 성취한 멋진 결과를 바탕으로 더 다채로운 곡을 선보일 수 있는 정규 연주회를 진행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무대 밖에서는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캐릭터인 '행코(행복한 코끼리)'가 등장해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행사장 로비 곳곳에 포토존은 물론 이 날 무대에 오르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를 응원하는 메시지 월 등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GMF를 해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내달 15일 미국 애틀란타 로렌스빌 아트센터에서 'Great Music Festival in Atlanta'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SK이노베이션 측은 미국 사회에 존재하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발달장애인의 재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전국 발달장애인의 음악에 대한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돼 7회차를 맞은 GMF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7 09:51: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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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스’ 中 아닌 ‘고대 신라 지칭’ 단어였다…나영주 인하대 교수, 사실 확인

인하대학교는 나영주 의류디자인학과 교수가 서역에 비단, 사치품 모피, 양질의 철 등을 서기전 5∼6세기경에 수출하던 '세레스'(Seres)가 고대 신라였다는 증거를 찾았다고 27일 밝혔다. 나영주 교수는 수년간 융복합적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내외 2편의 우수 논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문헌자료를 교차 확인해 고대 서역에 비단 유입 경로를 역추적한 결과, 고대 그리스·로마인이 부른 '비단의 민족, 세레스'가 중원의 지나족(현재의 중국)이 아니라 고대 신라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였음을 밝혔다. 고대 신라는 삼국시대의 신라가 아닌 기원전 고조선을 구성했던 국가 중 하나를 일컫는다고 나 교수는 설명했다. 조선 세종실록에 따르면 고조선은 9개의 큰 나라의 동맹으로 이뤄졌다고 하는데, 그리스·로마에서 세레스라고 불렀던 나라가 고대 신라라는 것이다. 나영주 교수는 실크가 당시 서양에서 세르, 세레스라고 불렸는데 세르는 화살촉이라는 뜻도 있어 세레스는 극동으로부터 화살촉과 비단을 가져오는 고대 신라 사람을 지칭했었다고 하며, 세석기 화살촉이 유명한 고조선에서는 평민들도 비단을 착용할 정도로 생산량이 풍부했다고 설명했다. 고대 신라는 말과 소·밍크 모피·고품질 철을 수출하는 풍요로운 사회였으며, 고품질의 철기를 제조·수출한 것은 세계 최초였다고 설명했다. 세레스와 신라의 어원뿐 아니라 작잠 누에고치의 분포·자연지리적 환경, 문무왕의 흉노계 족보, 고대 서양 지도에 나타난 세레스, 직기종류·형태, 견직물 종류·특성, 비단 문양의 상징성, 고대 서양과의 교류 기록 등의 융복합적 증거가 이를 뒷받침한다는 게 나영주 교수의 이야기다. 또한 고문헌에서 '오랑캐가 비단을 직조한다(厥匪織貝)', '우이족이 두껍고 뻣뻣한 오색의 비단 빙금(氷錦, 東夷貝錦)을 직조한다'는 동이족의 차별적인 견직물 문화에 대한 묘사 기록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비단과 함께 수출됐던 사치품 모피와 양질의 철, 역시 중요한 증거라고 했다. 고조선 척산의 문피 수출에 대한 관자 기록뿐만 아니라 강철 빈철(銕)도 동이족이 시작한 철 가공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서기 1세기 플리니우스의 박물지에서 최고급의 철은 세레스의 철, 다음은 파르티아의 철이라는 구절을 찾아냈다고도 했다. 만주와 몽골어 발음으로 설명되던 실크 어원 '실쿠리'는 견사를 감은 후대에는 고구려의 실쿠리가 고대에 국제 공통 화폐가 되면서 '실크'가 '세레스' 단어를 대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단을 중심으로 수년 동안 연구해온 나영주 인하대 의류디자인학과 교수는 "동·서양기록의 교차검증 연구를 통해 그동안 일본 학자들에 의해 왜곡되고 감춰진 실크로드 문화사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의미 있는 발견"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27 09:49: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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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3년 이천시 아동참여예산학교 실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3일 이천시 아동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스스로 권리를 행사하고 관내 아동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기획·제안하는 '이천시 아동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참여 예산학교는 이천시 아동참여위원 1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연말까지 진행되며, 예산 및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거쳐 4차시에서는 아동이 원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과정을 운영 예정이다. 23일 열린 1차시 예산학교에서는 ▲예산의 일반적인 사항 ▲일상생활(환경)에서 개선 되어야할 아동정책, ▲이천시에게 바라는 아동의 정책제안 등이 진행되었다. 세부적으로는 ▲이천시 아동이 정책제안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아동의 목소리(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기구(아동 옴부즈퍼슨)의 창설 요구, ▲아동들의 목소리에 경청해달라는 의견을 직접 작성하는 등 아동들이 참여예산학교에서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원 청년아동과장은 "이번 아동참여예산학교 입학을 통하여 이천시 아동들이 직접 아동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한 의견을 청년아동과에서 적극 반영하도록 검토하겠다"며 "이번 경험을 통하여 아동의 권리가 증진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참여권)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3-09-27 09:48: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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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맞이 농산물 팔아주기 성황리에 마쳐

광주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추석맞이 농산물(배·버섯·축산물) 팔아주기'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마련된 이번 직거래 행사에서는 배와 버섯, 축산물 등을 시중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추석맞이 농산물 팔아주기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이메일과 전화로 사전 주문을 받아 22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광주시청 본관에서 현장공급이 이뤄졌으며 총 2천513박스, 8천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참여 농업인들은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농산물 판매가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들이 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해 농가에 큰 힘이 됐다"며 "광주시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산물 팔아주기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과 더불어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직거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9-27 09:48:39 유진채 기자